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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중섭 거주지와 미술관. 정방폭포
    여행방/제주도 2017. 4. 2. 19:58

    이중섭 거주지와 미술관. 정방폭포

     

     

      2017.   4.    2. 

     

    2016.  4.  2.  제주 한달살기 20일째 날이 시작된다... 

    오늘 부터 3일간 서울에서 온 동생 내외와 넷이서 하는 여행으로 소천지,  이중섭거주지.미술관,  정방폭포, 자구리문화에술공원과 칠십리 맛집거리,  천지연 폭포,  새연교  그리고 외돌개 등 서귀포를 중심으로  여행할 계획이다..


    제주 한달살기 20일째 날 백두산 천지를 축소시켜 놓은 곳같은 소천지를 보고  두번째 여행지 이중섭 거주지와 미술관. 정방폭포로  향한다.






    우리 부부는 3.18일 다녀온 곳이지만 동생 내외가 왔으니 두번째로 들르는 이중섭 거주지이다..






    동생괴 이중섭 거주지에서 사진도 찍어 본다..





    이중섭 거주지 근처의 이중섭 미술관이다..








    이중섭 미술관 야외에 있는 이중섭 비 앞에서 동생과..





    이중섭 미술관을 나와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정방폭포로 향한다..





    동양에서는 유일한 해안폭포, 정방폭포 (서귀포시 칠십리로 214번길 37)로 향한다..





    정방폭포 주차장 도착이다..





    정방폭포의 입장료는 성인 12,000원 인데 4월 1달간은 개인이 운영하는 관광지가 아닌 제주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모든 관광지는 무료라 한다. 와우~ 넘 기분 좋다..   며칠전에는 남편이랑 4,000원주고 들어 갔었는데..  






    입구의 매표소에서 소나무가 있는 계단을 따라 5분 정도 내려오면햇빛이 비쳐 은하수 빛깔로 변하는 정방폭포를 볼 수 있다

    계단으로 내려가니 멀리서 폭포가 보이기 시작했다.   바다와 폭포라니 꽤나 신선한 느낌이었다.




    정방폭포 입구 멋진 노송






    정방폭포는 멀리서도 우렁찬 폭포 소리가 들리고주상절리가 잘 발달한 폭포 양쪽의 수직 암벽도 볼 수 있다.






    천제연폭포천지연폭포와 함께 제주도 3대 폭포라고 불리는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시원함 정방폭포는 높이 23m,  너비 10m에 달하며산에서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유일한 폭포이다.





    입구에서 들어가게 되면 이렇게 제주 정방폭포로 가는길이 나오는데 풍경조차도 너무나 아름답다.





    특히 물줄기가 내려오는 정방폭포 주변의 절벽이 참 멋지다 생각 드는데, 깎아지른 벼랑을 유심히 살펴보면 저~~ 중문 관광단지에서 보았던 주상절리대의 모습과 매우 흡사하다.








    파도가 하얗게 부서지며 폭포 앞까지 밀려오는 해안의 모습도 참 인상적이다.








    이렇게 제주 정방폭포가 위치한 곳은 바다가 드넓게 펼처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절벽들의 모습이 자연의 힘을 보여준다.






    한라산 기슭에서 내려와 서귀포 시내를 관통해서 내려오는 폭포는 안개처럼 날리는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정방폭포의 위에는 정방폭포의 유래를 찾아볼 수 있는 서복 전시관이 있다.





    이렇게 매번 망설이며 그냥 지나치려 했다가도 다녀오면 참 좋았다는 느낌으로 기분 좋아지는 정방폭포다.





    정방폭포 가는 길에 있는 왜의 진지동굴





    그리고, 무엇보다 쏟아져내리는 폭포 바로 아래 가까이 다가설 수 있다는 점에서 그 물소리는 물론 느낌까지 확실히 보고 느낄 수 있어  제일 멋진 모습이 아닐 수 없다.






    드디어 도착한 제주 정방폭포 앞,  쌀쌀한 날인데도 폭포의 아름다움을 구경하려는 사람들의 모습,  한줄기의 물줄기가 내려오는 모습만 봐도 마음이 뻥~ 뚫린다.






    가까이에 가면 자연미스트를 받을 수 있다얼굴이 수분으로 가득 채워 준다폭포가 멋있다.

    몸을 적시는 물보라를 마다 않고 장쾌한 정방폭포의 쏟아짐을 담아보며..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가 장관이었다.






    그래도 이렇게 가까이 앉아 쏟아내리는 폭포 소리를 듣고 있다 보면 일상의 고민이 싹 사라지는 듯한 마음마저 들어 참 기분은 좋아진다대신에 바람이 불 때면 물방울이 온 사방으로 날려 안경...  특히 카메라의 경우 젖을 수 있으니 주의....






    손쉽게 휘날리는 물보라 사이로 무지개를 볼 수 있는곳 정방폭포는  해안폭포의 희귀성이 아니더라도 충분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는 폭포다.  가까이 가서 보니 규모가 꽤 큰 폭포였다.   높이가 23m나 된다고 한다도심에선 보지 못하는 자연이 만든 위대한 작품,   바위 위 까지 올라가 구경하는 마음이 이해가 된다..





    바로 앞으로 가보니 물 색깔이 정말 너무 맑고 투명하다. 앞으로 갈수록 새찬 물줄기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차가웠지만 웅장한 정방폭포를 보기 위해서라면...






    폭포 주변에 보이는 것처럼 커다란 돌들이 무척 많아 폭포 가까이 다가서려면 걷기가 매우 불편한 점이 있는데 만약 헛딛게 되는 경우라면 발목을 다칠 수도 있고 넘어졌을 경우엔 큰 상처를 입을 수도 있어 매번 위험스럽다.







    은하수 빛깔의 물이 주는 아름다움, 운치 있는 정방폭포


    바다와 폭포의 조합은 꽤나 새로운 느낌인 것 같다.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 소리와 철썩철썩 파도소리를 한번에 들을 수 있는 곳이니  한번쯤 방문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그리고 입구에 해녀분들이 해산물도 판매하고 계시니  멋진 풍경을 즐기며 맛있는 해산물 한 접시 먹어 보는 것도 좋을 듯...


    정방폭포까지 보고 자구리 해변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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