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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라산 1100고지에 위치한 람사르습지 (서귀포시 색달동 산1)
    여행방/제주도 2017. 4. 2. 00:30

    한라산 1100고지에 위치한 람사르습지

     

     

      2017.   4.   2. 

     

    2016.  4.  1  제주 한달살기 19일째 날이 시작된다... 

    오늘 계획은 영실코스로 한라산 오르기와 한라산 1,100고지 습지를 여행할 계획이다..


    제주 한달살기 19일째날 여행지 두번째로  한라산 코스 중 가장 짧으면서도 가장 아름다운 구간인 한라산 영실코스를 나와서 한라산 1100고지에 위치한 람사르습지향한다...






    영실휴게소를 나와서 1100고지를 넘게 되었는데 나무. 구름 .산이 하나가 된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드라이브하기에 좋고  한라산 위세 오름 코스를 가기 위해 어승생악이나 영실로 갈 때 1100도로를 타게 된다.  1100고지 휴게소 주차장 도착이다...








    1100고지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중문동을 잇는 1100도로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으며 최근까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국도로 유명했던 곳이다. 한라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쉽게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1100 고지 팔각정 휴게소가 있고 그 옆에 다음과 같은 표지석과 안내 문구가 있다..  유네스코 제주 생물권 보전지역!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곳이라고......








    1100고지 휴게소는 제주에서 자동차로 올라갈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이1100고지 휴게소에는 1100고지 습지전시관이 있었다..





    1층은 매점이고 2층에 오르면..








    우리나라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곳이 21곳 중 한 곳이며 제주에는 내륙습지로  물영아리오름습지, 물장오리오름습지, 동백동산습지, 숨은물뱅듸습지가 있다고 한다..
































    1100고지 습지 전시관에서 내려다 본  휴게소의 반대편에 있는 1100고지 습지 이다..






    1100고지 습지를 좀더 당겨 본다..

     




    휴게소에서 내려와  한라산 1100고지에 위치한 람사르습지로 이동하다가 만난 해발 1100m 표지석




    간단한 지도와 1100고지습지에 대한 설명이 있고 탐방 시간은 자유지만 보통  표시된 것처럼 15분에서 설렁설렁 천천이 걸으면... 30분 이다입구에 주의사항이 있다.  당연히 따라야 지요!





    휴게소의 반대편으로는 1100고지 습지가 잘 가꾸어져 있다. 1100고지습지 탐방로 안내표지 화살표 따라 go go!


     



    1100고지 습지는 한라산 고원지대에 형성된 대표적인 산지습지로서 16개 이상의 습지가 불연속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이 습지들을 따라 2009년에 습지보호지역이 설정되었으며 같은 해에 람사르 습지에 등록되었다.





    1100도로에 인접한 1100습지 탐방로를 한 바퀴 돌면 습지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으며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실 수 있다. 더불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한라산의 날씨를 체험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1100고지 습지의 동물과 식생환경에 대한 안내문이 탐방로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습지의 정보를 알 수 있다.
    이곳에는 한라산에서만 서식하는 멸종위기 1급의 야생동물인 매와 야생생물 등이 존재하고 있으며습지의 낮은 곳에 고여있는 물은 야생동물의 식수원 역할을 하고 있다.








    습지 안에는 나무로 이루어진 자연 생태탐방로가 있어 걸으면서 습지를 관람할 수 있다.



    지대가 높아서 그런지 너무 바람이 많이 불어 추워서 아까 영실코스로 한라산 오를때 입었던 비옷을 입어  체온을 조절한다..





    탐방로 옆으로 1100고지 습지가 보인다이 높은 고지에 생각보다 넓은 습지가 있다.  1100고지 습지에는 사진처럼 고만고만한 돌덩이가 이렇게 있고 그곳에 독특한 형태의 지의류가 살고 있다






    1100고지에 있는 돌(현무암)들은 그냥 돌이 아니다.

    "지의류" 라고 균류와 조류가 공생하여 형성된 독특한 생명체로 대기오염 지표 생물로 1100고지 습지의 건강한 자연환경을 알려주는 매우 중요한 생물 자원이라고 한다.





    주변에 서식하는 동물과 식물들......








    데크로 탐방로가 첨부터 끝가지 잘 있어서 편안하게 탐방하실 수 있다.








    1100고지 습지는  담수량은 많지 않지만 주변 동식물들에게는 중요한 식수원 역할도 한다.

















    탐방로인 데크가 숲으로 울창하게....   힐링이 절로 된다..





    1100고지 습지 넘어 팔각정 1100고지 휴게소와 송신탑이 보인다.    습지가 넓게 이루어져 있다.





    다양한 식생이 있는 1100고지 습지! 우리가 보존해야 할 곳이다....












    데크 양옆에  나무에 이름표도 달려 있다




















    파란 하늘이 습지의 물에 반영되어 물빛이 너무 이쁘다..







    제주에서 드라이브 코스로 1100도로를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사계절 변화를 정말 아름답게 보여주는 그런 곳에 습지가 있다.   마치 정원처럼!!
    휴게소만 들러 지나치지 말고 1100고지 습지 탐방도 해보면 좋을 듯하다..




    휴게소 오른쪽으로는 산악인 고상돈씨를 기리는 작은 공원도 옆에 있다.























    천백고지 전망대에서...






    계획은 영실코스로 한라산 오르기와 한라산 1,100고지 습지를 돌아보는 여행이었다....


    서귀포 숙소로 돌아와서 한참을 쉬다가 19:30 숙소에서 출발 공항에서 20:45 서울 동생 내외 마중하여 미팅 후 제주시내에서 늦은 저녁을 먹은 후 숙소로 돌아오니 11시가 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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