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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두산 천지를 축소시켜 놓은 곳 같은 소천지(서귀포시 보목동)
    여행방/제주도 2017. 4. 2. 19:31

    백두산 천지를 축소시켜 놓은 곳 같은 소천지

     

     

      2017.   4.    2. 

     

    2016.  4.  2.  제주 한달살기 20일째 날이 시작된다... 

    오늘 부터 3일간 서울에서 온 동생 내외와 넷이서 하는 여행으로 소천지,  이중섭거주지.미술관,  정방폭포, 자구리문화에술공원과 칠십리 맛집거리,  천지연 폭포,  새연교  그리고 외돌개 등 서귀포를 중심으로  여행할 계획이다..


    제주 한달살기 20일째날 첫번째 여행지 소천지로  향한다....






    소천지 가는 길은 먼저 네비로 제주대학교 연수원(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보목동 1397) 을 치고 찾아 가서 그곳에서 보목포구 쪽으로 이동하여 작은 찻집과 보목포구와 섶섬 전망대가 있는 곳에 주차를 한다...








    보목포구 해안가 쪽으로  작은 찻집과 보목포구와 섶섬을 조망할수 있는 예쁜 전망대가 있다...





    한창 예쁘게 핀 튜립과 섶섬을 함께 담아 본다..





    용이 되려는 꿈을 이루지 못하고 죽은 구렁이에 대한 전설이 전해지는 숲섬, '섶섬'

     







    자그마한 보목포구가 평화롭다...






    망원경으로 이곳 저곳을 탐색하는 우리동생과 제부씨..





    ()섬이 평화롭게 보인다.





    섶섬은 이곳 보모목포구에서 가장 가깝게 있는 섬이다..







     

    좌측 전망대 바다를 정면으로 햇살 비치는 숲길을 걸어 우측 올레 6코스 길에 진입해 간간이 있는 소천지 표지판을 따라 10분가량을 걸어가면 만나볼 수 있다.




    보목해변에서 서귀포쪽 바닷가쪽으로 조금 들어오면 만나는 전망대


    소천지에 가까이 다가가기 전에 멀리 계단 전망대에서 그 전체적인 풍경을 바라보는 걸 추천 한다.





    보목해변에서 서귀포쪽 바닷가쪽으로 조금 들어오면 만나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보목포구와 섶섬








    계속 숲길로 걸어 들어갔다. 걷기 편하도록 바닥에는 가마니가 깔려 있었다.





    소천지는 올레 6코스 중 하나로 올레길을 걷는 사람들에게는 꽤나 알려진 곳이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이처럼 애매하고 어려운 길 찾기 덕에 더욱  꼭꼭 숨어있는 제주도의 숨은 비경 중 하나이다.














    백두산 천지를 닮은 모습으로 소천지라는 이름을 갖게 된 이곳은, 그 덕에 점차 유명세를 날리고 있다. 특히나 물이 맑아 1급수에서만 산다는 생물들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소천지는 맑은 물의 모습뿐 아니라 화산활동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암석들이 자리하고 있는 곳으로, 관광지에 더해 학술적 연구 가치가 있는 곳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곳이다.








    이 돌들은 험하고 울퉁불퉁한 편이니, 걸어갈 때 늘 조심해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닷가에 자리한 기암괴석들은 연못 비슷한 모양으로 동그랗게 자리 잡아 담을 형성하고 있다. 유독 까만색을 자랑하는 기암괴석들은 제주도의 화산활동의 흔적과도 같은 증표라 한다.











    소천지는 날씨가 맑고 바람이 없는 날에 그 안에 한라산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는 이색적인 풍경을 선사하는 곳이다.   한라산의 정상까지 소천지 내의 물결에 반영되는 모습을 보수 있다고 한다.   물에 비친 모습은 더욱 아름다움을 뽐낸다.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인 소천지가 바다에 자리해 있고, 그 소천지 너머로 서귀포항과 문섬, 주상절리 등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들이 함께 시야에 들어온다.




    날이 맑을 때. 더욱 진가를 발휘하는 곳...

    바닷가의 풍경이나 기암괴석의 웅장함 등은 날씨 상관없이 아름답지만, 소천지는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는 곳이다. 날씨가 흐리거나 물결이 잔잔하지 못한 날에는 소천지가 품은 진풍경을 제대로 담아낼 수가 없기 때문이다.














    해안풍경과 굳어진 갯바위들의 모습도 장관이다.








    서귀포 보목동 주변 해안가에 조용히 숨어 있는 명소..
    제주 한달살이 중에 유명한 명소들도 많이 가봤지만 이렇게 잘 알려지지 않은 예쁜곳도 많다라는 사실, 역시 제주도는 너무 아름답다.






    백두산 천지를 축소시켜 놓은 곳 같은 기암괴석으로 형성된 소천지 모습을 보고 이중섭 거주지와 미술관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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