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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랑 해변
    여행방/부산 2017. 8. 18. 10:48

    임랑 해변


    2017.   8.   18.



    2017.   8.   17.  둘째 딸과 함께한 부산 기장일대 당일 여행으로  아홉산 대나무숲,  임랑해수욕장,  일광해수욕장 안적사를 다녀왔다.


    오늘 두번째 여행으로 아홉산 숲을 보고 나와서 임랑해변으로 길을 달려 간다..





    동네 어귀에 수령 2-500여년된  곰솔이 기장의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임랑 해수욕장의 맛집 물회가 맛있는 '장수물회' 식당에서 딸이랑 둘이서 15,000원 짜리 물회 한그릇씩 먹고  임랑해변을 기웃거려 보기로 한다..





    임랑해수욕장은 동해안의 청정해역으로 해수욕장이 오염되지 않았으며, 1.5km의 백사장에 수심도 1.3m밖에 안돼 가족단위 휴양지로 손꼽힌다.

    해수욕장과 연결된 임랑강에서 민물낚시와 바다낚시를 함께 할 수 있으며, 보트도 30여척이 있어 동해의 푸른 물결 위를 마음껏 달려볼 수 있다.








    주욱 이어진 다리 끝에 마치 팬션 같은 곳이 자리 잡고 바닷가를 마당으로 둔 식당 고스락





    임랑 해수욕장의 천혜 절경이 어우러져 유럽풍의 작은 마을을 연상시킨다..




















    고스락은 한식당과 양식당 두 개의 파트로 분리되어 있고 개개인 팀마다 방을 하나씩 쓰는 그런 방식 이었..








    임랑 해수욕장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수 있는 고스락식당이 임랑해변을 한층더 엎 그래이드 시킨다..

















    먼 끝 오른쪽에 수많은 철탑이 있는 고리 원자력 발전소가 있고 부산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하며, 여러 가지의 다른 형상을 한 독특한 등대들이 있는 곳이다.




















    8월 중순,   임랑 해수욕장은 한적하면서도 조용하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걷다 보면 아름다운 기장 앞바다 임랑해수욕장의 매력에 흠뻑 취하게 될 것이다.

















    아직은 한적한 임랑해수욕장.

    기장에서의 절경에 반하고 싶다면 더 번잡하지 않는 이곳으로 지금 떠나 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바닷바람과 함께 기장8경의 모습에 반해보자..








    휴가철이 지난 탓인지 백사장 주위가 한산하다.  텐트를 칠 수 있는 곳에도 한산하다바캉스 시즌은 막바지에 이른 듯 노랑 파랑 고무 튜브는 지들끼리 잔뜩 모여 있다...








    해변의 고은 모래는 백사장을 이루며 작고 소박한 동네인 듯 하다.








    모래사장에 도착하자 마자 만나는 파도,  금새라도 빨려들 것 같은 하얀 포말...






















    멀리 보이는 고리  원자력발전소




















    조용한 백사장에 찾는 손님은 별로 없지만 서핑을 즐기려 배우는 사람들의 모습만 보인다 파도를 가르는 서핑의 즐거움을 막을 수는 없나 보다.
































    바닷가 바로 앞에 낮고 추억 젖은 건물들 벽면에는 이쁜 벽화로 단장되어 있다.

    낮은 건물들은 임랑해수욕장에서 전경을 해치지 않고 그 모습에 젖어들어 있는 것 같아 보기가 더 좋다





    민박집 낮은 담에 그려진 벽화~

    가스배관을 활용해 거기에 매달아 놓은 듯이 연출한 말린 생선들...   다가가는 고양이~

    생각이 담긴 벽화다.








    평화로운 임랑 해수욕장 앞 벽화거리...




















    임랑 해수욕장 해변에는 정훈희, 김태화의 꽃밭에서카페가 있다





    , 일요일 오후 3시에는라이브 공연도 한다.

    해수욕도 즐기고 카페에서 라이브 공연도 보고 여름 여행지로 좋을 듯...

    라이브 카페 '꽃밭에서'는 지중해 풍의 카페로 화이트와 블루의 대비로 무척이나 바다와 잘 어울리는 카페이다.







     

    임랑카페 "꽃밭에서" 메뉴 가격은 이렇게 형성되어 있고 토요일일요일은 15,000원이라고 한다.   물론, 공연할 때의 가격이라고..

    공연할 때와 안 할 때의 가격이 다르듯이곳도 마찬가지 였다.





    우측엔 김태화씨의 사진이...





    정훈희씨의 사진이 좌측에~





    커피를 기다리는 동안 사진촬영 허락을 받고 여기저기 기웃거린다.

    여기는 토.일요일에 정훈희와 김태화씨가 공연을 하는 무대로 물론, 카페 안에 마련되어 있다.

    우리가 갔던 날은 평일이라 공연 스케쥴이 없었다.
















    기장 8경에 해당되는 임랑해수욕장을 뒤로 하고 일광 해변으로 향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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