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양포구.섭지코지해변. 일출봉 근처(서귀포시 성산읍)

신양포구.섭지코지해변. 일출봉 근처

2017.  3.   24. 

 

2017.  3.  24. 제주  한달살기 11일째 날이 시작된다...

오늘 계획은 제주도의 동쪽을 둘러보기로 하고 남원에서 해안도로 따라,  김영갑 갤러리 도모악, 온평포구와 혼인지,  신양포구.섭지코지해변. 일출봉 근처,  일출봉 근처에서 점심 식사 후 종달항과 종달해변도로,  하도해변,  굴동포구와 제주해녀 박물관,  세화해변,  평대리 해변과 평대블턱,  월정리 해변을 보고 중산간 도로를 달려 제주돌문화공원을 두루 돌아볼 계획이다..

제주 한달살기 11일째날 여행지 네번째로  온평리 마을과 혼인지를 보고 나와  신양포구. 섭지코지 해변. 일출봉 근처로 이동한다...

신양섭지코지해변으로 달린다..

예전에는 신양해수욕장이라 불렸는데 지금은 신양섭지코지해변이라 부른다.

검은 돌 위를 덮은 이끼들(파래라 한다)이 에머럴드 빛 바다색과 어우러져 독특한 풍경을 그려내고 있다. 신양섭지코지해변의 골치 거리 중 하나라고 한다.

파래다!!!!!!   제주 해변 신양해수욕장은 해마다 밀려드는 파래의 대량유입을 놓고 원인과 피해 규모 등 아직도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1999년 부터 18년째 당국이 파래를 수거하고 있다고 한다.

수온상승과 더불어 비가 많이 올 경우 영양염류가 증가하면서 파래가 번식하는것 같은데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하니...

에고...  겨울이라 치우지 않고 방치하는 걸까?....   암튼..   첨보는 우린 볼만 했다..

 

신양포구

신양리 해변은 적당히 부는 바람과 얕은 수심,  반월형 해안선 등으로 인해 윈드서핑(windsurfing)에 적합해 제주특별자치도 윈드서핑 훈련장과 보드세일링( Boardsailing) 훈련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 해변에서 해안 도로를 따라 2km 정도 가면 SBS 드라마 「올인」 촬영 장소로 널리 알려진 섭지코지가 있다.

잔잔한 바람과 낮은수심 때문에 윈드서핑(wind surfing)을 즐기기에는 아주 적합한 해안으로 보인다..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해안과 섭지코지를 연결하는 해변

 

섭지코지 해변

반은 울퉁불퉁 화산암 해변을 지나면 반원형태의 고운 모래밭이 시작된다..

제주도 아름다운 바다를 만날 수 있는 신양섭지코지해변

부스지는 파도

다른 곳에 비해 한적한 편이다.

신양리 해변은 신양리 마을을 끼고 있는 해수욕장인데, 섭지코지가 반도의 형태로 바다로 돌출된 지형 구조를 가지게 됨에 따라 안쪽으로 굴곡지게 만들어진 모래밭이다.   섭지코지는 방향이 다른 두 연안 해류에 의해 쌓인 모래로 육지인 신양리에 연결된 섬으로 성산일출봉과는 그 성격이 다르다.

 

신양리 해변과 이에 연결된 섭지코지 해안을 통틀어 말한다.  신양리 해변은 사질 해안으로,  반월형이며 모래 입자가 곱다.   백사장 길이는 약 300m,  폭 80m,  평균 수심 1m의 자연 조건을 가지고 있다.   섭지코지 해안은 암석 해안으로 되어 있다.

현무암과 백사장, 에메랄드 빛 바다의 콜라보레이션. 신양 섭지코지해변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바다라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아무리 봐도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 해변에서 또 쉼없이 찰칵찰칵거리며 성산 일출봉 근처로 이동한다..

성산 일출봉으로 이동하다 만난 유채꽃이다..

꽃에 취해 향기에 취해 한참을 셀카 삼매경에 빠져 그러고 놀았다..

유채꽃 밭에서 사진도 실컨 찍고 놀다가 다시 성산 일출봉 근처로 이동한다..

성산 일출봉 근처로 맛집 '바다풍경 '이다..

맛집 '바다풍경  앞에서 바라본 일출봉이다..

우리는 맛집 '바다풍경'에서 바다 풍경 뚝배기를 2개 시켜서 맞나게 먹었다.. 

그리고 다시 일출봉을 나와서 종달항과 동달 해안도로를 달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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