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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평포구와 혼인지(서귀포시 성산읍)여행방/제주도 2017. 3. 24. 21:40
온평포구와 혼인지
2017. 3. 24.
2017. 3. 24. 제주 한달살기 11일째 날이 시작된다...
오늘 계획은 제주도의 동쪽을 둘러보기로 하고 남원에서 해안도로 따라, 김영갑 갤러리 도모악, 온평포구와 혼인지, 신양포구.섭지코지해변. 일출봉 근처, 일출봉 근처에서 점심 식사 후 종달항과 종달해변도로, 하도해변, 굴동포구와 제주해녀 박물관, 세화해변, 평대리 해변과 평대블턱, 월정리 해변을 보고 중산간 도로를 달려 제주돌문화공원을 두루 돌아볼 계획이다..
제주 한달살기 11일째날 여행지 세번째로 제주도를 사랑하고 열망했던 흔적이 있는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을 보고 나와 온평포구와 혼인지를 가보기로 한다...
온평리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어촌 체험마을이다.. 온평 혼인지마을은 반농반어촌의 마을로 해안선을 따라 길게 취락이 형성되어 있다.
온평포구는 제주 올레길 2구간 끝지점이자 3구간 시작점이다..
온평포구와 공원
온평리 청년회에서는 매년 12월 31일부터 신년 1월 1일에 연혼포 앞 소공원에서 해맞이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온평리의 옛 이름은 ‘열운이’로 ‘연 곳’ ‘맺은(결혼한) 곳’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불린 이유는 탐라개국 신화의 고씨·양씨·부씨 삼신인과 벽랑국 세 공주가 결혼한 ‘혼인지’가 바로 이곳에 있기 때문이다. 특히 황노알이라고 불리는 곳에 있는 말 발자국은 삼신인과 결혼한 세 공주가 도착했던 흔적이라는 전설이 서려 있다. 이런 설화 때문에 이곳에서는 10월 마지막 주말이 되면 혼인지 축제가 열린다.
돌탑 뒤로 보이는 제주의 도대(전통 등대)는 생선 기름 등으로 불을 밝혀 뱃길을 안내 했었다 한다.
온평포구를 나와 혼인지로 이동한다..
혼인지는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 17호로 탐라의 시조인 삼신인(三神人)이 혼례를 올렸다는 장소이다.
이곳은 탐라 건국신화인 ‘삼성 신화’ 이야기가 전해오는 곳으로, 제주도 기념물 제17호인 ‘혼인지’로 유명하다. 혼인지는 제주 삼성혈에서 태어난 탐라의 시조 삼신인(三神人)이 동쪽 바닷가에서 떠밀려온 함 속에 나온 벽랑국의 삼공주를 맞이하여 각각 배필을 삼아 혼례를 올렸던 곳을 말한다.
먼저 신방굴을 본다..
신방굴에서 혼인지로 이동한다..
혼인지는 탐라국 건국신화 ‘삼신인’의 신화가 있는 곳으로, 넓은 연못인 혼인지에서 3신이 혼례를 올림으로써 자손이 늘어나고 농사가 시작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이 때문에 ‘열온 또는 열운’이라는 옛 이름을 가진 온평리는 혼인지 마을로 불리게 되었으며, 탐라국의 건국신화가 전해지는 삼성혈과도 관련되어 있어 함께 들린다면 더욱 흥미롭게 제주도를 느낄 수 있다.
삼공주 위패가 봉안된 묘사이다..
전통혼례관이 보인다..
혼인지 마을에서는 전통혼례를 체험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작은 결혼’ 장소로 개방된 공공시설 예식장으로 지정되어 제주도의 이색 결혼식 장소로도 손꼽힌다.
탐라생활사료관 이다..
봄에는 벚꽃이, 여름에는 연꽃과 형형 색색의 수국이 만개하여 사진 찍기도 좋고, 산책로가 잘 꾸며져 있어 어느 계절에 가도 느긋하게 산책이 가능하다.
라벤더 향은 사랑을 타고..
넓은 잔디밭과 나무들이 함께 있고 산책로도 길지 않아 북적이는 관광지를 떠나 여유롭고 운치 있는 곳을 찾는다면 지나쳐서는 안 될 장소 중 한 곳이다.
아직은 이른 봄이건만 제주에는 진달래도 아닌 철쭉이 활짝 꽃송이를 펼친다. 온평리 마을과 혼이지를 둘러 보고 신양포구.섭지코지해변. 일출봉 근처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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