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해사의 말사 수도사..사찰여행/경상도 2017. 6. 18. 11:39
은해사의 말사 수도사..
2017. 6. 18.
2017. 6. 17. 친정엄마 산소 다녀오면서 들러본 영천시 신령면 부귀사. 수도사. 한광사 이다. 두번째로 들러본 수도사 .........
수도사 가기 전의 멋진 노거수 있는 아름다운 치산리 마을이다..
1.6km 후에 수도사 있다고 한다..
수도사로 향하며 좌측으로 치산 관광단지 캠핑장을 지난다..
관광단지 캠핑장을 지나 갈림 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한다.
수도사가 보이는 입구에는 멋진 송림이 자리하고 있다..
수도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 10교구 은해사의 말사이다
647년 (신라 진덕여왕1)때 자장과 원효가 함께 창건했다고 하나 원효는 648년에 승려가 되었으므로 자장이 창건한 것으로 추정된다.
1296년 (고려 충렬왕 22)에 중창하였으며 1825년 (조선순조 5년)에는 정월이 중창하였다고 하며 본래 이름은 금당사 였다고 한다...
수도사는 약사 신양의 성지인 관봉 갓바위로 오르는 등산코스에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쉽게 찾을수 있다...
건물로는 극락전과 원통전과 삼성각. 산령각 .승방등이 있다.
일주문이 없는 대신 멋진 누각이 있다....
누각 아래로 부처님 세계인 수도사 마당으로 들어 간다..
아무도 없는 법당 마당에서 부처님께 삼배올린 후 홀로 셀카로....
누각 앞에서 바라본 수도사의 극학전. 원통전. 수도난아 이다..
가운데 보이는 큰 건물이 극락전,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이 원통전이다..
원통전은 극락전을 짓기 전까지는 대웅전 역할을 했다. 원래는 극락전 자리에 원통전이 있었는데 극락전을 지으면서 원통전을 오른쪽으로 옮긴 것 같다.
수도사 중심 전각인 극락전으로 근래에 지은 것이다..
극락전의 장엄한 내부 모습이다..
아미타 부처님...
극락전의 신중단
극락전의 부처님과 장엄한 닫집
극락전의 측면 모습이다..
극락전을 짓기 전까지는 대웅전 역할을 했던 원통전이 극락전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옆으로 밀려나 있다..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원통전 문살이다..
원통전 안에는 관세음보살이 좌상으로 모셔져 있다..
원통전의 신중단의 신중탱화
불상 뒤에는 후불탱화와 지장탱화가 걸려 있다.
원통전 앞에서 바라 본 아무도 없이 조용한 수도사의 전경으로 수도난아, 누각, 종무소 겸 공양간으로 사용 중인 요사이다..
극락전 뒤에서 바라본 원통전 측면이다..
극락전 뒤에서 바라본 삼성각과 산령각이다..
극락전 앞에서 바라 본 누각과 요사..
극락전 앞에서 바라 본 스님 수행처 수도난아와 요사
극락전에서 삼성각과 산령각으로 향한다..
수도사 전각중 가장 높은 곳에 삼성각이 자리하고 있다..
산신. 칠성. 독성을 모신 삼성각
삼성각 측면
삼성각 앞에서 바라본 극락전 측면이다..
수도사 전각 중 가장 높은 곳 삼성각 옆에 산령각이 자리하고 있다..
산령각 내부의 산신탱화
삼성각쪽에서 바라 본 산령각 측면
삼성각 앞에서 바라본 극락전과 원통전
삼성각 앞에서 내려다 본 수도사 전경으로 수도난아. 누각. 요사 등의 전형적인 고즈넛한 산사의 풍경이다...
극락전과 수도난아
수도난아
극락전 오른쪽 전각에는 ‘수도난야’라는 편액이 걸려 있다. ‘난야’란 이름이 붙은 것을 보면 스님들의 수도처인 것 같다. ‘난야’는 ‘수행하기 좋은 한적한 곳’을 의미한다.
오른쪽 전각 문 위에는 아주 작은 글씨로 ‘백련당’이라고 현판이 걸려 있다.
삼성각 앞에서 바라본 수도사는 넘 멋졌다. 극락전. 수도난아. 누각. 요사가 어깨를 마주칠듯 자리하고 있었다..
삼성각에서 바라본 누각과 요사
극락전 앞에서 바라본 누각과 요사
마당 왼쪽 건물은 종무소와 공양간을 겸하고 있다. 원래는 노후한 건물이었는데 헐어내고 최근에 새로이 지었다.
수도사 마당에서 바라 본 일주문을 대신한 누각이다..
누각 누마루와 노사나불 괘불탱.. 원본은 따로 보관중인듯...
수도사 노사나불괘불탱 (修道寺盧舍那佛掛佛幀)보물 제1271호
화면 가득 노사나불을 그린 독존형식의 괘불인데, 괘불이란 절에 큰 법회나 의식을 진행할 때 법당 앞 뜰에 걸어 놓고 예배를 드리기 위해 만든 대형 불교 그림을 말한다.
이 괘불의 노사나불은 둥근 얼굴에 화려한 보관을 쓰고 있으며, 연꽃가지를 오른손으로 들고 왼손으로 받치고 있는 모습이다. 보관 주위에는 비로자나불 형태의 조그만 불상이 7개 있으며, 뒤로 머리광배가 둥글게 둘러져 있다. 둥글고 풍만한 어깨 양쪽으로 붉은 옷이 걸쳐져 있으며 팔꿈치 부분까지 머리가 흘러내려와 있다. 옷의 아래 부분과 등뒤의 광배는 하늘색으로 나타내었고, 등에서 머리 위쪽까지는 오색광선을 그려 넣어 화려함을 더하고 있다.
숙종 30년(1704)에 그려진 이 그림은 붉은색과 녹색을 주로 사용하여 조선 후기 불화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거친 삼베바탕에 그려 다소 굵게 표현되고 있지만 정밀한 묘사와 치밀한 구성으로 세련미를 보여주고 있다. 순조 22년(1822)에 수정한 적이 있으나 둥그스름한 얼굴과 어깨, 약간 처진 눈썹, 색상 등 조선시대 효종· 숙종대의 전형적인 양식을 나타내고 있어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이런 누마루에서 차 한잔하고 싶다..
누마루에서 바라본 수도사 전경으로 요사. 삼성각. 산령각. 극락전. 원통전이 사이 좋게 자리하고 있다..
누마루 처마와 극락전. 원통전 수도난아
종무소와 공양간으로 사용중인 요사를 끼고 뒷쪽에는..
약사여래 삼존불 입상이 모셔져 있다..
약사여래 삼존불 입상에서 바라본 수도사로 요사. 수도난아. 누각이 보이고 약사여래 삼존불 입상 앞으로는 주차장이다..
주차장에서 바라 본 수도사 전경이다..
전형적인 고즈넛한 수도사 산사의 풍경 이다,,
수도사 입구의 멋진 솔숲을 바라 보며..
팔공산 자락의 깊고 깊은 수도사를 나서 다시 영천 한광사로 길을 향한다...
.
.
.
.
'사찰여행 > 경상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명상센터로 거듭난 한국불교대학大관음사 감포도량 세계명상 힐링센터 (0) 2017.08.02 영천 화남리 삼층석탑 (보물 675호)과 영천 화남리 석조여래좌상 (보물 676호)이 있는 한광사(경북 영천시 신녕면 화남리 500 (0) 2017.06.20 팔공산 자락에 위치한 고찰, 부귀사(경북 영천시 신녕면 왕산리 1050) (0) 2017.06.17 통일신라시대의 고찰인 영암사지(경상남도 합천군 가회면 황매산로 637-97)와 근래의 영암사 (0) 2017.05.17 포항시내에 있는 대한불교 천태종 황해사 (0) 2017.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