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해 보이는 흐린 아침 지저귀는 아침새소리 마져 잃어버린... 안개자욱한 아침 누군가가 그리워서... 못내 그리워서... 간밤에 숙취처럼 그저 말없는 속앓이만 합니다
첫사랑을... "겨울산에 쌓인 눈 같은 거래요 봄이 되면 녹아 없어져 버리는 그런 눈..." 어떤 드라마에서 들은 대사였는데.... 정말 그렇까? 봄이 되면 다 녹아 없어져 버리고 하나도 안 남는 걸까? 아나다... 어쩜, 내 어릴쩍 넘어져 깨어진 무릎상처 흔적처럼 평생동안 연하게 남아 있을 그런 흔적일 거다..
우리 엄마와 아버지 대구수목원 나들이 하던 날이다.... 2011. 4. 16. 2011. 4. 16. 우리 엄마와 아버지 대구수목원 나들이 하던 날이다..
아직도 가을 입니다. 2009. 11. 8 단하나회 행사를 밤새도록 하고 다음날 행사로 앞산으로 향한다. 봄이면 이쁜 벗꽃을, 가을이면 이쁜 단풍을 우리에게 선사하는 벗나무 숲길을 걸으며 그들이 떨구어 놓은 낙엽을 바스락 밟으며 잠시 생각에 감긴다. 소녀적 즐겨읽던 “시몬 너는 들었니? ..
왜관 점숙이 집에서 2007. 7. 23. 왜관에 출장갔다가 대학때 친구 점숙이 집에 들러 본다. 선후배 사이로 만나 부부연을 맺은 친구 부부를 보니 참 보기좋다. 친구 남편은 회사에, 친구는 사슴을 키우면서 야생화를 키우며 고향을 지키고 산다. 마음이 편안한 가운데 친구를 보고 돌아오는 길..
포항시장 표창 수상 2007. 7. 3. 2007. 7. 3. 포항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월 실시하는 월초 조례식에서 포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직장동료들과 함께...
부모님.... 2007. 5. 12. 빛 고운 5월 어느 날 ... 몸이 불편해 자주 거동 못하시는 친정엄마를 모시고 아버지와 작은오빠 내외가 바람 씌어 주러 동생을 찾았다.. 내 부모와 형제가 함께한 날!!!!! 기대못한 보너스를 받은 듯 너무나 들뜨고 행복 했다. 이 행복이 오래도록, 불편하지만 우리 곁에..
친정부모님 칠순하던 날 2005. 12. 11. 우리 아버지 한 말씀... 축하주 한잔 따르고.. 두 며느리와 네 딸들... 아버님 3형제... 큰딸(나)과 두째딸은 케잌에 점화하고.. 내 이쁜 두마리 토끼들... 네명의 딸과 사위들... 온 가족 다함께... 자식들에게 인사도 받고.. 부모님 건강하게 오래 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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