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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천년설로 이루어진 아시아의 알프스 침블락 케이블카 탑승카자흐스탄 2026. 5. 27. 06:24
100% 천년설로 이루어진 아시아의 알프스 침블락 케이블카 탑승
2026. 5. 27.
2026. 5. 18 ~ 23 일정으로 도린결 테마여행과 함께 떠나게 된 5박 6일 카자흐스탄을 중심으로 하는 여행이다 ~
5. 21. 여행의 다섯째날, 처음 여행지로 알마티에서 30분 이동하여 100% 천년설로 이루어진 아시아의 알프스 침블락으로 이동한다....

8:30 알마티 리가달 호텔을 출발해

자흐스탄, 알마티(Almaty)이다.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관문이자, 유라시아의 심장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곳 수도를 옛 아스타나(Astana) 지역, 그러니까 누르술탄(NurSultan)으로 옮기기 전까지 카자흐스탄의 중심지였던 곳이다.

알마티(Almaty에서) 천산산맥을 바라보며 100% 천연설로 만들어진 아시아의 알프스 침블락으로 향해본다...

예전처럼 사과나무가 무성하고 개울에 사과가 둥둥 떠다니는 것을 상상하면 이 도시가 꽤나 낭만적일 것 같다. 지금 그런 풍경은 아니지만 그래도 낭만적인 도시이다.
어딜 가나 도시를 내려다보는 하늘 중간에 걸친 눈 덮인 천산산맥을 볼 수 있고 그 청정한 기운을 느낄 수 있다.
울창하고 푸른 나무들이 곳곳에 무성해서 상쾌한 느낌이 든다.
알마티는 해발 850m에 위치해 있는, 인구 140만의 도시로 더 이상 카자흐스탄의 수도는 아니지만 현재 이 나라의 상업적, 사회적, 문화적 중심지로 한국인들이 가면 한적하면서도 깨끗한 느낌이 들어 마음이 편안해진다.
그러나 도로에서는 자동차들이 내뿜는 매연이 심한 편이다.

침블락 입구를 들어서고


출발지 스테이션이 보인다.



매표소


왕복 1인 기준 8,000텡게 (약 24,000원)
알마티 침블락 케이블카 매표소에 가면 티켓 종류가 여러 가지여서 헷갈릴 수 있다.
8,000텡게 짜리 티켓을 사면 케이블카 3개 왕복으로 탑승할 수 있다.

티켓은 영수증처럼 나오는데, 티켓에 있는 QR코드를 찍고 케이블카에 탑승할 수 있다.
각 스테이션에서 케이블카를 갈아타고 이동하는데 갈아탈 때 마다 QR코드를 찍어야 하기 때문에 내려올때까지 표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총 3단계의 케이블카를 탈 때마다 티켓이 필요하니 티켓 잘 보관하기 ~~

해발 1,900m에서 시작되는 출발지 스테이션에서 처음 케이블카 타기


케이블카 제작사는 더펠마이어로 오스트리아와 스위스계 합병기업이고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졌으며 웬만한 케이블카는 거의 이 회사에서 만들기 때문에 안전과 품질을 믿을만 하다는 뜻이다.


침블락 정상까지 올라가기 위해서는 케이블카를 총 3번을 타야 한다.
첫 번째 케이블카 운영시간 8 : 30 - 17 : 30
침블락 첫 번째 케이블카 탑승 시간 약 20분



케이블카 최대 탑승 인원은 8명인데 일행끼리 케이블카를 탈 수 있었다.


메데우 야외 빙상 경기장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최대 규모의 고산지대 (해발 1,691m) 야외 스케이트장으로 천연 지하수를 끌어와 얼리는 거대한 인공 아이스링크장이다.


케이블카 내에 에어컨은 없는데, 캐빈의 내부공기는 꽤 후끈했지만 위쪽이 작게 뚫려 있어서 많이 덥지는 않았다.

오르는 내내 안개 구름이 있어 정상에서 아래로 경치를 볼수 없을까 염려되는 순간이다.


케이블카 유리가 더러워서 개방감 있는 시야 확보는 어렵다 .



침블락 첫 번째 케이블카를 타고 가면서 풍경은 너무 멋진 경치를 구경하기 아주 좋다. 대자연 속에 들어와 있는 기분이라 정말 새롭고 신기하다. 저너머 멀리 보이는 침블락의 산 능선과 아래로 흐르는 계곡과 숲이 장관이었다.


3단계 케이블카 여행이 시작되었다. 첫 구간에서는 계곡 위를 건너며 숲과 바위 절벽을 스쳤다. 케이블카가 산허리를 따라 미끄러져 올라가는 동안, 아래로는 투명한 계곡물이 흐르고 빙하에서 녹아내린 물줄기가 얇은 폭포를 이루며 떨어졌다.


가끔 전력보충을 하는 등 하면서 멈추기도 하는데 10분 만에 끝날 때도 있고 어떨 땐 훨씬 오랜시간 동안 하염없이 기다려야 할 때도 있다고 한다. 우린 그런 일 없이 무사했지만....


중간중간 산장 같은 것도 보였는데 너무 이뻤다.



해발 1,900m에서 시작되는 케이블카는 1차로 2,200m까지 오른다. 소요 시간은 약 20분이다. 우리나라 발왕산 케이블카 오르는 시간과 비슷했다.

여기 고도가 2200m쯤 된 상황

침블락 첫 번째 케이블카 2,200m까지 오른 하차지점에 내려 주변을 돌아본다.

저곳 전망대에 올라보지만 아래는 자욱한 안개속이라 아무것도 볼수가 없다. 여기서 내려다보는 뷰가 참 좋다는데....


침블락 첫 번째 케이블카 2,200m까지 오른 하차지점 전망대에서 바라본 전경이다.


리조트 시설이 되어 있어서 스키 철에는 엄청 북적일 것 같았다. 하.지.만 여기서 케이블카 타지 않고 오른 쪽으로 조금 더 걸어가면 다른 승차 지점이 보인다.

침블락 첫 번째 케이블카 2,200m까지 오른 하차지점 바로 앞에서 두 번째 케이블카 승차 지점이 있다.



침블락 스키장 리프트 1단계에서 내리면 해발 2350m이고 임도를 따라 850m를 더 오르는 동안 오른쪽으로 만년설이 녹은 계곡물이 힘차게 흘러 청량감을 더한다. 중간에 금강산 망장천 같은 샘도 있고, 암벽등반 훈련장 주변엔 야영장도 있다고 한다.
해발 2500m의 콕자일라우 봉 쪽으로 가면 자작나무숲을 지나 왼쪽으로는 천산산맥, 오른쪽엔 알마티시 전경을 볼 수 있다. 자전거를 타고 넘어오는 지역이기도 하다. 하산길엔 꼬치구이를 맛보고 석양도 감상할 수 있다고....





여기 고도가 2200m쯤 된 상황이었고 그냥 슥 구경하고 다음 스테이션으로 이동해 보기로 한다.

두 번째 케이블카 운영시간 9:00 - 17:00
밑에서 올라오는 케이블카는 모두 캐빈 형태였지만 여기서 부터는 캐빈과 스키장 리프트가 같이 운행되고 있었는데 스키철이 아니라서 리프트에는 손님을 태우진 않는다.

두 번째 구간부터 경관이 급변했다. 숲은 점차 사라지고 풀과 바위가 섞인 고산 초원이 펼쳐졌다. 산허리를 가로지르는 스키 슬로프가 계단처럼 뻗어 있었고, 겨울 스키장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었다.


케이블카 두 번째 구간은 숲은 점차 사라지고 풀과 바위가 섞인 고산 초원이 펼쳐졌다.



다음 스테이션으로 가는 동안 확실히 처음 이동할 때보다 경사가 더 있었다. 나무나 계곡이 사라지고 이제는 완전히 산의 경사면이 보이기 시작했다.


두 번째 스테이션도착


여기도 식당이 있었고 뷰가 정말 멋지다.


2850m, 이 정도 고도는 이제 슬슬 쌀쌀함이 느껴지기 시작할 때이다.


2번째 스테이션 전망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온 만큼 저 밑에까지는 산 능선이 보이기도 하겠고 그 너머에는 알마티 시내가 보일거지만 날씨땜에 아무것도 볼수 없어 많이 아쉽다.


드디어 마지막 구간 2단계로 여기 2,850m 대에서 3,200m 오르는 케이블카로 갈아탄다.
여기 세 번째 케이블카 운영시간은 9:00 - 16:30 까지 운행해서 아까보다 더 운행시간이 짧았다. 확실히 위로 올라갈수록 마감이 빨랐다.

침블락 세 번째 케이블카는 탑승시간이 5분 정도로 짧은 편이고, 2단계 2,850m에서 3,200m 오르는 케이블에 탑승하여 마지막으로 오르면 3,200m가 되고 만년설이라는 마지막 스테이션 도착이 침블락 정상이다.

마지막 스테이션까지 도착, 확실히 밑에서 보면 풍경과는 아예 식생이 달랐다.



내리자마자 보게되는 약간의 만연설이 있고 가려진 시야에 만년설을 이고 선 탈가르봉은 어디에 있는건지 천지 분간이 어렵다.


면적 세계 9위인 카자흐스탄은 천산산맥 등 장쾌한 생태자원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천산산맥은 ‘한 탱그리(단군과 같은 뜻)봉’을 비롯해 4개국에 걸쳐 2,500㎞에 달한다.
다양한 트레킹 코스 중 침블락봉은 들이는 노력에 비해 ‘가심비’가 높다. 침블락 스키장 리조트 입구에서 리프트로 3단계에 오르면 해발 3200m의 달가르 패스에 이른다. 왼쪽으로는 알마티 도시풍경을, 오른쪽으로는 만년설의 달가르봉을 볼 수 있다지만 우리는 볼수 없었다. 해발 4995m의 달가르봉, 만년 빙벽의 누르술탄 봉까지의 풍경은 유럽 명산들 부럽지 않다고...

빙하 앞에 팬스가 있어서 안전하게 가까이서 볼 수 있지만 안개로 아무것도 볼수 없었다.

마지막 3단계, 탈가르 패스Talgar Pass(3,200m)에 도착하자 공기의 밀도가 확연히 줄어들었다. 심호흡을 해도 평소와 다른 느낌이었다. 작은 움직임에도 심장이 평소보다 빨리 뛰었다. 케이블카에서 내리자마자 차가운 바람이 온몸을 휘감았다.

사막화 된 침블락 수년 전만해도 산 정상에 쌓인 만년설을 볼 수 있었는데, 이상기후 때문에 이제는 볼 수 없다고 한다.

잔뜩 기대하고 오른 침블락에서 만년설을 보지 못했다. 얼마 남지 않은 초라한 눈을 통해 이곳이 천산산맥 자락임을 헤아릴 따름이다. 빙하는 어디있노? 안보여 ^^

침블락 정상은 시야도 없고 너무 추워 마지막 구간 3,200m 대에서 2단계로 2,850m 대로 내려가는 케이블카로 갈아탄다.



알마티의 대표명소인 침블락 이다. 알마티는 4,995m의 천산 산맥이 마치 병풍처럼 도시를 감싸고 있어 바람이 없고 다른 곳에 비해 비교적 온화한 편이다.
한여름에도 천산산맥의 웅장한 만년설을 볼 수 있다. 또한 1시간 이내로 3,200m까지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서 침불락의 아름다운 비경을 볼 수 있다. 눈을 머리에 이고 있는 봉우리들과 천산 소나무라고 불리는 침엽수림 그리고 그 사이의 협곡 등이 어우러진 경치는 스위스의 융프라우 보다 더 절경이라고 평가를 받고 있다. 침불락은 원래 영국인들에 의해 스키 리조트로 개발되었는데, 4월 말까지 스키를 즐길 수 있어서 국내 스키어들에게 이미 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2단계로 2,850m 대로 내려와 다시 2단계 2,850m 대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1단계로 내려 갈 것이다.



침블락의 4계절은 한국과 닮았다. 봄에 들꽃들이 피고 여름에는 무더운 더위, 가을에는 단풍, 그리고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린다.
침블락은 특히 해발 2,260m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해발 3,163m에서 톈산산맥을 하강하는 묘미를 만끽할 수 있는 장소로 꼽힌다.
일부 숙련자들은 스키장 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스키장처럼 형성된 인근의 연이은 산봉우리에서 하강하기도 한다.


저 산 중간에 당당히 걸린 삼성광고

천산산맥은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의 국경을 이루는 곳으로 해외 트레킹을 즐기는 사람에게 적합한 곳이다.
천산산맥의 장엄한 풍경을 보기 위해 3번의 케이블카를 탑승한다.
1. 메데우(1,600m)- 1ST (2,260m)
2. 1ST (2,260m)- 2ST (2,850m)
3. 2ST (2,850m)- 3ST (3,200m)
케이블카 탑승 1구간 20분, 2구간 10분, 3구간 5분으로 침블락 정상까지 탑승시간은 40분이 소요되었고 왔던 코스의 역순으로 다시 케이블카 잘 타고 내려오면 침블락 케이블카 여행 끝이다.

3단계에서 다시 1단계 까지 역으로 케이블카로 하산하여

해발 1,900m에서 시작되는 출발지 스테이션으로 돌아온다.

카자흐스탄을 떠나오는 날 아침, 숙소에서 가까운 침블락 산에 올랐다. 해발 3200m 침블락은 케이블카를 타고 1시간여 올라야 한다. 신령이 깃든 천산天山을 두 발이 아닌 케이블카를 타고 오른다는게 불경스러웠다. 허나 일정이 빠듯한 여행객 입장에서 문명의 이기에 감사했다.침블락은 겨울에는 스키장으로 인기지만 여름에는 고산지역까지 케이블카로 쭉 올라가서 느끼는 시원한 바람과 시내조망이 훌륭한 정말 가 볼만한 곳이었는데 날씨가 좋지를 못해 시내조망이 어려워 많아 아쉬웠다.
케이블카로 하산하여 버스로 알마티 시내로 이동하여 점심 오찬을 즐기고 오후 일정은 동. 서양의 문화가 융합된 숲 속의 도시, 알마티에 도착하여 알마티 시내를 돌아보는 일정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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