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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섬진강 대나무 숲길(전남 구례군 구례읍 봉서리 2209-46)여행방/전라도 2026. 4. 23. 06:25
구례 섬진강 대나무 숲길
2026. 4. 23.
2026. 4. 22. 가배 테마여행과 함께한 봄꽃 마중으로 구례 섬진강 대나무 숲길을 보고 점심식사 후 순천 선암사로 이동하여 선암사 겹벗꽃 보고 다시 화순으로 이동하여 화순 꽃강봄곷 축제를 보고 돌아오며 함안에서 저녁식사 후 포항으로 이동하는봄맞이 중심 힐링 여행이다.
첫번째 여행지로 구례 섬진강 대나무 숲길을 만난다......

구레읍 봉서리 마을의 비교적 넓은 주차장에는

안쪽으로 깨끗한 화장실도 있다.

화장실 좌측으로 들어서면

지하도를 지나



이곳 정자까지 오면

바로 대나무 숲길 입구이다.



섬진강 물줄기를 따라 길게 조성된 대나무 군락지로 담양의 죽녹원만큼 규모가 방대하진 않지만, 섬진강을 바로 옆에 끼고 걷는다는 점과 인파가 상대적으로 적어 '나만 알고 싶은 명소' 같은 느낌을 준다.



구례읍 원방리 섬진강변에 위치한 이 숲길은 일제강점기에 사금을 채취했던 금광촌이었다. 그 때문에 강변의 모래가 유실되고 샛강이 생겨 황폐화 되었다.
유실된 강변을 보며 안타깝게 생각했던 마을 주민들이 더 이상의 유실을 막기 위해 섬진강과 어울리는 곧은 대나무를 심었다.




유실을 막기 위해 심은 대나무가 아름다운 숲길이 되어 힐링 명소가 되었다.


4월 하순의 봄 맞이 꽃 인파에 조금 지쳤다면, 이곳의 서늘한 대나무 향기가 최고의 휴식이 되어줄 것이다.






대숲 사이로 황토길도 있어 맨발로 걸을수도 있다.

4월의 대나무는 사계절 중 가장 생동감이 넘친다. 겨울의 추위를 이겨내고 더 짙은 초록색을 띠기 시작하는 시기다.


대나무 숲길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들리는 소리는 바람에 부딪히는 댓잎 소리인 '서걱서걱' 하는 소리로 이 소리는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화이트 노이즈 역할을 하여, 걷는 것만으로도 머릿속이 맑아지는 경험을하게 된다.


산책로 주변에 쉬어갈수 있는 의자도 있다.

그리고 굴다리가 또 있어 저쪽 마을과 이동하기 편리했다.

4월의 대나무숲, 그 청량함의 미학




굽어짐 없이 하늘로 곧게 뻗은 대나무의 직선은 강인하면서도 유연한 에너지를 준다.

전남 구례군에 위치한 섬진강대나무숲길 인근에 야생갓꽃이 개화하기 시작해 이번 주말 절정을 맞을 예정이다.

섬진강 대나무숲길 갓꽃 군락지는 2020년 8월 발생한 섬진강 홍수로 인해 갓씨가 흘러들어와 자연적으로 조성됐다. 길이 500m, 면적 6,300㎡ 규모다.


갓꽃은 하천변이나 빈터에 야생으로 자라는 한해살이풀로써 꽃은 4~5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생김새나 색깔이 유채꽃과 비슷하다.








구례는 봄이면 산수유꽃과 수선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광지로, 4월 중순부터 피기 시작하는 갓꽃이 새로운 볼거리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2026년 봄, 섬진강이 주는 위로
















다시 돌아온 주차장

매화의 화려함도 좋지만, 가끔은 대나무 숲의 고요함이 우리에게 더 큰 위로를 주기도 한다. 복잡한 도심을 떠나 자연의 숨소리에 귀 기울였던 이번 여행의 코스로 대나무숲길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했다.
돌아가면 이곳에서 얻은 맑은 에너지로 더 예쁜 삶을 살아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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