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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의 아름다운 중앙 대성당 메트로플리탄 성당브라질 2025. 3. 25. 17:23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의 아름다운 중앙 대성당 메트로플리탄 성당
2025. 3. 25.
2025. 3. 1 ~ 16, 13박 16일 일정으로 중남미 5개국(페루, 브라질,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멕시코)를 함께한 여행이다.
2025. 3. 8. 여행 8일째 오늘 일정은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로 여행으로 슈가르프(빵산), 코르코바도 언덕의 예수상, 리오 메트로플리탄 대성당, 셀라론 계단 등을 보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공항 이과수 도착하는 일정이다.
2025. 3. 8. 여행 8일째 두번째 여행지 코르코바도 언덕의 예수상을 만나기고 세번째 여행지로 리오데자네이로의 아름다운 중앙 대성당인 메트로플리탄 성당으로 향해본다.
이 대성당은 현대간축으로 1964년 착공하여 1979년에 완공하였다. 건축가 에드가 데 올리베이라 다폰세카가 설계하여 친환경기법으로 건축되었고 콘크리트로 지어졌다. 외관이 시멘트 건축으로 기존의 성당처럼 화려하지 않고 피라미드 형태로 건축되었다.
피라미드는 바닥이 사각형인데 메트로폴리탄 대성당은 원형의 바닥이고 원형뿔 모양에서 윗부분을 자른 형태의 건축이다. 어느 곳에서나 같은 거리를 유지하는 원형바닥은 하나님의 모든 신자는 같은 거리를 유지하는 의미일 거고 친근감의 표현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무튼 세계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건축양식의 대성당이다.
아름다운 원뿔형의 피라미드 모양인 이 성당은 리우의 상징적인 건축물 중 하나라고 하는데, 높이 106m의 돔과 12사도를 상징하는 12개의 첨탑으로 이루어져 있다.
나선의 계단이 있는 8층 종탑이 있는데 가운데 구멍이 뚫린 도넛 모양의 8개 원반이 점점 작아지는 리듬감이 있는 종탑이다. 종탑 꼭대기에는 십자가가 있고 이 종탑도 시멘트로 만들어졌다.
현대적인 성스러움이 있는 메트로폴리탄 대성당은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전통적인 가톨릭 성당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왼쪽과 오른쪽의 문엔 사랑과 평화를 의미하는 청동조각상이 있다.
이곳은 리우데자네이루의 수호성인 성 세바스티앙(São Sebastião)에게 헌정된 곳으로, 1976년에 완공된 비교적 현대적인 성당이다.
성당 같지 않는 독특한 외관(피라미드 모양)을 가진 리우데자네이루(Rio de Janeiro)의 명물 메트로폴리탄 대성당(Catedral Metropolitana)은 천장의 십자가 모양의 유리를 통해 성당 내부로 은은하게 빛이 들어오는 구조이며, 네 개의 면에는 스테인드글라스를 장식해 아름답고 신비로운 느낌을 주었다.
거대한 삼각형(정확히는 원뿔형) 구조, 60m에 이르는 웅장한 스테인드글라스, 그리고 현대적인 건축미까지 이 모든 요소가 결합되어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냈다.
천정의 십자가와 스테인드 글라스
성당 내부로 들어가면 네 면에있는 스테인드글라스의 화려함에 놀란다. 내부에는 4면의 커다란 스테인드글라스가 천장에서 모여 투명한 유리로 된 십자와 만난다. 천장에 있는 투명한 유리 십자는 자연광이 들어오게 하여 은은하게 내부 성당을 비춰준다. 매우 인상적이다. 볼수록 신기하고 웅장하다.
내부에 기둥이 하나도 없다. 이 건물은 자연통풍, 자연채광이다. 정점을 찍는 장식은 꼭대기의 십자, 십자가를 따라 네군데에 있는 스테인드글라스가 유명하다.
내부에 들어서면 사방에서 빛이 쏟아지는 듯한 스테인드글라스 창 덕분에 전통적인 성당과는 또 다른 성스러움이 느껴졌다.
우측을 통해 성당 뒷편으로 가본다...
아름다운 스테인글라스와 독특한 구조로 유명한 원추형으로 생긴 독특한 건물 디자인으로 얼핏 보면 성당으로 보이지 않는다. 지름 104m, 내부높이 68m, 수용인원 2만 5000명이다. 천장까지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와 위쪽에 매달아놓은 그리스도의 상이 매우 독특하다.
인공조명이 거의 없는 성당내부지만 자연 채광으로 멋진 빛이 들어온다. 실제로 보는 것이 훨씬 더 멋진 성당이다. 이 성당은 인공조명이 없어 저녁엔 문을 닫는다고 한다.
메트로폴리타나 대성당(Catedral Metropolitana)은 모양이 아주 독특하고 이색적이다. 고대 마야문명의 피라미드에서 영감을 받아 건축한 원뿔 모양의 독특한 외관을 가지고 있어, 전혀 성당처럼 보이지 않는다. 외관은 거친 시멘트 외벽이다.
메트로폴리타나 대성당 맞은편에는 고층빌딩이 보이는데 고층빌딩의 유리창에 비친 메트로폴리타나 대성당의 모습이 유리창에 그려진 추상화 같았다.
지금 난 지구 반대편 낯선 곳에 서있다. 약간의 설렘으로....
리우데자네이루의 아름다운 중앙 대성당, 메트로폴리탄 대성당을 보고 리우데자네이루의 오늘 마지막 여행지로 각종 타일들로 장식된 셀라론 타일 계단으로 향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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