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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와 통영 사이에 자리 잡은 섬 거제 화도 섬 트레킹(경남 거제시 둔덕면 술역리)여행방/섬여행 2025. 2. 28. 11:28
경남 거제와 통영 사이에 자리 잡은 섬 거제 화도 섬 트레킹
2025. 2. 28.
2025. 2. 23. 가배산악회와 함께한 거제 화도 섬산행이다.
거제 화도를 가기 위해 거가대교를 지나고 고금도도 지나 약산도로 진입하여 약산도 당목항 선착장으로 향한다....
거제도 여행시에는 언제나 들리는 가덕도 휴게소
가덕도 휴게소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전경은 언제봐도 시원하다.
해저터널 입구도 바라보고
가덕도 휴게소 주차장 조형물도 만나보고 거제도로 진입한다...
거제에서 이른 점심식사 후 호도항 도착이다...
주차장 한켠의 화장실
화도에 가기 위해서는 거제 호곡항에서 화도 페리를 타야 한다.
호도항은 매표소도 없이 배 타고 요금을 지불한다... 호도항에 호도페리가 도착했다.
호도페리에 탑승했다.
호도페리 내부
12:50 배가 출항한다. 정식 출항시간은 13:30인데 단체 40명 이상시에는 수시로 운행해 준다.
안녕 호도항 ~
호곡항에서 화도까지 10분만에 도착이다.
우리를 내려준 호도페리는 뱃머리를 돌려 다시 호도항으로 돌아간다...
조용한 화도에 왔다. 물결도 잔잔하고 시끄러운 소음도 없는 조용하디 조용한 섬이었다.
꽃 화 花, 섬도 島
거제 화도의 유래는 다음과 같다. 인근 바다에서 바라보면 산 정상에 바위가 우뚝 솟아 있어 어도라 불리기도 했으며, 저녁노을을 받으면 붉게 빛나서 적도라고도 불렸다. 그러다 봄이면 진달래꽃이 만발하고 근처 방화도의 봉홧불과 근해의 등댓불로 섬이 온통 붉은빛을 띠어 화도라 칭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 하나의 유래는 임진왜란 때에 봉홧불을 올렸다고 하여 화도라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먼저 간조시간대라 목섬부터 가보기로 한다.
목섬까지는 바닷길이 열리면 들어갈 수 있고 조수간만의 차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목섬에서 바라본 화도
목섬을 한바퀴 돌아본다.
목섬은 개인 사유지로 모래와 조개껍질로 가득한 바닷길이었다.
목섬을 한바퀴 돌아
화도 선착장 방향으로 나간다.
화도로 돌아와 섬 트레킹을 해보기로 한다.
화도는 거제의 부속섬 중 칠전도, 가조도, 산달도에 이어 4번째로 크다. 3개 섬은 모두 본 섬과 다리로 연결됐다. 칠천연륙교는 2000년, 가조연륙교는 2009년, 산달연륙교는 2018년 각각 개통됐다.
화도에는 80여 가구, 17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화도의 해안도로를 따라가면 거제도 본섬과 거제대교, 통영 시가지, 통영 도남항, 한산도 등이 끝없이 펼쳐진다.
거제와 통영 사이에 있는 모든 섬이 통영 부속섬인 반면 화도는 거제에 포함된 유일한 섬이다.
걸은 코스 : 화도선착장⇒ 목섬⇒ 화도선착장 ⇒ 와선산(114.7)⇒ 작은고개⇒ 발포마을 ⇒작은고개⇒ 면포마을 ⇒ 화도선착장
걸은 시간 : 2시간10분(설렁설렁 휴식시간 포함)
영악포마을을 지나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해오름전망대로 향한다.
편안한 산길이 이어진다.
조망도 살짝 보여주고
해충 유인해서 해충을 방제하는 것도 보인다.
240m 전방 해오름 전망대 방향으로 진행한다.
편안한 길이 이어지다가
저 끝에서 우측으로 향하면
탁트인 조망을 보여준다... 바다 건너는 통영의 섬들이다...
해오름 전망대가 있는 와선산 (114.7m)
통영의 섬들이 조망된다. 우측 큰섬이 한산도
해오름 전망대에 올라본다.
해오름 전망대 정자에서 바라본 화도선착장과 목섬 그리고 거제 호곡항
통영의 섬들 ~
우측이 통영의 한산도이다...
통영 미륵산과 마리나 호텔과 항구
해오름 전망대 정자 옆 풍경 ~
내려오며 뒤돌아본 해오름 전망대 정자
다시 편안한 길을 내려오다가
만나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향하다가
사거리에서 등산로를 버리고 발포마을로 향해본다.
제법 경사가 있는 임도 내림길을 내려서면
발포마을 항구에 도착한다...
너무 이쁜 윤슬이 ~
거제와 통영 사이에 있는 모든 섬이 통영 부속섬인 반면 화도는 거제에 포함된 유일한 섬으로 생화권은 통영이라 한다. 통영이 너무 가가이에 있다...
통영 미륵산과 마리나호텔과 항구의 등대까지 육안으로도 가까이 보인다.
몇가구 안되는 한적한 발포마을을 보고
다시 아까 산행하며 만난 사거리로 올라간다.
이곳 사거리에서 직진해서
임도를 따라 면포마을 방향으로 진행한다..
나무사이로 조망도 보여준다...
연막포 마을이 내려다보이고 한가로운 바다에 양식장이 정겹게 떠있다.
면포마을로 내려오다가
화도마을 표지석도 만난다.
아까 들렀던 목섬에는 바닷물이 제법많이 들어오고 있었다.
목섬 입구의 조형물에서 인증 샷 ~
그리고 화도 선착장 도착한다.
걸은 코스 : 화도선착장⇒ 목섬 ⇒ 화도선착장 ⇒ 와선산(114.7) ⇒ 작은고개 ⇒ 발포마을 ⇒ 작은고개 ⇒ 면포마을 ⇒ 화도선착장
걸은 시간 : 2시간10분 (설렁설렁 휴식시간 포함)
오후 3시 40분 배가 들어와
화도에서 출발한
화도 페리는 점점 화도에서 멀어져 간다...
해오름 전망대 정자가 있는 와선산 (114.7m)
그리고 배타고 10분정도 되니 거제 호곡항이 저만치 다가온다...
호곡항에서 내려 대기중인 전세버스를 타고
거제의 멋지 뷰 맛집 휴게소인 오션블루 휴게소에서
거가대교 전경을 올려다보고
휴게소 몇군데 들리고 저녁식사 후 포항으로 길을 달려 우리동네에 도착하여 오늘 화도 섬 트레킹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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