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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통 돌로 만들어 기존의 목조 절이란 관념을 바꿔버린 색다른 곳 세종시 송암사(세종시 연서면 쌍류송암길 215, 연서면 쌍류리 556)
    사찰여행/충청도 2025. 2. 13. 16:36

    온통 돌로 만들어 기존의 목조 절이란 관념을 바꿔버린 색다른 곳 세종시 송암사

     

    2025.   2.    13. 

     

    2025.  2.   3 ~  2.  6(3박 4일).  참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25.  2.  3.  1일 여행은

    포항 출발하여  충남 서천으로  이동하며  서천 여행의 필수코스 서천  신성리 갈대밭,   목조아미타삼존불 보물이 있는 서천 봉서사,  한산모시 홍보관,  서천 희리산 자연휴양림 도착  저녁식사 후  휴식하고

     

    24.   2.  4.  2일 여행은 

    서천 희리산 자연휴양림을 출발하여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  마량포구,   보령 오천항,  안면도 수목원,  안면도 자연휴양림 도착 후  휴식이고   

     

    25.   2.  5.  3일 여행은 

    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 출발하여  안면도 꽃지해변,  백사장 항,  안면암,  서산 용현자연휴양림 도착  저녁식사 후  휴식이고   

     

    25.   2.   6.   4일 여행은 서산 용현자연휴양림에서 출발하여 서산 보원사지, 마애불 중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백제의 미소'로 널리 알려져 있는  용현리 마애여래 삼존불,  공주 솥뚜껑 매운탕으로 점심 식사 후 세종 송암사를 둘러보고  4일간의  여행을 마무리하고 포항으로 향해보는  서천.  보령.  안면도.   서산 등 서해안 겨울 마중 여행길  일정이다.

     

    4일 여행 세번째로 마애불 중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백제의 미소'로 널리 알려져 있는  용현리 마애여래 삼존불을 보고  3박 4일 마지막 여행지로  온통 돌로 만들어 기존의 목조 절이란 관념을 바꿔버린 색다른 곳 세종시 송암사로 향해본다...

     

     

    송암사 오름길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쌍류송암길 215 송불사는 초당산(草堂 山) 중턱에 위치한 사찰로 주지 스님이 40여 년간 물과 불에 의한 피해가 없는 절을 짓기 위해 모든 법당 및 부속 건물을 소립자의 근원인 원에 근거를 두고 오로지 돌로 지여진 절이다. 초당산(草堂 山)을 가운데에 두고 양쪽 계곡에서 흐르는 냇물이 마을 아래서 합쳐져 쌍류(雙流)라고 하였고 생천, 송암, 번말, 월정 등의 장연마을로 이루어진 쌍류리란 동네이다.

     

    생천은 임진왜란 때 1,000명이 목숨을 건졌다 하고 송암마을은 소나무와 바위가 많아 붙은 명칭이며, 벌말마을은 쌍류리에서 넓은 벌판을 이루는 마을이고, 월정마을은 이승순 호를 딴 월정이라는 정자가 있다.

     

     백제시대에는 두잉지현, 통일신라시대에는 연기현, 고려시대에는 청주목, 조선 전기에는 연기현이었고, 조선 후기에는 연기군 북면 관할지역이었으며, 1914년에 연기군 서면 쌍류리(雙流里)로 되었다가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쌍류리로 변경됐다.

     

     

    일주문 대신인가 ?

     

     

    한국불교 태고종(韓國佛敎太古宗) 송암사는 세종시 연서면 쌍류리, 아주 조용하고 인적이 드문 곳에 자리잡고 있다.  약사여래부처님을 모셨고 산신각이 있다.  경내에 들어서면 크고 작은 많은 탑들이 보인다.

    이곳에 자리를 잡아 불사를 시작한지는 40여년이 되었다고 한다.  이곳은 일반 사찰에서 볼수있는 전각은 보이지 않고 크고 작은 돌탑만이 있는데 예전에 목재로 지어진 대웅전에 화재가 나서 모두 타버리는 사고가 있은 후 다시는 목재로 지은 전각을 갖고싶지 않아서 모든 건물을 돌을 이용하여 짓겠다는 의지 때문으로 보인다.

     

    어쨌든 어디에서도 흔히 불수 없는 독특한 송암사만의 분위기가 있는 곳이다.  경내에 있는 탑들은 모두 500여기가 된다고 한다.

     

     

     

     

     

     

     

     

     

     

     

     

     

     

    연못 안에는 거북 모양의 돌도 있고, 자연석이 누워있는 와불 모양도 볼 수 있다는데 얼음속이라 볼수없고  이 천연의 아름다움 속에 오늘 이곳을 방문하신 모든 분들이 좋은 인연을 만나기를 기원해 본다.

     

     

     

     

     

     

    원통형의 작은 절집을 오솔길 따라가다 보니 자연의 신비로움이 가득하다.  못이 깊으면 물고기들이 모여들고 계곡이 깊으면 산 짐승들이 모여들며 인성이 깊은 곳에는 사람들이 모여 들 듯 불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절로 행선의 기쁨이 있는 곳이다.  인연은 어찌 보면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결과는 다르기 마련이다.  물이 소를 만나면 신선하고 영양이 풍부한 우유를 내어놓게 되며, 각종 씨앗이 물을 만나면 식탁이 풍요로운 삶을 보장하나, 물이 뱀을 만나게 되면 독을 내어 품게 되어 해를 끼치게 된다. 

     

     

     

     

     

     

     

     

     

     

    사방 불상이고..  만개라고..  대단하다.

     

     

     

     

     

     

    만불전에는 사방불을 모셨다.

     

     

     

     

     

     

     

     

     

     

     

     

     

     

     

     

     

     

     

     

     

     

    천정

     

    만불전을 불기 2560년 10월 1일 상량, 불기 2560년이면 서기 2016년이니  9년전에 만들었나 보다.

     

     

    만불전을 나와

     


    뒤로 올라본다.

     

     

     

     

    약사여래불

     

     

    약사여래불 좌측 풍경

     

     

    관욕전

     

     

     

     

    관욕전 내부

     

     

    관욕전 옆에 약수도 있다.

     

     

    바위와 소나무가 많아 붙여진 초당산 아래 송암마을이고 주지스님이 40여년간 물과 불의 피해가 없는 절을 지었다고...

     

     

     

     

     

     

    포대화상

     

     

    약사전

     

     

     

     

    약사전 내부

     

     

    대웅전으로  향하다가 만난 탑으로 처음 만들어 놓은 탑이라고...

     

     

      맨 밑에는 인도 사람처럼 가부좌를 하고 앉은 모습이고

     

     

     그 위로는 동쪽 바라보는 거북

     

     

    또 위로는 서쪽 바라보는 거북

     

     

    위로는 돼지바위고

     

     

    상단에는 돋보기가 있는 불산

     

     

    9층 탑

     

     

    9층 탑과 5층 탑

     

     

     

     

     손에만 금색이고.. 성불 하는 과정이라고 ~

     

     

     

     

    대웅전. 관음인등 법당.  참선전이 차례로....

     

     

    실제로 모든 절 부속건물들이 돌로 되어 있다.

     

     

    대웅전

     

     

     

     

    대웅전 내부

     

     

     

     

    대웅전의 안과 밖은 다른 사찰과는 매우 다른 모습이었는데 자연광으로 조명을 대신하고 있는 대웅전의 모습이 정말 새로웠다.

     

     

    관음인당 법당

     

     

     

     

    관음인당 법당 내부

     

     

     

     

    참선전

     

     

    참선전 내부

     

     

     

     

     

     

    아름다운 돌탑을 돌다 보면 자연석 위에 부처님 모습도 보이고 거북 모양의 돌도 있다.

     

     

     

     

    가는 길이 좀 어려웠다. 시골길이라 양방향 통행이 어렵기 때문에 조심조심 운전해야 한다.   온통 돌로 만들어 기존의 목조 절이란 관념을 바꿔버린 색다른 곳  세종 송암사를 둘러보고  4일간의  여행을 마무리하고 포항으로 향해보는  서천.  보령.  안면도.   서산 등 서해안 겨울 마중 여행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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