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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 대진항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대진항길 100, 현내면 대진리 130-5) & 대진항 해상공원여행방/강원도 2025. 1. 6. 18:14
강원도 고성 대진항 & 대진항 해상공원
2025. 1. 6.
2024. 12. 30 ~ 2025. 1. 3(4박 5일). 참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24. 12. 30. 1일 여행은
포항 출발하여 강원도 고성으로 이동하며 강릉 용연사, 강릉 주문진 항을 들러 고성 포유 리조트 도착 후 저녁식사 후 휴식하고
24. 12. 31. 2일 여행은
고성 7경인 송지호 둘레길과 고성 왕곡마을, 고성 간성 전통시장에서 점심식사, 고성 대진포항에서 여유롭게 보내는 고성일대를 둘러보는 여행으로 고성 포유 리조트 숙소로 이동 후 저녁식사 후 휴식이고
2025. 1. 1. 3일 여행은
고성 6경인 통일전망대, 건봉사 탐방 후 건봉사에서 떡국으로 점심 공양 후 백도해변. 송지호 해변. 고성 오션 뷰 고비치 5311 카페, 능파대, 아야진 해변을 보는 고성일대를 둘러보는 여행을 마치고 고성 포유 리조트 숙소로 이동 후 저녁식사 후 휴식이고
2025. 1. 2. 4일 여행은
속초 사잇길 5길인 속초해변길, 대포항, 설악항 & 해맞이 공원, 동명항 부두식당에서 늦은 점심 식사 후 영금정을 보고 만석 닭강정 본점에서 닭강정과 속초 수제 맥주 구입 후 속초 일대를 둘러보는 여행을 마무리 하고 고성 포유 리조트 숙소로 이동 후 저녁식사 후 휴식이고
2025. 1. 3. 5일 여행은
고성 포유 리조트 숙소에서 체크 아웃 후 강릉으로 이동 후 강릉 보현사, 정동진 해변, 정동진 해변 근처의 '부산 덕이 순두부 전문점'식당에서 늦은 점심 식 사 후 5일 여행을 마무리하고 포항으로 향해보는 연말 마무리 연초 시작 겨울 마중 여행길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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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12. 31. 2일 여행 두번째 여행지로 고성 7경인 송지호 둘레길과 옛것 그대로 시간 멈춘 곳, 고성 왕곡마을을 여행 후 2일 마지막 여행지 강원도 고성 대진항 & 대진항 해상공원으로 향해본다....
에메랄드 빛 망망대해의 동해 바다를 벗 삼아 쉼 없이 걷다 보면 발걸음은 가벼워지고 어느새 도착지인 대진 등대에 다다른다.
대진항의 포인트는 대진등대다.
등대전망대에 오르면 바다 한가운데 서 있는 기분이 든다. 설악산에서 금강산까지 이어지는 능선이 장쾌하고, 반월 모양 대진해변의 에메랄드 물빛도 환상적이다.
대진등대는 현재 무인등대로 운영하며 대진항 수산시장에서 등대로 오르는 길이 새롭게 조성되어 접근성이 더 좋아졌다.
동해안 최북단 등대는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대진항 왼쪽 언덕위에 있는 등대로 대진등대이다. 대진등대는 1973년 북방어로 한계선을 알리기 위하여 세워진 도동등대로 불을 밝히던 당시 우인등 1개만 불을 밝힌 등대이다. 1991년 북방어로 한계선이 5.5km 북상한 저도어장까지 바뀌면서 도동등대 역할을 마무리하고 1993년 일반등대로 바뀌었다. 지금의 도동등대는 통일전망대 가는 길 재진역에 있으며 길가에 있는 전도등은 35m 후도등은 20m의 높이로 2개의 도동 불빛은 어로 한계선임을 표시하여 어선들이 월북조업일 하지 않도록 하는 주요역할을 담당한다고 한다.
대진등대 근무자들의 숙소도 빈집인 듯하다. 새로운 관광시설로 바뀌었으면 좋을 듯 ~
대진등대 앞에 새롭게 전망대가 만들어졌다. 대진등대의 새로운 포토 존으로 방문자들은 사진 삼매경이다.
대진등대에서 수산시장으로 내려오는 길이 새롭게 조성되어 접근성이 더 좋아졌다.
대진항 전경이 조망가능한 전망대로 대진항 방파제와 등대 그리고 대진항 해상공원 등 대진항 바다 뷰가 멋지게 다가왔다.
아름다운 대진바다와 대진항 수산시장을 바라 볼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동해안 최북단 면소재지이며, 동쪽은 동해, 서쪽은 마달리, 북쪽은 마차진리, 남쪽에는초도리, 철통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한 항구이다. 처음엔 대범미진이라 불렀고, 그 후 安씨와 金씨가 개척하였다고 해서 안금리(安金里)라고 칭하다가 고려시대에는 여산현(驪山縣), 그 후에는 열산현(烈山縣)에 속해 황금리(皇琴里 황구리)라고 불러왔고, 1910년 한일합방 이후에는 한나루(大津里)라고 개칭하였다. 그 후 동해안을 따라 확장되는 신작로가 개설되고 1920년에는 고성군 현내면 소재리로 승격하였으며, 한나루(포구)에 축항을 쌓아 명실공히 조그마한 어항으로 축조되었다.
대진항은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하고 잇는 국가어항으로 위도상으로는 서해의 백령도보다도 더 북쪽이라고 한다.1925년부터 동해 북부선 철도공사가 시작되어 1935년에 개통을 보게 됨으로써 어항을 모체로 풍부한 수산자원 (청어, 정어리)과 농산물을 원산으로 수송케 됨으로써 교통의 요지가 된 곳이다.
대진항 수산시장에서 대진등대로 오르는 데크길에서 바라본 대진항은 대진항 해상공원에서 보는 풍경과는 다른 느낌이었다.
동해안 최북단 강원도 고성 대진항은 1920년 축조되었다고 하며 197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다. 명태가 많이 잡히는 어항으로 유명하며 지금은 문어. 방어. 가자미. 가리비. 성게 주산항구이다.
등대에서 바라본 대진항 사진 앞에서...
대진항에서 대진등대로 오르는 데크길과 대진항 전망대
등대 아래에는 대진항 수상시장이 보인다.
방파제에서 바라본 대진해상공원
방파제에서 바라본 대진항 수상시장
방파제 끝의 빨간등대
방파제 끝 빨간등대 앞에서 바라본 대진항 흰색등대
방파제 끝 빨간등대 앞에서 바라본 대진항 해상공원
방파제 끝 빨간등대 앞에서 대진등대 아래쪽으로 이동하여
대진항에서 대진항 해상공원 주차장으로 이동한다.
대진항 해상공원은 대진항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개방시간은 09:00~18:00
방파제 테라포트가 알록달록
대진항 해상공원 입구 공중화장실 지붕에 이곳의 특산물인 문어조형물이 하트를 그리는 모습으로 놓여있다.
대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심해에서 잡히는 돌문어가 유명한 곳이다. 대진항이 위치한 바다에서 문어가 많이 잡혀 문어 캐릭터나 동상이 많다. 옛 영화의 인적은 끊겼지만 풍경은 그대로다. 그리움이 남아있는 이들은 어디 있을까?
대진항 해상공원 중심부에는 문어머리와 꼬리형상의 대형조형물이 있다. ‘별빛 은하 해상공원’이라는 안내문이 있는데 대진항 바다 속에서 헤엄치는 문어의 모습을 형상화하여 공원을 구성하였다고 한다.
문어다리 조형물
문어다리 조형물 끝의 뚝심있는 소방관, 무기
해상데크 입구에는 ‘대진항 해상공원’을 알리는 대형 아치가 세워져 있다.
똑똑하고 소심한 문어박사, 또기
엉뚱 발랄 호기심쟁이 탐험가, 고고
대진항 빨간등대와 하얀등대
2016년 완공된 대진항 해상공원은 대진항 부근의 깨끗한 바다를 좀 더 가까이 볼 수 있는 산책로이다. 152m의 짧은 거리지만 충분한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순백의 하얀등대는 또다른 대진항의 신호등이다.
대진항 신호등 흰등대. 빨간등대와 돌고래 그림이 정말 이뻤다.
바닥까지 들여다보이는 맑고 깨끗한 바다에 찬바람마저 시원하게 느껴지는 시간이다.
대진항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문어를 형상화한 이곳 상징 ‘대무너즈 프렌즈’이다. 이들은 빅토(정의롭고 적극적인 성격의 리더), 고고(엉뚱 발랄 호기심쟁이 탐험가), 무기(뚝심있는 소방관), 캐치(낭만을 찾는 예술가), 또기(똑똑하고 소심한 문어박사)로 두성 된다.
낭만을 찾는 예술가 캐치와 정의롭고 적극적인 성격의 리더 빅토
대진항 해상공원은 바다 위에 Y자형 철재구조물로 만들어진 해상데크가 있으며 이는 바다낚시와 해상관광용으로 만든 것이다.
데크길이 두 갈래로 나뉘어 있는데 왼쪽부터 미리 가본다.
대진항 해상공원은 바다 위에 데크를 깔아서 바다 한가운데를 거닐며 산책할 수 있게 만든 구조물인데 중간에는 철제로 거려있지만 옆에는 구멍이 좀 커서...
데크길이 두 갈래로 나뉘어 있는 오른쪽이다.
대진항 해상공원 무지개 전망대, 멀리 화진포해수욕장 앞 광개토왕 무덤으로 알려진 섬이 보인다.
대진항 해상공원 무지개 전망대에서 바라본 대진항 해상공원
대진항 해상공원에서 본 해넘이
대진항 해상공원은 야경이 좋다고 하여 주차장에 있는 차량으로 이동하여 차 안에서 추위를 녹이며 어둠이 내리길 기다려 본다.
어둠이 내리니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하는데 저녁때가 되자 슬슬 찬바람이 분다.
고성 대진항 해상공원 야경을 담아 본다. 잘 시설된 공원의 야경 정말 좋다...
문어를 프레임으로 조성한 상징조형물을 기준으로 율동감 있는 문어다리의 모습을 좌우로 표현해 포토 존과 쉼터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도록 디자인한 것이다. 대진항 특산물인 문어를 컨셉으로 조성된 해상공원을 통하여 고성의 랜드마크 관광지로 홍보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한 곳이다.
대진항 해상공원 데크길과 등대는 또 다른 예쁨으로 발길을 멈추게 한다.
대진항 해상공원을 뒤로 하고 이제 우리가 묵고있는 설악포유리조트로 이동하여 저녁식사 후 편안한 휴식으로 오늘을 마무리한다. 2024년 12월 31일, 2024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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