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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만의 중심에 위치한 섬, 여수 여자도 섬 트레킹
    여행방/섬여행 2024. 9. 26. 05:57

    여자만의 중심에 위치한 섬, 여수  여자도 섬 트레킹

      

    2024.   9.   25. 

     

     

    2024.  9.   25.  가배와 함께한  남해 조도 & 호도 섬을 산책해 보는  트레킹  여행길이다....

     

    오늘 두번째 여행지는  조도 작은섬 선착장에서 13:14호도행 배 승선 후 마치 동화 속 섬 같은 아름다움이 펼쳐지는 조도 섬을 뒤로하고 남해의 작은 항구 조도에서 섬 행선을 이용해 호도 섬으로 향한다.....

     

    트레킹코스는  송여자도 선착장(10:05)  →  정자쉼터  →  송여자 분교터  →  붕장어 다리  →  제1 검은모래해변   →  제2 검은모래해변   →  대동마을  →  마파지길42 앞 갈림길  →  마파지항  →  마파지 선착장  →  붕장어 다리  →  송여자도 선착장(14:00) 으로 원점 회귀하는 코스이고,   거리는 7.5km (4시간)이었다.

     

     

     

     

    여수 산업단지를 지난다.

     

     

     

     

    여자만으로 들어서서

     

     

     

     

    형태가 둥근 달을 닮았다 해 ‘도월천’이라 불리는 섬달천의 선착장으로 향한다.

    섬달천 마을 앞 선착장은 옛날 선착장이다.   마을을 지나 해안도로를 따라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섬달천 선착장이 나온다.

     

     

     

     

     

     

     

    섬달천의 선착장이 보인다.

     

     

     

     

     

     

     

    트레킹코스는  송여자도 선착장(10:05)  →  정자쉼터  →  송여자 분교터  →  붕장어 다리  →  제1 검은모래해변   →  제2 검은모래해변   →  대동마을  →  마파지길42 앞 갈림길  →  마파지항  →  마파지 선착장  →  붕장어 다리  →  송여자도 선착장(14:00) 으로 원점 회귀하는 코스이고,   거리는 7.5km (4시간)이었다.

     

     

     

     

    섬달천 선착장 부근의 카페와 숙소

     

     

     

     

    들어오는 길은 좁았는게 들어와보니 섬달천 선착장 주차장은 제법 넓다.

     

    배편 시간 맞추기 쉽지 않아…섬달천 마을까지 젠세차로  이동한다.

    먼 데다 여자도행 여객선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아 대중교통보다 승용차 이용이 낫다.   승용차 이용 때는 전남 여수시 소라면 섬달천길 114-2 ‘달커피’를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설정하고 가면 새로 만든 섬달천 선착장에 도착한다.   주차비 무료.

     

     

     

     

     

     

     

    섬달천 선착장에서 여자도행 배는 동절기(58일까지)는 오전 840분, 1150분이며 하절기(59일부터)는 오전 8시, 1150분에 출발한다송여자도까지 약 20분 소요. 운임은 편도 5000.

     

     

     

     

     

     

     

     

     

     

    단체 승객 운행 문의는 여자호 선장(010-2652-5372)에게 문의한다.

    우리는 단체라 별도로 선장님과 연락하여 9:45  섬달천 선착장에서 왕복 10,000 원의 요금을 지불하고  배를타고

     

     

     

     

     

     

     

    섬달천 선착장을 뒤로하고 송여자도 선착장으로 출발한다...

     

     

     

     

    점점 멀어지는 섬달천 선착장

     

     

     

     

     

     

     

    팔영교가 보인다.  조발도. 둔병도. 낭도. 적금도가 남쪽을 막아 바다는 호수를 보는 듯 조용했다.

     

     

     

     

    섬달천에서 여자도 정기선 내부모습이다.

     

     

     

     

     

     

     

     

     

     

    송여자도가 보인다.

     

     

     

     

     

     

     

    배를 탄지 20여분 만에 

     

     

     

     

    송여자도 선착장 도착이다.

     

     

     

     

    송여자도 선착장에서 바라본 인도교인 붕장어 다리 

     

     

     

     

     

     

     

    바다가 잔잔한 송여자도 선착장에 내려

     

     

     

     

     

     

     

    여름이면 할아버지 할머니가 바다에 나간 배가 돌아오기를 기다렸다는 ‘할바끝’에 들어선 ‘뱃머리 쉼터’에서 여자도 유래와 둘레길 안내도를 보며 오른쪽으로 꺾는다.

     

     

     

     

    약 50m면 ‘등산로’ 이정표를 보고 산길로 들어선다.

     

     

     

     

    등산로 입구로 들어선다.

     

     

     

     

    해송과 울창한 상록활엽수 길이 이어진다. 

     

     

     

     

     

     

     

     

     

     

     

     

     

     

     

     

     

     

     

     

     

     

     

     

     

    5분이면 정자 쉼터에 도착한다.  등산로는 왼쪽이며, 오른쪽 ‘아래 끄터머리’로 나가 조망을 즐긴다.

     

     

     

     

    오른쪽은 갯바위 낚시꾼의 ‘최애’ 장소인 ‘돈북섬’에 하얀 등대가 보인다. 남쪽으로 멀리 조발도. 둔병도. 낭도. 적금도인데, 여수와 고흥을 잇는 77번 국도가 지나간다. 이들 섬이 바람과 파도를 막아서인지 여자만은 물결이 잔잔해 엄청나게 큰 호수를 보는 듯했다.

     

     

     

     

    정자를 지나면 김녕 김씨 가족묘가 나온다.

     

     

     

     

     

     

     

     

     

     

    큰등을 가다가 만나는, 송여자도의 유래가 된 해송 숲에서

     

     

     

     

    10분이면 벤치가 놓인 쉼터에 도착한다.   이곳은 송여자도 최고봉이며 ‘큰등(48m)’이라 부른다.

     

     

     

     

     

     

     

     

     

     

    통나무 계단을 내려가면

     

     

     

     

    잘 단장된 쌍무덤이 나오고

     

     

     

     

    비파 농장을 지나면 

     

     

     

     

    산비탈에 밭농사를 많이 짓는다.

     

     

     

     

     

     

     

     

     

     

     

     

     

     

     

     

     

     

     

    덱 계단을 따라 완만한 산길을 돌아 바닷가 암반에서 북쪽 조망을 즐긴다.

     

     

     

     

     

     

     

     

     

     

    정면에 오리가 목을 빼고 물에 엎드린 섬이 보인다.   ‘납계도(蠟鷄島)’이다.  해발 21m인데 닭처럼 생겨 ‘납닭도’라 부르다 한자로 바뀌면서 납계도가 됐다.

     

     

     

     

    이제 2012년 개통한 붕장어 다리가 보이기 시작한다.

     

     

     

     

     

     

     

     

     

     

     

     

     

     

     

     

    산행 시작한지 30분이면 초승달 같은 모래 해변에 들어선 아담한 ‘솔 민박’에 도착한다.

     

     

     

     

     

     

     

    2007년 소라초교 송여자 분교가 폐교하면서 민박으로 리모델링했다.   교정에 독서하는 소녀상과

     

     

     

     

    이승복 동상이 옛 추억에 젖게 한다.   여자도 둘레길에서 개방 화장실은 여기뿐이니 참고한다.

     

     

     

     

    100m면 2012년 개통한 붕장어 다리 입구에 도착한다.

     

     

     

     

    해변에서 바라본 붕장어 다리

     

     

     

     

     

     

     

    송여자도와 대여자도를 잇는  낚시교량 인도교인 붕장어 다리 입구이다...

     

     

     

     

     

     

     

     

     

     

    ‘꿈(夢)’이란, 월척을 낚는 낚시꾼 조형물이 있다.   여자도는 빈 낚시대를 던져도 물고기가 잡혀 올라온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만큼 감성돔이 많이 잡힌다고 한다.

     

     

     

     

     

     

     

     

     

     

     

     

     

     

     

     

     

     

     

    다리 중간 중간에 낚시도 하며 쉴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져 있다.

     

     

     

     

     

     

     

     

     

     

     

     

     

     

     

     

     

     

     

    다리 너머 멀리 대여자도가 보인다...

     

     

     

     

     

     

     

     

     

     

    우리는 추측 해안 데크길로 진입할 것이다...

     

     

     

     

     

     

     

    제주댁 쉼터가 있는 대여자도에 닿는다.

     

     

     

     

    뒤돌아본 붕장어 다리 ~

     

     

     

     

    둘레길은 오른쪽으로 꺾어 해안에 설치된 덱 길을 가야 한다.

     

     

     

     

    암석이 풍화돼 벌집 형태로 구멍이 파인 ‘타포니(Tafoni)’ 지형이다.

     

     

     

     

     

     

     

     

     

     

     

     

     

    덱 길은 다시 해안 절벽을 돌아

     

     

     

     

     

     

     

     

     

     

    검은 모래와 자갈해변을 지난다.

     

     

     

     

     

     

     

    세 번째 해변 끝에서

     

     

     

     

     

     

     

     

     

     

     

     

     

    왼쪽으로 빠져나가 콘크리트 도로에 올라선다.   마파지와 대동마을 사이에서 가장 폭이 좁은, 개미허리같이 잘록한 지점이다.

     

     

     

     

    오른쪽 대동마을로 향한다.

     

     

     

     

    마을 입구에 대한예수교 장로회 여자대동교회가 있다.

     

     

     

     

    대동마을로 향한다.

     

     

     

     

    대동마을 당산(38.9) 산허리를 돌아 10분이면 마을 안길로 내려서고...

     

     

     

     

    정겨운 벽화가 여행객을 맞아준다.

     

     

     

     

    마을중간에 열행비 5기가  서있다.

     

     

     

     

    오른쪽에 휴게소로 바뀐 옛 마을회관과 쉼터정자가 있어 우린 이곳에서 점심 식사를 한다.

     

     

     

     

     

     

     

     

     

     

    ‘U자’ 모양 포구가 펼쳐진다.

     

     

     

     

    오른쪽에 휴게소로 바뀐 옛 마을회관을 지나면

     

     

     

     

    2021년 3월 1일 휴교한 소라초등학교 여자분교가 나온다.  폭이 좁아 학교는 동쪽과 서쪽 끝이 바다와 맞닿아 있다.

     

     

     

     

    발전소도 보인다.

     

     

     

     

    왔던 길을 되돌아 나가

     

     

     

     

     

     

     

     

     

     

    사각정자 쉼터를 지나면 좌우로 조망이 열려 조망이 좋다.

     

     

     

     

    대동마을에서 나와 15분이면 앞서 개미허리  갈림길에서 직진한다.

     

     

     

     

     

     

     

     

     

     

    2시에 떠날 정기노선 배가 대동마을로 달리고 있다.

     

     

     

     

     

     

     

    정글같은 밀림도 지난다...

     

     

     

     

     

     

     

     

     

     

    벗등 선착장으로도 나가본다...

     

     

     

     

    마파벗등 선착장도 기웃거려 본다.

     

     

     

     

     

     

     

    대여자도 마파마을 

     

     

     

     

    정겨운 마파 경로당과

     

     

     

     

    새로 지은듯한 멋진 마파마을 회관도 지난다.

     

     

     

     

    마을 회관 지나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돌면 마파지 선착장이 나온다.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마파지항에 내려간다.  마파선착장 앞에서 바다도 바라본다...

    항구 뒤 섬은 척박해 소나무 등 식물이 살 수 없다는 ‘매물섬’이다.

     

     

     

     

    여자보건진료소와

     

     

     

     

    여자중계민원처리소도 지나면

     

     

     

     

     

     

     

     

     

     

    붕장어 다리 방향을 따른다.

     

     

     

     

    왼쪽으로 꺾어 붕장어 다리 입구에 닿는다.

     

     

     

     

     대여자도의 초입인 제주댁 쉼터가 있는 곳에 닿는다.

     

     

     

     

    이곳에서 새우구이도 먹으며 한참을 쉬어간다...

     

     

     

     

     

     

     

    두 섬을 연결하는 인도교는 낚시와 걷기를 동시에 만족시켜 준다.

     

     

     

     

     

     

     

     

     

     

     

     

     

    낚시 조형물도 지나면 

     

     

     

     

    여자도의 작은 섬인 송여자도 이다...

     

     

     

     

     

     

     

    여자도의 작은 섬인 송여자도에는 송여자마을이 있다. 본래 이름은 솔넘자섬이다.  솔은 작은 모양을 뜻하는 말로 작은 섬이란 의미를 갖는다.

     

     

     

     

     

     

     

    송여자마을 내항

     

     

     

     

     

     

     

     

     

     

    송여자마을 회관

     

     

     

     

    송여자마을 벽화

     

     

     

     

     

     

     

     

     

     

    오전에 등산 시작하던 입구로 다시 도착한다.

     

     

     

     

     

     

     

    이곳은 수산자원보전지구로 지정될 만큼 수산 자원의 서식 및 산란에 적합한 환경을 갖고 있고 우리나라 갯벌 중 가장 좋은 등급인 2등급의 갯벌로 알려진 곳이다.

     

     

     

     

     

     

     

     

     

     

     

     

     

     

     

     

     

     

     

    앞 갯바위는  낚시꾼의 ‘최애’ 장소인 ‘돈북섬’으로  하얀 등대가 보인다.

     

     

     

     

     

     

     

    이제 대여자도 대동마을에서 2시에 출발한 전기 노선 배가 2:15  송여자도 선착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둘레길을 걸은 뒤 대여자도 대동선착장에서 나가는 배편은 동절기는 오후 2시. 5시이며, 하절기는 오후 2시. 5시20분에 있다.   마파지를 거쳐 약 15분 뒤 송여자도 선착장에 닿는다.

     

     

     

     

    송여자도 선착장에서 20분만에

     

     

     

     

     섬달천의 선착장에 도착이다.

     

     

     

     

     

     

     

     

    그리고 우리를 기다리는 차량에 탑승 후 먼길 5시간을 달려 포항으로 향한다...

     

    여자도는 여자만의 중심에 위치한 섬으로 순천만을 포함하고 있는 섬이다.  전남 여수시 화정면 여자만 바다 한가운데 송여자도와 대여자도를 연결한 둘레길이 인기를 끌고 있다.  

    송여자도 선착장에서 출발해 대동마을 선착장까지 편도만 걷고  대동마을에서 배를 타고 섬달천 선착장으로 가도 된다.  이때는 2시간~2시간 30분이면 충분하다....

     

    오늘도 멋진곳을 함께한 포스코 델타 산악회 회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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