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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계폭포로 가는 곳의 분지에 자리를 마련한 영동 고당사(충북 영동군 심천면 옥계폭포길 126, 충북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993-6)사찰여행/충청도 2024. 8. 22. 22:04
옥계폭포로 가는 곳의 분지에 자리를 마련한 영동 고당사
2024. 8. 22.
2024. 8. 21. 가배테마여행 여행동무들과 함께한 국악의 거성 난계가 즐겨 찾았고 시인 묵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옥계폭포, 법당은 산새의 모든 기운을 받은 자리이며 옥계폭포로 가는 곳의 분지에 자리를 마련한 영동 고당사, 길이 420m 터널로써 영동의 와인을 주제로 볼거리 많은 다양한 테마를 제공하고 있는 영동군 레인보우 힐링타운에 조성된 영동 와인터널, 절 주위에 문수보살이 상주한다는 신앙 때문에 문수의 반야를 상징하여 절 이름을 붙인 반야사, 달도 머물다 간다는 월류봉(月留峰) 꼭대기에 자리한 월류정을 차례로 돌아보는 여행길로
오늘 첫 여행지 국악의 거성 난계가 즐겨 찾았고 시인 묵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옥계폭포를 내려서서 우거진 나뭇잎들이 햇빛을 가려줘 그늘길이고 옆에 계곡물이 흐르고 있어서 덥지않은 숲길을 15분 정도 걸어 고당사 주차장으로 내려와서 만나는 법당은 산새의 모든 기운을 받은 자리이며 옥계폭포로 가는 곳의 분지에 자리를 마련한 영동 고당사...
충북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달이산 옥녀봉을 뒤로하고 있는 천국사는 산 전체를 볼 때 연꽃모양이고 옥계폭포는 45도의 무릎을 세워 누운 자세의 여인상이고 앞산은 코끼리머리에 거북이 두 마리가 정상을 향해 올라가는 형상이고 뒷산은 달마상이고 마을 앞 도로에서 보면 부처님께서 동쪽을 보고 좌선하고 계신 모습이다.
그리고 법당은 산새의 모든 기운을 받은 자리이며 폭포로 가는 곳의 분지에 자리를 마련했다.
주지스님이신 해정스님께서 이 자리에 창건하게 된 동기는 스님께서 기도정진하고 계실 때 꿈에 현몽을 하길 "항상 너는 천태산에서 금강경을 읽어야지 그렇지 못하면 죽는다"고 하셨다고 한다.
그리고 기도 중에 지장보살님을 친견하셨고 족자가 하늘에서 풀리면서 암도(岩道)국사천(國寺天)이라고 쓰여진 글을 받았다고한다. 그 후 이곳 도량을 찾지 못하고 병고에 시달려 휴양차 옥계폭포가 좋다는 말만 듣고 오다가 산모퉁이를 돌아서니 지금의 고당사의 자리에 아주 잘 지어진 절이 보여졌다고 한다.
폭포에서 100일기도를 마치고 비닐하우스를 빌려서 생활을 하다가 이 자리를 구입하고 '천국사'라는 사찰명으로 불사를 시작하였다.무일푼으로 아는 사람 한사람도 없은 외지에서 스님의 고초는 이루 말할 수 없는 것이었다고 한다. 손수 벽돌도 쌓고 미장일도 하고 스레트 지붕도 올리고...
당시에 4월 초8일 연등도 못 달게 하던 동네 어르신들을 설득을 하고 창고에다가 부처님을 모셨다고 부처님 철거하라던 기관을 상대로 호소하다시피 허가를 받았으며 현재는 방해한 던 분들도 협조를 하고 있다.
여기까지 오는 길은 산을 넘고 나면 강이요 강을 건너고 나면 태산같은 절벽이 앞을 가리고 있어 수없이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좌절하지 않고 여기까지 왔다고 한다.
그리고 일백만이라는 불사의 원을 세운 동기는 故 박정희 대통령 내외분 영정을 모신 후 49제 준비 중 48일 되는 날 당시 10월 9일 4시경 하루살이가 천국사 도량을 사람이 다닐 수 없을 만큼 수천 수백만 마리가 몰려다녔다. 그래서 이 광경을 보신 스님께서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호국 영령들의 넋이라고 하고 지장보살님 백만불 원을 세우시고 1불 1만원에 불사를 시작하셨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 해남 대흥사의 말사로 처음에 천국사로 불리다가 후에 고당사로 바뀌었다.
입구에 소개된 글
금강 상류에 위치하고 있고 대형버스가 주차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도 있다. 스리랑카에서 모셔온 보리수나무와 미얀마에서 모셔온 부처님 진신사리, 패엽경을 친견하실 수 있다.
법당 형태를 볼 것 같으면 1층은 사각으로 생, 노, 병, 사를 의미하고 2층 8각은 팔정도를 의미하고 법당외부 상층부에는 15자의 청정법신 비로자나불 부처님을 모셨으며 밑으로 팔각에는 야간에 부처님 몸 속에 불을 밝혀 28도리천궁의 어두운 곳을 밝혀 만중생을 제도한다는 뜻으로 현재도 불사 중에 있다.
2층 8각은 팔정도를 의미하는 법당 문은 비바람에 보호하는 두꺼운 비닐로 잘 감싸져 있다.
2층 법당 내부에는 비로자나부처님을 중심으로 관세음보살과 지장보살을 모셨다.
부처님 불단위로 지장탱과 후불탱. 신중탱이 차례로 있는게 너무나 특이하고 신기했다.
중심 삼존불 위의 후불탱과
불단 우측벽의 신중단 위의 신중탱
불단 좌측벽의 영가단 위의 지장탱과 감로탱
출입문쪽의 윤장대와 영가단
2층 8각 법당은 팔정도를 의미하고 팔각에는 야간에 부처님 몸속에 불을 밝혀 28도리천궁의 어두운 곳을 밝혀 만중생을 제도한다는 뜻으로 현재 법당으로 사용 중이다. 천정도 팔각이다...
2층 법당을 나와
조금 뒤쪽으로 가면 고당사 삼성각이 나온다.
삼성각 내부에는 독성. 칠성. 산신탱을 모셨다.
법당외부 상층부에는 15자의 청정법신 비로자나불 부처님을 모셨는데 부처님을 뵈로 법당외부 상부층으로 계단을 타고 오른다.
비로자나부처님
두루 모든 곳에 광명을 비춘다는 분이 비로자나 부처님이다. 부처님의 덕과 힘을 광대함에 견준 것이다. 때와 장소 그리고 사람 등에 따라서 가변성을 띠고 그 모습을 나타낸다고 한다. 미혹한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지만 어디에서든지 비로자나 부처님을 만날 수 있다고한다. 비로자나 부처님 앞에는 '청정법신'이란 단어가 늘 따라 다니는 편이다.
그러나 화엄경에서 비로자나 부처님은 침묵으로 일관한다.
불보살님들이 비로자나 부처님의 무량한 광명에 의지해서 설법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비로자나 부처님이 장엄하는 세계는 특별한 세계가 아니라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 세계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금강산 일만이천 봉우리는 두루두루 불교적인 이름이 달려 있습다. 관음봉 석가봉… 그 일만 이천봉 가운데 가장 으뜸 봉우리의 이름이 비로봉이다.
화엄경에 나오는 비로자나 부처님은 모든 부처의 본체 즉 진리의 몸을 뜻하는데 화엄사상의 입장에서 본다면 비로자나불은 모든 부처의 근본이고 중심으로 간주되는 부처님이다.인도에서는 바이로자나라고 불렀다. 청정한 법신인 비로자나 부처님은 화엄경에 이르기를 항상 고요와 빛으로 충만한 상적광토에서 법을 설하신다고 했다. 그곳이 바로 비로전이다 .비로전 혹은 화엄전의 경우엔 비로자나 부처님만 모시고 있다. 그러나 좌우에 노사나불과 석가모니불을 모실 경우엔 주로 대적광명전이라고 부른다. 범망경에 이르기를 우주는 큰 연꽃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했다. 그 연꽃 속에는 무한한 세계가 자리하고 있고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 역시 그 세계 속에 들어 있다고 한다. 이를 연화장 세계라고 한다.비로자나 부처님은 그 세계에서 우주 만물을 모두 조정한다고 해서 연화장 세계의 교주라고 불린다.
세심정으로 법당외부 상부 층에는 청정법신 비로자나 법신불을 모셨다.
상층부의 15자의 청정법신 비로자나불 부처님 앞에서 내려다본 전경이다.
극락전 건물의 1층은 사각으로 생노병사를 생로병사를 의미함 입구에는 좌 우에 하얀 코끼리와 부처님 그리고 지장보살이 있다
극락전 입구의 코끼리와 부처님
불교에서 코끼리는 부처님의 어머니인 미야부인이 흰코끼리가 품안에 들어오는태몽을 꾸시고 부처님을 잉태하셨다고 하며 그후 코끼리가 불교를 상징하는 동물이 되었다
추모공원을 중심으로 운영된다는 고당사의 모습
세심정, 법당외부 상부 층에는 청정법신 비로자나 법신불을 모셨다.
지장보살과 폳대화상 그리고 고당사 범종각
포대화상
정갈한 장독대
옥계폭포 입구에서 만나는 법당은 산새의 모든 기운을 받은 자리이며 옥계폭포로 가는 곳의 분지에 자리를 마련한 영동 고당사의 독특한 사찰에서 비로자나 부처님을 친견하고 점심식사 후 다음여행지 길이 420m 터널로써 영동의 와인을 주제로 볼거리 많은 다양한 테마를 제공하고 있는 영동군 레인보우 힐링타운에 조성된 영동 와인터널로 향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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