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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혜의 자연경관과 깎아지른 절벽에 위치한 구절산 폭포암 (경남 고성군 동해면 외곡1길 53,동해면 외곡리 산 50-4)
    사찰여행/경상도 2024. 7. 1. 11:51

    천혜의 자연경관과 깎아지른 절벽에 위치한 구절산 폭포암

     

    2024.   7.    1. 

     

     

    2024.  6.   25.   포항농협 여성조직인 농가주부모임과  고향주부 모임 임원인 회장.  총무  연합으로 함께한 경남 고성 만화방초.  구절산 폭포암 여행길로  

    오늘 첫 여행지는   수백 가지 종류의 수국과 편백나무,   벚나무,   단풍나무,   야생화 등이 자연과 조화롭게 식재되어 있으며 2020년에 경남 제8호 민간정원으로 지정된 곳으로 만 가지의 꽃과 풀,   꽃과 풀 향기로 가득찬 곳이란 뜻의 만화방초를 나와 인근에서 점심 식사 후   오늘 두번째로 다음 여행지  구절산 폭포암으로 향해본다....

     

     

     

     

     

     

    정북마을 회관 근처에서 대형차량 통제라  차량에서 내려 걸어서 큰고랑골을 지나  오른쪽의 용문저수지도 지나 큰보통골을 거쳐  구절폭포 아래  예전에  대형버스를 주차하던 공간(24.  3.  1 부터 대형 차량 통제)을 지나  뙤약빛이 내려쬐는 길을 30여분 걸으면  오른쪽 폭포암 주차장을 지나  폭포암은 왼쪽 오르막 길로 올라간다.

     

     

     

     

    폭포암까지는 오로지  은근한 오르막 길이지만 중간중간 그늘도 있고

     

     

     

    올라 가면서 모양 위에 세워진 돌탑이 하나같이 눈이 간다. 

     

     

     

     

    분명돌을 쌓아 만든건데 조각처럼 이뻐서 가는 내내 지루하지 않았다.   중간중간에 이렇게 돌탑이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폭포암으로 올라가는 길을 10분쯤 걸었나?.... 저 오른쪽 위에 보이는 저곳이 바로 구절산 폭포이다.   비가 오지 않아 폭포수량은 별로 없었다.

     

     

     

     

     

     

     

     

     

     

     

     

     

    살짝 힘들어질 무렵 도착한 저기 너머로 보이는 출렁다리와 폭포암 입구 도착이다.   출렁다리 밑으로 용두폭포가 흐르고 있고 용두폭포는 구절 폭포, 사두암 폭포라고도 불린다.

    이제 본격적으로 오늘의 목적지인 구절산 출렁다리로 가기 위해 이동한다. 멀리서 보기만 해도 멋지다.

     

     

     

     

    이렇게 절 계단 출입구에는 식수대와 음료 자판기가 있어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았다.

     

     

     

     

    폭포암 유래​

    옛날 옛적 살던 용이 승천하려던 중마을 아낙들의 목욕하는 광경을 훔쳐보고 이러한 행위가 제대로 되지 못하였다고 여겨 하늘에서 내리치는 번개에 맞아 떨어진 잔해가 흩어져 병풍을 두른 듯한 암반으로 변했다고 한다.

     

    용의 머리 위로는 폭포가 흘러 지금의 용두폭포라고 부른다고 하고 몸통의 내장은 동굴로 변한 뒤 그곳에 호랑이가 살았다고 해서 뱃속을 백호골이라고 부르고 있고 용의 뿔은 정상에 앉은 전망대이다. 눈은 보덕굴로 지금은 막혀있어 보지 못하고 생식기에는 반달 동굴로

    현재 용왕당으로 이용 중인 동굴에는 암반 약수가 솟아나고 있다고 한다.

     

     

     

     

    왼쪽 계단은 폭포암, 흔들바위 쪽이며 오른쪽 계단은 용두폭포와 석조관음상 가는 길이다.   108 돌계단 옆의  계단을 오르면

     

     

     

     

     

     

     

     

     

     

    만나는 해수관음보살

     

     

     

     

     

     

     

    폭포는 비가 온 다음 날 가야 제대로 볼 수 있는데 오늘은 거의 물이 없다.

     

     

     

     

     

     

     

    해수관음보살 뒤로 고개를 돌리니 흐르고 있는 구절폭포, 구절폭포 위에 있는 출렁다리 앞에서 흐르는 폭포가 제 3폭포라고 한다.

    내려가면서 폭포가 9곳이 있어서 바로 이곳이 구절폭포라고 한다고...

     

     

     

     

    수량이 적어 폭포에는 거의 물이 흐르지 않아 장관을 볼수는 없었다...

     

     

     

     

    경내에 들어서면 좌측에 본당인 폭포암이 있는데 대웅전까지는 108계단이라고 한다.

     

     

     

     

    108계단 옆으로  모노레일이 있어 절에서 공양에 필요한 짐을 옮길 때 이용한다.

     

     

     

     

    흔들바위 방향으로 ~

     

     

     

     

    폭포암 대웅전 앞에서 끝나는 오르막  108 계단...

     

     

     

     

    폭포암 대웅전이다.  이런 곳에  어떻게 불사를 했을지  참으로  대단하다.

     

     

     

     

    한가지 소원을 들어준다는 기도도량 폭포암에 왔으니 기도부터 해야겠다.

     

     

     

     

    폭포암 대웅전 내부에는 석가모니부처님을 중신으로 관세음보살과  지장보살을 함께 모셨다.

     

     

     

     

    폭포암 대웅전의 신중탱

     

     

     

     

    폭포암 대웅전의 영가단

     

     

     

     

     

     

     

    대웅전 옆에 바위에 자리 잡은 약사여래불상이 있다.   영험한 기운이 느껴진다.   기암절벽에 딱 뿥어 있는 불상은 조금 색다른 기분이 든다.

     

     

     

     

     

     

     

    방송에도 많이 나왔던 폭포암 흔들바위

    있는 힘껏 이 바위를 밀고 당기는데 이 바위가 흔들린다면 소원을 빌어서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다.

    여기에 와서 흔들바위에 힘껏 흔들고 소원을 빌고 이루고 싶은 일을 빌어보자.

    흔들바위는 용의 꼬리가 잘려 낭떠러지에 걸린게 지금의 흔들바위가 됐다고 한다.

     

     

     

     

     KBS, MBC에 방영된 구절산 폭포암 흔들바위

     

     

     

     

    폭포암 대웅전 옆으로 이어진 이 길은 바로 구절산 등산로로 이어진다.  첫번째 전망대이다.   이 길로 올라가면 출렁다리로 갈 수 있다고  오르막을 올라가면 구절산 등산로와도 이어진다.

     

     

     

     

    첫번째 전망대에서 바라본 전경이다.

     

     

     

     

    두번째 전망대

     

     

     

     

     

     

     

     

     

     

    폭포암에서 출렁다리는 멀지는 않고 중간 지점에 질러 가는 구절산 정상으로 가는 길도 있다.

     

     

     

     

    세번째  전망대

     

     

     

     

     

     

     

    전망대에서 보니 정말 한 폭의 풍경을 담고 간다.

     

     

     

     

    용문저수지와  1전망대 아래로 흔들바위도 보인다...

     

     

     

     

    폭포암을 시작으로 올라가 볼 이곳 출렁다리는 마지막 계단 오르막 길만 오르면 폭포암에 도착을 한다.   드디어 구절산 출렁다리의 모습이 드러낸다.

     

     

     

     

     

     

     

     

     

     

    구절산 출렁다리는 구절산 9개 폭포 중에서 제 3폭포 위에 설치되었고,   높이가 무려 50m에 길이가 35m로 아름다운 주변 경관을 둘러볼 수 있다.

     

     

     

     

    출렁다리에서 찍은 폭포암 모습이다.

     

     

     

     

    출렁다리는 길이도 길고 제법 출렁 출렁한다.    중간쯤 와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정말 멋지다.

     

     

     

     

     

     

     

    시원한 물줄기가 내려오고 있는 폭포를 보며 지나간다.   출렁다리를 건너서 백호동굴로 가는 길...

     

     

     

     

    몸통의 내장은 동굴로 변한 뒤 그곳에 호랑이가 살았다고 해서 뱃속을 백호골이라고 부르고 있다.

     

     

     

     

    출렁다리를 지나서 돌아서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도 있다.   조금만 더 가보니...   바로 백호동굴이 앞에 있다.   산신각이다.

    특이한게 기가 정말 세서 왠지 모르게 더 경건해지고 겸손하게 만들었지만...   마음을 모아 모아서 기도하고....

    다 무너져가는 동굴의 외관이 역사를 말해주 듯 ~

    백호동굴 앞에서 바로 내려가는 등산로가 있는데, 내리막 경사가 급한 편이라 조심해야 한다.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출렁다리로 돌아가는것이 무난하다.

     

     

     

     

    다시 출렁다리를 건너서 폭포암으로 내려간다...   용의 머리 위로는 폭포가 흘러 지금의 용두폭포라고 부른다고 한다.

     

     

     

    용의 뿔은 정상에 앉은 전망대이다.

     

     

     

     

    전망대를 지나

     

     

     

     

     

     

     

    흔들바위도 지나고

     

     

     

     

     

     

     

    생식기에는 반달 동굴로  현재 용왕당으로 이용 중인 동굴에는 암반 약수가 솟아나고 있다고 한다.

     

     

     

     

     

     

     

    폭포암 아래까지 내려와  약수로 목 축이고

     

     

     

     

     

     

     

     

     

     

     

     

     

     

     

     

    작은 암인데도 볼거리가 옹기종기 많이 모여 있어서 드라이브 삼아 오기 정말 좋았던거 같다.  다시  폭포암에서  큰길가 대형차량이 있는 곳으로 40여분을 구슬같은 땀을 흘리며 이동한다.

    그렇게 가벼운 트레킹이 가능한 구절산 폭포암과 출렁다리를 다녀왔다......

     

    그리고 경남 고성의 대형카페 해이준 카페를 들러 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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