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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 제석봉 평화전망대 (인천 강화군 양사면 전망대로 797, 양사면 철산리 11-12)여행방/인천 2024. 6. 7. 18:05
인천 강화도 제석봉 평화전망대
2024. 6. 7.
2024. 6. 5 ~ 6(1박 2일). 개배 테마여행에서 좋은 사람과 함께한 인천 강화도 여행길이다...
6. 5일 1일 일정은 포항에서 7시 출발 휴게소 몇군데 들러 차량물결을 헤집고 강화도 제석봉 평화전망대 아래 남북 1.8평화센터에 13:15에 도착하여 점심식사 후 강화도 제석봉 평화전망대, 보문사, 전등사 여행 후 외포항에서 저녁 식사 후 편히 쉬는 일정이고
6. 6일 2일 일정은 외포항에서 아침산책 후 아침 식사 하고 강화군 교동도로 이동하여 교동도 망향대, 화개정원, 대룡시장을 둘러보는 강화도. 강화 교동도를 둘러보는 1박 2일 일정이다.
6월 5일 1일 일정은 포항에서 7 출발 휴게소 몇군데 들러 차량물결을 헤집고 강화도 제석봉 평화전망대 아래 남북 1.8평화센터에 13:15에 도착하여 점심식사 후 강화도 제석봉 평화전망대를 보기로 한다....
도로에서 바라본 철조망을 보니 기분이 이상하다...
평화전망대는 민통선 안에 위치하고 있어 검문소를 거쳐야 하는데
차량운전자의 경우 운전자 1인만 대표로 신분증 확인 후 출입 통제증을 받을 수 있지만 군사 분계선이 인접해 있어 방문자 전원 신분증 챙겨 가는 것이 좋다.
강화 제적봉 평화전망대 대형버스 주차장 도착하여 조금 위로 오르면 (주차요금 : 무료)
남북 1.8평화센터 주차장 도착이다....
강화 제적봉 평화 전망대 바로 아래에 식당과 카페가 있는 건물은 평화전망대를 관리하고 서포트하는 곳으로 옥상에서 전망을 할 수도 있으며 이곳 평화센터에 유일하게 식당과 편의점이 있고 그리고 강화도의 특산물도 판매한다.
2층이 음식점이다...
식당에서 강너머로 북한이 육안으로도 바라보인다...
돈까스와
이북 비빔냉면
남북 1.8 평화센터에서 점심 식사하고 나오면
강화 제적봉 평화전망대 입구가 바로 나온다.
이곳은 '평화전망대' 시작점이다.
매표소가 있는 강화 제적봉 평화전망대의 입구
이용시간 (연중무휴, 매표마감은 종료 1시간 전)
12월~2월 9시~17시 / 3월~11월 9시~18시
입장료 : 성인 2,500원 청소년 군인 1.700원 어린이 1,000원 기타 할인.
※무료 : 만 6세이하, 만 65세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문의: 032-930-7062 / 032-930-7063
쉬는날 : 연중무휴
이런 길을 5분 걸으면
강화 제적봉 평화전망대가 보인다...
강화 제적봉 평화전망대는 민족 동질성 회복과 평화적 통일의 기반구축을 위한 문화관광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민통선북방지역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어 2008년 9월 5일 개관하였다.
1층 : 관리실, 통일염원소, 휴게실, 기념품매장, 화장실
2층 : 전시실, 북한땅 조망실(시청각교실)
3층 : 북한땅 조망실(시청각교실), 옥외 전망대
지하1층, 4층 : 군부대 전용시설
야외 : 망배단과 노래비
건물 입구에 문화관광 해설 안내소도 있다.
1층 입구의 층별 안내
북한주민 생활 사진들 ~
1층 입구의 기념품매장 & 로컬푸드
1층 안쪽의 통일염원소
통일 염원소인데 수많은 방문객이 남긴 간절한 통일기원 메모지들이 모여 하나의 작품 공간처럼 보인다. 또 하나의 평화 통일 소원 메세지를 남겨 놓고...
3층 부터 올라 1층으로 내려오기로 하고 3층으로 오른다.
3층 도착
강화도 관광안내도가 있다.
강화도는 뚜껑없는 박물관이라 섬 전체가 볼거리 즐길거리 놀거리 먹거리 천국이다.
인근의 강화 화문석문화관과 화개정원(전망대, 모노레일)과 연산군유배지, 연미정, 강화산성, 전등사, 보문사, 강화고인돌 유적지와 강화자연사박물관, 옥토끼 우주센터, 강화광성보, 갑곳돈대외 각종 돈대, 함허동천, 강화고려궁지와 강화성당, 교동제비집, 교동대룡리시장, 강화풍물시장, 강화루지, 카페조양방직, 마니산참성단, 민머루해수욕장, 동막해수욕장, 고구저수지, 교동향교, 교동도, 석모도, 볼음도 등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인근의 강화화문석문화관과 강화부근리지석묘부터 화개정원(전망대, 모노레일)과 연산군유배지, 연미정, 강화산성, 전등사, 보문사, 강화고인돌유적지와 강화자연사박물관, 옥토끼우주센터, 강화광성보, 갑곳돈대외 각종 돈대, 함허동천, 강화고려궁지와 강화성당, 교동제비집, 교동대룡리시장, 강화풍물시장, 강화루지, 카페조양방직, 마니산참성단, 민머루해수욕장, 동막해수욕장, 고구저수지, 교동향교, 교동도, 석모도, 볼음도 등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
3층 북한땅 조망실(시청각교실)
정면으로 보이는 북녘땅이 황해북도 개풍군 대성면 삼달리인데 2.3km 거리로 코 앞이 북한이란게 그져 놀라울 뿐이다.
강화 제적봉 평화전망대는 강화도 최북단 양사면 제적봉에 있는 전망대이다. 남한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북한 주민의 생활상을 육안으로 볼 수 있어 이북 실향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강화도의 명소이다.
야외 망배단과 그리운 금강산 노래비도 보인다.
한강(漢江)과 임진강(臨津江)이 오두산 전망대(鰲頭山展望臺) 앞에서 만나 흐르다가 북한의 예성강(禮成江)이 합쳐져 서해로 흘러드는 남북공동이용수역으로 중립수역인 조강(祖江) 일대의 남북을 가장 시원스럽게 볼 수 있는 평화전망대
강화 평화전망대에서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대성면 삼달리까지의 거리는 2.3km로 해안가를 건너 예성강이 흐르고, 좌측으로는 황해도 연안군 및 백천군으로 넓게 펼쳐진 연백평야가 있으며, 우측으로는 개풍군으로 북한주민의 생활모습과 선전용 위장마을, 개성송수신 탑, 송악산 등을 조망할 수 있다.
전망대 앞의 한강물은 우측 파주 쪽의 임진강과 먼저 만나고 다시 이곳에서 건너편 북녁땅 왼편에서 흘러나오는 예성강물을 만나서 바다 물과 만나는 만남의 장이다. 자유롭게 만나는 강물과 자유롭게 오가는 새들이 이곳에선 새삼 새롭게 보인다.
3층 옥외 전망대, 망원경 : 500원(1회 사용시간 2분)
유리가 없는 야외 전망은 위치가 낮아 바로 건너편이 훨씬 잘 보이는데 사람이나 움직이는 물체가 안보여 고요하고 적막하기만 하다. DMZ라는 개념은 잊고 자연 풍경을 감상했던 것 같다.
북한에서도 우리가 자기네들을 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나름 잘 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마을도 보이는데 망원경으로 보면 사람 움직임이 없어 보여주기 위한 위장용 마을임을 금방 느낄 수 있다.
조금은 안스럽기도 하고 서글픈 생각도 하게 한다.
한참을 봤지만 북한 주민의 움직임은 전혀 감지되지 않았고 한적하고 호젓한 시골 풍경의 북녘 땅만 보인다.
내미는 손잡아 같이 잘 살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안따까운 마음만 남는다.
북한 예선강 한강으로 흘러가는 이곳 어류자원이 풍부하지만 강 가운데 경계군사분개선 가장 가까운 황해남도 개풍군 해창리마을 거리1.8km 이고 평화전망대에서2.3km 북한 삼달리마을 이다 .
이곳 바로 넘어 북녘땅에서 약 30% 이상의 쌀 생산지라고 한다
고려말기 부터 벽란도라는 무역항이 이곳 전망대 서북 방향 이북 땅에 자리하고 있다. 임진강 북한에서 내려오는 예성강이 합류하는 곳이고 이곳이 민통선에서 만나 어족 자원이 풍부하여 장어, 황복, 참게등이 많이 서식하고 있다고 한다 .
2층 북한땅 조망실(시청각교실)
2층 전시실
북녘땅에서 불과 1.8km 떨어진 인천시 강화군 양사면 민통선 북방지역에 있는 평화전망대가 '제적봉 평화전망대'로 이름을 달았다.
1966년 이 곳을 방문한 당시 민주공화당 김종필 의장이 북녘 땅이 훤히 보이는 이 일대를 '붉은 적을 제압한다'는 뜻의 '제적(制赤)봉'으로 명명했다.
강화도의 시련
강화도는 한양이 있는 도성으로 연결되는 뱃길인 한강의 관문이어서 외침이 있을 때는 언제나 방어의 전초지가 되었으며 가장 많은 시련을 겪은 섬이었던 것 같다.
강화도의 변화 --- 강화도의 간척
간척 이전의 모습을 보면 20개가 넘는 섬들로 구성되었던 강화도가 800여 년 동안의 간척을 통해 지금의 모습으로 변화되었는데,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땅의 대부분은 간척지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강화 제적봉 평화전망대 내부에 게시된 각종 게시물을 읽어 보고 느끼며 분단된 국토의 현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현장이기에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이고, 더불어 강화도 가볼만 한 곳과 여행한다면 즐거움과 행복감이 배가되는 강화도 여행은 사시사철 언제든 방문해도 좋은 곳이다.
야외 그리운 금강산 노래비
금강산 관광시설도 없어진 상태라 더 더욱 생각나는 그리운 금강산이다.
야외 망배단은 실향민들이 고향을 그리며 제를 지내는 재단이다.
강화 제적봉 평화전망대 야외 망배단과 그리운 금강산 노래비를 보고 잔디밭으로 내려선다...
해병대 상륙 돌격 장갑차
김 종필의 친필로 '제적봉'이라고 새겨진 비석은 평화전망대 잔디광장에 그대로 남아있다.
강화 제적봉 평화전망대 잔디광장 옆으로도 소형 주차장이 있다.
강화 제적봉 평화전망대와 포토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강화 제적봉 평화전망대에서 남북 1.8평화센터 방향으로 내려간다...
남북 1.8평화센터 앞을 지나
대형 주차장으 내려선다.
눈으로 북녘 땅을 본 것으로 족해야 한다. 물론 드라이브 쓰루로 차창으로 지나가는 강화도 특유의 풍경은 덤이다.
오늘 첫 여행지 강화 제적봉 평화전망대에서 나와 두번째 여행지 보문사로 향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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