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27~29 (2박 3일). 포항농협 농가주부 회장단 9명과 함께한서해안 여행으로 서해안 지역을 둘러 보는 여행길이다...
11. 29. 3일째 여행 마지막 날 아침식사 후 월미공원산책. 월미도 바다열차 타기. 인천 차이나타운 역사관 & 인천 차이나타운 연경식당에서 점심식사 후 포항으로 출발하는 일정이다.
11. 28. 3일 첫번째 여행지 월미공원은 찬찬히 보면 볼것이 있어 보이지만 이른 아침이라 너무 썰렁해 일부만 보고 나와 오늘 두번째 다음 여행지 월미도 바다열차를 타러 이동한다...
월미도를 순환하는 도심형 관광 모노레일, 월미도 풍경과 서해 바다 낙조 감상 일품인 월미 바다열차 타는 곳 바다열차의 출발과 도착역은 ‘월미 바다역’이다.
인천역 1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다. 도보로 1분 정도의 아주 가까운 거리다.
지하철 1호선 인천역 옆에 있는 월미바다 열차역(왼쪽)과 1층 출입구.
월미 바다열차 타는 곳, 월미 바다역
*위치 : 인천광역시 중구 제물량로 269 (전철 1호선 ‘인천역’ 옆)
*휴무일 : 매주 월요일
*이용시간
①성수기(4월~10월) : 주중 10:00~18:00 / 주말 10:00~21:00
②비수기(11월~3월) : 10:00~18:00
*요금(왕복) : 8,000원(경로 6,000원)
승차권 발매장소는 3층이다. 승차권은 인터넷으로 예매하거나 현장에서 바로 발권하면 된다.
3층 월미 바다역 대합실 풍경
‘월미 바다열차’는 인천 월미도를 순환하는 국내 최장 도심형 관광 모노레일이다.
2019년 한국관광공사가 제시한 한국인이 가봐야 할 곳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곳이다.
월미 바다열차는 경인선(전철 1호선) 인천역 옆에 있는 ‘월미바다역’과 월미도의 ‘월미공원’ 간을 운행한다.
원래 2009년 ‘인천 세계도시축전’을 대비하여 추진된 사업이었으나, 부실 공사와 사업성 부족 문제 등으로 사업이 표류하여 개통이 연기되다가 10년만인 2019년 10월에 개통한 것이다.
승차권을 구입한 후 4층으로 올라가면 열차를 탈 수 있는 승강장이 나온다.
월미바다 열차 운행노선도
바다열차는 한 방향으로만 다니는데 운행 코스는 월미 바다역을 출발하여 월미 공원역 → 월미 문화의 거리역 → 박물관역 → 월미 공원역을 지나 다시 처음 출발한 월미 바다역으로 돌아온다. 중간에 하차하고 싶은 역에서 하차한 후 구경을 한 후 1회에 한하여 원하는 역에서 다시 탑승할 수 있다.
총 운행거리 6.1km이며, 평균 시속 9km의 속도다. 월미도를 한 바퀴를 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42분 정도 걸린다.
궤도 차량 2량을 1편성으로 구성하여 최대 46명이 탑승이 가능하다.
바다열차 내부
열차는 아담한 크기의 2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앞뒤 조정석은 모두 개방되어 있다.
열차의 궤도는 지상으로부터 7m에서 최고 18m 높이까지 올라가서 월미도 경관 및 인천 내항, 서해 바다와 멀리 인천대교까지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서해 바다의 아름다운 낙조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인천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 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한제분
목재가공 공장
인천 제 8부두
인천 7 부두
세계 최대 크기의 사일로 벽화
출발한 후 처음 만나는 풍경은 바다열차 8경중 1경인 ‘사일로 벽화’다.
1979년에 만들어진 사일로는 아파트 22층과 비슷한 48m 높이의 대형 곡물 저장고다.
이 저장고 외벽에 전문가 22명이 약 100일 동안 벽화를 그렸다고 한다.
2018년 12월에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 벽화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고, 2019년 3월에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벽화의 시작 부분에는 아이가 물뿌리개를 들고 벌판으로 들어가는 모습인데 끝부분에는 아이가 성장하여 어른이 되어 가을철 추수한 볏단을 안고 나오는 모습이 다소 감동적이다.
대한제당
월미문화의 거리 역을 지난다.
열차는 대략 1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별도의 좌석이 지정된 것이 아니라 자유석이다.
자리에 편하게 앉아서 가거나 서서 가도 무방하다.
열차에는 문화해설사가 1명 동승하여 월미도를 한바퀴 도는 동안 창밖으로 보이는 월미도의 풍경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어 흥미를 더해주고 있다.
사일로를 지나간 열차는 월미산 월미공원 위로 지나간다. 월미공원 안에는 과거 해경이 사용하던해양경찰 함정 206 배가 전시되어 있다.
전통생활문화와 궁중문화를 볼 수 있는 장소, 월미문화관이라고 한옥 지붕과 현대 건물이 조화로운 2층 건물을 마주하게 된다.
월미공원 전통정원
바다열차에서 내려다본 인천 시내 풍경
열차는 월미문화의 거리역을 지나면서 오른쪽으로 본격적인 서해의 풍경이 펼쳐진다. 중고차 수출항
물치도
영종도
월미 놀이동산
월미문화거리 앞으로 인천대교도 보인다. 인천대교는 인천시 중구 운서동 영종 나들목과 연수구 송도동 연수 분기점을 연결하는 다리다. 2005년에 착공하여 2009년 10월부터 차량 통행이 시작되었다. 총 교량 구간 18.35km이다. 인천대교는 국내외 수많은 토목 전문가들이 ‘세계 3대 아름다운 다리’로 꼽는 다리라고 한다.
저녁 시간대에는 멋진 일몰과 함께 낙조 뷰까지 감상할 수 있다고.... 월미도에서 바라보는 서해 노을은 인생에서 꼭 한번은 봐야할 정도로 아름답다고 한다.
1950년 9월 15일 UN 16개국의 월미도 인천상륙작전 기념비와
학이 있는 야외무대 공연장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박물관 역
월미 항
한국이민사박물관
국립인천해사고등학교
해양경찰 관제탑
한국 GM 신차 수출단지
내항부두 곡식 사일로와 인천 제 6부두
다시만난 이곳, 어마어마하게 큰 곡물 저장소가 웅장한 자태로 늘어서 있고 각 사일로 마다 아름다운 벽화가 그려져 있다. 옆에서 보면 마치 책꽂이에 책들이 꽂혀 있는 모습이다.
양진당 입암 고택
더 가까이서 본 사일로 벽화
아까 보았던 월미문화관도 다시 지난다...
월미공원역을 지난다...
인천 제7부두를 지나
인천 제8부두도 지나면
다시 만나는 목재가공 공장
그리고 대한제분
지하철1호선 인천역도 보인다.
그리고 시작점이자 종착역인 월미 바다역이 보인다...
월미도를 순환하는 도심형 관광 모노레일,월미도 바다열차를 타고 월미 바다역 도착이다.
월미바다역에서 내려다 본 차이나타운
월미도를 순환하는 도심형 관광 모노레일,월미도 바다열차를 타고 다시 돌아온 바다열차의 출발과 도착역인 월미 바다역 도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