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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좋은 형제공원(충남 예산군 대흥면 의좋은형제길 3)
    여행방/충청도 2024. 5. 1. 11:21

    예산  의좋은 형제공원

      

    2024.   5.   1. 

     

     

    2024.  5.   28.  가배와 함께한 예산  의좋은 형제공원  &  예당호 드린호수길을  트레킹해 보는  여행길이다....

     

    오늘 첫 여행지는  포항에서 6:30 출발하여 휴게소 몇군데 들려 충남 예산  의좋은 형제공원 주차장에 10 : 50 도착이다...

    먼저 의좋은 형제공 주차장에서 준비해온 점심식사 부터 하고  의좋은 형제공원을 둘러 보기로 한다....

     

    주차장은 한산해서 주차하기 편했다.

     

     

     

     

     

    비석거리는  예당저수지 축조로 수몰되는 지역  침수 마을 여기저기에 있던 비석들을 옮겨 한 곳에 놓은 곳이다.

     

     

     

     

     

     

     

     

     

     

     

     

     

    의좋은 형제공원은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에 위치한 공원으로, 실존한 인물인 조선시대 세종대왕 때 호장으로 임명된 이성만과 이순 형제의 우애를 기리기 위해 조성되었다.

    밤새 서로의 곳간에 쌀가마니를 옮겨주다가 길에서 마주해 부둥켜안고 울었다는 '의좋은 형제' 이야기를 테마로 조성된 공원이다.

     

     

     

     

     

     

     

     

     

     

    우리 어렸을적 국어책에 나오던 의좋은 형제 이야기가 있는 공원 풍경 ~

     

     

     

     

    입장료 : 무료,  개방 시간 : 24시간

     

     

     

     

     

     

     

    곳곳에 의좋은 형제 조형물이 설치되어있다.

     

     

     

     

     

     

     

    우애화원 공원 국화와 벗짚 공예 조형물

     

     

     

     

    짚으로 만든 물고기

     

     

     

    짚으로 만든 뒷간까지 ~

     

     

     

     

    볏짚 황새 조형물

     

     

     

     

    가을 국화도 가꾸고 있고 물고기, 학 조형물도 보인다.

     

     

     

     

     

     

     

     

     

     

     

     

     

     

     

     

     

     

     

     

     

     

     

     

     

     

     

     

     

     

     

     

     

     

     

     

     

    공원 한쪽에는 동네분들이 생산한 물건을 가져다 놓을수 있는 판매장이 특색이다.

     

     

     

     

    등나무 꽃이 한가득 이쁘다.

     

     

     

     

    관아 포토존

     

     

     

     

     

     

     

    물레방아가 돌아가는 아름다운 연못과 계절별 아름답게 꽃피우는 다양한 나무들이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 가족 단위 나들이나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실제 두 형제의 집과 두 형제가 오갔던 거리가 재현되어 있어,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의좋은 형제 공원은 테마식으로 의좋은 형제(이성만 +이순)집이 있고, 옛날에 사용했던 농기구들을 설명해 놓았다.

     

     

     

    형님 댁으로 갔다형님댁은 4칸 집, 아우 집은 3칸 집이였다.

     

     

     

     

     

     

     

     

     

     

     

    형님 댁에 손님이 여럿 둘러 앉아 식사중이었는데 포토존으로 실제 들어가 앉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곳은 형이 살던 집이다

    이 형제 모두 각자가 부모 사후 부모님의 유산을 정확하게 나누어 분배하였다.   형은 결혼하여 자녀들이 많이 있었지만 아우는 아직 독신이었다.  이들 형제는 얼마나 우애가 좋았던지 평소 새로운 음식이 한 개라도 생기면 반드시 함께 나눠 먹었으며, 함께 하지 않으면 먹지 않았다.

     

    결혼한 후에도 아침에는 위뜰거리에 사는 형이 동생의 집에 들렀고 저녁에는 오리골에 사는 동생이 형의 집에 들러 한 상에서 같이 음식을 먹었다. 그러던 중 어느 가을날 추수를 끝내고 형제는 각자의 볏단을 서로에게 주기 위해 밤마다 자신의 논에 쌓아 놓았던 볏단을 서로 몰래 상대집 볏단에 쌓아놓는데, 둘 다 똑같이 행동한 나머지 볏단은 줄지도 늘지도 않았다. 

     

    이에 이상하게 생각하던 형제가 결국 다음날 밤에 서로 볏단을 들고 가다가 길에서 마주쳐 진실을 알게 되면서 얼싸안고 눈물을 흘렸다는 일화.

     

    대한민국 건국 초기, 국민학교 교과서에 실려 많은 이에게 모범이 되는 이야기로 널리 알려졌고 농심라면의 상표로 채택되어 더욱 우리 같은 이에게 옛 정서의 그리운 추억을 안겨준다

     

    의좋은 형제 이야기를 모르더라도 이야기를 간략하게 소개되어 있어서 아이들에게 들려주기 좋은 것 같다.

     

     

     

     

    형 이성만의 집은  넓은 마당과 툇마루가 있는 전통 가옥으로, 이성만이 살았던 모습을 재현했다.

     

     

     

     

     

     

     

    형님네  집에서 동생 집으로 건너가는 길은 작은 개울 다리를 건너야 한다. 개울 양쪽에는 황새가 놀고 있는 모습의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연못은  아름다운 연꽃과 다양한 수생 식물이 있는 곳으로,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동생 이순의 집으로 갔다.   아우 집은 3칸 집이였다.

     

     

     

     

     

     

     

    동생 이순의 집은  고택의 모습을 재현한 공간으로, 당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의좋은 형제공원은 서로의 곳간에 쌀가마니를 옮겨주다가 길에서 마주해 부둥켜안고 울었다는 의좋은 형제 이야기를 테마로 조상한 공원으로  밤에는 조명이 켜져 더욱 아름다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야경 명소라 한다.

     

     

     

     

    의좋은 형제공원을 보고 이제  예당호 주변을 걷는 느린호수길을 걸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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