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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창 수승대 출렁다리 & 수승대 트레킹
    여행방/경상도 2024. 2. 16. 13:41

    거창 수승대 출렁다리 & 수승대 트레킹

      

    2024.   2.   16. 

     

     

    2024.  2.  15.  포항농협산악회와 함께한  거창 수승대 출렁다리 & 수승대 트레킹  여행길이다...

     

    2.  15일  7시 포항을 출발해서 영천 휴게소에서 아침식사 후 거창휴게소 들린 다음 거창 수승대 출렁다리 주차장 도착이다.

     

    수승대 출렁다리 주차장 도착에 도착 후 올 한해의 무사고 안전을 위한 시산제를  올리기로 한다.

     

     

     

     

     

     

    오늘의 트레킹 들머리 이자 날머리인 (원점 회귀) 수승대 출렁다리  주차장

     

     

     

     

    시산제 준비하며 올려다본  거창 수승대 출렁다리

     

     

     

     

     

     

     

     

     

     

    거창 수승대 출렁다리 주차장에서

     

     

     

     

    정성껏 시산제를 올린 후

     

     

     

     

     

     

     

     

     

     

    거창 수승대 출렁다리 입구로 향해본다.

     

     

     

     

     

     

     

     

     

     

     

     

     

    수승대 출렁다리 주차장에서 출렁다리 데크계단을  올라간다.

     

     

     

     

    좋은 글귀가 가득한 데크계단을 올라서면

     

     

     

     

    출렁다리를 가려면 데크 오름길을 한참 올라서야 한다.

     

     

     

     

     

     

     

     

     

     

     

     

     

     이런 멋진 곳에 수승대 출렁다리가 생긴 것이다.

     

     

     

     

    수승대 출렁다리는 성령산과 호음산 등산로를 연결한  지상 50m의 높이에 설치된 길이는 240m,  폭1.5m이며   2022년 11월 4일 개통했다.

     

     

     

     

     

     

     

     

     

     

    출렁다리가 엄청 출렁거리지만 조심조심 건넌다.

     

     

     

     

     

     

     

    멀리 덕유산 자락에는 눈이 보인다...

     

     

     

     

    204m 길이의 출렁다리로 청명한 하늘과 드높은 산세,   그리고 발아래에 흐르는 계곡물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출렁다리에서 바라본 수승대 하류 방향이는 오토캠핑장도 보인다...

     

     

     

     

     

     

     

    출렁다리 다 건너면 만나는 데크길이다.

     

     

     

     

     

     

     

    출렁다리 다 건너면 만나는 데크길에서 바라온 입구쪽의 출렁다리

     

     

     

     

     

     

     

    출렁다리 다 건너면 만나는 데크길에서  나무데크 길을 따라 계곡방향으로 내려간다.

     

     

     

     

     

     

     

    내려가다 만나는  멋진 전망대

     

     

     

     

    전망대 한쪽에는 쉴 수 있는 공간도 만들어 놓았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출렁다리

     

     

     

     

     

     

     

     

     

     

     

     

     

     

     

     

     요수정.  거북바위 방향으로

     

     

     

     

    멋진 문화유산 여행길  수승대 트레킹 길이 이어진다.

     

     

     

     

     

     

     

     

     

     

     

     

     

     

     

     

    트레킹 옆에 이렇게 전망대도 설치해 놓아 멋진 풍광을 즐길수 있다.

     

     

     

     

     

     

     

    거창 수승대는 경남 거창군 위천면 은하리길 21에 위치하며 덕유산에서 발원한 맑은 물과 바위. 노송이 어우러져 자태를 뽐내는 거창의 대표적인 명승지로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문화유산이 많아 2008년 12월26일 명승 제 53호로 지정되었다.

     

     

     

     

     트레킹 길에서 내려다본 수승대의 명물 구연교와 거북바위가 보인다.

     

     

     

     

    계곡으로 내려서 본다...

     

     

     

     

     

     

     

    계곡에서 올려다본 트레킹 길 ~

     

     

     

     

    계곡으로 내려서면  먼저 구연교가 보인다.

     

     

     

     

    수승대를 대변하는 구연교와 거북바위

     

     

     

     

     

     

     

    거북바위와 너럭바위

     

     

     

     

     

     

     

    거북바위 앞에서 바라본 하류 수승대교 방향

     

     

     

     

    수승대를 대변하는 구연교와 거북바위를 보고 다시 요수정 방향으로 ~

     

     

     

     

     요수정 아래  소나무 이름이 `하심송`으로 머리를 숙이면 세상과 부딪칠 일이 없다는 뜻이다.

     

     

     

     

     

     

     

     댓바위 앞의 휘몰아 도는 물굽이를 굽어보고 서있는 요수정(樂水亭)

    요수정은 1540년(중종 35) 신권(愼權  1501~1573)이 세운 정자였다.

    서원의 계곡의 건너 편에는 벼슬보다는 학문에 뜻을 둔 학자로 향리에 은거하며 소요자족했던 요수 신권(愼權, 1501~1573)이 제자들에게 강학을 하던 요수정(樂水亭)이 서 있다.   요수정은 1542년 구연재와 남쪽의 척수대 사이에 처음 건립되었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고 중건한 뒤 다시 수해를 입어 1805년 현 위치로 이건했다.

     

     

     

     

     

     

     

    요수정 내부에 있는 많은 신문들이 걸려 있다.

     

     

     

     

     

     

     

     

     

     

     

     

     

     

     

     

     

     

     

    요수정에서 바라본 거북바위와  자연석 술동이로 술을 부어놓은 곳 같다는 장갑주 너럭바위

     

     

     

     

    요수정에서 바라본  구연서원 관수루

     

     

     

     

     

     

     

    요수정에서 바라본 수승대교

     

     

     

     

     

     

     

    신권 그는 다른 누정 주인처럼 이름난 학자도 고관대작도 아니었다.  단지 그가 사는 거창의 향교에서 유생을 가르치는 훈도가 그의 이력 전부였다하지만 요수정이란 정자 이름만 보아도 신권이 예사로운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정자의 이름은 곧 주인의 성품과 지향하는 바를 담고 있는 것이다.

     

     

     

     

    요수정과 수승대

     

     

     

    요수정  특이하게 정자 내부에 방을 구성했다.

     

     

     

     

     

     

     

     

     

     

    함양재는 구연서원 별당으로 중종 때 신권 선생이 세우고 서고 겸 강학하던 곳이다.

     

     

     

     

     

     

     

     

     

     

     

     

     

     

     

     

    요수정 아래 포토존에서 보는 옥색의 물빛과 멋진 송림 숲

     

     

     

     

     

     

     

     

     

     

     

     

     

     우측에 자리한 겨울 풍경도 이쁜 거창 수승대 옆 원각사에 잠시 들러 본다. 

     

     

     

     

     

     

     

    미끄럼 방지 매트가 깔려는 길을 따라 올라서면

     

     

     

     

    너무나 조용한 사찰이다. 수승대 부근이라 찾아오기도 쉬웠고 도착해 보니 아담하면서 포근한 절의 느낌이 났다.

     

     

     

     

    엄청 커다란 나무도 보이고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가 있어서 봄이나 가을에 오면 더 예쁠 거 같다.

     

     

     

     

     

     

     

    향 대웅전 우측의 요사

     

     

     

     

     

     

     

    넓지 않은 공간에 산지형을 살려 대웅전이 게단위에 올려져 있다.

     

     

     

     

    자그만 대웅전은 팔작지붕에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웅전 불단에는 향 불단 좌로부터 지장보살. 석가모니불. 관세음보살을 모셨다...

     

     

     

     

    불단 좌측 벽에는 산신과 독성을 모셨고

     

     

     

     

    불단 우측 벽에는 신중탱과 칠성탱을 모셨다.

     

     

     

     

     

     

     

    대웅전 입구의  돌 더미속의 부처님들 ~

     

     

     

     

    대웅전 아래에는 정겨운 그네도 있다.

     

     

     

     

    다시 올려다 보는 아담한 원각사

     

     

     

     

     

     

     

     내려오는 길이 너무 예뻐서

     

     

     

     

     

     

     

    다시 수승대 트레킹 길에 돌아와서 바다본 거북바위와 수승대

     

     

     

     

     

     

     

    전망대에서 바다본 거북바위와 수승대

     

     

     

     

    전망대에서 바다본  붉은 색이 매력적인 현수교인 수승대교

     

     

     

     

     

     

     

    붉은 색이 매력적인 현수교 수승대교

     

     

     

     

    관리사무소 방향으로 ~

     

     

     

     

     수승대교를 지나면서 .....

     

     

     

     

     

     

     

     수승대교에서 바라본 상류쪽 노란색의 출렁다리

     

     

     

     

     수승대교에서 바라본 하류쪽으로는 잠수교와 여름철에 수영장으로 변신할 넓은 위천이 펼쳐진다.   야외수영장 우측으로 썰매장도 있다.

     

     

     

     

    거창 수승대 종합 안내도

     

     

     

     

    관리사무소 방향에서 바라본  현수교인 수승대교

     

     

     

     

    수승대교 앞의 연극인 윌리엄 세익스피어 조각상 .....

     

     

     

     

    매년 여름철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 연극축제인 거창국제연극제가 이곳에서 열리고 겨울철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을 운영하며 사계절 내내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하여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신라와 백제의 국경이었던 이곳은 신라로 가는 백제 사신들을 수심에 차서 송별하는 곳, 백제의 국세가 쇠약해져서 멸망할 무렵 돌아오지 못할 백제의 사신을 슬퍼하며 송별하였다고 해서 수송대(愁送臺)라 불렸다.  그 후 1543년 퇴계 이황 선생이 안의한 삼동을 유람차 왔다가 마리면 영승리에서 급한 정무로 환정하면서 이곳에 오지 못하고 바위 이름을 수승대라 고칠 것을 권하며 시 한 수를 보내자 요수 선생이 바위 면에 수승대라 새겼고 이후로 수승대(搜勝臺)라 부르고 있다.  이 일대에는 요수정(樂水亭), 구연서원(龜淵書院), 관수루(觀水樓), 사우(祠宇), 내삼문(內三門),  전사청(典祠聽),  함양제(涵養薺), 정려(旌閭), 산고수장비(山高水長碑)와 유적비 등이 있다.

     

     

     

     

    구연서원 아래의 전각

     

     

     

     

     

     

     

     

     

     

     

     

     

     

     

     

     

     

     

     

     

     

    수승대 시비 앞에서 바라본 수승대교 방향 ~

     

     

     

     

    요수 신권선생이 후학을 가르치던 구연서원이 자리 잡고 있다.

     

     

     

     

     

     

     

    수승대 입구에 들어서면  ‘요수신선생장수지지(樂水愼先生藏修之地)’라는 팻말이 관람객을 맞는다.   요수 신권 선생이 은거한 곳이라는 뜻이다.

    신권(1501∼1573)은 벼슬길에 나아가지 않고 수승대 바로 옆에 향교를 세우고 제자들을 길렀던 선비다.  학문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선비로서 하늘이 내려 준 벼슬(선생)이면 충분하다는 철학 때문이다.

     

     

     

     

    계곡의 진입부에는 구연서원의 문루격인 관수루(觀水樓)가 나오는데, 정면 3칸, 측면 2칸의 2층누각 겹처마 팔작지붕 건물로, 기둥은 용트림을 하는 모양새의 자연스러운 나무를 썼다.

    관수루(觀水樓)는 요수 신권, 석곡 성팽년, 황고 신수이의 사상을 기리기 위하여 영조 16년(1740)에 세운 구연서원의 문루로, '관수'는 학문은 물을 보듯해야 한다는 뜻으로 붙인 이름이며 관수루는 이 구연서원의 문루로, 2005년 1월 13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22호로 지정되었이다.

     

    정면 3칸, 측면 2칸에 팔작지붕을한  2층누각 겹처마 팔작지붕 건물로, 기둥은 용트림을 하는 모양새의 자연스러운 나무를 썼다.  커다란 거북이 모양의 자연 바위와 굽은 기둥을 그대로 사용하여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그 형태 또한 아름답다. 기둥은 모두 원기둥을 사용하였고 기둥 바깥쪽의 네 모퉁이에는 적절하게 높이를 조절한 활주를 세웠다. 누하부 정면에 출입을 위한 문을 달았으며 나머지 공간은 모두 개방하였다.

     

     

     

     

     

     

     

    관수루 안으로 들어가면 구연서원이 자리하고 있다. 요수 선생이 1540년(중종 35)에 서당을 세워 제자들을 가르친 곳으로 1694년(숙종 20) 구연서원으로 명명되었다.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에 있었던 조선후기 신권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한 서원이다 .

    구연서원은 1694년(숙종 20)에 지방 유림이 신권(愼權)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신권이 제자를 가르치던 구주서당(龜州書堂) 자리에 서원을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그 뒤 성팽년(成彭年)과 1808년 신수이(愼守彛)를 추가 배향하여 선현 배향과 지방 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였다.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68년에 없어졌다가 1990년 3월에 복설하였으며 이곳에는 신권의 사적비와 신권을 위한 산고수장비(山高水長碑), 열녀, 효자비가 많은 곳이다.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에 있었던 조선후기 신권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한 서원이다 구연서원은 1694(숙종 20)에 지방 유림이 신권(愼權)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신권이 제자를 가르치던 구주서당(龜州書堂) 자리에 서원을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그 뒤 성팽년(成彭年)1808년 신수이(愼守彛)를 추가 배향하여 선현 배향과 지방 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였다.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68년에 없어졌다가 19903월에 복설하였으며 이곳에는 신권의 사적비와 신권을 위한 산고수장비(山高水長碑), 열녀, 효자비가 많은 곳이다

     

     

     

     

     

    요수 신권, 석곡 성팽년, 황고 신수이  세 분의 비석이 나란히 서있다.

     

     

     

     

    신권의 사적비

     

     

     

     

     

     

     

     

     

     

     

     

     

     

     

     

     

     

     

     

     

     

    구연서원에는 편액을 달고있는 향학공간 뒤로는 요수(樂水) 신권(愼權)선생, 석곡(石谷) 성팽년(成彭年)선생,   황고(黃皐) 신수(愼수)선생을 제향하고 있는 사당이 있고 우측은 제사를 준비하는 전사청이 있다.

     

     

     

     

     

    구연서원 내부

    햇살 고운 이곳 마루에 앉아 선인들을 생각하며  한참을 쉬어 간다...

     

     

     

     

     

    전사청

     

     

     

     

    공주할 때 불을 밝히던 관료대가 양쪽으로 2개 있다.

     

     

     

     

    요산 신권 선생이 학문을 한곳 (요수신선생장수지지)

     

     

     

     

    건물규모와 형태는 중층 누각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구성되어 있다. ㄷ자 기단 위에 자연석의 초석을 놓고 8개의 기둥을 세웠다.  기둥은 모두 원기둥을 사용하였고, 기둥 바깥쪽의 네 모퉁이에는 적절하게 높이를 조절한 활주를 세웠다.  누의 정면에는 드나들 수 있는 문을 달았으나,  나머지 방향의 공간들은 모두 개방시킨 구조를 이루고 있다.   위층 밑바닥은 우물마루를 깔았고, 사방 주변으로 계자각 난간을 둘렀다.

     

    이 문루는 구연서원의 정문에 해당되는 건축물로, 일반 누정 건축물의 경우 보편적인 기법으로 기둥들을 대부분 쪽 곧은 재목을 사용하는데, 이 누정은 건축 자체가 자연암반을 활용하면서 하부 기둥으로 구부러진 자연목을 그대로 이용하는 기법을 적용하였다.   이는 자연과 조화를 제일차적 목적으로 한 듯하고, 때문에 매우 아름다운 형태를 보이고 있다.

     

     

     

    관수루 옆 동쪽 바위에는 풍우대(風雩臺),  서쪽 바위에는 욕기암(浴沂岩)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이는 공자의 물음에 대하여 제자가  '기수(沂水)에서 목욕하고 무우(舞雩)에 올라가 시가를 읇조리고 돌아오겠다.' 고 대답한 고사에서 유래한 것으로 명예와 이익을 잊고 속세를 떠나 아무 속박 없이 조용하고 편안하게 삶을 사는 유유자적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

     

     

     

     

    수승대의 송림들 ~

     

     

     

     

    거북바위를 또 다른 방향에서 바라보며 거북바위와  너럭바위로 향한다.

     

     

     

     

    2013년 방영된 조인성. 송혜교 주연인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촬영장소  였다고 한다.

     

     

     

     

    수송대 건너편의  함양재와 요수정

    관수루와 요수정은 반대쪽에 마주하고 있다. 관수루 앞에서 보면 거북바위가 위치한 수승대의 아름다운 풍광이 한눈에 들어온다.

     

    요수정은 조선조의 명문장으로 이름 높았던 요수 신권 선생이 풍류를 즐기며 제자들을 가르치던 곳으로 수승대를 한눈에 내려다보는 강 언덕에 지어져 그곳에서 내려다보는 경치만큼이나 정자 스스로가 수승대의 멋과 아름다움을 고조시켜주고 있다. 바위 위를 타고 흐르다 소리를 죽이며 고요히 잠겨드는 소에 요수정의 그림자가 비친 모습이 실로 절경이다.

     

     

     

     

    덕유산에서 발원한 맑은 물과 바위, 노송이 어우러져 자태를 뽑내는 경상남도 거창의 대표적인 명승지로 뛰어난 경관과 문화유산이 많아 명승 제53호로 지정되었다.

    수승대는 경남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 황산마을 앞 구연동에 있으며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명승지로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 맑은 계류가 어울려 절경을 연출한다.

     

     

     

     

     

     

     

     

     

     

     

     

     

     

     

     

    거북바위는 수승대에서 가장 중요한 경관 요소다.  구연대, 또는 암구대(岩龜臺)라고 하는데 높이는 약 10m, 넓이는 50㎡ 에 이른다.  구연대라는 명칭은 마치 바위가 계류에 떠 있는 거북의 모습과 유사하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다.

     

    수승대의 명물 거북바위는 바위가 계곡 중간에 떠있는 모습이 거북처럼 보인다해서 붙어진이름으로 세월의 아픔을 건뎌낸 소나무들이 바위 곳곳에 자라고 있어, 마치 평지 같은 인상을 준다.  바위둘레에는 퇴계 이황이 이곳을 수승대라고 이름 지을 것을 권한 5언율시 ' 퇴계명명지대(退溪命名之臺)' 라는 시와 이에 대한 갈천 임훈(林薰)의 화답시 '갈천장구지대(葛川杖廐之臺)', 더불어 옛 풍류가들의 시들로 가득 차 있다.

     

     

     

     

    조선 중종 때 요수 신권(樂水 愼權)선생(1501∼1573)이 은거하면서 구연서원(龜淵書院)을 이곳에 건립하고 제자들을 양성하였고 바위의 모양이 거북과 같다하여 암구대(岩龜臺)라 하고 경내를 구연동이라 속칭함과 동시에 바위 위에 축을 쌓아 소나무를 심고 바위 아래에 보를 만들어 고인 물을 구연(龜淵)이라 하였다.

     

    수승대의 중심부에는구연암(龜淵岩)이 있다.   덕유산에서 흘러내린 위천 계곡 중간에 높이 10m,  둘레 수십 m의 큰 바위가 떠 있는 묘한 형상의 구연암은 거북처럼 생겨서 거북바위라고도 한다.  바위 곳곳에는 세월의 아픔을 견뎌낸 소나무들이 놀랍고 신기한 모습으로 자생하고 있는 암벽에는 퇴계 이황의 수승대로 계명할 것을 제안한 오언율를 비롯하여 갈천의 시,  요수 신권을 기리는 글 등 옛 풍류가들의 글들로 가득 암각되어 있다.

     

     

     

     

    수승대를 대변하는 거북바위 뒤로 위천 건너에는 요수정과 함양재가 있는 수승대

     

     

     

     

    너럭바위로 건너가는 다리는 최근에 놓았다.

     

     

     

     

     

     

     

     

     

     

    너럭바위에서 바라본 수승대 상류 방향 출렁다리

     

     

     

     

    너럭바위와 구연교

     

     

     

     

    너럭바위에서 바라본 요수정 방향

     

     

     

     

    물 한가운데 놓인 너럭바위에서는 시화를 열고 학문과 풍류를 즐겼다고 한다.   자연석 술동이로 술을 부어 놓은곳,   우측의 수승대 너럭바위의 장주갑

     

     

     

     

    졸졸 흐르는 물에 붓을 씻는 곳,  수승대 너럭바위의 세필집

     

     

     

     

     

     

     

     

     

     

     

     

     

    자연 반석 벼루. 먹을 갈던 곳, 수승대 너럭바위의 연반석

     

     

     

     

     

     

     

     거북바위와 계류가 담을 이루고 있다.

     

     

     

     

    그곳에서 한참을 놀다가 수승대를 대변하는 수승대의 각자를 몸에 지닌 거북바위와 너럭바위와 구연교를 뒤로하고

     

     

     

     

    다시 수승대  트레킹 길을 올라서서

     

     

     

     

     

     

     

     

     

     

    야자 메트가 깔린 힐링로드 길을 따라 쉬멍 놀멍

     

     

     

     

     

     

     

     

     

     

     

     

     

    위천변 우측 힐링로드를 따라서....

     

     

     

     

     

     

     

     

     

     

    오늘의 트레킹 들,  날머리(원점 회귀)  출렁다리 주차장으로 돌아와 거창 수승대 출렁다리 & 수승대 트레킹 길 여행을 마무리 하고 오늘 비를 많이 참아준 거창의 흐린 하늘을 뒤로 하고  길을 달려 포항으로 향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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