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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산 선유도 & 신시도
    여행방/섬여행 2023. 12. 1. 08:36

    군산 선유도 &  신시도  

      

    2023.   12.   1. 

     

     

    2023.  11.  27~29 (2박 3일).  포항농협 농가주부 회장단들과  함께한 서해안 여행으로 서해안 지역  둘러 보는  여행길이다...

    11.  27.   1일 일정은 군산 선유도 남도밥상 박대정식으로 점심식사 후 선유도 자유여행이고  군산으로 이동하여 군산  근대화 거리 &  월명공원 산책 후 저녁은 맛있는 군산 한소끔 에서 전복 해물찜을 식사 후 군산 라마다 호텔에서 쉬는 일정이고

     

    11.  27일  7시 포항을 출발해서 몇군데 휴게소 들리고   12:37  군산 선유도 남도밥상 공영 주차장 도착하여 박대정식으로 점심 식사 후 오늘 두번째여행지는  선유도 자유여행이다...

     

    식당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이 있어 편하게 식사 하고 여유롭게 선유도 걸어서 구경하고 와도 2시간 무료이용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본래 군산도라 불렸으나 섬의 북단 봉 정상의 형태가 마치 두 신선이 마주 앉아 바둑을 두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여 선유도라 불리게 되었다.   2.13km의 면적의 선유도는 신시도, 무녀도,  방축도,  말도 등과 더불어 고군산도를 이루며 군도의 중심 섬이다.

     

    무녀도· 신시도· 갑리도· 방축도· 말도 등과 함께 고군산군도를 이루며, 군도의 중심섬이다.   본래는 3개로 분리된 섬이었으나 중앙에 긴 사주가 발달되면서 하나로 연결되었다. 고려 때 최무선(崔茂宣)이 왜구와의 전투에서 승리한 진포 해전기지였고, 임진왜란 때 함선의 정박기지이며 해상요지였다.

    최고 지점은 망주봉(152m)이며, 낮은 구릉지가 많다. 대부분 사빈해안으로 중앙에 사주와 간석지가 넓게 펼쳐져 있다.   

     

    주민은 대부분 어업에 종사한다.

    농산물로 쌀· 보리· 고구마· 마늘· 고추 등이 소량 생산된다.   연근해에서는 멸치· 조기· 바지락· 꼴뚜기· 주꾸미 등이 많이 잡히며, 김 양식이 이루어진다.   구릉지 밑에 취락이 주로 분포한다.

     

    남서쪽에 있는 장자도와는 장자교로 연결되어 있어 쉽게 왕래할 수 있으며, 군산에서 출발하는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 고군산군도의 섬들을 잇는 고군산군도 연결도로가 2017년 말 완공되었다. 면적 2.008㎢, 해안선 길이 12.8㎞, 인구 553(2015)

     

     

     

     

     

     

    중앙에 발달한 선유도해수욕장은 고군산 8경 중 하나로 피서객이 많다. 해수욕장의 백사장 길이는 약 2㎞로 경사가 완만하며, 물이 맑고 모래의 질이 좋을 뿐 아니라, 이곳에서 바라보는 낙조의 모습이 일대 장관을 이룬다. 

     

     

     

     

    짚라인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보이는데 가볍게 산책하고 싶은 날이라 과감히 포기했다.

    높이 45m(높이 12층)에서 망주봉 입구까지 약 700여m 거리를 케이블에 의존해 아찔하게 체험하는 코스이다.

    이용시간: 09시~ 17시 20분 (주말 17시30분)

    *연중무휴 / 11시30분 ~ 12시30분 휴게시간

    요금 : 성인 2만원 (13세 이상)

    어린이 1만 6천원 (12세 이하)

     

     

     

     

     망주봉 기암절벽에는 망주폭포가 있어 피서객의 관광 코스가 되고 있다. 

     

     

     

     

    4계절 사랑받는 선유도 해수욕장은 서해의 대표 여행지 중 하나인데 특히 찬바람이 부는 겨울에 유난히 많은 분들은 찾는다고 한다.   잔잔한 파도 보며 걷는 산책길이 정말 아름다워서 인기가 있나보다.

     

     

     

     

     

     

     

     

     

     

    파라솔과 조형물 등 포토 존이 다양하게 있어 사진 찍는 재미도 있다.

     

     

     

     

    선유도 해수욕장의 시그니쳐 조형물에서 인생샷 건지기에 좋다.

     

     

     

     

     

     

     

    유리알처럼 하얀 모래알이 장대하게 펼쳐져 있는 백사장은 망주봉을 배경으로 볼 수 있어 경치가 일품인데 특히 100여m를 들어가도 수심이 허리까지 밖에 되지 않아 여름철에는 물놀이로 제격인 곳이다.

     

     

     

     

     

     

     

    선유도해수욕장과 조형물

     

     

     

     

     

     

     

     

     

     

     

     

     

     

     

     

    이제 데크길 따라 바다 위를 걸어본다.

    해변에서 보는 것과 다른 풍경을 만나볼 수 있으니 반드시 데크길 끝까지 걸어보자.    최대한 천천히 좌우 보며....

     

     

     

     

     

     

     

     

    길을 걷다보니 이렇게 등 대어 쉴 수 있는 나무 그네도 보이는데 앉아서 보는 주변 풍경이 정말 예쁘다.

     

     

     

     

     

     

     

     

     

     

     

     

     

     

     

     

     

     

     

     

     

     

     

     

    선녀봉과 가마우지섬의 설화

    앞에 보이는 두 개의 섬이 장자도와 가마우지섬인데 가마우지섬에 떨어지는 해가 마치 사람의 입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보여 그 때 소원을 빌면 아이를 갖게 되거나 복을 받는다고 한다.

     

     

     

     

     

     

     

     

     

     

    저 뒤에 보이는 곳이 망주봉인데 군산 선유도에 유배된 선비가 망주봉에 올라 임금을 그리워했다하여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높이는 150여m로 사방이 추락 위험이 있어 현재는 진입이 불가하다고 ...

     

     

     

     

     

     

     

     

     

     

    섬은 겨울이 시작되는 철이라 어느 곳이나 한산하고 고즈넉했다. 그러나 곳곳에서 발견된 모습은 섬이 지니는 고유의 정취는 간데없고 크게 훼손되었다는 느낌이다. 다리가 놓이지 않은 시절, 비금항에서 여객선을 타고 들어와 설레는 마음으로 섬 정취를 마음껏 느끼던 때와는 사뭇 달랐다. 

      연도교로 이어지면서 교통은 편리해졌으나 넘치도록 찾아오는 관광객을 수용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는 어쩔 수 없이 섬이 가진 옛 정취를 많이 잃었다.

     

     

     

     

     

     

     

     바로 이 모습이 정면으로 보이는데 선녀가 누워 있는 형상이다.

     

     

     

     

     

     

     

    우리는 선유도에 드리운 겨울의 모습을 주마간산 격으로 둘러보고 선유도를 빠져나와 군산으로 향했다.

     

     

     

     

    이번엔 군산과 부안을 잇는 새만금방조제 그 사이의 섬 옛날엔 무조건 들리던 코스였는데  지금은 휴게소 보단 등산인들이 찾는 군산 고군산군도 신시도 휴게소에 왔다.

     

    군산시 신시도 새만금 휴게소 앞의 소공원 새만금 방조제의 바람쉼터 

    선유도에서 자유여행을 즐긴 후  군산으로 이동하며 들려본 신지도 휴게소가 있던 곳이다.

    고군산군도의 관문과도 같은 섬 ‘신시도’에 닿을 무렵 설렘의 도는 더욱 고조된다.

    신시도는 육지와 이어지기 전에는 군산항에서 무려 90여 분 배를 타야 닿을 수 있던 외딴섬이었다. 주위에 있는 선유도· 무녀도· 야미도· 관리도· 대장도· 장자도· 방축도· 횡경도 등과 함께 고군산군도를 이루는데, 그 가운데 가장 큰 섬이다.

     

     

     

     

    신시도는 고군산군도 중 가장 큰 섬으로 새만금방조제 사이에 있다 보니 초창기엔 무조건 들리던 휴게소 맛집이었는데 새만금도 시들시들하고 선유도. 장자도까지 길이 있다 보니

    아쉽게 된 곳이다.

     

    지금은 어떤 이유에선지 신시도 휴게소 자리를 재정비 중인지 폐쇠가 된 상태이고 반대쪽에 주차할만한 장소가 있다.

    신시도 기념공원과 기념탑이다.    공원입구에서 보는것만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신시도 휴게소는 여지만 남아있고 신시 전망대와 공원만 둘러볼 수 있지만 새만금방조제 사이의 휴식처라는 건 변함이 없다.

     

    고군산도에서 가장 큰 섬이며 선유8경으로 이름난 월영봉과 대각산이 있으며 지금은 방조제의 갑문이 있는 곳으로 알려진 신시도를 찾았다.

     

     

     

     

    바다를 가로질러 육지가 되어버린 섬 신시도 새만금방조제 신시배수갑문 풍경

     

    새만금 개발사업은 만경강과 동진강 하구의 갯벌을 개발하여 최대한의 용지를 확보하고 종합 농수산업 시범단지를 조성하며 항만과 도로등 사회 간접자본을 확충하여 장차 새만금 국제 무역항의 건설 기반을 구축하는 등의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새만금방조제 신시배수갑문을 눈앞에서 보니 더욱 크고 웅장하게만 느껴진다.   방류를 멈춘 거대한 갑문은 육중한 성벽처럼 견고하고 단단해 보인다.

     

     

     

     

     

     

     

    신시도 기념공원과 기념탑 뒤로 조형물이 있다...

     

     

     

     

     

     

     

    신시도는 2005년 섬의 태생까지 찾을 수 없게 변해버린 비응도(순산의 비응항), 가까이 위치한 야미도와 함께 새반금 방조제로 육지와 연결되었다.

     

    누구나 꼭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관광지로서 33.9km의 방조제가 군산에서 부안까지 이어져 있다.  처음 개장했을때만 해도 대단했던 이곳을 전국에서 누구나 한번쯤은 모두 다녀갔을 것이다...

    이곳을 지나 군산으로 향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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