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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흥 지죽도(전남 고흥군 도화면 지죽리) & 활개바위(전남 고흥군 도화면)
    여행방/섬여행 2023. 9. 6. 15:04

    고흥 지죽도 & 활개바위

     

      

    2023.   9.   6. 

     

     

    2023.  9.  4 ~ 5(1박 2일).  포스코 한무리 산악회와 함께한 고흥과 완도지역을 둘러보는  여행길이다...

    9.  4일 1일 일정은 포항에서 고흥으로  이동 후 고흥에서 이른 점심 식사 후  산행초입 지호복지회관에 주차 후 고흥 지죽도  & 활개바위을 산행 후 숙소로 돌아와 방 배정 후 저녁 식사 후 녹동항을 산책해보고 숙소에서 편히 쉬는 일정이고

     

    9. 5일 2일 일정은 녹동항에서 아침식사 후 우두항주차 장도착하여 배타고 금당도 도착하여 금당도를 트레킹해보고 배를 타고 섬일주를 해보는  알찬 일정으로 짜여진 고흥.완도 지역 여행이다.

     

    9 . 4일 첫날 첫 번째 일정은 포항을 떠나 휴게소 몇군데 들리고 고흥으로  이동 후 고흥에서 이른 점심 식사 후  12:30 산행초입 지호복지회관에 주차 후 고흥 지죽도  금강죽봉 & 죽순봉을 올라본다....

     

     

     

     

     

    지죽대교를 지난다.

    지죽도는 고흥반도와 2003년  1월 23일 지죽대교로 연결되어 육지에서 차로 올 수 있는 섬이다...

     

     

     

     

    고흥군 도화면 지죽리 산행초입에 있는  지호복지회관과

     

     

     

     

     지죽 보건진료소가 있는 곳의

     

     

     

     

     지호정을 지나 

     

     

     

     

    임도따라 마을 안으로 진행한다...

     

    지명은 섬 내에 있는 호수가의 지초(支草)라는 풀에서 풀이름 지(支) 자와 호수 호(湖) 자를 따서 지호도라 불렀다고 한다. 그 후 지호도 옆에 위치한 죽도(竹島)의 머리글자를 따서 지죽도가 되었다고 한다.

    섬은 대체로 산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소가 누워 있는 형태를 하고 있다.  남쪽은 금강죽봉(203m)에서 뻗은 산줄기 때문에 고도가 높지만, 북쪽은 완경사지를 이룬다.  남동쪽 해안에는 해식애가 발달한다. 1월 평균기온은 1.4℃, 8월 평균기온은 24.8℃, 연강수량은 1,286㎜이다

     

    2009년 기준으로 인구는 268명(남 136명, 여 132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세대수는 125세대이다. 취락은 북쪽의 지호마을에 집중되어 있다.  토지이용 현황은 논 0.03㎢, 밭 0.39㎢, 임야 0.45㎢이다.

    주민들은 농어 겸업 및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농산물로는 쌀· 보리를 비롯하여 콩· 고구마· 마늘· 배추 등이 생산된다.  근해에서는 장어· 낙지· 문어· 바지락· 홍합 등이 어획되며, 굴 양식도 활발하다.

     

     

     

     

     

     

     

    시멘트길 따라 오른다 .

     

     

     

     

    우리가 넘어야 할 해발 198m 태산 정상 봉우리가 보인다.

     

     

     

     

    산행 진행하다가 뒤돌아 지죽도를  조망해 본다.   참 이쁜 마을이다...

     

     

     

     

    산 초입 막바지 갈림길에서  

     

     

     

     

    직진으로  산길 진행

     

     

     

     

    섬 산행은 해발 제로에서 오르기 때문에 대부분 처음부터 빡세게 치고 오르는 길이다.

     

     

     

     

    이곳은 9월인데 폭염주의보가 발령 중이라 오늘 무척 더운 날씨에 바람 한점 없이 푹푹 찌는 35.6도의 날씨이다...

     

     

     

     

     

     

     

     

     

    그런데 금방 점심을 먹고 계속 치고 오르는 오름길이라 무척 힘이드는 산행이다.

     

     

     

     

    폭염특보 발령만큼 한발 한발이 숨이 턱밑까지 치고 오른다.  첫번째 조망처가 보이기 시작한다...

     

     

     

     

    죽도(앞)와 지죽리.. 좌측 중간은 목도.  우측 뒤는 고흥반도 도화면 이다...

     

     

     

     

    가쁜 숨을 토해내며 사진 놀이로 쉬어간다...

     

     

     

     

    고흥반도 육지와 연결되는 지죽대교 방향...

     

     

     

     

     

     

     

     

     

     

    참 아름다운 우리강산이다.

    폭염특보 중이지만 이렇게 오니 이런 멋진 풍경도 볼수 있어 참으로 감사하다.   건강한 내몸 고마워~

     

     

     

     

     

    앞의 지족도 중앙의 목도.우측 뒤는 고흥반도 도화면

     

     

     

     

    우측 멀리가  지죽도 산행 후 가야 할 활개바위 있는곳이다...

     

     

     

     

     

     

     

    바구리섬(좌 중간)과 대끝섬(우)

     

     

     

     

     

     

     

    또 다시 가파른 오름길에 숨이 턱밑까지 차오르고 땀은 비오듯 쏫아진다.

     

     

     

     

     

     

     

    정상 바로 아래 조망처에 도착 한 듯 ~

     

     

     

     

     

     

     

     

     

     

     

     

     

    하트모양의 대끝섬

     

     

     

     

     

     

     

     묘지 뒤가 태산 정상이다...

     

     

     

     

    여기가 태산 정상이다.  아무것도 없는 맹탕 등로까지 정비 하면서 정상석 하나 세울 법한데 정상석은 없다.   이정표도 없다.  눈치컷 찾아 간다 .

    더위에 멍하니 걷다보니 우측에 휘어진 소나무 가지 아래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섬들이 올망졸망 크고작게 솟아 있다.    역시 여기 오길 참 잘 했다...

     

     

     

     

    이 돌탑이 정상석을 대신한건가 ?

     

     

     

     

    태산 정상에서 남서쪽을 향해 완만한 내림길을 가다보면

     

     

     

     

    거북 등 같은 금강죽봉 조망처가 보인다.   저곳에서 바라보는 금강죽봉을 볼려 이리도 땀 흘리며 올라온거겠지...

     

     

     

     

     

     

     

    금강죽봉 전망대 가는 숲길에서 바라본 금강죽봉 주상절리...

     

     

     

     

    정상을 지나 조금 내려서니 금강죽봉 주상절리가 산더미처럼 서 있다.  이런곳 소문은 낙시꾼이라 한다.

     

     

     

     

     금강죽봉은 지죽도 토박이들이 금강산을 줄여 부르는 이름이라 한다.   수직절벽 높이 100m 절경 뛰어난 고흥 금강죽봉(金剛竹峰)은 국가 지정문화재 명승 1호로 지정됐다.

     

     

     

     

    금강죽봉 뒤로 빼꼼이 얼굴 내민 죽도

     

     

     

     

    고흥군 도화면 남단에 있는 섬으로 지죽도(支竹島)에 있는 금강죽봉(金剛竹峰)은 태산(또는 남금산)에 있는 주상절리로,  예부터 바다 쪽에서 보면 마치 바위가 왕 대나무처럼 솟아 있어 그 일대를 ‘금강죽봉’이라 불러왔다.

     

     

     

     

    금강죽봉은 수직절벽의 높이가 약 100m로 절경을 이루며,   흰색의 응회암이 발달한 주상절리로 지질학적 특성이 두드러지며,   바다와 맞닿은 부분에 해식동굴,   바위경사지인 해식애와 기암괴석들,  산 능선부의 억새군락지,  바위틈에서 자라는 소나무(곰솔) 등 식생경관과도 조화를 이루고 있고   특히, 다양한 다도해 경관이 함께 연출되어 경관적 가치 또한 뛰어나다.

     

     

     

     

     

     

     

     

     

     

    어딜가도 이러한 풍경을 접할순 없어  먼길과 이 더위에도 찾아 올 수밖에 없다.  그렇지 않으면 평생 궁금해 할터이니...

     

     

     

     

     

     

     

     

     

     

     

     

     

     

     

    금강죽봉을 보고  다시금  남쪽으로 조금만 이동하면...

     

     

     

     

    이름모를 나그네들이 돌탑에 하나씩 돌을 얹으며 이 절경을 감상하며 감탄하였을 조망터도 만난다.

     

     

     

     

    조망터에서 죽순봉은 어디 숨어 있을까 싶어 사방을 두리번 거리며 내려가니 죽순봉 머리부터 조금식 드러난다ㆍ

     

     

     

     

    낮익은 바위기둥 전리품이 도도하게 기다리고 있다.

     

     

     

     

     

     

     

     

     

     

     

     

     

    아래에 위치한 죽순바위 (촛대바위) ...

    죽순바위는 마치 커다란 대나무가 하늘 높이 찌를 듯 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죽순바위 옆의 거북바위

     

     

     

     

     

     

     

    정상 쪽으로 다시 올라 가며 바라본 금강죽봉 조망처

     

     

     

     

    이제 하산 길은 석굴가는 길 이정표 방향을 따른다...

     

     

     

     

    하산길은 엄청 심한 내림길로 로프를 잡고 내려가도 미끄러워 엉덩방아를 찧었다.

     

     

     

     

    이제 내림길을 내려와 좀 편안해진 길이다...

     

     

     

     

    내림길 조망터에서 바라본 바다와 맞닿은 부분의  해식동굴,   바위 경사지인 해식애와 기암괴석들.... 

     

     

     

     

     

     

     

    내림길의 두번째 조망터를 지나...

     

     

     

     

     다시 시멘트길 따라 마을로 내려간다 .

     

     

     

     

    잘 다듬은 산소 아래로 석굴 가는 길인데....     너무 덥고 힘들어 석굴은 패스하고 

     

     

     

     

    마을로 내려가며 지죽도를 조망한다.  지죽리와 목도.. 뒤는 고흥 도화면 유주산, 유주산 좌측은 망산이다.

     

     

     

     

    세멘트 길을 타고 마을안길을 지나

     

     

     

     

     지호복지회관에 도착하여 대기중인 차량을 타고

     

     

     

     

     지죽대교를 지나  차로이동 활개바위를  찾아 간다 ㆍ

     

     

     

     

    20여분을 달려 고흥군 도화면 내촌마을 입구 도착이다...

     

     

     

     

    활개바위 만나러 ~

     

     

     

     

      내촌마을 회관 앞을   지나 임도따라 진행 한다...

     

     

     

     

     

     

     

    시멘트 포장길 이었던 곳이

     

     

     

     

     

     

     

    온통 잡초와 칡넝쿨로 뒤덮혀 있어 혹시 뱀이 나오지 않을까 무섭기도 하다...   수풀 시멘트 길을 지나니 바다가 보이기 시작한다. 

     

     

     

     

    바닷가 작은 해수욕장

     

     

     

     

     

     

     

     

     

     

    자갈길을 넘어서 우측 갯바위를 따라 간다.

     

     

     

     

     

     

     

    우측 빨간 부표의 숲길로 산길 진입

     

     

     

     

     

     

     

    숲속 오솔길로  가다가...

     

     

     

     

    만난 활개바위와 바닷가 기암이다...  물때에 따라 물속으로 진행하지만  활개바위는 잠수 중이라 

     

     

     

     

     

     

     

    아쉽지만 산 위에서만 조망한다...

     

     

     

     

    활개바위를 위에서 보는 장소에서 사진만 한장 찍고 눈에 담아 본다...

     

     

     

     

    이런 경치 좋은 곳 소문은 낙시꾼이라 한다.

     

     

     

     

    활개바위로 가는 바닷길, 이미 바닷물이 들어온 상태라 가기 힘든 활개바위

     

     

     

     

     

     

     

    다시 숲속 오솔길을 걸어 

     

     

     

     

     

     

     

    갯바위를 따라

     

     

     

     

     

     

     

     

     

     

    작은 해수욕장 끝 부분으로 돌아 나온다...

     

     

     

     

     

     

     

    다시 숲이 울창한 흙길 임도와

     

     

     

     

     

     

     

    세멘트길을 번갈아 가면 

     

     

     

     

     

     

     

      내촌마을 회관 앞을   지나 임도따라 진행 한다..

     

     

     

     

     

     

     

    그리고 산행종점 내촌마을 입구로 원점회귀한다....  이곳에서 하산주로 음료수 한잔하고

     

     

     

     

    고흥 읍내로 이동하여 숙소에서 방배정 후 샤워하고 식당으로 이동하여

     

     

     

     

    우륵탕으로 저녁 식사를 한다.  식사 후 녹동 항 야경을 보러 마실 나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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