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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년 태풍 매미로 탄생된 거제​ 매미성(경남 거제시)
    여행방/섬여행 2023. 5. 21. 15:04

     2003년 태풍 매미로 탄생된  거제​ 매미성

     

    2023 .   5.   21.

     

     

    2023.   5.   20.   라온제나 테마여행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했던  거제지역 여행으로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타고 노자산을 올라보고 고궁 한정식당에서 소고기전골로 식사하고  10분거리의 거제 식물원을 보고 나와 매미섬까지 둘러보며  거제를 즐긴 휠링 여행이었다...

     

    거제 식물원 돔정원을 보고 오늘 거제 마지막 여행지 매미섬으로 이동한다....

     매미성으로 들어가는 길 입구는 좁기 떄문에 북항마을 입구에 주차 뒤에 도보로 한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올 2월에 오고 다시 와 보는 매미성....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거제도 푸른바다.   마을이라 실제 거주하시는 집들을 지나가야 한다.   길 끝에 다달을 때 쯤이면 드넓은 바다가 펼쳐지는데 너무 멋지다.

     

     

     

     

     

     

     

     

    매미성은 2003년 태풍 매미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부가 다시는 이 같은 피해를 입지 않도록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태풍이 지나가고 간절한 마음을 담아서 20년째 만들어 지고 있는 이 성의 이름이 바로 '매미성'인데 '태풍 매미로 인해 지어지게 된 성'이라 하여 '매미성'이라 불리고 있으며 현재 '매미성'은 이국적인 풍경을 보이며 많은 관광객으로부터 사랑과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매미성에서 바라본 거제바다 전경은 한폭의 그림이다...  바다를 넓게 볼 수 있고 건너에 거가대교도 보인다.

     

     

     

     

     처음에 딱 보는데 무슨 중세시대 유럽 성을 보는 거 같다.   전문 건축가도 아니고 농민 혼자 피해를 막겠다는 마음 하나로 작품이 나왔다..

     

     

     

     

     

     

     

     

     

    둘러보는데 총 걸리는 시간은 약 20분정도 잡으면 충분할거 같다..

     

     

     

     

     

     

     

     

    매미성은 퇴직후 노후생활을 하려고 땅을 사 농사를 짓던 백순남씨가 자신의 밭이 태풍 매미로 인해 큰 피해를 입자 추후에 다시 자연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지 않게 하기 위해 20년 이라는 세월 동안 홀로 돌을 하나하나 쌓아 올려 만든 인간승리의 결과물이다 ~

     

     

     

     

    70세 백순남선생님께서 50세부터 20년간 쌓아올린 '매미성'

    2003년 경상도 일대는 태풍 매미 때문에 큰 피해를 입었고 그 후 성을 쌓아 자신의 텃밭을 지키고 현재는 성에 집을 짓고 은퇴 후 살고 싶다는 선생님오랜 끈기가 빚어낸 '매미성'은 다른 사람들에게 희망을 보여준다.

     

     

     

     

    신기하게 탑처름 쌓기만 한게 아니라 층층마다 아래층으로 이동하는 연결 통로가 있다.

     

     

     

     

    너무나도 견고하게 만들어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만드는 매미성은 지금도 조금씩 만들어지고 있는 중이다.

     

     

     

     

     

     

     

     탑들 구멍구멍을 만들어 그 구멍사이로 나무들을 심어 났는데 그게 더 매력적이게 보인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커서 놀랍고 아직도 완공이 아니고 계속 진행 중이라는 점이 더욱 놀랍다.

     

     

     

     

     바다가 앞에 있다는 점이 또 하나의 장점, 사진찍기 정말 좋은 포인트인 것 같다.

     

     

     

     

    남녀노소 누구나 왕. 왕비. 공주. 왕자가 되어 볼 수 있는 매미성은 거제도 여행 중 만나 볼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가 아닐 수 없다..

     

     

     

     

    이곳은 성도 이쁘지만 경치가 정말 좋아 제주도 못지않다...

     

    매미성 앞으로는 몽돌해변이 펼쳐져 있어 파도와 몽돌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소리를 들으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이수도도 보인다.

     

     

     

     

    토요일이라 매미섬 주차장이 만차라  ' 다시,  초록섬'  카페 앞에서 멀리 주차된 차량을 기다리며...

     

     

     

     

     

     

     

     

     

     

     

     그렇게 한참을 기다려 차량이 도착하여...

     

     

     

     

     

    이제 거지를 떠나 포항으로 길을 달린다....

    언제나 여행은 즐겁다.  여행길에서 꿈과 낭만을 주워 차곡 차곡 담아  감성에 더 하기를 해본다.

    언제까지 일지 모르지만 나의 여행이 오래도록 이어지길 기대해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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