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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무이도 섬 트레킹(인천 중구)
    여행방/섬여행 2023. 5. 13. 14:50

    소무이도 섬 트레킹

     

    2023  .  5 .   13.

     

    2023.   5.   11.  라온제나 테마여행과 함께했던 인천의 섬 무이도 하나개해변 트레킹과 바로 옆 섬인 소무의도를 함께 트레킹해 보는 섬 여행이다...

     

     5 : 30 포항을 출발하여 휴게소 세군데 들리고 11 : 45에 하나개해수욕장 근처에 도착하여 하나개해수욕장을 지나 하나개해변 데크길을 따라 해상관광탐방로 걷고  하나개 해수욕장 입구를 지나 주차장으로 왔다.

    내 버켓리스트 중 하나인 무이도 해변을 보고 하나개 해수욕장  주차장에서 10분 거리의  무의도 종점 주차장으로 향한다.  이곳에서 소무의도를 가기 위해서....

     

     

     

     

     

    무의도 종점 주차장은 새로 조성한 듯 큰 주차장이다...  이곳에서 준비해온 점심을 먹고

     

     

     

     

    소무의도 인도교 방향으로 가기 위해 광명 선착장 방향으로 향한다...

     

     

     

     

    길가다 만난 펜션 앞의 조형물이 멋지다...

     

     

     

     

    좌측 광명 선착장 방향을 따른다.

     

     

     

     

    이웃한 소무의도 섬 트레킹을 위해 소무의도 인도교 입구로 향한다.

     

     

     

     

     소무의도 인도교가 보이기 시작한다.

     

     

     

     

    광명항에 온 진짜이유는 멋진 바다 풍경도 있지만 바로 왼쪽으로 보이는 작은 섬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이다.   우리는 대형버스라 종점 주차장에서 걸었지만 자동차는 여기 까지만 들어올 수 있고 이젠 걸어가야 한다.

     

     

     

     

    지금 보는 다리는 걸어서만 건널 수 있는 도보교인데 멀리 보이는 작은 섬 ‘소무의도’로 들어가는 다리이다.

    무의도에서 소무의도로 들어가는 인도교는 2011년 놓여진 414m 길이의 다리인데 그래서 소무의도를 ‘섬 속의 섬’이라고 부른다.   도보 또는 자전거는 가능하고 소무의도 주민 차량과‘ 소무의도'에 생필품을 배달해 주는 차량 그리고 관청차량은 다리통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소무의도교 입구인데  22시간 제한이 있는지 문이 달려 있었다.

     

     

     

     

     

     

     

     

     

     

    이 다리는 걷는 자체만으로도 신기한 경험이 되는데 작은 섬을 가기 위해서 다리를 걸어서 걷다보면 주변의 탁 트인 풍광이 한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소무의도 인도교에서 바라보는 무의도 광명항이다.

     

     

     

     

     다리 중앙에 주변 바다를 구경할수 있는 공간이 있다.

     

     

     

     

     

     

     

    좌측과 우측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사람 길과 자전거 길인 듯 했다.

     

     

     

     

    다리를 건너면 새우 동상이 반겨준다.

     

     

     

     

     

     

     

     

     

     

    소무의도 인도교 다리를 건너자 마자 소무의도 둘레길 안내가 나온다.

    이곳에서 바로 섬 정상으로 올라가거나 아니면 왼쪽으로 섬을 돌 수 있는데 사실 어느 쪽으로 가더라도 모두 동일하게 섬을 한 바퀴 도는 코스이다.

     

     

     

     

     

     

     

    소무의도 섬 정상으로 올라가며 내려다본  소무의도와 무의도를 연결하는 인도교의 풍경이다.

     

     

     

     

    섬 초입이라 바로 치고올라 소무의도 섬 정상으로 올라간다.

     

     

     

     

    소무의도 섬 정상으로 올라가며 내려다본 소무의 인도교와 

     

     

     

     

    다리 건너의 무의도 

     

     

     

     

     

     

     

    처음부터 계단이 나오지만 그리 높지 않고 

     

     

     

     

    중간중간 조망이 보여서 멋지다.

     

     

     

     

    섬 정상에 왔다.

     

     

     

     

     

     

     

    약 20분쯤 205m쯤 걸어서 올라오면 바로 정상 해발 74m의 낮은 산 위에 ‘하도정’이라는 정자가 있다.

     

     

     

     

     

     

     

    하도정 현판

     

     

     

     

    하도정에는 주위를 조망할수 있는 망원경도 있다...

     

     

     

     

    인천 시내가 보이고  인천의 작은 섬들이 보인다.

     

     

     

     

     

     

     

     

     

     

     

     

     

     

     

     

    해녀섬이조망된다.

    내리막길에 보이는 정면의 바다에 홀로 있는 작은 섬은 해녀 섬이라고 하는데 해녀들이 물질작업 중에 잠시 쉬는 섬이라 한다.

     

     

     

     

    더 멋진 경치는 내리막 길에서 만난다.

     

     

     

     

     

     

     

     

     

     

    이 소나무들은 기묘한 모습으로 휘어져 있는데 등산객들이 마치 벤치처럼 이용한다고 한다.

     

     

     

     

     

     

     

     

     

     

     

     

     

    마치 서해 바다가 아니라 남해바다를 보는 그런 기분이었다.  전망이 정말 멋지다.  크고 작은 섬들과 섬을 오가는 여객선들이 한눈에 보인다.

     

     

     

     

    마치 서해 바다가 아니라 남해바다를 보는 그런 기분이었다.   전망이 정말 멋지다.   크고 작은 섬들과 섬을 오가는 여객선들이 한눈에 보인다.

     

     

     

     

     

     

     

     

     

     

     

     

     

    진행방향으로 명사해변이 내려다 보인다...

    섬 둘레길은 나지막한 언덕이 몇군데 있는데 그 위에서 보는 섬주변 풍경이 멋졌다.

     

     

     

     

     

     

     

    10분쯤 내려가면 작고 아담한 해변이 나타나는데 크고 작은 바위들로 뒤덮힌 해변이다.  과거 대통령의 휴양지라 해서 ‘명사의 해변’이라 불린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숨겨진 해변이라 불릴만한 경치이다.

     

     

     

     

     

     

     

     

     

     

     

     

     

     

     

     

     

     

     

    뒤쪽에 바위절벽이 병풍처럼 감싸고 있어서 더 아늑해 보인다.

     

     

     

     

    몽여해변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뒤돌아 보면 이런 풍경 ~

     

     

     

     

     

     

     

     

     

     

     

     

     

    소무의도 둘레길에는 쉴수 있는 벤치가 많아 쉬어가기 좋았다...

     

     

     

     

    이곳에도 통신시설이...

     

     

     

     

     

    편안한 내림길이 이어진다...

     

     

     

     

    내림길 옆의  가게 홍보판도 이쁘다.

     

     

     

     

     

     

     

     

     

     

     

     

     

     

     

     

    소무의도  몽여 선착장인듯 ~

     

     

     

     

     몽여해변

     

     

     

     

    이곳은 ‘몽여해변’이라는 곳이다.   모래와 작은 몽돌로 이루어진 작은 해변인데 인도교와 정 반대쪽에 있는 해수욕장이다.   이 섬은 낚시가 잘되는 섬으로 낚시동호인들도 많이 찾는다고 한다.

     

     

     

     

     

     

     

     

     

     

    소무의도 둘레길을  걷다보면 소무의도 스토리움이 있다. 카페이면서 쉬어갈 수 있는 곳인데 관광안내소 같은 느낌이었다.

     

     

     

     

    2층에 올라와 보니 카페이면서 쉼터 그리고 갤러리,  잠시 쉬어가기에 넘 좋은 오션 뷰 ~

     

     

     

     

    지나칠수 없는 이쁜 포토존

     

     

     

     

     

     

     

     

     

     

     

     

     

     

     

     

     

     

     

    소무의도 둘레길 몽여해변 쪽에 기념사진 찍기 좋은 곳,   "지금 여기 소무의도"

     

     

     

     

     

     

     

     

     

     

     

     

     

     

     

     

     

     

     

     

     

     

    소무의도 둘레길 바닷길인데  인천 시내가 보이고 인천의 작은 섬들이 보인다.

     

     

     

     

     

     

     

     

     

    ‘몽여해변’ 쪽에는 작은 카페도 몇 군데 있어  바다를 보면서 커피 한잔하기 좋다. 

     

     

     

     

     

     

     

     

     

     

     

     

     

     

     

     

     

     

     

     

     

     

     

     

     

     

     

     

    몽여 해변 옆쪽으로 마지막 계단이 나오는데 이곳은 ‘부처깨미’라고 하는 재미있는 이름의 전망대인데  옛날에 풍어제를 지냈던 곳이라고 한다.  그곳이 우리가 갈 방향 ~

     

     

     

     

     

     

     

    전망대로 오르며 뒤돌아본 몽여해변과 마을

     

     

     

     

     

     

     

    이곳의  전망이 기가 차다.   그래서 인지 전망대도 두 곳이 있었는데 날씨가 맑은 때는 영흥도도  손에 잡힐 듯 보인다고 한다.

     

     

     

     

     

     

     

     

     

     

     

     

     

     

     

     

    전망대도 두 곳이 있었는데 부처깨미 전망대 좌우측으로 전망대가 하나씩 더 위치하고 있다.   전망대에서 맑은 날 인천대교.   팔미도인천공항 등을 볼수 있다고 하는데 ....

     

     

     

     

     

     

     

     

     

     

     

     

     

    이제 섬을 거의 한바퀴 다 돌아 간다...

     

     

     

     

     

     

     

    부처깨미길에서 왔으니 떼무리길 방향으로 ~

     

     

     

     

     

     

     

     

     

     

    떼무리 선착장 방향으로

     

     

     

     

     

     

     

     

     

     

     

     

     

     

     

     

    조그마한 부두가 있는 떼무리 선착장으로 내려선다... 

     

     

     

     

    1년뒤에 배달해 준다는 ‘느린 우체통’이 있다.

     

     

     

     

     

     

     

    현재 소무의도에는 약 80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고 한다.

     

     

     

     

    아담한 마을과 정겨운 작은 포구는 고기새들이 낭만항구를 이루고 있다.

     

     

     

     

     

     

     

     

     

     

    저 앞으로 작은 카페가 보여

     

     

     

     

     약속된 시간이 충분한 것 같아 카페로 들어선다.

     

     

     

     

    작은 카페에서바다를 보면서 커피 한잔하기 좋았다.

     

     

     

     

     

     

     

    소무의도 인도교 가까이 다가가니 조그마한 부두가 보이는데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작고 귀여운 항구이다.

     

     

     

     

     

     

     

     

     

     

     

     

     

    다시 소무의도 산행 출발지로 돌아왔다.

     

     

     

     

    소무이도 트레킹 소요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천천히 해변을 둘러보고 경치도 감상하며 사진도 찍으면 2시간 정도는 소요되는 것 같다.

     

     

     

     

    섬과 섬을 연결해주는 다리 덕분에 정말 가깝고 편하게 섬 여행을 할 수 있었다.

     

     

     

     

    다리 중앙에 좌우로 주변 바다 구경할수 있는 공간이 두곳이  있다.

     

     

     

     

     

     

     

     

     

     

     

     

     

    무사히 소무의도 트레킹을 마치고  무의도 광명 선착장 도착이다...

     

     

     

     

    시간은 사진 찍으며 넉넉하게 2시간쯤 걸렸고 오른쪽에 바다를 끼고 걷는 섬 둘레길이라서 전망도 좋고 심심하지 않았다.  16:00 이곳 삼거리에서 우리 차량을 기다려 이제 포항으로 가려고 한다.

     

    내 버켓리스트 중 하나인 무이도와 소무이도를 이제 한 쭐 그을수 있게 되었다.  

    우리는 여행을 하면서 꿈을 꾸고 그 꿈이 있는 한 살아갈 힘이 더 생기지 않을까 생각해 보며 이동하는 차량에서 그래도 또 다른 꿈을 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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