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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영 연화도 옆의 작은 섬 우도(경남 통영시 욕지면 연화리)
    여행방/섬여행 2023. 4. 6. 11:08

    통영 연화도 옆의 작은 섬 우도

     

    2023  .  4 .   6.

     


    2023.   4.   4.  포스코 한마음 산악회와 함께했던 통영 연화도 옆의 작은 섬 우도 여행이다...... 

     

    포항출발(06:20)  →  대구  →  진주 → 통영여객선터미널 (10:20)에 도착 후 11:00 배 타고 1시간 연화도로 이동 하며 선상에서 점심식사 후...

     

    연화도선착장 (12:00) → 보도교인 현수교 → 반하도  →  인도교  →  우도  용강정 전망대  →  우도 생달나무와 후박나무(천연기념물 제344호)  →  정자 사거리 → 가마동섬 해수욕장 → 아라돔 펜션 →  몽돌해변(구멍섬과 목섬) →  우도 큰마을 우도항  → 우도 선착장과 아랫마을 →  인도교 →   반하도  →   현수교 →  연화도선착장(15:40)으로  보통은 2:30이면 충분한데,  휴식시간과 쑥 뜯고  사진찍는 시간을 포함하여 약 3시간 40분 소요되었고  연화도로 나와 카페에서 쉬면서 연화도에서 통영으로 출발시간  17:00 배시간에 맞춰 거리 .시간을 잊은채 그야말로 힐링되는 우도 봄 마중 트레킹 시간이었다...

     

     

     

     

     

     

    10:20 에 통영여객선터미널 도착이다.   2022. 11. 16.  비진도 갈때 들러보고 5개월만에 다시 와 보는 통영여객선터미널이다.

     

     

     

     

    연화도행 배는 서호동의 통영여객선터미널과 산양읍 삼덕선착장에서 탈 수 있다.   하루 5차례 출항하는데, 승객이 많은 휴가철과 명절, 기상 변화, 선박 정비 등의 긴급 상황에 따라 조정된다.

    출발 전 출항시간표를 확인하고 예매하는 것이 좋다.   특히 카페리의 경우 승선할 수 있는 차량 대수가 한정돼 있으므로 사전 예약은 필수다.

     

     

     

     

     

     

     

     

    통영여객선터미널 내부에는 편의점과

     

     

     

     

    커피숍도 있다.

     

     

     

     

    연화도 행 11:00 배를 타러  2번 개찰구를 통과한다...

     

     

     

     

     

     

     

     

     

     

     

     

     

     

     

     

    11:00  출발 연화도 행 배를 탄다...

     

     

     

     

    선상에서 바라본 통영여객선터미널

     

     

     

     

    미륵도로 가는 대교도 보인다..

     

     

     

     

    여객선이 물길을 가르며 힘차게 연화도로 향한다...  한참을 지나니 드디어 바다가 훤히 트인다.

     

     

     

     

    연화도까지는 1시간 남짓.  승객 대부분이 해상보도교 관광과 연화도 트래킹을 위해 나선 관광객들이다.  배 옆구리와 선미를 오가며 다도해(多島海)의 크고 작은 섬 구경을 실컷 한 후 선상에서 점심 식사를 하기로 한다.    들뜬 관광객들에게 여객선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을 감상하는 유람선이 됐다.

     

     

     

     

    통영에서 11:00 출항 배를 타고 갈매기와 노닐면서 연화도로...  좀 가다가 보면  어김없이 또 다른 섬이  있다.

     

     

     

     

    1시간이 아쉽게 느껴질 때면 힘찬 고동소리가 연화도 도착을 알린다.  배 앞으로  연화도 + 반하도 + 우 도가 차례로 보인다.

     

    눈앞에 3개 섬이 펼쳐진다.  왼쪽 큰 섬이 연화도, 중앙에 반원 모양인 반하도, 오른쪽 섬은 우도다.  

    연화도~반하도~우도 309m 다리의 위엄. 섬과 섬을 잇는 다리는 사실 2개가 아닌, 3개의 섬을 연결하고 있다.  연화도와 반하도 사이는 230m의 현수교,  반하도와 우도는 79m 트러스교로 연결됐다.  총길이 309m.  차량이 못 다니는 걷기전용 다리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다.

     

     

     

     

    연화도 ~ 반하도를 이어주는 보도교인  현수교와 그 옆으로 반하도 ~ 우도를 이어주는 보도교 트러스교로 연결된다.

     

     

     

     

    2019년 와 보고 다시 와 보는 연화도 ~ 반하도를 이어주는 보도교인  현수교 전체가 시야에 들어왔다.

     

     

     

     

    다리 구경에 집중하는 사이,  통영항~연화도~욕지도를 오가는 여객선이 해상보도교 밑을 유유히 지나간다.

     

     

     

     

    본래  뱃길이었는데,  뱃길 위로 다리가 놓였으리라. 그 또한 놓칠 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이 된다.

     

     

     

     

    선상에서 바라본 욕지도. 상노대도. 두미도. 우도가 차레로 보인다..

     

     

     

     

    1시간이 아쉽게 느껴질 때면 힘찬 고동소리와 함께 배가 연화도와 반하도가 연결된 현수교 사이를 통과하여 연화도 도착을 알린다.

     

    연화도항이 보이기 시작한다.....

    바다에 핀 연꽃이라는 뜻을 가진 연화도는 통영에서 배를 타고 1시간을 가야 만날 수 있는 섬이다. 통영에서 11:00시 배를 타고 갑판에 올라 스쳐 지나가는 멋진 풍경들을 감상하며 갈매기와 노닐다가 도착한 그곳.   연화도...

     

     

     

     

    트레킹 인파가 물 밀 듯이 앞으로 나간다.  12시 경 환상의 섬 연화도에 발을 디뎠다.

     

     

     

     

     연화도에 내려 우도로 트레킹 하기 위해 이동 할려면  나무데크 계단을 올라 언덕 위로 올라가야 한다.

     

     

     

     

    연화도선착장 (12:00) → 보도교인 현수교 → 반하도  →  인도교  →  우도  용강정 전망대  →  우도 생달나무와 후박나무(천연기념물 제344호)  →  정자 사거리 → 가마동섬 해수욕장 → 아라돔 펜션 →  몽돌해변(구멍섬과 목섬) →  우도 큰마을 우도항  → 우도 선착장과 아랫마을 →  인도교 →   반하도  →   현수교 →  연화도선착장으로  보통은 2:30이면 충분 하다.

     

     

     

     

    우리가 타고 온 배가 우도 여객선 선착장을 거쳐 욕지도로 향하고   있다.

     

     

     

     

    앞쪽으로 우리가 가야 할 우도가 보인다...

     

     

     

     

    해상보도교로 가는 목재계단에서 바라본 연화도 항

     

     

     

     

    선착장에서 현수교 방향으로.......   연화도 선착장에서 바다를 등지고 섬을 바라보면 왼쪽으로 해상보도교로 가는 목재계단이 보인다.

    5분 정도 장딴지에 바짝 힘을 주고 오르면 계단은 바로 다리와 연결된다.

     

     

     

     

    반하도와 이어진 다리와 멀리 우도와 방파제가 보이고 소나무가 멋스럽게 하늘로 피어난다. 새로 생긴 반하도와 연화도를 이어주는 다리이다.

     

    2018년 6월에는 연화도(蓮花島)와 우도(牛島)를 연결하는 출렁다리를 연결하는 보도교가 준공되었다. 

    이 출렁다리는 연화도 ~ 반하도 ~ 우도 3개 섬을 연결한다.  반하도는 두 섬 사이에 있는 조그만 무인도다.  연화도와 반하도는 230m의 현수교로,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긴 보도교가 되며 반하도와 우도는 79m의 트러스교로 연결된다.  출렁다리 길이는 309m에 달한다. 두 섬은 통영에서 뱃길로 1시간 거리인 욕지군도에 속한다.   통영 8경의 하나로 연화도의 자랑거리인 용머리 해안과 함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사람만 건널 수 있는 해상 보도교는 서너 사람이 나란히 걸을 수 있는 3m 너비의 좁은 다리이다.

    바다 위 100m 높이라는데, 생각보다 안정감이 있다. 다른 사람의 움직임에 반동을 느끼는 출렁다리를 연상한다면 오산이다. 남녀노소 부담 없이 제각각의 속도로 천천히 거닐 수 있는 바다 위 산책로다.

     

     

     

     

    해상 보도교에서 바라 본 풍광으로  욕지도. 상노대도. 두미도. 우도가 차레로 보인다.

     

     

     

     

    반하도에 들어 선다.   연화도와 우도 사이에 있는 반하도는 두 섬 사이에 있는 조그만 무인도다. 

     

     

     

     

    연화도에서 반하도 들어와서 우도가는 길..

     

     

     

     

    반하도에는 201m의 해안 데크로드를 설치해 수려한 풍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도록 돼 있다. 

     

     

     

     

     

     

     

     

     

     

     

    걷기 좋은 숲길이 나오는데 나무 사이로 바다 보여서 기분좋다.  해안 절벽에 설치된 반하도 데크로드도 매력만점이다.   우거진 나무 그늘이 두텁게 깔린 선선한 길은 발아래 바다 경치와 어울려 201m의 데크로드 전체를 전망대로 만든다.

     

     

     

     

     

     

     

     

    반하도와 우도는 79m의 트러스교로 연결된다. 작은 무인도 반하도를 돌아 우도로 넘어가는 보도교. 이어지는 트러스교를 건너면 우도다.

     

     

     

     

     

     

     

     

     

     

     

     

     

     

     

     

      트러스교에서 본 욕지도

     

     

     

     

    누워있는 소의 형상을 하고 있다 해서 소섬, 즉 우도란 이름을 달게 됐다는 우도에 들어 왔다. . 막개를 거쳐 울막개 마을, 섬 북쪽 구멍개까지 가볼 수 있다.

     

     

     

     

     

     

     

     

     

     

     

     

    용강정 전망대 가는 갈림길, 반하도 보도교를 건너서면 이정표가 나오는데 구멍섬 해수욕장 방향 2코스 강정길로 오른다.

     

     

     

     

     

     

     

     

     

     

     

     

    10여분 가파른 데크를 올라서면

     

     

     

     

     

     

     

     

     

     

     

     

    땀흘린 보상이라도 하듯 바다가 탁 트인 가뿐 숨을 잠시 고를수 있는 전망좋은 전망대 용강정 전망대가 나타난다.

    용강정 전망대에서 한참 멍을 누릴 호사를 가져본다.   진짜 풍경 좋다...

     

     

     

     

     

     

     

    용강정 전망대는 바다뷰가 정말 좋다. 막힘없는 바다풍경에 도저히 시선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슬로우 슬로우 느낌의 미학을 즐기며...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전망대 아래편에 분화구 같이 뚫린 ‘용강정’은 동굴과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용이 승천하였다는 전설이 깃든 곳이다.

     

     

     

     

     

     

     

     

    쉼터 전망대로 향하는 길 ~   용강정 전망대 지나면서 부터는 큰 오르막 내리막 없이 편안한 숲길을 따라 걷기만 하면 된다.

     

     

     

     

     

     

     

     

    전망대에서 구멍섬 해수욕장 가는 등산로는 빼곡이 들어선 상록수의 가지와 잎이 하늘을 덮어 그늘을 제공해 주는가하면 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으로 걷는 내내 기분이 좋다.

     

     

     

     

     

     

     

     

     

     

     

    통영 우도 생달나무와 후박나무(천연기념물 제344호)

    면적 727㎡.  마을사람이 오랫동안 의지하여 온 서낭나무로, 생달나무 32그루와 후박나무 12그루로 되어 있다.  나무의 높이는 20m 정도이다.

    생달나무 중에서도 동쪽에 서 있는 나무가 가장 큰데, 다섯 가지가 밑에서 갈라져 있다.  서쪽으로 뻗은 가지의 가슴높이 둘레는 3.07m로서 2m 높이에서 세 가지로 갈라져서 퍼졌다.   동쪽으로 뻗은 가지는 가슴높이 둘레가 1.57m와 1.35m이며, 남쪽으로 뻗은 가지는 가슴높이 둘레가 1.2m와 0.53m이다.   다른 두 그루의 생달나무는 가슴높이 둘레가 2m와 1.93m이며 곧추 자라고 있다.

    후박나무는 제일 큰 생달나무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밑에서 두 가지가 갈라져 자라고 있다.   남쪽에 위치한 줄기는 가슴높이둘레가 1.37m이고, 북쪽의 것은 지상 50㎝ 높이에서 둘레가 2.1m이며, 여기에서 다시 두 개로 갈라졌다.  갈라진 줄기의 가슴높이둘레는 1.36m와 1.25m이다.   전남 보길도의 후박나무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나무에 속한다.

    이 나무들은 가지가 많이 갈라져 있으므로 10여주가 모여서 자라는 작은 숲같이 보인다. 나무들 사이에는 팽나무· 누리장나무· 돈나무· 천선과· 사철나무 등과 개머루· 새머루· 계요등· 사위질빵· 참으아리· 송악 등의 덩굴식물이 엉켜서 자라고 있다.  작은 숲 주변은 경작지이다.   따라서 우거진 숲을 개간하면서 서낭나무의 주변 및 몇 나무만을 남겨 온 것이라고 본다.

     

     

     

     

    숲길을 한참 걷다보니 큰마을과 가마동섬으로 갈라지는 정자사거리 나온다.  좌측은 큰마을.  직진은 당산길 우측은 가마동섬 해수욕장 갈림길에서 

     

     

     

     

    이정표가 가르키는 가마동섬 방향으로 내려선다.

     

     

     

     

    숲속 산책로를 따르다 보면 곳곳에 쉼터가 자리한다...

     

     

     

     

    가마동섬 해수욕장 도착이다.

     

     

     

     

    갯내가 물씬 풍기는 가마동섬 바닷가로 내려가서 주변의 바다풍경을 바라보며 한참을 쉬어간다.

     

     

     

     

     

     

     

     

    가마동섬 뒤로는 산양 추도가 조망된다.

     

     

     

     

     

     

     

     

    이곳에 얼마나 있었을지도 모를 원시림을 지나고 짙은 숲속의 향기도 맡아보곤 한다.

     

     

     

     

     

     

     

     

    큰마을과 가마동섬 해수욕장 갈림길에서 곧장오면 마주치는 길이 이길이다.

     

     

     

     

     

     

     

     

    숲속 산책로 길은 편안하게 이어진다...

     

     

     

     

     

     

     

     

    산허리를 돌아 길목에 서서보면 마을로 접어드는 길 입구에는 마을을 지키고 보호해주는 서낭나무 숲이 나온다.

     

     

     

     

     

     

     

     

    숲속 산책로에서 바라 보면  몽돌해수욕장과 팬션이 보인다.

     

     

     

     

    숲속 산책로에서 만난 대나무 숲길 ~

     

     

     

     

     

     

     

     

    등산로에서 바라본 몽돌해수욕장과 구멍섬,  쫌만 더 내려가면  몽돌 해수욕장이다.   우리는 이곳에서 쑥과 봄나물을  한참 뜯으며 놀멍 쉬멍한다...

     

     

     

     

    갈림길에서 몽돌해수욕장과 구멍섬 가는 방향으로 ~

     

     

     

     

     

     

     

     

     

     

     

     

     

     

     

     

    펜션이  보인다...

     

     

     

     

    해수욕장 입구에는 펜션과 카페가 있어 여유있는 휴식시간을 보낼 수 있다.

     

     

     

     

    몽글한 몽돌로 이루어진 몽돌해수욕장에는 데크 두 곳과 화장실이 있어서 캠핑과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내 발 앞에서 투명하게 부서지는 파도를 바라보며 우도의 몽돌해변을 제대로 바라보게 된다.

    우도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구멍섬이다.  한자말로 '혈도(穴島)'라고도 하는 이 바위섬은 마을 뒤편으로 돌아가면 보인다.   섬 전체로 보면 소의 꼬리 부분에 해당하는 곳으로 구멍은 가로 세로 4m 정도로 네모반듯하게 뚫려 있다.  구멍섬은 돌돔의 갯바위 낚시터로도 알려져 있어 고기뿐 아니라 풍취도 즐길 수 있다.

     

     

     

     

     

     

     

     

    앞 바다 좌측 구멍섬은 욕지 9경중 하나로 출사 포인트로 유명하다고 한다.  구멍섬 뒤로 노대도가 자리잡고 그 뒤로 멀리 또 가고 싶은 섬 두미도의 천왕산이 솟아있다.

     

     

     

     

    구멍섬 몽돌해변에 도착, 잔잔하게 이는 파도와 몽돌소리 그리고 진짜 맑은 물속까지 너무 좋다. 그렇게 화려할 것 없는 이 해변의 매력은 이렇게 차분함으로 우도의 매력은 이곳에 모여있다.

     

     

     

     

    멋진 숲속길을 따라 섬의 반대편 끝 지점에 도착하면 구멍섬과 목섬이 보인다.

    구멍섬과 목섬이 있는 우도 몽돌해변의 풍경, 내가 그려왔던 목섬의 모습을 이제야 제대로 만나게 된다.   여름의 물빛과는 또 다르지만 청명함이 물속에 투영된다.

     

     

     

     

    여울목이 목과 같이 드러난다해서 목섬이라 불리는 우측 목섬은 물이 빠지면 해변과 연결되어 쉽게 건너 갈수 있다.   목섬으로 가는 길이 열렸다...

     

     

     

     

     

     

     

     

    몽돌해수욕장에서 우도 큰마을로 내려서면

     

     

     

     

    언덕을 넘어 큰마을로 향하면  길뚝에는 세월을 가늠할수 없는 덩치 큰 동백나무들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마을어귀에 유체꽃이 아름답게 피여있다.

     

     

     

     

      우도 큰마을을 가로질러 내려간다.

     

     

     

     

     

     

     

     

    큰 마을 입구의 동백군락,  이런 멋진 동백나무 보며 황홀히 걷는다.

     

     

     

     

     

     

     

     

     

     

     

     

     

     

     

     

     

     

     

     이어지는 내리막 길 ~

     

     

     

     

     

     

     

     

    큰마을에는 우물이 몇개가 보인다...

     

     

     

     

    큰 마을로 들어서자 소소한 벽화들이 눈을 맞추게 한다.

     

     

     

     

    우도 자연휴양센터 앞에서 바라본 큰마을 전경이다.  

     

     

     

     

     

     

     

     

     

     

     

    우도 항

     

     

     

     

     

     

     

     

    큰 마을에서 우도항을 지나 우도여객선터미널이 있는 작은마을까지는 포장된 차도를 따라 걷는다.

     

     

     

     

    우도항과 큰 마을

     

     

     

     

     

     

     

     

    바다 건너로 연화도가 조망된다...

     

     

     

     

    마을을 지나 고개에서 우측길로 빠지면 여객선터미널로 바로 가게 된다.

     

     

     

     

     

     

     

     

    작은 마을 앞에 위치한 우도 여객선터미널

     

     

     

     

    우도 + 반하도 + 연화도가 차례로 보인다.

     

     

     

     

     

     

     

     

     

     

     

     

     

     

     

     

     

     

     

     

     우도 여객선터미널 앞의 우도아랫마을

     

     

     

     

    보도교 방향으로 ~

     

     

     

     

    우측 방파제 너머로 욕지도가 조망된다.

     

     

     

     

     

     

     

     

     

     

     

     

     

     

     

     

    우도섬 트레킹은 일상에 지친 마음을 비우고 쉬어가기에 더 없이 좋은 곳이다.  동백 숲 그늘 아래에서 검푸른 통영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면서 놀멍쉬멍 해 보는 것도 꽤 괜찮은거 같다.  덤이랑 우도가 주는 쑥이랑 봄나물도 선물빋고...

     

     

     

     

     

     

     

     

     

     

     

     

    여객선터미널을 벗어나면 숲 속 오솔길과 동백터널로 이어진다.

     

     

     

     

     

     

     

     

    숲속 산책로 따라 우도에서 반하도 가는 길 ~

     

     

     

     

     

     

     

     

     반하도와 우도 연결다리

     

     

     

     

     

     

     

     

     

     

     

     

     

     

     

     

     다시 중간 기착지인 연화도와 우도 사이에 있는 무인 섬 반하도 를 지나

     

     

     

     

     

     

     

     

     

     

     

    201m의 해안 데크로드를 설치해 수려한 풍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도록 돼 있는 반하도 데크길 ~

     

     

     

     

    우도에서 반하도 들어와서 연화도 가는 길...

     

     

     

     

     

     

     

     

    보도교만 건너면 연화도 항에 도착이다.

     

     

     

     

    연화도와 반하도 사이의 230m 현수교를 지난다.

     

     

     

     

    현수교에서 바라본 풍광 ~

     

     

     

     

     

     

     

     

     

     

     

     

    그리고 연화도 선착장으로 내려선다.

     

     

     

     

     

     

     

     

     

     

     

     

    연화도선착장 (12:00) → 보도교인 현수교 → 반하도  →  인도교  →  우도  용강정 전망대  →  우도 생달나무와 후박나무(천연기념물 제344호)  →  정자 사거리 → 가마동섬 해수욕장 → 아라돔 펜션 →  몽돌해변(구멍섬과 목섬) →  우도 큰마을 우도항  → 우도 선착장과 아랫마을 →  인도교 →   반하도  →   현수교 →  연화도선착장(15:40)  3:40 소요

    연화도 선착장에 도착하며 산행을 마감한다...

     

     

     

     

    바다에 핀 연꽃이라는 뜻을 가진 연화도

     

     

     

     

     

     

     

     

     

     

     

     

     

     

     

    연화도로 나와 카페에서 쉬면서 연화도에서 통영으로 출발시간  17:00 배시간에 맞춰 거리 . 시간을 잊은채 그야말로 힐링되는 우도 봄 마중 트레킹 시간이었다...

     

     

     

     

     

     

     

     

    17:00가 가까워 지니  우리가 타고 갈 여객선이 연화도 항으로 들어서고 있다.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떼 배에 몸을 실었다.  17:00 통영행 배 타고...  힘찬 고동소리가 연화도 출발을 알린다.

     

     

     

     

    17:00 통영 행 배 타고 선상에서 바라본 우도 + 반하도 + 연화도 안녕 ~

     

     

     

     

     바닷길에서 만난 대물도. 소매물도. 소지도

     

     

     

     

    벌써 미륵산이 조망된다.

     

     

     

     

      미륵산 케이블카

     

     

     

     

    저녁의 통영 바닷가 풍경이 아름답다.

     

     

     

     

    바라다 보이는 통영여객선 터미널

     

     

     

     

    통영여객선 터미널에 도착한다.

     

     

     

     

    조용한 통영여객선 터미널을 나와

     

     

     

     

    통영 중앙 시장으로 이동하여 그곳에서 저녁 식사 후 포항으로 향한다.

     

     

     

     

     

     

     

     

     

     

     

     

    멋진 통영 밤바다를 뒤로하고...

     

     

     

     

     

    남자는 마음으로 늙고, 여자는 얼굴로 늙는다고 하지만, 나이가 들면 들수록 꽃 같은 인품의 향기를 지니고 넉넉한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늙어 가더라도 지난 세월에 너무 애착하지 말고, 언제나 청춘의 봄날로 의욕이 솟아 활기가 넘치는 인생을 젊게 살아가게 하소서.

     

    우러난 욕심 모두 몰아내고,  언제나 스스로 평온한 마음 지니며 지난 세월을 모두 즐겁게 안아 자기 인생을 사랑하며 살게 하소서.

     

    지나간 과거는 모두 아름답게 여기고 앞으로 오는 미래의 시간표마다 아름다운 행복의 꿈을 그려 놓고, 매일 동그라미 치며 사는 삶으로 인생의 즐거움이 넘치게 하소서.

     

    아침마다 거울을 보면 한 줄씩 그어지는 주름살 나이가 들어 인생의 경륜으로 남을 때,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살아가며 마음의 부자로 여기며 살게 하소서.

     

    자신이 살아오면서 남긴 징표를 고이 접어 감사한 마음을 안고 나머지 삶도 더 아름다운 마음 지니며 큰 기쁨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인생이란 결국 혼자서 가는 길. 

    살아온 날 들이 너무 많아 더 오랜 경륜이 쌓인 그 무게,  노여워도 노여움 없이 무조건 마음으로 모두 나누어 주어 아무 것도 마음에 지닌 것 없이 자연스런 마음으로 다시 돌아가 백조가 너무나도 평온하게 노니는 이 세상에서 가장 푸르고 잔잔한 마음의 호수 하나 가슴에 만들어 놓고,  언제나 기도하는 마음에서 우러난 근심 없는 시간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그게 인생의 가장 큰 행복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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