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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주상절리잔도길 드리니 & 순담계곡(강원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 산 78-2)여행방/강원도 2022. 6. 6. 23:18
철원 주상절리잔도길 드리니 & 순담계곡
2022 . 6 . 6.
2022. 6 . 6. 코로나 사태가 조금씩 나아지는 가운데 우리들 테마여행에서 45명이 함께했던 철원 주상절리잔도길 드리니 & 순담계곡 왕복 트레킹과 고석정을 보며 즐긴 힐링여행이다......
6:30 포항에서 출발해 낙동강. 이천 휴게소 2군데 들러 11:40 철원 주상절리잔도길 드리니 주차장에 도착하여 이른 점심 식사 후 철원 주상절리잔도길 드리니 매표소에서 출발이다...
철원 주상절리잔도길 드리니 매표소 주차장, 위치는 강원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 산 78-2번지. 주차장은 무료
드리니 입구
철원 한탄강 잔도 길은 입장을 두 군데에서 할 수 있다. 드르니 매표소와 순담 매표소이다. 드르니 매표소를 들머리로 해서 순담계곡으로 향한다.
철원한탄강주상절리잔도길은 오전 09:00부터 입장이 가능하고 오전 :09시 - 오후 04시 (동절기에는 오후 3시까지 입장이 가능) 편도 1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철원 주상절리 잔도 길 입장요금은 철원군민은 무료이고, 입장료 성인 1인 기준 10,000원 결제를 하면 5,000원 철원사랑 상품권을 준다.
드르니 매표소(들머리) - 드르니 전망쉼터 - 맷돌랑 전망쉼터 - 주상절리교 - 드르니 스카이 전망대 - 쌍자라 바위교 - 돌단풍교 - 돌단풍 전망쉼터 -현화교 -현무암교 - 동주황벽 전망쉼터 - 철원 한탄강 스카이 전망대 - 2번홀교 - 쪽빛소 전망쉼터 - 바위 그늘교 - 샘소 전망대 - 수평 절리교 - 화강암교 - 한여울교 - 돌개구멍교 - 구리소 전망쉼터 - 선돌교 - 단층교 - 순담계곡 스카이 전망대 - 순담계곡 전망쉼터 - 다시 턴하여 역으로 해서 드리니 매표소 (날머리)로 돌아오기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 잔도 길 드리니 매표소 초입의 입구를 들어서면 면 처음 만나는 드리니 전망쉼터가 나온다...
철원 순담계곡이 한탄강의 절벽에 구멍을 뚫고 기둥을 받아 그 위에 길을 만든 잔도길이 3.6km나 펼쳐지면서 강원도에서 새로운 볼거리와 관광지로 부상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국에서 최고의 비경과 절경을 가지고 있는 한탄강 절벽에 구멍을 뚫어 길을 만들었다는 것만 생각해도 설렌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와보지 않으면 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
드리니 전망쉼터에서 데크길을 내려와서 올려다본 전망대 모습이다.
드르니 전망쉼터에서 300m 오면 만나는 맷돌랑 전망쉼터, 맷돌랑의 넓직한 맷돌 모양의 바위는 현재는 떠내려가고 없다.
맷돌랑 전망쉼터를 지나 순담 매표소 방향으로 데크 길을 내려선다.
철원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에 위치한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 길은 총연장 3.6km, 폭 1.5m로 한탄강의 대표적인 주상절리 협곡과 다채로운 바위로 가득한 순담계곡을 감상할 수 있다.
잔도(棧道)길 이란 는 험한 절벽 옆으로 공간을 활용하여 길을 인위적으로 확장한 벼랑길이라고 할 수 있고 우리말로 ‘물 윗길’이다.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 길은 절벽과 허공 사이를 따라 걷는 잔도로 아찔한 스릴과 아름다운 풍경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느낌 있는 길”이다.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 잔도 길은 2021년 11월 19일 개통하였으며, 명실상부 철원의 관광명소로 손꼽히게 되었다.
주상절리 절벽사이로 떨어지는 많은 폭포도 만날 수 있다.
민출랑 쉼터의 '민출랑'은 전라도 사투리로 '깍아지른 절벽'이라는 뜻이라 한다...
본격적인 잔도길이 나오기 전 강 건너의 절벽이 멋지다.
너른바위는 평평한 큰바위 사람 인(人) 모양이다...
지표면 사이로 움푹 들어간 협곡사이로 한탄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다.
잔도길 중간중간 출렁다리들이 있어 걷는 재미가 있다.
본격적인 잔도길이다. 한탄강의 물이... 가뭄으로 인해 너무 많이 말라있다. 드리니 스카이 전망대가 보인다...
주상절리교에 붙어 있는 드리니 스카이 전망대, 드리니 전망대의 '드리니'는 '들르다'란 우리말로 궁예가 들렀다는 곳이다...
드르니 전망대에서는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다. 가슴이 탁~틔는 한탄강의 절경이다.
전망대를 지나 우리가 지나온 한탄강 계곡 절벽 위의 드리니 전망대를 찍어봤다.
이곳은 주상절리교, 현무암과 화강암이 함께 존재하는 한탄강...
다리에서 만나는 지질 이야기 13개 다리명은 주상절리교. 쌍사자바위교. 돌단풍교. 현화교. 현무암교. 2번홀교. 바위그늘교. 수평절리교. 화강암교. 한여울교. 돌개구멍교. 선돌교. 단층교 이다.
주상절리교에서 바라본 풍광이다.
주상절리교에서 뒤돌아본 드리니 전망대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은 명확하게 정의된 경계선, 지질공원의 기능을 완수할 수 있는 충분한 면적, 과학 전문가들에 의해 입증된 중요한 지질유산을 근거로 만들어진다. 우리나라는 현재 제주도. 청송. 무등산 그리고 이곳 뿐이다.
현화교는 현무암과 화강암의 공존모습을 볼수 있다.
참 평화롭고 아름다운 강이다. 하지만 현실은 이곳은 우리나라 최전방, 아직까지 남북간의 평화로운 동행은 요원해 보인다.
유네스코 세계지질 공원으로 등제된 곳이다.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총 연장 3,6km 폭1,5m로 한탄강의 대표적인주상절리 협곡으로 다채로운 바위로 가득하며 스카이전망대와 유리 잔도길 13개의 다리와 10개의 쉼터가 있으며 다리마다 각자의 이름이 붙어 있었다.
여울이 있는 살아있는 강, 한탄강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것 같다. 거기에다 주상절리까지, 한탄강 주상절리는 그 지질학적 중요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곳이다.
이제 거의 반 정도 온 지점이다... 동주황벽 쉼터는 황토빛 벽이라는 ...
강 건너에는 수직으로 깎인 한탄강 화산암 절벽이 보인다.
주상절리란 용암과 같이 뜨거운 물질이 급하게 식을 때 나타나는 것으로 우리나라는 제주도처럼 현무암 형식을 갖고 있다. 지금부터 50~10만전 전 북한 오리산에서 분출한 용암이 굳어져 만들어졌는데 저 앞의 주상절리도 여러 겹의 지질 형식을 띄고 있다.
한탄강 잔도길 곳곳에는 수직 절벽에 매달린 스카이워크가 만들어져 있다. 아찔한 높이의 스카이워크를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잔도길 자체도 수직 절벽에 몇개의 기둥에 의해 버티고 있다. 절벽 바닥 뷰는 덤이다.
잔도길 스카이 전망대, 아래를 바라보면 정말 아찔하다.
한탄강은 강원도 평창군 장암산 남쪽 계곡에서 발원해 강원도 김화군. 경기도 철원군. 포천시. 연천읍을 거쳐 임진강의 제1지류이자 한강의 제2지류에 속한다.
바로 위에 골프장이 있어서 가끔 골프공이 넘어 온다고 한다. 위험한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이렇게 다람쥐 길처럼 만들었다. 그래서 이름도 2번 홀교
잔도길은 물론 이런 구름다리가 셀 수 없을만큼 많다. 당연히 바닥은 철망으로 되어 있어 절벽 아래가 보인다.
'쪽빛 소'는 한탄강물이 쪽빛이라서 붙였다는데 지금은 온통 황토물이다...
한탄강 계곡 위로 한탄강 CC클럽의 건물이 보인다.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나무 그리고 한탄강
샘소 전망 쉼터는 기묘한 암석에 쌓인 샘터이다.
잔도길 중간 샘소전망쉼터에 깨끗한 화장실도 있다~
샘소 전망대 에서 바라 본 풍경이다.
수직의 바위군이 너무 멋지다...
순담계곡 절벽엔 잔도길이 생겨 철원의 새로운 명소가 되었다. 봄 가뭄에 한탄강의 수량이 많이 줄어있다.
한여울교, 한탄강은 ‘큰 여울의 계곡’이란 뜻으로 ‘계곡이 깊고 여울이 커서 붙여진 이름’인데 ‘한’은 크다. 넓다. 맑다‘의 뜻이고 ’은하수‘를 뜻하기도 한다고...
절벽 위의 소나무와 그 뒤로 펼쳐진 산, 그림이 따로 없다.
한탄강을 따라 계속해서 걸어간다.
구리소 전망쉼터는 ‘가마솥 끓는 물소리 같다’하여 구리소라 불리운다.
걸어온 잔도길, 멋지다.
다리 아래로 선돌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다리 아래의 선돌
이제 순담 매표소가 지척이다.
잔도길 순담계곡 스카이 전망대, 아래를 바라보면 정말 아찔하다.
걸어온 길~
순담계곡을 향해 잔도길을 빠르게 걷는다. 얼마 남지 않은 순담계곡 입구가 보인다.
순담계곡은 한탄강 물줄기 가운데 가장아름다운 곳으로 기묘한 바위와 깎아내린듯한 벼랑, 연못 등 볼거리가 풍성하며 수량이 풍부하고 강변에는 보기 드문 모래밭이 자연적으로 형성되어 있다.
드디어 순담계곡 전망대 까지 왔다.
이제 200m 정도만 올라가면 종점인 순담계곡 매표소가 나온다.
주말에는 이 출입구를 나가 언덕 위 주차장 가기 전에 셔틀버스 탑승장이 있다. 이 셔틀버스를 타면 드르니 매표소까지 갈 수 있다. 반대로 드르니 매표소에서 타면 이곳 순담계곡까지 올 수 있다. 주말엔 약 10분 간격... 또는 더 자주 운행하는 듯 하다.
3.6km의 짧은 트레킹구간이었지만 수려한 한탄강의 경관을 바라보며 걷는 기분은 최고였다. 순담계곡 입구를 출구로 가지 않고 턴해서 나르니 탑방로 입구를 출구로 해서 다시 돌아간다...
순담에서 드르니 방향으로 잔도길이 쭈욱 이어져 있다.
아까 지나온 순담계곡 스카이 전망대
한탄강 잔도길 곳곳에 위치한 스카이워크는 아래 사진처럼 절벽에 줄을 고정시켜 구조물을 버티고 있다. 조금 불안해지는 구석이긴 하다.
2번홀교도 지나고...
철원 한탄강 스카이 전망대도 지난면...
아까 왔던 길이라 걷는 속도를 조금 올려본다...
바위그늘교를 지난다...
한탄강의 자랑, 가을에 돌 단풍돌이 곱다는 돌단풍교를 지난다...
드리니 주차장까지 0.9km 남은 지점의 드르니 스카이전망대도 지나면
잘생긴 너른바위가 많은 너럭바위 쉼터도 지난다.
갈말읍 군탄리 드르니마을에서 순담계곡 매표소까지 3.6km의 잔도길을 걸으면서 한탄강의 맑고 깨끗한 물과 비경과 절경 한탄강 물줄기와 거대한 암벽이 한 대 어우러진 풍경을 한번쯤은 와 봐야 한다.
드디어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 잔도 길 드리니 매표소 초입의 입구로 돌아오면 처음에 만났던 드리니 전망쉼터가 나온다...
아슬아슬 절벽에 걸려 있는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 잔도길... 수많은 사람들을 이곳 철원으로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는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철원 주상절리잔도길 드리니 & 순담계곡 잔도길은 드리니 ~ 순담 코스 총 3.6km로 천천히 구경하고 걸으면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데 우리는 순담 매표소에서 출구로 안나가고 턴하여 다시 드리니 매표소로 돌아오는 왕복 7.2km로 2:30 소요되었다.
드리니 매표소 앞에는 입장권 10,000원 내고 돌로 받은 철원사랑 상품권 5,000원을 사용할수 있는 농산물 판매장과 카페도 있었다...
순담매표소에서 드르니 매표소까지 주말과 공휴일엔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주말에는 셔틀버스를 타면 드르니 매표소까지 갈 수 있다. 반대로 드르니 매표소에서 타면 이곳 순담계곡까지 올 수 있다. 주말엔 약 10분 간격... 또는 더 자주 운행하는 듯 하다.
철원 주상절리잔도길 드리니 & 순담계곡을 트레킹 하고 약속된 시간 15:40이 되어 전세버스로 이동하여 철원 한탄강8경인 고석정을 만나러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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