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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암 출렁다리와 추암조각공원. 촛대바위와 추암해변 (강원도 동해시)여행방/강원도 2020. 8. 18. 12:47
추암 출렁다리와 추암조각공원. 촛대바위와 추암해변
2020. 8. 18.
2020. 8. 11~13(2박 3일) 가족여행 중 8. 12. 여행 2일째 날이다...
여행 2일째 날 첫번째 여행은 하늘땅별땅펜션에서 나와 삼척 케블카 장호역을 거처 데크길을 따라 장호체험마을로가서 거기서 다시 장호항을 거쳐 장호해변을 가보는 아침 산책 길이다.
그리고 여행 2일째 날 두번째 여행은 삼척 케이블카(장호역-용화역)타기이고
세번째는 추암 출렁다리와 추암조각공원. 촛대바위와 추암해변을 보고
네번째는 삼척시내로 들어와서 현지인이 말하는 삼척에서 제일 낫다는 냉면집 능나도 회냉면 삼척점에서 식사하고
다섯번째는 장호항에서 식사하는 일정이다...
2020. 8. 12. 여행 2일째 날 세번째 여행은 삼척 케이블카를 탑승 후 동해로 이동하여 추암 출렁다리와 추암조각공원. 촛대바위와 추암해변을 보는 일정이다...
추암해변 일반차량주차장을 지나면 장애인과 긴급자동차 주차장변에는 추암역 입간판과 추암해변 표식이 보인다.
철로 아래 이 굴다리를 지나면 추암 상가지역이 나온다...
2012년에 와 봤으니 차마득한 시간이 흘렀다... 다시 와본 촛대바위 주변은 많은 변화가 생겼다... 상가도 반듯하게 정비되었고 상가 뒤로는 캠핑장도 생겼고 이곳은 일반차량은 주차를 금지하고 있었다...
촛대바위 상가에서 바로 다리 건너 추암 관광안내소 방향으로 간다...
추암 관광 안내소
추암 관광 안내소 옆의 북평 해암정은 조금 후에 보기로 하고...
먼저 출렁다리 방향으로 가는 길을 택한다...
예전 2012년에 와봤을때는 없었던 출렁다리 가는 길...
출렁다리 가는 길은 데크로 해변을 바라보며 걷기 좋은 길이다...
출렁다리 가는 길에 돌아본 풍경이다...
출렁다리 입구에서 본 추암해변의 석림
다리 입구에서 보면 추암촛대바위가 살짝 보인다. 사진이 실물을 다 못 담아서 아쉬울 만큼 정말 멋진 경치였다.
일출로 유명한 추암 촛대바위가 있는 추암해변에 작년인 2019. 6월 새로이 신설된 72m 길이의 해상출렁다리가 있다...
기암 괴석이 멋지다. 촛대바위도 보이고 우측으로는 삼척 쏠비치 리조트가 보인다.
이곳 출렁다리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바다 위에 지어진 출렁다리이며, 추암의 절경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다.
작은 딸 몰래 살짝 ~
동트는 동해
그럼 추암 촛대바위 출렁다리에 대해서 적혀 있다.
추암 촛대바위 출렁다리는 애국가 첫 소절 배경 화면으로 등장하는 촛대바위와 수중의 기암괴석이 바다를 배경으로 마치 촛대가 하늘을 향해 우뚝 솟아 있는 듯한 장관을 연출하여 빚어낸 비경으로 해안 절경과 일출을 동시에 감상하고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첨으로 와 본 곳이다. 72m라고 한다.
구간은 그리 길지 않았지만 좋았던 동해 추암 출렁다리는 많이 흔들리지 않아서 건너기가 쉬웠다.
평일이라 많은 관광객들은 없었다. 조용한 듯하면서도 좋았다. 이곳에 왔을 때는 비교적 한가한 편...
바닷물이 어찌나 근사하던지...
바닷물에 해조류가 보인다.
방파제 너머 공사하는 것도 보이고
정말 좋았던 동해 여행지
추암 촛대바위가 바로 바라다 보이는 곳에 있는 출렁다리
이런 예쁜 풍경을 보고 있으니 저절로 힐링이 된다.
출렁되는 다리를 건너 와서 더 높은 곳에서 기암들과 촛대바위를 바라보는 것도 참 좋다.
역시 바닷물 맑고 멋진 추암해변은 언제 와도 심쿵한 곳이다.
출렁다리에서 조각공원입구로 걸으면서 해안산책로 걸었다
해안산책로와 인접해 있고 인접 군부대도 있다.
드디어 조각공원 근처에 왔다...
조각공원 작품 감상을 살짝 하면서 걷는다.
추암 조각공원을 둘러보고 다시 촛대바위 입구의 해암정으로 이동한다...
북평 해암정이 보인다...
북평 해암정의 안내문
북평 해암정 앞에서 바라본 추암해변과 촛대바위 상가
북평 해암정 옆의 기암괴석
추암해변의 기암괴석
한국의석림 능파대 안내표지판
추암해변의 석림 앞에서 바라본 북평 해암정
추암해변의 석림
공룡을 닮은 듯한 거대한 바위들 ~
추암해변의 석림 옆에서 바라본 출렁다리 방향~
나를 뺀 우리가족들~
이번 가족여행 2박 3일 동안 유일한 가족 단체사진
촛대바위 포토 죤
촛대바위의 전설
이 동네에 한 남자가 본처를 놔두고 새로 소실을 들였다. 그런데 두 여인 사이에 질투가 극에 달해 나중엔 하늘이 노했다고 한다. 그래서 벼락이라는 징벌을 내려, 두 여인이 죽고 사내만 덜렁 남았다는 것이다. 그 남자가 바위가 된 바로 촛대바위인 것이다.
옛날 촛대바위 옆에는 2개의 바위가 더 서 있었다고 한다. 지금의 촛대바위는 남편이고 나머지 둘은 그의 본처와 소실을 상징하는 바위였다. 하지만 두 바위는 벼락을 맞아 없어졌다.
그렇다면 왜 벼락을 맞았을까?
남자들에게는 일부일처제(一夫一妻制)를, 여자들에게는 현모양처(賢母良妻)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전설이다.
다양한 위치에서 바라본 추암 촛대바위, 그냥 바라보는 것도 좋지만 일출과 같이 한다면 더 좋을 것 같다. 삼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일출과 함께....
촛대바위
예로부터 영동지방의 절경으로 손꼽혔으며 특히 해돋이 무렵, 태양이 촛대바위에 걸리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어 해돋이 명소로 각광받는다.
동해시와 삼척시 경계해안에 위치한 이곳 추암은 애국가 첫소절의 배경화면으로 유명하며,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의 가 볼만한 곳 10선"에 선정된 해돋이 명소이다.
거북바위, 부부바위, 형제바위, 두꺼비바위, 코끼리바위 등 기암괴석이 온갖 형상을 연출하고 있는 가운데 촛대처럼 기이하고 절묘하게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있는 바위가 있으니 이를 "촛대바위"라고 부르며 전국사진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촛대바위 주변에 솟아오른 약10여 척의 기암괴석은 동해바다와 어울려져 절경을 연출하며, 그 모양에 따라 거북바위, 두꺼비바위, 부부바위, 코끼리바위, 형제바위 등으로 불린다.
이곳의 바위군(群)은 동해시 남서부에 분포된 조선누층군의 석회암이 노출된 것이다. 석회암은 화학적 풍화작용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이 일대의 석회암이 토양 밑에 있을 때 지하수의 작용으로 용해되어 독특한 모양을 이루었고, 이것이 바닷물에 의해 노출되어 지금과 같은 절경을 이루게 되었다.
조선시대 도체찰사(都體察使)로 있던 한명회(韓明澮)는 이곳의 이곳의 경관에 감탄한 나머지 바위군(群)이 만들어 내는 절경을 가리켜 '미인의 걸음걸이'를 뜻하는 '능파대(凌波臺)'라고도 하였다.
추암해변 전망대에서본 바위섬 형제바위, 애국가가 흘러나올 때 촛대바위 뿐만 아니라 형제바위도 한 장면을 차지하고 있다. 주연과 조연의 관계라고 하면 섭섭할까?
남한산성의 정동방 추암해수욕장 이라는 표지석
일출 전망대에서 본 촛대바위
금강사군첩 능파대 표식
추암 촛대바위에서 내려와서 추암해변으로 향한다....
촛대바위 바로 옆의 추암해수욕장이다...
추암해수욕장 반대편 전경으로 촛대바위 상가와 추암관광 안내소가 보인다...
추암해수욕장 앞에서 바라본 촛대바위 방향 ~
추암해수욕장 포토죤 ~
추암해수욕장은 길이 150m의 작은 백사장을 가진 해변으로 크고 작은 바위섬이 장관을 이루고 있고 맞은 편에는 삼척 쏠비치 리조트가 있다...
추암 출렁다리와 조각공원 그리고 촛대바위를 둘러 보고 추암해수욕장 근처의 할리스커피 동해촛대바위점으로 향해본다...
너무 뜨거운 테양땜에 더위식히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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