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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도사 산내암자 네번째, 울창한 산림에 둘러싸여 경관이 수려한 반야암
    사찰여행/경상도 2021. 2. 13. 19:08

     통도사 산내암자 네번째울창한 산림에 둘러싸여 경관이 수려한 반야암

     

    2021.   2.   13.

     

    2021. 2. 8. 나홀로 경남 양산시 통도사 암자순례로 통도사 산내암자 17암자를 두 번에 나누어 순례하기로 하고 이번에는 11암자를 순례한 부처님 법향 가득한 하루였다...

     

    통도사의 산내 암자는 현재 17개의 암자가 있는데,  통도사를 중심으로 서북산 쪽과 남산 쪽 그리고 산문 밖으로 나뉘어 있다. 이 중 서북산 쪽 암자는 9개로 백운암. 비로암. 극락암. 반야암. 자장암. 금수암. 서축암. 안양암. 수도암이고 남산 쪽 암자는 보타암. 취운암. 서운암. 사명암. 옥련암. 백련암 등 6개 암자가 있으며 산문 밖 암자로는 관음암과 축서암 2개로 통도사 산내암자는 모두 17개 암자이다...

     

    영축산 자락 715m에 위치한 백운암을 제외하고는 모두 도로가 잘 나 있고 암자마다 주차장이 딸려있어 차로 입구까지 쉽게 닿을 수 있다.

     

    통도사는 수시로 와보는 사찰이지만 늘 통도사에 속한 암자는 몇 군데만 다녀오곤 했는데 이번에는 11암자 중 서북산 쪽 암자로 백운암. 비로암. 극락암. 반야암. 자장암. 금수암. 서축암. 안양암. 수도암 등 9개 암자와 내려오는 길 남산 쪽 통도사 근처의 암자 보타암과 취운암 2개 암자 까지 11개를 보기로 하고

     

    11암자 중 세 번째 영축산이 병풍 친 극락암을 보고 극락암에서 내려오는 환상의 소나무 숲길을 지나 네 번째 울창한 산림에 둘러싸여 경관이 수려한   통도사 산내암자 반야암으로 향해 본다...

     

     

     

     

     

     

     

    극락암에서 나와 반야암으로 이동한다...

     

     

     

     

     

     

     

    극락암에서 내려오면 멋진 솔숲이 이어지고

     

     

     

     

     

     

    귀한 자태의 송림을 내려오면...

     

     

     

     

     

     

    반야암 삼거리가 나오는데 여기서   반야암 방향으로 죄측으로 향한다...

     

     

     

     

     

     

    쭉쭉 뻗은 노송들이  반기며 전생의 금술 좋은 인연이 다시 만났는지 함께 다리를 꼬고 있는 모습이 신비로우면서 마음이 뭉클했다.

     

     

     

     

     

     

    숲 사이로 건물이 보인다.  반야암은 아닌고 이 건물 뒤로 반야암이 있다...  반야암은 극락암에서 내려오는 길 왼쪽으로 들어서서 길을 따라 골짜기 끝에 자리하고 있다.

     

     

     

     

     

     

     

     

     

     

     

    잠시 후 계류을 건너고 독립가옥을 지나면 차도가 나오는데

     

     

     

     

     

     

    반야암이다.    남쪽이라 동백이 먼저 반기고 반야암 뒷산으로 송백이 시원하게 곧은 기상을 알린다..

     

     

     

     

     

     

    반야암 입구에 주차장이 있고 주차장 끝에는 세진정도 보이고 멋진 반야암이 보인다...

     

     

     

     

     

     

    세진정,  반야암 입구의 정자, 많은 불자들이 쉬어가는 곳이다.

     

     

     

     

     

     

     

     

     

     

     

     

     

     

     

     

     

     

     

     

     

     

    반야암은 울창한 산림에 둘러싸여 경관이 수려하다.

     

     

     

     

     

     

    20여년 간 통도사 강주를 지내셨고, 현재 조계종 고시위원장을 맡고 계신 요산 지안스님이 1999년에 창건하였다.

    영축산 동쪽 능선 울창한 소나무 숲에 둘러싸여 있어 경관이 수려하며 도량으로부터 산의 정상부가 올려다 보인다.

    경내에는 법당인 반야보전(般若寶殿)과 서재 청향정(淸香亭), 누각 세진정(洗塵亭), 그리고 요사채 지월당 등이 들어서 있으며 활암거사가 기도를 하며 신심으로 쌓아 놓은 돌탑은 소나무 아래에서 더욱 장엄하고 숭고하다. 또한 지안스님이 손수 심으신 갖가지 꽃과 나무가 계절을 이어가며 다양한 정취를 자아낸다.

     

     

     

     

     

     

    영축산 아래의 반야암 전경이다...  서재 청향당(淸香)과  법당인 반야보전(般若寶殿) 이 보인다...

     

     

     

     

     

     

    꽃이 피면 장관일거 같은 배룡나무 뒤 산 언덕의 스님수행 공간과 요사채와  서재 청향당이 ....

     

     

     

     

     

     

    요사채와  서재 청향당 그리고 반야보전 뒤로 영축산 동쪽 능선의  울창한 소나무 숲에 둘러싸인  산의 정상부가 올려다 보인다.

     

     

     

     

     

     

    영축산 동쪽 능선 울창한 소나무 숲에 둘러싸여 있어 경관이 수려하다.

     

     

     

     

     

     

    도량아래 작은 뜰이 있는데 그 뜰은 화려하진 않지만 산사의 소박함이 뭍어나 정겹게 느껴지기까지 한다.  반야암 심조연의 바위에는 쉼 없이 물이 흐르게 하였다.

     

     

     

     

     

     

    연못 옆 우뚝 솟은 돌 하나, 여기에 물기가 스며들면 부처의 형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늘푸른 소나무 숲 아래에는  밤마다 달의 숨소리가 물소리와 어우러지는 고즈넉한 도량이다.

     

     

     

     

     

     

    반야보전은 네 귀퉁이에 흰 코끼리가 지붕을 떠받치고 있는 것이 특색이다.

     

     

     

     

     

     

    반야보전 내부에는 석가모니 부처님과 관세음보살, 지장보살이 봉안 되어 있다.

     

     

     

     

     

     

    반야보전 상단 후불탱화

     

    통도사 성보박물관 불화강사인 조해종 작가가 조성한 반야암 불화는 상단 석가모니불 탱화와 중단 신중탱화,  영단 감로탱화 3점으로 약 2년에 걸쳐 조성된 수작이다.

    조해종 작가는 중요무형문화 118호 불화장 석정스님에게 불화를 배워 대구 무형문화재 14호 단청장 이수자로 활동하고 있다.

     

     

     

     

     

     

    향 불단 우측으로 신중탱이 있다...

     

     

     

     

     

     

    반야보전 신중탱화

     

     

     

     

     

     

    향 불단 좌측으로 영단에 감로탱화가 있다...

     

     

     

     

     

     

    반야보전 감로탱화

     

     

     

     

     

     

     

     

     

     

     

    반야보전 내부 탱화

     

     

     

     

     

     

    반야보전 내부의 2마리의 용미

     

     

     

     

     

     

    반야보전 내부 장엄한 단청

     

     

     

     

     

     

    반야보전 현판은 지안스님께서 썼으며 두마리의 용이 ....

     

     

     

     

     

     

    반야보전 지붕위로  영축산의 정상부가 올려다 보인다.

     

     

     

     

     

     

    반야보전의 측면과

     

     

     

     

     

     

    반야보전의 후면 모습이다...

     

     

     

     

     

     

    법당인 반야보전(般若寶殿) 향 좌측에는 서재 청향당(淸香)이 있다....

     

     

     

     

     

     

     청향당

     

     

     

     

     

     

     

     

     

     

     

    청향당 뒤로 정갈한 장독대가 정겹다...

     

     

     

     

     

     

     

     

     

     

     

    정면에서 본 청향당

     

     

     

     

     

     

    후면에서 본 청향당

     

     

     

     

     

     

    법당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청향당

     

     

     

     

     

     

    청향당 옆의 종무소

     

     

     

     

     

     

    종무소와 청향당이 나란히...

     

     

     

     

     

     

    향 법당 우측 숲으로 가면...

     

     

     

     

     

     

     

     

     

     

     

    반야암 수련원에서는 현재 불자들이 원할 경우 자유롭게 수련원과 암자를 오가면서 휴식을 겸한 수행을 할 수 있으며 매주 둘째, 셋째 주 토요일 철야정진도 각각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이곳 전각 앞엔 ‘사단법인 반야불교문화 연구원’이라 쓰여 있다.

     

     

     

     

     

     

    반야보전 뒤로 숲속에 반야암 7층 석탑이 있다...

     

     

     

     

     

     

     

     

     

     

     

    법당 외에 숲속에 여러 개의 요사채가 들어서 있다.   처음에 무슨 별장인 줄 알았다.   스님들이나 일반 신도들이 참선도 하고 쉬어 갈 수 있도록 배려하여 지은 건물들이라고 한다.

    비밀의 숲처럼 느껴진다.  반야암 7층 석탑 위에 아담한 팬션 같은 집하나 있다.

     

     

     

     

     

     

    숲속 요사채 앞에서 바라본 전경이다.... 

     

     

     

     

     

     

    반야암 제일 높은 곳에 자리한 스님수행 공간

     

     

     

     

     

     

     

     

     

     

     

     

     

     

     

     

    창건주 지안스님이 손수 심으신 갖가지 꽃과 나무가 계절을 이어가며 다양한 정취를 자아낸다.

     

     

     

     

     

     

    사찰과 숲속을 건너는 계곡을 연결하는 흔들다리가 있어 건너가 본다.

     

     

     

     

     

     

    흔들 다리를 건너가면 시 한수가 절로 나올법한 아름다운 쉼터가 있다.

     

     

     

     

     

     

    출렁다리를 건너면 누군가의 간절함이 담긴 다양한 모양의 예쁜 돌탑들이 있고 그 주변에 휴식공간이 있어 돌탑을 보며 작은 소원하나 빌기도 하며 여유를 즐겨본다.

     

     

     

     

     

     

    돌탑이 이쁜 위쪽 산으로 크고 작은 토담집들이 있었다.

     

     

     

     

     

     

    위로 보니 토담집 같아 보이는 집 하나가 송림사이로 있다.   문은 굳게 닫혀있다.

     

     

     

     

     

     

    토담집 앞의 약수가 정겹다...

     

     

     

     

     

     

    토담집 위로 정말 작고 아담한 황토집도 있다.  황토집으로 가 본다. 입구에 돌대문까지 만들어져 있다. 가족단위 참배객이 숙식을 할 수 있는 방갈로가 있으나 지금은 크게 활용하지 않는 것 같다.

     

     

     

     

     

     

     

     

     

     

     

    활암거사가 기도를 하며 신심으로 쌓아 놓은 돌탑은 소나무 아래에서 더욱 장엄하고 숭고하다.

     

     

     

     

     

     

    다시 흔들다리를 건너

     

     

     

     

     

     

    법당 쪽으로 건너온다...

     

     

     

     

     

     

    법당 뒤 영축산을 올려다 본다...

     

     

     

     

     

     

    겨울인데 영축산에서 내려온 물이 냇가를 흘러간다...

     

     

     

     

     

     

    비구니 스님들의 수행처라 너무 깨끗하고 고요한 반야암이다.   반야암 주차장 한켠의 정자도 지나

     

     

     

     

     

     

    울창한 산림에 둘러싸여 경관이 수려한

     

     

     

     

     

     

     

     

    반야암을 나와 다섯 번째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다보탑이 있는 서축암으로 향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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