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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안 산책길(해파랑길 17코스이자 포항 해오름 탐방로 1구간)여행방/경상도 2020. 12. 17. 08:52
포항 해안 산책길(해파랑길 17코스이자 포항 해오름 탐방로 1구간)
2020. 12. 17.
2020. 12. 16 . 지인 두명과 셋이서 함께한 해파랑길 17코스이자 포항 해오름 탐방로 1구간 포항 해안 산책길 걷기로 포항 여남 끝마을 주차장에 주차 후 갈매기 식당에서 맛있게 물회로 점심 식사 후 여남 끝마을에서 출발하는 포항해안산책로를 걸어 죽천초등학교 입구까지 3.3km에서 턴해서 돌이오다가 죽천해수욕장 근처 베네치아 레스토랑에서 차 한잔하고 쉬다가 다시 여남 끝마을이 있는 여남방파제로 돌아오는 코스로 왕복 6.6km를 걸어 돌아와 오늘 여행 마무리하는 힐링여행이다...
여남 방파제가 앞에 있는 여남 끝마을 벽화거리를 지나 해안 산책길을 오른다... 여남 스카이 워크는 2022년 5월에 완공될 예정이라 한다...
일단 이곳에서 나무데크 계단따라 산으로 올라본다...
해파랑길 17코스이자 포항 해오름 탐방로 1구간으로 포항 해안 산책길이다...
이곳에서 죽천해수욕장까지는 1.4km이다.
죽천교 방향따라 데크계단을 오른다...
아직은 억새도 남아있다....
여남갑등대로 향하는 데크길에서 내려다본 영일만과 여남 스카이 워크
저멀리 포스코가 시야에...
일본사람들이 호랑이 꼬리라 부르던 호미곶도 잘 보인다...
해안가에서 산쪽으로 올라 소나무 숲과
대나무 숲을 지나 여남갑등대로 향한다...
지금은 여남 방파제에 있는 빨간등대에게 임무를 맡기고 조용히 쉬고 있는 흰색의 여남갑등대
여남갑등대를 지나 해안가로 내려선다....
이제 0.5km에 있는 죽천교를 향하여....
오른쪽에 바다를 끼고 편안한 길이 이어진다....
저 멀리 포항 영일 신항만이 보인다...
참 멋진 풍경이다... 겨울 날씨답게 좀 춥긴하지만 나오기를 잘했다...
여남 방파제에서 1.5km를 걸어 죽천교 도착이다...
영일만 해오름 탑방로 1구간과 합류한다...
포항시 북구 시내구간을 지나면 이곳 부터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 지역이다...
이곳 죽천 솔밭에서 영일만 북파랑길 표시따라 죽천해수욕장으로 향한다....
철지난 죽천해수욕장 모래도 밟아보는 두 지인...
앞서가는 지인과 나의 뒷모습도...
멋진 풍경 앞에 마음이 편안해진다. 매일 보는 바다지만 오늘 또 다른 느낌의 바다...
죽천1리 마을회관 구판장을 지난다...
죽천1리 노인회관도 보인다...
죽천1리 노인회관도 지나...
오른쪽으로 해안을 끼고...
1.4km 지점의 죽천초등학교를 목표로 길을 향한다...
가을에 보던 바다랑 너무나 다른 색깔의 바다... 물색이 참 이쁘다...
죽천2리 마을 담장에도 벽화가 참 이쁘다...
먹을 거리가 많은지 갈매기들은 기름기가 자르르 흐르고 오동통하니 살이 올라있다... 수시로 머리를 물속으로 넣어 먹이감을 잡고 있는 풍경이 너무나 평화스럽다...
'내 인생의 봄날은 언제나 지금이다' 참 공감가는 담장 벽화의 글이다...
여남 방파제에서 죽천 초등학교 입구인 여기까지 3.3km를 걷고 다시 턴해서 돌아가기로 한다...
다시 돌아서서 여남 끝마을로 돌아간다....
돌아오는 길에 죽천해수욕장 근처의 베네치아 카페에 들러 잠시 쉬어 가기로 한다...
죽천해수욕장 모래사장과 호미곶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 차 한잔하며 한참을 쉬어간다...
그리고 다시 출발지점인 여남 방파제로 향한다...
여남 끝마을에서 출발하는 포항 해안산책로를 걸어 죽천초등학교 입구까지 3.3km에서 턴해서 돌아오면 6.6km로 해파랑길 17코스이자 포항 해오름 탐방로 1구간의 일부 구간 포항 해안 산책길 트레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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