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로팅마켓
2019. 11. 27.
2019. 11. 20 ~ 11. 24, 3박 5일 일정으로 가족들과의 태국 방콕. 파타야 여행이다.
2019. 11. 22. 태국 방콕에서 맞이하는 여행 3일째 날이다...
오늘 일정은 파타야 해변에서 패러세일링하고 산호섬에서 힐링 후 점심 식사 하고 플로팅마켓. 코끼리 트레킹. 황금절벽사원. 농눅빌리지. 파타야 야시장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2019. 11. 22. 태국 방콕에서 맞이하는 여행 3일째 날, 세번째 여행지는 파타야 해변에서 패러세일링과 산호섬 해양스포츠로 더러워진 몸을 호텔에서 샤워 후 조금 쉬었다가 플로팅마켓으로 30분 이동이다.
산호섬 일정을 마치고 점심식사 후 다시 호텔로 돌아와서 샤워 후 휴식하고
14시에 파타야 케이프다라 호텔을 나와서
30분 이동하여 플로팅 마켓으로 향한다.
플로팅 마켓으로 이동하면서 바라본 파타야 시내 전경이다.
운하가 발달되어 있는 태국, 곳곳에 호수나 강이 많은 곳이었다. 물이 하도 많은 나라라서 도로 건설도 쉽지 않았다는데 물이 많아서 우리나라 현대에서 조성한 고속도로가 제 역할을 하지 못 해서 일본이 다시 도로를 깔고 태국에 자동차 수출건을 따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태국 시내를 장악하고 있는 차들은 혼다, 도요타 등 대부분 일본차다.
플로팅마켓 주차장에 도착하니 뿔소가 있어 손녀들이 신기해 한다.
플로팅마켓 입구에 있는 코끼리상
입장티켓 매표소에서 매표 후
손에는 이런 표시를 해준다... 파타야 플로팅마켓은 그냥 들어가는게 아니라 이렇게 입장권을 끊어서 들어가야 한다. 입장료는 200바트(7,000원 가량) 라고 하는데 우리는 패키지 관광객이라 입장료도 포함 ~
런닝맨 촬영지로 한국에서 유명해진 플로팅마켓 ! 플로팅마켓은 수상 시장이라는 뜻으로 인공적으로 만든 호수에 수상 가옥과 배들을 띄워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은 곳이다.
플로팅마켓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과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곳이 있다고 하던데.. 저희는 당연히 관광객이니 관광객이 이용하는 곳으로 ~
플로팅마켓 입구... 수산시장 들어가는데 분위기는 놀이동산이나 유적지 입구 같이 생겼다.
개찰구
입구로 들어가면 이렇게 화려한 장식물들도 보이고, 여기를 지나면 본격적인 태국 파타야 플로팅마켓 관광 시작 !
태국 플로팅 마켓(floating market)은 이름 그대로 물 위에 조성된 시장이다. VJ 특공대 같은 프로그램에서 보면 각 부족민들이 각자의 마을에서 따고, 만들고, 키운 것들을 배를 타고 모여서 서로 물물교환 및 장사를 하는 분위기 ~
여기는 완전히 전통적인, 자연발생적인 시장의 분위기는아니다. 물 위에 상점들이 조성되어 있고, 노점상처럼 물에 배를 띄워 놓고 장사를 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시장으로 간단히 뱃놀이도 즐길 수 있고, 다양한 물건을 살 수 있는 곳인데 얼마 전 런닝맨 촬영을 이 곳에서 한 덕분에 한국에서 더욱 유명해졌다는 곳이다.
플로팅 마켓으로 들어가니 물 위로 수상가옥이 서 있다. 이곳들은 모두 다양한 물건을 파는 가게들이다. 미로처럼 복잡해 보이지만 바닥에 주황색과 초록색 화살표를 따라가면 들어가고, 나오는 길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쇼핑이 아니더라도 이 곳 저 곳, 비슷한 듯 다른 풍경이 천천히 산책하며 둘러볼만 하다.
수상가옥 가게와 물 위 배 가게가 공존하고 있는 모습 ~ 각종 열대 과일과 즉석에서 만들어 파는 음식들, 악어고기를 비롯한 바나나구이, 한치구이 등 맛 있어 보이는 음식이 많았으나 점심으로 삽겹살 무한리필을 먹은 직후라 음식은 전혀 땡기질 않아서 별로 사 먹어 보지는못했다.
플로팅마켓은 도보로 관광도 가능하고 이렇게 배를 타고 둘러 볼 수도 있는데, 배 값도 200바트 정도 한다고 한다 ! 우리는 도보로 둘러봤다 ~
악어꼬치, 악어고기는 담백하고 식감도 좋았다...
플로팅 마켓에서는 이렇게 길 옆에 작은 배를 띄워 놓고 여러 먹거리들을 판매하는데 작은 화로 같은 것을 구비해 놓고 간식거리나 구이 등을 판매하고 있다. 악어고기 ~
태국판 다코야키
오징 꼬치구이
새우 꼬치구이와 오징어.쭈꾸미 꼬치구이
파타야 수상시장의 개방형 식사 공간, 파타야 플로팅 마켓은 일반 전통시장과 달리, 음식을 굳이 서서 먹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었다. 넓은 식사 공간이 마련되어 가족과 함께 음식을 자유롭게 먹고 마실 수 있었다.
식사하면서 수상시장의 경치와 풍경도 즐길 수 있어서 꿩먹고 알먹고 도랑치고 가재잡기였다 !
배를 타고 온 사람들도 자유롭게 장사를 하는 것 같지는 않고 아마 가게세 처럼 사용료를 내고 있지 않을까 싶다.
코코넛
바나나를 굽고 있는 모습이다.
형형색색의 곤충 튀김
노릇노릇 익고 있는 태국판 다코야키
꼬치구이 천국 파타야 수상시장
닭발과 닭똥집
바삭바삭, 부드러운 닭튀김
돼지고기 꼬치
닥터피쉬
태국 분위기의 특이한 그림도 많다.
태국의 호수나 강 물은 대부분 이렇듯 뿌옇다. 이 곳 플로팅 마켓 물은 진짜로 깨끗해 보이지는 않는다.
사람이 엄청나다.. 한국인들과 중국인들이 많은 듯 ~
파타야 수상시장의 개방형 식사 공간
워낙 넓고 뚫려 있어 덥기 때문에 한두 시간이면 충분하게 보다가 올 수 있는 것 같다 ! 가족단위들도 정말 많이 보였다.태국 현지 분위기 느끼고 싶은 분들 한번쯤 다녀와도 괜찮은 것 같다.
한바퀴를 둘러보고 나오니 벌써 출구쪽 도착이다.
플로팅마켓 나와서 우리가 타고 갈 차를 기다려 코끼리 체험하러 20분 이동한다.
.
.
.
.
'태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금절벽사원 (0) 2019.11.28 코끼리 트레킹 (0) 2019.11.27 산호섬에서 힐링 (0) 2019.11.27 파타야 해변에서 패러세일링 (0) 2019.11.26 파타야 케이프다라 호텔 (0) 2019.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