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라인 체험

 짚라인 체험

 

 

2019.    9.    27.

 

  

작은딸과 함께한 라오스 여행으로  2019. 9. 19 ~  9. 23,  5일간 여행이다.  

 

2019.  9.   20,  라오스 여행 5일 중 2일 일정은 라오스 여행의 하일라이트로 방비엥에서 탁발공양 체험,  짚라인,  버기카,  블루라군,  탐쌍(코끼리) 동굴,  탐남(물)동굴,  카악 레프팅,  풍등 날리기 등 다양한 액티비티까지  즐길수 있는 날이다.

 

라오스 2 일정으로  이른 아침에 탁발체험 후 호텔로 돌아와서 아침식사 후 짚라인,  버기카,  블루라군,  탐쌍(코끼리) 동굴,  탐남(물)동굴,  카악 레프팅을 쭉 ~ 이어서 할 에정이라 버려도 되는 옷으로 갈아입고 호텔마당에서 일행들을 만난다.

먼저 2일 일정 두번째로 짚라인 체험부터 하려 이동한다...

 

 탁발공양 체험 하고 호텔로 돌아와 아침식사 후 호텔에서 화물차를 개조해서 만든 송테우 타고 짚라인 체험하러 이동한다.   오늘은 짚라인. 버기카. 블루라군. 코끼리 동굴. 물동굴.  카약까지 할 에정이었기에 호텔에서 나올때 부터 물에 빠질 복장으로 입고  활동했다.

다리 건널때 차량 1대당 10,000낍 내야한다.  다리 통행료를 내고

화물차를 개조해서 만든 송테우 타고 다리를 건넌다...

 

다리건너며 다리에서 바라본 쏭강

어릴 적 하교길에 신장로길을 터덜터덜 걷을 때 일어나는 흙먼지들이 생각난다.   잘 정돈되지는 않았지만 정거운 길 ~~   흙먼지를 날리며 우릴 태운 송테우는 달린다.

청춘들의 필수여행지로 손꼽히는 라오스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액티비티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인데 라오스에서의 힐링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라오스 방비엥으로 떠나보자!

라오스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로는 카약,   버기카,   열기구,  튜빙,  보트파티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풍성하기 때문에 제대로 계획하지 않으시면 많은 기회를 놓치시게 될텐데 그 중 오늘 소개 할 액티비티는 라오스 방비엥 짚라인이다.

터덜터덜 우리 일행을 태우고 흙먼지를 날리며 우리는 과거 속으로 이동하는 듯하다. 우리 일행은  짚라인을 타기 위해 산으로 향하고 있었다.

아무튼간 굽이진 비포장 도로를 지나 신나게 달려간다...

비록 먼지는 날리지만 공기가 참 신선하고 맛있는 느낌(?)으로 다가온다...

그렇게 얼마를 달렸는지

신나게 달려 드디어 첫번째 도착한  짚라인 매표소이다.

우리 일행 8명중 울산.양산서 온 안사돈 두사람 빼고 6명이 짚라인을 타기로 한다...

짚라인을 교육하는 장소가 나온다.

짚라인을 타기위해 도구를 착용하고 간단한 안전요원의 설명을 들어야한다.

짚라인 안전장비 및 헬멧을 착용하고 안전하게 탈수 있는 방법을 한국어 영어 섞어서 귀엽게 설명해주신다. 여기서는 가이드가 직접 손의 위치, 자세 등을 보여준다. 마지막에 브레이크 잡는 방법도

하이바 쓸 때 내 모자도 같이 써야 강한 태양을 조금은 막을 수 있다...

짚라인 타는 곳으로 이동하기 전 인증샷 찍기 ~

라오스 방비엥에도 여러 곳에 짚라인이 있는데  소개해드리는 짚라인은 방비엥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보며 즐기는 짚라인이기 때문에 블루라군에 있는 짚라인보다 경관이 매우 좋다!

위러브라오스의 짚라인 가격은 1인 60$이며,  총길이 2,200m 9개 코스를 45분 동안 즐기는 액티비티로 안전요원의 시범으로 액티비티가 진행되다.

 

방비엥에는 짚라인 타는 곳이 7군데라고 한다.  설명을 마치고 갑자기 가파른 언덕을 등산을 하기 시작한다.  걸어서 올라가는 길은 생각보다 높은 편이다.  저 위쪽을 가고, 급경사를 더 올라가면 된다.

드디어 짚라인을 하러 가는 우리들.....

처음에는 전부 차로 높은 곳으로 이동하는 줄 알았는데..   차로 적당히 이동 후, 약간의 등산을 필요로 했다.

짚라인 타는 곳 도착 전 막바지,  헉헉~

 우리가 타고 내려갈 짚라인이다.  생각보다 높은 곳에 있다.

짚라인 가이드는 두명인데 한 명은 도착지점에서 잡아주고 나머지 한명은 출발지점에서 도와준다.  우리 일행들이 순서를 기다리며 짚라인을 타고 있다.

한명씩 순서대로 하는데 딸은 세 번째 나는 네 번째 였고 처음 할 때는 너무 무서워서 못할 뻔했지만 그래도 가이드가 손 위치도 다시 알려주고 뒤에서 밀어주니까 엉겹결에 가게 된다.

첫 코스가 젤 겁이 많이 나는데 하다보면 어느 정도 익숙해져서 뒤로 타기도 했다. 와우 ~  딸 자세 좋고...

이런 풍경을 보면서 짚라인을 타는 거다.

초록색이 눈에 많이 들어오니 한결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 ~

위에 올라서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풍경은 정말 멋지다.   아래가  넓게 펼쳐져 있어 잘 보이고, 뒤에는 산이 겹겹으로 돼있다.

위러브라오스의 가성비 짚라인은 블루라군에 가기 전 방비엥에서도 경치가 가장 좋은 곳에서 짚라인을 타며 방비엥 시내를 한번에 내려다 보면서 짜릿한 스릴을 즐기며 주변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이다.

라오스의 방비엥은 많은 여행프로그램에서 소개 될 정도로 인기여행지인데 라오스 방비엥 짚라인은 도심의 빌딩들은 만나볼 수 없고 때 묻지 않은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천혜의 자연과 함께 짜릿함을 느끼며 짚라인을 즐길 수 있다.

9개의 코스로 이루어져있어 45분동안 이동하며 짚라인을 즐기고 타잔처럼 이동하며 어릴적 동심도 느낄 수 있는 액티비티이다.

나도 신이난다...  이젠 손 흔들 여유도 생긴다...

짚라인 코스는 산의 경사를 따라서 정상에서 하산 하는 느낌으로 내려오게 된다...

내릴 때에는 안전요원이 있어서 잘 잡아준다.

주변에는 이렇게 커다란 나무들이 많이 있는데 이런곳에 줄을 매달아서 짚라인을 타다니...   역시 방비엥 여행이 아주 매력적이다.

요렇게 흔들 다리를 건너면서 나무 위쪽으로 다음코스를 위해 높은 나무계단을 올라야 한다!!

짧은 코스도 있고 긴 코스도 있다...

이런 흔들다리도 건너 가보고, 아주 재미있었다.

무서워서 겁먹었지만 해보니 왠걸 너무 재미있어 나중에는 경치도 보면서 여유롭게 탔다.

 또 다시 요런 흔들 다리와

요런 흔들 다리를 건너야 한다!!

잠시 쉬어가는 틈에 보는 방비엥 풍경, 라오스의 이런 풍경은 정말 마음에 든다.

짚라인 중간쯤되니 우리팀이 완전 단합돼서 서로 사진도 찍어주고 암튼 정말 즐거웠다.

완전 신나서 ~

그리고 마지막 최악의 난코스 수직 하강.....   마지막은 거의 번지 점프 하는 느낌으로 내려오게 된다..

일부러 도착할때쯤 줄을 흔들어서 액티비티함을 배가시켜  준다.   고생한 가이드들에게 끝날때 팁 조금씩 챙기는거 잊지말길....

마지막 착지 지점의 우리딸...   완전 자세 멋져~

라오스짚라인은 내가 한국에서 탄 짚라인과는 비교가 안 되었다.   산과 산을 지나가기도 하고 꼭대기에서 쏭강위로 짚라인을 타고 내려가는 경로다.    꽤 긴코스를 한번이 아닌 두번을 탈 수 있고 전체를 9번이나 타니 꼭 한번 타 봐도 좋을 라오스 짚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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