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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롱테일 보트를 타고 쏭강 절경 감상라오스 2019. 9. 24. 15:03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롱테일 보트를 타고 쏭강 절경 감상
2019. 9. 24.
작은딸과 함께한 라오스 여행으로 2019. 9. 19 ~ 9. 23, 5일간 여행이다.
2019. 9. 19. 라오스 여행 5일 중 1일 일정은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에서 방비엥으로 이동하면서 젓갈마을 보고 방비엥 도착하여 호텔 체크인 후 롱테일보트 타기. 전신맛사지 받기. 유로피안거리와 재래시장거리 등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라오스 1일 일정으로 첫번째로 젓갈마을 보고 두번째는 방비엥 도착하여 호텔 체크인 후 올테일보트타기이다.
비엔티안에서 방비엥으로 향하다가 민물고기로 젓갈을 만드는 젓갈마을을 보고
방이엥을 향해 다시 길을 달린다.
방비엥 가까이에 이르자 카르스트 지형으로 바뀌며 산의 모양도 달라진다........
산수화의 극치 '소계림'이라 불리운다는 방비엥에 들어선것 같다.
방비엥은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도시로 비엔티엔에서 차로 3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있는 도시라 북부지역 여행에서는 필수코스 중 하나다.
방비엥은 산수가 중국의 계림과 닮아서 소계림이라고도 하는데 방비엥은 비엔티안주에 있는 조그만 관광마을이다. 현지에서는 왕 위엥이라고 한다.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서 약 150km정도 떨어져 있으며 루앙 프라방(Luang Prabang) 과 비엔티안의 중간쯤 되는 곳이다.
베트남전쟁때 부터 1970년대 초반까지 이곳에 미군의 공군기지가 있었으며 그 영향으로 마을과 도로가 확장되었다.
도착하니 산세가 마치 중국의 계림같은 느낌이 든다. 석회암지대이다 보니 동굴도 많고, 침식지형이 형성된거 같다.
자그마한 시골마을 풍경.
곳곳에 보이는 라오스의 국화 독참파 (Dok Champa)
독참파는 또 다른 이름인 프랜지파니(frangipani)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라오스 전역에서 볼 수 있으며 특히 사원이나 승원을 장식하는 데 많이 쓰인다.
라오스인들에게 있서 독참파는 ‘삶의 기쁨과 진정성’을 의미한다.
17:14 방비엔 그랜드 리버사이드 호텔도착이다.
체크인하고 방에 가방을 들여놓은 후
우리는 미팅시간 보다 조금 일찍 나와 호텔을 둘러본다.
아까 방비엔으로 이동 중에 비가 약간 냐리더니 그때 여기도 비가 왔는지 마당에 물이 보인다.
그렇지만 지금은 날씨가 좋아 참 다행이다.
호텔의 수영장
호텔마당에서 바라본 쏭강
방비엥에 도착하여 숙소를 정하고 경치가 아름다워서 ~ 한컷 ~
태국식 보트인 롱테일 보트도 내려다 보인다.
수영장 옆 계단을 올라 옥상으로 올라서 바라본 호텔전경이다.
호텔옥상에서 바라본 전경 ~
호텔마당에서 15:30 우리가 라오스에서 울산.양산의 사돈 커플 4명, 부산의 신협 동료 2명 우리 2명해서 함께할 일행이 다같이 모여
호텔마당 옆의 쏭강으로 내려선다.
호텔에서 강가로 내려서니 롱테일보트가 대기중인 모습이 보인다. 앞의 여성은 우리팀의 라오스 현지가이드인 폰...
구명조끼 입고 준비 되어진 롱테일보트에 오른다.
방비엥 엑티비티 롱테일보트에는 배 하나당 총 3명이 앉을 수 있다. 배를 운전해 주시는 분 1명, 나머지는 관광객 2명
태국식 보트인 롱테일 보트를 타고 출발 !
딸도 신난다...
쏭강 주변의 호텔들
덩달아 나도 신난다...
우리호텔 강가에서 우리가 탔던 곳에서 턴하여
쏭강을 거슬러 달린다.
강 주변에는 리조트들이 늘어서 있으며 경치가 좋은 곳에 있는 리조트는 상대적으로 비싼 곳이다.
보트를 타는 곳이 가장 경치가 좋은 곳으로 그 곳을 중심으로 아래로 내려갔다가 올라가서 다시 내려온다.
방비엥의 병풍같은 산을 배경으로 쏭강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 중 하나로 라오스 스타일의 롱테일 보트를 타는 체험이다.
한 보트에 두 명씩 타는데 바나나처럼 길쭉하게 생긴 것으로 뒤에는 엔진이 달려 있는 보트이다.
보트를 타는 시간은 40여분 정도로 강을 내려갔다가 거슬러 올라오는 것으로 주변경치를 감상하게 된다.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롱테일 보트를 타고 쏭강 절경 감상
강을 따라 내려가는데 만난 물소떼...
아, 미안 미안! 물소들이 즐겁게 야영을 하다가 우리를 보고 놀래서 육지위로 올라가고 있다. 라오스에는 소를 매놓고 기르지를 않는다. 전부다 방목을 시키는데 저녁때는 제집을 찾아 간다고 한다.
롱테일보트는 마음 놓고 경치를 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점이 좋다...
방비엥의 멋진 경치, 방비엥 엑티비티 롱테일보트를 타면 이렇게 멋진 방비엥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쏭강 위를 달리며 카르스트 지형으로 형성된 풍경을 볼 수 있는 롱테일보트... 배가 굉장히 길고 뒤에서 모터로 조정을 하며 달리는 보트였다.
또 다시 만난 물소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그 기분이란.. 상쾌한 공기까지 더해져서 정말 좋다.
롱테일보트를 타고 난 다음
내릴때에는 롱테일보트 운전수에게 팁 1불을 지불했다.
다시 호텔 마당으로 나와서
화물차를 개조해서 만든 송테우 타고 맛사지샵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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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일정에 포함된 1시간짜리 전신맛사지를 받았는데 많은 여행지에서 맛사지를 받아 보았지만 이곳 라오스 방비엥이 최고로 맛사지가 좋았던 기억....
전신맛사지를 받고 나와서 근처에서 저녁식사 후 걸어서 다음여행지인 방비엥 여행자거리와 재래시장을 보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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