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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샘물이 솟아나는 공원, 후키다시공원일본 -북해도 2019. 6. 26. 18:31
맑은 샘물이 솟아나는 공원, 후키다시공원
2019. 6. 26.
일행 34명이 테마여행 우리들과 함께한 북해도 여행으로 2019. 6. 22 ~ 6. 25, 4일간 여행이다.
2019. 6. 23. 여행 2일째...
오늘은 오타루로 이동하여 오타루 운하와 아름다운 오타루거리를 보고 점심 식사 후 샤쿠탄으로 이동하여
샤쿠탄 시마무이 해변, 샤코탄블루 카무이마사키, 후키다시공원 그리고 도야로 이동후 도야호반정 호텔 투숙예정이다.
오늘 세번째 여행지인북해도 여행 중 가장 기대했던 곳 중의 하나인 샤코탄의 카무이마사키를 보고 도야로 이동한다...
샤코탄의 카무이 마사키를 보고 나와 도야로 2시간 이동한다.
전형적인 북해도 야외 전경을 잠시 품어보고...
샤코탄의 카무이 마사키를 나와 50분 정도 이동하니 멀리 창밖으로 요테잔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멀리 창밖으로 정상에 눈이 쌓인 근사한 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바로 요테잔산이다. 원추형모양의 아를다움이 후지산을 닮았다 해서 삿포로의 작은 후지산으로 불리운다.
점점 창밖으로 요테잔산이 잘 보이기 시작한다.
요테이산은 일본의 후지산을 닮앗다고 하여 일본 100대명산에 선정된 산으로 약 6,000년 전부터 화산활동을 멈추었다고 한다.
버스로 이동하면서 바라본 풍경, 호밀밭이다.
요테이산, 차안에서 한컷... 에조후지라고도 한다는 훗카이도에 있는 요테이산의 만년설, 해발 1,893m 사방 여기 가도 저기 가도 숙소에 들어와도 여행내내 요테이산이 보인다 .이번여행에서 기억남을 한가지 요테이산, 눈에 가슴에 꼭꼭 ~~
한 여름에도 만년설이 남아있는 요우테이산 영봉
북해도는 역사적으로 일본 땅이 아닌 아이누족의 땅이었으나 1860년대 일본인들이 대거 정착하기 시작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달력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이국적인 풍경들을 직접 사진속에 남긴다는 것도 큰 즐거움이었다.
'후키다시공원'에 다 온거 같다...
일본환경청에 의해 명수 100선에 선정된 '후키다시공원'이 위치한 니세코는 북해도를 대표하는 휴양지로 유럽을 방불케 하는 웅대한 산과 연중 즐길 수 있는 수량풍부한 온천지역이라고 한다.
요테이산 산 기슭에 위치한 후키시다 약수공원은 요테이산의 만년설이 녹아 스며들었다가 자연적으로 생성돼 하루 약 8만톤의 맛있는 약수가 폭포수처럼 끊임없이 솟아 나오는 용수지역 일대를 조성한 공원이다.
'후키다시공원' 주차장 옆에 있는 상점들
공원에는 요테산으로 부터 오는 맑은 샘물이 솟아오르는데, 이 샘물은 일본에서도 명수로 꼽힌다.
이 샘물로 만들어진 커피나 요리를 맛보기 위해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후키다시 용출수라는 곳의 입구 분위기
맑은 원시림에 둘러싸인 후키다시 공원에 들어서면 자연의 맑은 향기를 즐길 수 있다.
후키다시 공원 산책로에서 만난 33관음 석상들
약수가 시작하는 위에 신을 모시고 있다...
湧水口(유우스이쿠치) 가는 길~
'북해도의 후지산'이라 불리우는 요테이산에 자리 잡은 후키다시 공원은 하루 약 8만톤의 약수물이 솟아나는 곳으로 일본 100대 명수 중 하나로도 지정되어 있다.
산에서 품어나오는 약수
후키다시 공원은 요우테이산의 만년설이 녹아 스며들었다가 자연적으로 생성돼 솟아나오는 용수 일대를 조성한 약수공원으로 일본 최고의 약수 발원지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한 번 마시면 100년까지 산다는 말이 있을 만큼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고 있다.
풍부한 미네랄과 달고 부드러운 물맛으로 ‘일본 100대 명수’로 꼽힐 만큼 유명해 물맛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로 늘 붐빈다고 한다. 요우테이산 지하에서 솟구쳐 오른 물이 이끼계곡을 타고 굽이치는 풍경도 장관이려니와 이 흐르는 물 전체가 다 약수로 마시기 편하도록 계곡 옆에 약수로를 따로 만들어 놓고 있다.
이끼 계곡에 흐르는 물 전체가 모두 양질의 약수라고 한다.
땅속에서 솟구치듯 올라오는 후키다시 공원의 약수
후키다시공원의 한번 마시면 100년까지 산다는 명수=약수를 마시다~~~
마시기 편하도록 만들어놓은 약수로
이 약수는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다고 한다.
물부터 한 바가지씩 마셨다. 청량하다. 만년설이 녹아 스며들었던 물이라니. 일년내내 폭포처럼 쏟아져내리다니. 다 약수라니! 놀랍다. 이 물을 마시면 백년을 산다하는데, 믿어도 될 것 같다.약수 맛은... 베리 굿...
북해도 최고의 명수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물맛이 아주 좋다.
풍부한 미네랄은 물론 달고 부드러운 물맛 때문에 일본 100대 명수로 꼽힐 만큼 유명하며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이 사시사철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했다. 마시면 젊어진다 하여 열심히 꿀꺽 꿀꺽 많이 마셨다.
이곳에서는 바퀴있는 수레는 이곳에서 끌고 들어갈 수 없다는 표지판... 용출수 주변의 연로한 많은 시민들이 물을 받아간다.
요테이산(해발 1,898m)의 암반수가 용출되는 후키다시 용출수..
공원내에는 요테산에서 내린 눈이나 비가 지층으로 스며들어 생겨난 맑은 샘물이 솟아오르고 있다.
요테이산의 눈이나 비가 지층으로 스며드러 생겨난 북해도 최고의명수라고 일컬어지는 연평균 6.5 도씨의 맑은 샘물이 하루 약 8만톤 가량 솟아오르고 있으며 이 샘물로 만든 커피나 요리를 맛보러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샘물이 나와 연못을 이루고 정자도 짓고...
후키다시 공원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자연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즐길 수 있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이라고 한다.
약수터에서 조금 올라오면...
넓은 평지가 보이고
다른 한쪽 공원 한측에는 크다란 원목모양으로 화장실이 분위기에 잘 맞게 건축 되었다.
약수터에서 주차장으로 가기위해서 출렁다리를 건너야 된다.
주차장으로 가기 전의 출렁다리 ....
출렁다리에서 그렇게 한참을 깔깔거리며 놀다가 이제 주차장으로 가야지...
출렁다리에서 바라본 공원약수
마치 호수처럼 느껴진 공원~
북해도는 머무는 곳마다 양질의 온천이 있고 맑은 공기에 청정한 분위기가 여행의 피로를 많이 덜어 주는 듯 싶다.
피톤치드 품품~ 마구 쏟아질거 같은 푸른 숲을 지나...
주차장에도착하니..
이집이 맛있는 아이스크림집이라고 한다.
후키다시 공원 주차장도 넓고 깔끔하다..
맑은 샘물이 솟아나는 공원, 후키다시 공원을 충분히 돌아보고 약수도 많이 마시고 피톤치드 충전 후 다시 도야로 길을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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