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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구계곡 돌&물 어울림길(경북 울진군 북면 덕구리)
    여행방/경상도 2018. 12. 3. 15:22

     덕구계곡 돌 &물어울림길 트레이킹

      

      

    2018.     12.    3. 

      

      

    2018.  11.  29 ~ 30 (1박 2일).  우리 가족 7명이서 함께한 덕구온천 여행  시간이었다...


     




    그렇게 덕구온천 콘도에서 편안한 밤을 맞이하고 콘도애서 바라다 본 야와테라스와 주변경관이다...





    아침에 일어나 콘도주변으로 나가 보니 산 풍경이 보인다.





    늦잠 자는 가족들이 깨지 않게 조심스럽게 나와





    주변을 산책해 본다..

    덕구온천 리조트 앞으로 작은 동산 같은 소나무 길을 걸어 보았다. 가볍게 아침 바람과 구름들이 뒤따라 오는 소나무 길에 미소가 절로 그려지고 소나무들이 두팔을 벌려 나를 반겨준다.








    어제 저녁시간,  그렇게 붐비던 셀프다이닝 건물이 아침에는 적막감 마져 든다.








    울진군 북면 덕구리에 위치한 덕구온천 스파월드와 리조트 휴식 후 다음 날 덕구게곡 스테이킹 이다.....

    콘도 옆길을 따라 산으로 올라가면 덕구온천 원탕까지 갈수 있다고 한다.

    덕구계곡 산행의 들머리인 덕구계곡 입구에 도착했다.

    울진군 북면 덕구리에 위치한 덕구온천 스파월드와 리조트 휴식 후 다음 날 덕구게곡 스테이킹 이다.....





    응봉산 전체 도상거리로는 12.6km 이다.   자세히 보면 오늘의 산행코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현 위치 - 원탕 이다.





    등산로 입구의 산불 감시 초소를 지나면...





    덕구게곡 초입에 멋진 다리가 보인다.





    덕구계곡 돌&물 어울림길을 걸어 보기로 한다...





    덕구계곡 입구의 첫번째 모방교량인 미국의 금문교이다.










    산행 초입의 덕구게곡 등산 안내도 이다.








    더욱더 매력적인 것은 이 계곡을 따라 하는 원탕 트레킹이다. 계곡도 깊고 수려하다.





    덕구온천 물은 산속에서 자연적으로 용출되는 물을 그대로 쓴다덕구온천 아래 콘도 옆으로 난 계곡으로 원탕의 물을 끌어 내리는 시설이 되어 있다.

















    군데 군데 계곡을 가로 지르는 다리가 '세계 유명 다리를 축소한 모형'이라 다리 건너는 재미도 있다.





    2번째 모방교량인 한국의 서강대교이다.








    2번째 모방교량인 한국의 서강대교 전경이다.








    겨울, 최고의 휴식은 힐링을 오감으로 만나는생태여행이 제격이다. 삶의 충전을 위해 일상을 쪼개어 어렵게 마련한 휴식이 숲과 바다와 온천을 만나고 여기에 특별한 먹을거리를 만나는 여행이라면 뽕도 따고 님도 만나는금상첨화이다.















    덕구계곡을 거닐다보면 수백년 노송의 밑동에 하나같이 생채기가 또렷하게 남아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일본인들이 전쟁물자로 쓰던 송진을 채취하기 위해 칼집을 냈던 흔적.   어쨌든 난고의 세월을 버텨낸 나무 한그루 한그루가 고맙다.




    송진을 채취하기 위해 나무에 생채기를 낸 흔적....   그러나 자세히 보면 일제를 향한 한이 서린다.   송진채취를 위해 수난 당한 나무들이 애처롭다는 생각도 든다....




     

    3번째 모방교량인 프랑스의 노르망디교이다.








    3번째 모방교량인 프랑스의 노르망디교에서 아침 산책 중인 분을 만나 인증샷을 남겨본다.














    선녀와 나뭇꾼을 연상하는 선녀탕


    온천 원탕으로 오르는 덕구계곡 4km 남짓 산책로는 태고의 숨결이 고스란히 묻어나오는 스토리텔링의 보고이다.


    이곳에서는 승천하지 못한 이무기의 꿈과 승천한 용의 이야기를 비롯한 선녀와 나무꾼을 연상하는 선녀탕’, ‘용소등 자연이 빚은 경이가 즐비하다.


    용소골에서 수년간 기다린 이무기가 매봉 여신의 도움으로 용으로 승천 한 후 용소골로 내려가 용유대에서 선녀들과 가무를 즐기다가 목욕했다하여 선녀탕으로 이름지어졌다고 한다.





     4번째 모방교량인 호주의 하버교가 보인다.








    하버교 모방 교량의 모습이다.























    울진 덕구계곡에  발을 디디는 순간, 힐링이 온 몸으로 달려온다.








    덕구온천에서  1.5 km가 올라왔다.





    용소폭포와 마당소이다. 겨울이라 수량이 매우 적었다.









    용소폭포


    용소골 이무기와 마덕구 이무기가 용이 되어 승천하려고 수백년을 기다려왔지만 승천하지 못하여 안절부절 하다가 어느 날 매봉여신의 도움으로 승천하여 용이 되었으며, 이곳에 기암괴석 사이로 폭포수가 용트림하며 떨어지고 아래에는 거울같이 맑은 물이 고여 있는데 수심이 워낙 깊어 옛 사람들이 명주실 한 꾸리를 풀어 넣었는데 약 4km나 되는 마덕계곡으로 나왔다는 전설이 있고, 승천한 용소골 이무기가 매봉여신의 고마움을 잊지 못하여 온천수를 선물로 주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울진의 계곡을 이야기할 때 덕구계곡를 빼 놓으면 이 또한 섭섭한 일. 덕구계곡 보다 덕구온천이라는 명칭으로 더 잘 알려진 이곳은 온천을 끌어 쓰는 원탕까지 비교적 완만한 경사를 유지하고 있어 정상인 응봉산에 오르지 않더라도 원탕까지 이르는 길까지 오르는 사람들이 많다. 그만큼 경관이 좋기 때문. 초입부분은 여느 계곡과 그리 달라 보이지 않지만 선녀탕을 지나 용소폭포에 이르러 그 상단을 걸으며 계곡을 바라보면 자연, 물의 힘이 만들어놓은 바위의 형태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크네이교에서 하산방향으로 바라본 계곡이 멋지다. 용소폭포 상단부이다.





    5번째 모방교량인 독일의 크네이교이다.

















    자연용출 덕구온천 원탕 가는 길에 진한 금강송 솔향을 맡는다.




     

    6번째 모방교량인 스위스의 모토웨이교 이다.








    모토웨이교의 모방교량 전경 이다.





    계곡 오솔길도 있고  때로는 데크 길도 있다..








    7번째 모방 교량인 스페인의 알라밀로교이다.








     알라밀로교 모방 교량의 전경이다.








    응봉산으로 오르는 덕구계곡에는 울진군청 문화관광과에서 정성을 들여 조성한 금문교, 노르망디교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리 이름을 인용한 교량과 용소폭포 등을 만날 수 있으며, 원탕에 이르는 2시간 코스의 트래킹 코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자연 산책로로 이름나 있다.








    이제 원탕까지 절반을 왔다.








     8번째 모방교량인  중국의 취향교 이다.














    9번째 모방교량인 경주의 청운교.백운교 이다.








    청운교 백운교라 하지만 영~ 아니다.





    청운교 백운교를 올라 서서 바라본 전경이다.

     







     10번째 모방 교량인 잉글랜드의 트리니티교를 지나간다.





    10번째 모방교량인 트리니티교 전경이다.














    덕구테마계곡


    덕구계곡 입구는 계곡에서 내려오는 계곡물과 초입에서 부터 소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로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들머리에서 올라갈 때 모랫재와 연결되는 삼거리 지점이다.





    모랫재와 연결되는 삼거리 지점으로 이 길을 오르면  모랫재로 해서 덕구콘도로 내려가면 0.6km가 단축되지만...  





    덕구 원탕까지는 1.4km가 남았다.  세계 유명 교량을 재연한 13테마 다리중 아직 3개를 건너지 못햇지 모랫재와 연결되는 삼거리 지점에서  다시 왔던 계곡길을 따라 내려가기로 결정한다...





    모랫재와 연결되는 삼거리 지점 2.6km 까지 갔다가 턴하여 덕구온천까지 왔던 길을  2.6 km  다시 내려가기로 한다.





    올라왔던 계곡길을 따라 계속 하산하고 있다.





    용소폭포도 지나서..








    맑은 물소리가 들려오는 계곡 길을 천천히 걸어 내려간다..





    이제 우리가 묵고 있는 콘도가 보인다..




     

    원탕에 이르는 2시간 코스의 트래킹 코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온천 원탕으로 오르는 덕구계곡의 4km 남짓 산책로는 태고의 숨결이 고스란히 묻어나오는 스토리텔링의 보고이다.





    덕구계곡의 모방교량인 세계 유명 교량을 재연한 13테마 길은 전 세계 곳곳의 교량을 재현한 산책로를 따라 느리게 걸으며 한적하게 쉬어 갈 수 있다산책 내내 느끼는 자유로움과 휴식!   작지만 큰 감동!








    그렇게  왕복 5.2km 걷다가 돌아온 등산로 초입이다...





    모랫재와 연결되는 삼거리 지점 2.6km 까지 갔다가 턴하여 덕구계곡 돌&물 어울림길 왕복 5.2km 을 걸어 등산로 초입에 도착 한다...





    다시 콘도로 돌아와서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한아름 사서 숙소방으로 ...


    콘도에서 좀 아쉬웠던 점은 콘도 객실 내 주방에는 전자레인지와 전기포트도 있고 식기 등 취사시설과 식탁, 냉장고까지 잘 갖춰져 있지만, 아쉽게도 객실 내에서는 취사가 허용되지 않아 우리들은 간단하게 컵라면과 어제 먹던 남은 밥을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가져온 반찬과 김과 함께 간단히 아침식사를 한다.





    그리고 11:00  체크아웃을 하고 숙소를 나오니 어제 스파월드 하던 온천호텔도 올려다 보이고





    그렇게 1박 2일 소소한 일상으로의 여행 울진 덕구온천의 짧은 여행을 하고 울진의 다른 여행지 죽변항과 후포항을 여행하고 포항으로 내려 가기로 하고,  다음 여행지 죽변으로 길을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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