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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킨토스 나바지오 해변과 보트 투어그리스 2018. 6. 5. 06:43
자킨토스 나바지오 해변과 보트 투어
2018. 6. 5.
일행 44명이 테마여행 도린결과 함께한 그리스 일주로 2018. 5. 17 ~ 2017. 5. 28, 12일간 여행이다.
2018. 5. 25. 여행 9일째 날...
오늘은 오전에 자킨토스 섬에서 나바지오 해변, 아나포니트리아 교회를 보고 자킨토스 타운으로 돌아와서 점심 식사 후 자킨토스 항구에서 페리 타고 킬리니 항구에 내려 파트라로 이동 하는 일정이다.
오늘 첫번째 일정으로 세계 10대 해변에 든다는 나바지오 해변과 보트투어 이다....
어제 자킨토스 섬에 들어와서 자킨토스 타운의 항구와 광장 가까운 곳의 호텔에서 맞이하는 멋진 아침이다.
지중해에서의 일출~
사람은 누구나 자기 중심에 소중한 무엇인가를 품고 살아가는 것 같다.
어떤이는 슬픈 기억을 품고 살아가고
어떤이는 서러운 기억을 품고 살아가고
어떤이는 아픈 상처를 안고 평생을 살아간다.
그러나 어떤이는 아름다운 기억을 품고 살아간다.
기쁜일을 즐겨 떠올리며 반짝이는 좋은 일들을 되새기며, 감사하면서 살아간다.
사람의 행복과 불행은 바로 여기에서 결정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보며....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기쁨과 슬픔, 만족과 불만 중 어느것을 마음에 품느냐에 따라 행복한 사람이 되기도 하고, 불행한 사람이 되기도 한다는 생각이다
맑고 푸른 하늘을 가슴에 품고 살면 된다.
아름다운 꽃 한송이를 품어도 되고, 누군가의 맑은 눈동자 하나, 미소짓는 그리운 얼굴하나, 따뜻한 말 한마디 품고 살면 된다.
그러면 흔들리지 않는 당당한 삶을 살 수 있다.좋은 것을 품고 살면 좋은 삶을 살게 될 수 밖에 없다.
이렇게 이쁜 아침에 든든한 지지자 가족들을 떠올려 본다.........
자킨토스 타운 호텔에서 아침식사 후 가방을 꾸려 차에 싣고 1시간 가량을 달려 나바지오해변으로 향한다.
종탑이 높은 세인트 디오니소스 교회 앞을 지난다.
그리고 항구도 지나 ...
자킨토스 타운 반대쪽으로 길을 잡는다...
섬의 내륙을 방문 한다면 또 다른 멋의 자킨토스를 만날 수 있다.
구비구비 산길을 돌아 올라가면
'태양의 후예' 중 한 장면을 촬영한 아나포니트리아 교회 앞도 지난다.
이런 푸르른 시골길을 달리고 달린다.
중간중간 이런 광활한 풍경을 보여 준다.
서서히 멋진 해변을 조금씩 보여준다.
나바지오 해변 투어를 위한 선착장이 살짝 보인다.
나바지오 해변 투어를 위한 선착장 주차장에서 내린다.
자킨토스 '태양의 후예'에서만 보던! 나바지오 해변 투어를 위한 선착장에 도착했다.
쉽렉비치, 나바지오해변 투어를위한 선착장
자킨토스 해안은 사람이 살지 않는다. 투어를 위해서만 온다. 하얀 자갈과 석회암 절벽이 아찔함을 자랑하는 것도 매력. 이곳 하이라이트가 난파선 보기다. 난파선을 보는 환상적인 방법 반나절 크루즈도 있다. 3~4시간에 핵심만 찍고 컴백한다.
이제 배를 타고 이동을 시작한다.
놓칠 수 없는 이 풍경 자킨토스는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난파선을 보기 위해서는 유람선을 타고 약 30분 정도 들어가야 하는데 가는 길에 만나는 바다는 정말 장관이었다.
나바지오 해변이 보인다. 세계 10대 해변에 든다는 이곳 때문에 자킨토스까지 사람들이 몰려온다. 이 해변은 육지로는 접근이 불가능하고 오직 배를 타고만 갈 수 있다.
나바지오 해변에 가까이 오니 물 빛깔이 심상치 않다.
TV속에서 보는 것과 같이 굉장히 아름다워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10대 해변에 들어가 있는 ‘나바지오 비치’가 속해 있는 자킨토스 섬의 환상적인 풍경...
선착장에서 배타고 30분 후 도착 ~
이곳에 내가 있었다니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유명한 난파선
'태양의 후예' 촬영지인 나바지오 해변에서 난파선과...
환상적이다!! 사진이 이렇게 멋짐에도 불구하고 실제가 훨씬 멋진 곳 중에 한 곳이다. 이 비현실적이기까지한 바다. 봐도 봐도 지겹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내가 이 곳에 있었다는 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바다.
해변에서 이렇게 멋진 바다를 바라보니 넘 행복해 ~
이렇게 멋진 유람선도 있다!! 자킨토스 타운 호텔앞에 있었던 해적선 이네...
아쉬움을 뒤로한 채 또 이동
자킨토스 나바지오 해변에서 시간을 보낸 후 우리를 태운 배는 곧장 포구로 돌아가지 않고 다시 배를 타고 동굴 투어하러 이동한다.
자연이 만든 멋진 암석
배를 타고 가면서 마주하게 되는 풍경들로 모든 곳이 예술이다.
작은 보트만 들어갈 수 있는 동굴도 있다...
푸른 동굴에 도착했다. 바다에서 보니 동글의 모습이 선명했다.
여기 물빛도 하늘빛도 기절할 만큼 예쁘다...
이쪽에서 보니 코끼리 코 모양이 선명했다.
독특한 모양의 절벽 사이로 배가 지나갔다.
기이한 형상이다.
요정이 나올것만 같은 블루케이브 푸른 동굴
동굴쪽도 물색이 이렇게 이쁘다.
절경의 절벽들 사이로 둟린 바다 동굴에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한다.
블루케이브, 바다에서 보니 동글의 모습이 선명했다.
우리도 차레를 기다렸다가 동굴로 들어갔다.
사람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것도 아니고 자연그대로 생성된것으로 동굴도 마주할수 있는데 푸른 동굴 안으로 들어왔다. 너무 웅장하고 아름다워서 입이 쩌억~ 유난히 푸른빛을 띄는 바닷물이다.
동굴 안에서 5분가량 머물렀다.
고요한 동굴 안...
블루 케이브
여기도 정말 뛰어들고 싶은 맑은 물...
자연 그대로 이렇게 생성되었다는 것이 너무 신기했다.
수백.수천년 동안 파도에 파이고 파여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 부근을 사람들이 어떤 모습으로 바라봤을까 잠시 시간의 바다를 건너 상상해 본다.
나바지오해변 투어를 위한 선착장 살짝 보인다.
선착장으로 향하지 않고 갑자기 배머리 방향을 돌리더니
이런 바위 앞에 잠시 멈춘다.
믿을수 없는 바다색은 지중해를 비추는 강렬한 태양덕에 아름다운 비취색이 되었다. 포세이돈의 옆 얼굴바위라나 ~
자킨토스의 바다는 고대의 신비까지 느껴질 정도로 이곳은 잘 보존되고 있었다.
나바지오 해변 투어를 위해 떠났던 선착장으로 돌아왔다.
나바지오 해변을 나와 아나포니트리아 교회로 향하다 뒤돌아본 모습이다.
이제 다음 행선지 아나포니트리아 교회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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