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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킨토스 자유여행
    그리스 2018. 6. 4. 22:43

    자킨토스 자유여행 



    2018.    6.    4.

     

      

    일행 44명이 테마여행 도린결과 함께한 그리스 일주로  2018. 5. 17 ~ 2017. 5. 28,  12일간 여행이다.  


    2018.  5.   24. 여행 8일째 날... 

    오늘은  올림피아의 호텔을  출발하여 고대 그리스의 성지, 올림피아로 이동 후 올림피아 고대 유적지. 올림피아 고고학 발물관 여행 후  항구도시 킬리니로 이동하여 점심 식사후 자친토스로 이동으로 이어진다.


    오늘 오후 일정으로   항구도시 킬리니에서 자친토스로 이동하여 자킨토스 섬에서의 자유여행이다....






    자킨토스 항구에 도착하여 킬리니 항구에서  함께 배 타고 온 로컬버스를 타고 호텔로 이동이다.




     

    호텔로 이동하면서 바라본 풍경이다.




     

    5월 말인데 사람들이 그리 많지도 적지도 않았고 뭔가 정감가는 시골동네 같은 곳이었다.








    자킨토스 타운은 섬에서 가장 번화하고 활기가 넘치는 곳이다.  아테네 및 주변 섬을 운행하는 페리가 쉴 새 없이 들고 나는 항구 마을이며 호텔,  음식점,  여행사,  렌터카 사무실 등 자킨토스 섬 여행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곳이다.








    종탑이 높은 세인트 디오니소스 교회 앞을 지난다.














    자킨토스 타운의 항구와 광장 가까운 곳의 호텔 도착이다.





    호텔 테라스에서 바라본 전경이다..





    조금 다른 각도에서 찍은 사진








    호텔 도착 후 짐을 간단히 풀고 나와서 저녁 식사전까지 주어진 자유관관으로 마을 구경을 하기로 한다. 그리스는 그 국기 만큼이나 온통 블루와 화이트다.  이제 그리스 국기를 보면 자킨토스의 파란 바다와 하얀 뭉게구름들이 떠오를 것 같다.




     

    가벼운 마음으로 여유롭게 동네산책을 한다.





    항구에 정박해 있는 투어 크루즈 해적선




     

    자킨토스 타운에 있는 항구에는 나바지오 해변으로 가는 배들이 놓여져 있다.








     멋진 바다 풍경들...





    솔로모스 광장옆으로는 이쁜 항구다.   대박 !   물이 놀라울 정도로 너무 맑았다.  별거없어 보이는 밋밋한 바닷가.  근데 그 깨끗한 바다물만 보고 바닷가를 산책해도 너무 행복했다.





    자킨토스 항구쪽이 나름 번화한 읍네 같은 곳이었다.   항구 근처에는 호텔과 레스토랑 그리고 광장. 성당.  교회 등이 있었다.





     번화가를 찍어 본다..





    투어샵





    타운을 산책 나섰다.














    관광객이 북적이는, 관광지의 느낌보다 현지인이 사는 모습을 볼수 있어 좋았다.





    이곳은 자킨토스 타운 정중앙,  항구동쪽 끝에는 아이들의 놀이터이자 만남의 장소인 듯 한  Solomos Square 광장이 있다.   크지는 않지만 나름 명소인듯 ~








    광장에는 몇몇 동상이 있었는데 그 중에 박물관 건물 앞에 Dhionisios Solomos(디오니시오스 솔로모스) 동상이 위엄 있게 서 있다,





    자킨토스 출신의 시인인데 그리스 국가의 찬가인 '승리의 찬가'를 쓴 사람이라고 한다.








    광장 한쪽에는 Saint Nikolaos Molou가 있다.  오래되어 보이는 교회도 화장한 그리스 하늘 아래서는 이쁘다.











    자유의 여신상인가?   광장에 설치되어 있었다.














    자킨토스 타운은 걸어서 1시간 정도면 둘러볼 수 있지만 자킨토스 타운의 시청 앞에서 출발하는 미니 관광열차 또는 마차를 타고 여유 있게 구경하는 것도 좋다.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꼬마열차











    슈퍼 앞에 쉬기 좋은 그늘과 분수가 있다.





    자킨토스 타운


    해안가를 따라 쭉 레스토랑과 상점들이 줄지어 있으니,  도착 첫날 숙소주변을 둘러보며 쉬는것도 좋을 듯!





    자킨토스 타운 중심지는 선물용품점들과 음식점들로 가득하다.











    한참 산책을 하고 시내로 들어갔다.   자킨토스 시내는  5시까지 거의 통금 수준.  이 더운시간은 사람도 없는데 낮에 장사는 무슨 장사야!   이런 느낌이다.   거리에 사람도 없고,   상점도 다 닫았고..   오후에는 문 닫고 5시 부터 몇시간 동안 다시 연다.   자킨토스에 가시는 분들은 오후에 그냥 푹 쉬거나 투어 예약해서 바다로 나가는 걸 추천 ~





    숙소로 돌아가서 조금 쉬고 5시가 살짝 넘어서 나오니 상점들도 문을 열고,  사람 한명 없을 것 같은 마을에 사람들이 하나 둘 나오기 시작했다.











    가다가 보니 St. Dionysios 교회에 도착했다. 성 디오미소스 교회와 부두 주변을 산책하며 여행의 시작을 맞아 보자.  자킨토스 타운에서 가장 볼만한 것은 St. Dionysios 교회다.





    St. Dionysios 교회는 자킨토스에서 태어난 수호성인 대주교 디오니소스를 기리는 교회로 1948년에 지어졌으며 1953년에 일어난 지진을 견디어 냈다고 한다.




    외관은 특별하지 않지만 교회 안은 화려한 프레스코로 인상적이다.





    이 섬에서 태어났으며 대주교가 되었던 St. Dionysios에게 바쳐진 교회로 1948년에 지어졌다.















    외관은 수수해 보이지만 교회 안은 예술적으로 훌륭한 프레스코화와 화려한 모자이크화로 가득하다.
























     St. Dionysios 교회는 교회 건물과 분리되어 세워진 종탑이 높이 솟아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터미널로 가는 길은 정말 골목 골목. 이 길이 맞나 싶기도 할 정도.








    저기 산 밑에 보이는 건물이 버스터미널이다.

















    자킨토스의 마스코트 거북이 !





    주유소가 구멍가게에서 담배 팔듯이 기름을 판다.





     머리통만한 양파, 호박이랑 크기를 견주는 양파..  양파가 내 뼘으로 2뼘이다..  이런 큰 양파도 첨이다. 재밌는 동네 ~




     

    감자도 큼직큼직....





     이 동네는 뭐든 다 크다.





    숙소에선 좀 멀었지만 대형마트도 있다.





    신선한 고기의 환상적인 가격. 이 립이 4.3 유로.





    여행 다니면서 양배추 말고 배추를 본 것도 처음...




     

    장보고 나오는 길에 왠지 한국스러운 닭집을 발견했다. 꼬꼬 라니~ 오너가 한국인인가?





    54평이 1억 5천











    자킨토스에 고양이 다음으로 많은게 치과인 듯 ~














    정말 한산한 거리를 걸었다.  마을 전세 냈다 완전 ~





    통신사 중 한군데로  윈드.로컬 통신사로 가격이 제일 싸다고 한다.




     

    온 유럽을 장악하고 아프리카에서는 보다콤으로 운영하고 있는 보다폰





















    푸른 하늘에 살짝 흩트려 놓은 구름,  이런 하늘 아래를 걸을 수 있음에 감사한다.





    호텔로 돌아와 저녁 식사 후...





    저녁 먹고 나와서 요거트 아이스크림 가게가 보여서 들어갔다.  셀프로 담은 후 그람으로 달아서 가격을 메긴다.








    그리 길지 않은 해안을 따라 걷다 보면 보이는 이곳.





     토핑은 초코초코하게...





    바다에서 조업 후의 어망도 바다와 참 잘 어울린다..

     

























     아름다운 석양까지 ~














    밤의 자킨토스는 좀 사람사는 동네 같아졌다.








    정말 마셔보고 싶게 생긴 맥주 스파르타,  그리스 맥주라고 안써둬도 알겠다.





    밤거리를 걷다가 해변 상점가 구경도 하고....





     자킨토스엔 정말 단기 여행이었으면 캐리어에 채워가고 싶은 것들이 많았다. 이 예쁜 접시들 하며...








    이런 타일들을 모아서 방이나 욕실을 장식하면 진짜 좋을 것 같다.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자킨토스에서의 첫날은 그렇게 저물어 갔다.






    5월의 그리스는 밤9시가 되도록 훤했다 !   9시30분이 넘어서 어둑어둑...  실컷~ 돌아 다니다가 호텔 앞까지 무사히 도착한 하루 여정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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