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미코노스섬 올드타운 자유관광 2 
    그리스 2018. 6. 3. 06:23

    미코노스섬  올드타운 자유관광 2 



    2018.    6.    3.

     

      

    일행 44명이 테마여행 도린결과 함께한 그리스 일주로  2018. 5. 17 ~ 2017. 5. 28,  12일간 여행이다.  


    2018.  5.   20. 여행 5일째 날... 

    어제 미코노스에서 숙박 후 오늘은   미코노스의 여기 저기를 둘러보고 미코노스에서를 떠나 아테네 이동으로 이어진다.


    오늘 여섯번째 일정으로  어제에 이어 오늘도 미코노스섬 올드타운 자유간광을 하러 간다.






     그리스 신들의 섬, 미코노스(Mykonos)에서 맞이하는 아침이다.










     

    아침 식사전 호텔주변을 산책한다.







     

    아기 자기 하면서도








     규모가 엄청큰 호텔이다.





    호텔 주변은 시골동네 같은 느낌이다.





    호텔 테라스에서 멋진 바다와 신항구도 보인다..




     아침식사를 한다.











    레스토랑 앞,  야외에서 식사할수도 있다..








    식사하면서 내려다본 호텔 수영장이다.












    아침 식사 후 시간이 남아 호텔 주변을 다시 산책한다..
























    호텔주변은 시골스러우면서 참으로 조용하다..




















     미크노스에서 우리가 묶을 호텔에서 나와











    호텔에서 제공하는 차를 타고 호라마을 입구로 이동한다..















      미코노스는 하루 만에 다 볼 수 있다.








    미코노스섬의 중심마을 호라마을입구  여기까지 셔틀 버스가 데려다 준다.  버스에서 내려





    구항구(old port)에 내려서 조금만 걸으면 시내다.   자유롭게 미코노스에서 지중해 바다와 함께 자유시간을 가진다.




     

    물이 정말 거짓말처럼 맑다. 흉내 내기도 어려운 에메랄드빛 ~





    미코노스는 파란 하늘 아래 파란 바다와 하얀 집들이 어우러져 엮어내는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한다.  에게 해의 푸른 바다와 언덕 위의 하얀 집,  파란 문들은 정말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호라마을의 해변을 한참 거닐다 보면 굽어지는 바닷가 모퉁이에 레스토랑 카페 거리를 지나 나지막한 바다 언덕이 나오는데 여기에는 교회가 여럿 자리하고있다.





    여긴 구항구에서 시내로 가는 쪽 입구 바로 앞에 있는 빵집이다.






    미코노스는 깨끗한 물빛과 투명한 모래사장을 갖고 있는 해변이 멋지다.  휴가 시즌이 되면 추운 날씨에 질린 북유럽인들이 선탠을 맘껏 할 수 있는 따뜻한 비치를 찾아 수없이 밀려온다.그  들은 아무런 거리낌 없이 옷을 벗어 젖힌다.  슈퍼파라다이스라는 누드비치가 있는데 그곳 뿐만 아니라 섬 곳곳의 아름다운 해변어디든 윗옷 정도는다 벗고 선탠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림같이 아름다운 수많은 그리스 섬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곳으로 손꼽히는 섬이다.  코발트 블루 빛의 아름다운 에게 해와 황금빛 해변이 그야말로 장관을 이루고 있는가 하면,  섬 내륙에는 마치 각설탕을 연상시키는 새하얗고 네모난 집들과 붉은 지붕의 교회들이 섬 전체를 하나의 풍경화로 만드는 곳이다.





    아~  푸른바다 위에 떠 있는 동화속에서나 있음직한 그림 같은 하얀 집들 !    미코노스의 싱기방기는 둑없이 파도를 마주한 건물들이다.   건물들이 바다에 바로 마주해 있어 옛날에 해적선이 짐을 옮기기 쉽게 설계했다고 한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만토광장을 지난다.  마을 광장 중앙에 있는  만토(Manto).  우리의 유관순 누나같은 독립투사이다.   오스만 투르크에 저항하여 독립운동을 하였다고 한다.






    에게해의 가장 유명한 섬 중 하나인 미코노스 섬은 해마다 전 세계에서 몰려든 수많은 여행자들의 발길로 가득하다.  코발트빛 푸른바다를 끼고 있는 비치와 하얀집들,  수십개의 작고 앙증맞은 교회와 섬의 상징인 풍차,  그리고 예쁜 레스토랑과 카페,   바 에서 지중해의 이국적인 낮과 밤을 보낼수 있는 곳이다.





    작고 네모난 마치 레고블럭 같은 집들.....  지중해.....   그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에게해의 푸른바다,  눈부신 하얀집들.  뜨거운 태양......





    절벽과 계단은 산토리니에 두고, 하얀 집과 파란 창문을 그대로 옮겨다 놨다.





    대부분 평지라서 걷기 참 좋다.





    미코노스섬은 페리 부두를 중심으로 길게 늘어선 동네들이 중심가 이다.   이쁜 부두와 하얀집에 파란 창문들이 가장 인상적인 섬 이기도 하다.





    항구에 있는 대리석으로 만든 생선 판매대 옆  광장엔 어제 오후에 안보이던 장터가 개설되어 있다.


    농산물이 그득한 가판대에는 물건을 사려는 사람들과 파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유쾌하고 떠들썩한 그 풍경들, 사람냄새가 물씬나는......   영화에서 많이 본 기억이......


    항구에 있는 대리석으로 만든 생선 판매대 옆  광장엔 아침 일찍 항구에 배가 들어오면 잡아온 생선들을 내려놓으며 시장이 선다

    때를 놓치지 않고 '페트로'란 녀석이 뒤뚱거리며 나타나겠지....

    지금은 다 파하고 빈 가판대만 놓여  있다..





    어디서 찍어도 화보가 되는, 아기자기한 마을.  유명 맛집을 찾아가지 않아도..





    키클라데스(Cyclades)제도에 있는 대부분의 섬들이 정육면체(Cube)모양의 하얀건물에 파란색 대문과 창문으로 상징되는 키클라틱 스타일로 이루어져 있다.....  키클라틱 스타일은 겨울바다로 부터 불어오는 바람과 여름의 열기를 견디면서도 서로간에 조화를 이룰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라고 한다.....




     

    여기서도 발길 닿는대로 걸어다니며 만나는 풍경들이 모두 사랑스럽다.





    흰색이라 금방 더러워질 수 있는데 늘 하얗게 유지하는 비결은 자주 덧칠을 해주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는 비용 등의 문제로 석회대신 흰색 페인트로 칠 하기도 하는데 이 페인트 값 또한 정부에서 일정부분 지원을 해준다고 하니 아마도 이런 노력들이 오늘날의 미코노스 섬을 지중해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만들었을 것이다....





    간간히 붉은색과 파스텔톤의 창문도 보이는 미코노스 타운





    미코노스의 골목골목은 미로나 다름없다.   퍼즐같은 이 골목골목은 하얀 집들과 햐안 도로들로 깔려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






    섬에서 가장 번화한 호라(Chora)마을은 레스토랑과 카페,  바,  기념품점,  명품 샵,  디자인도 독특한 수제 보석가게 등등 많다.




     

    다운타운의 뒷골목은 미로 같은 길이 이어진다.





    하얀색이 마음까지 하얗게 비워내는 섬이다.





    좁은 골목길을 따라 걸다보면 아기자기한 볼거리,  기념품 샵들도 정말 많다.  그리스에서 즐기는 여유로움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미코노스 올드타운





     골목길들은 완연히 보행자들을 위해서만 존재한다.  일반 차량이나 모터바이크 등은 도심의 골목길로 들어설 수 없다.  오히려 다운타운에 가장 근접해 있는 교통수단은 포구에 정박한 형형색색의 보트들이다.





    골목길 어느 곳에든 흰 담벽의 아기자기 하면서 장난감 같은  예배당을 만나게 된다.






    이제 조금 후면 떠나야 할 거리,  본격적으로 미코노스타운 골목길을 걸어 다녔다 .







    하얀미로 같은 좁은 골목이 구불구불 이어져 있다 .






    미코노스의 아름다운 거리.  좁은 골목길이지만 정말 아담하고 예쁘다.

















     


    길을  잃어도 좋을 미크노스 골목길...








    빨간 지붕을 이고 있는 자그마한 교회들.....












    이곳에는 항상 세계각지로 부터 온 여행객들로 북적 거린다.


















    아기야기리야 교회(주님의 교회)


    이곳의 교회들은 화려하거나 위엄을 부리지 않는다.  작고 소박한 교회는 누구든지 지나가다 들어가서 작은 초 하나를 집어 들어 불을 붙이며 작은 소망을 빌어 보고픈 충동을 일으킨다.






    미코노스 섬은 좁은 골목들이 미로처럼 여기저기 뻗어  있었다.  길이 워낙 미로 같아서 계속 새로운 길이 나오는 재미도 있었다.   하얀 건물들 사이로 걷다보면 다양한 상점들과 식당들을 볼 수 있다.









    호라의 뒷골목은 온통 미로처럼 길이 어지럽다.  산토리니의 번화가인 피라와는 미로의 격이 다르다.





      처음 방문한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그런식으로 미코노스의 낮을 즐긴다.





    나른하면서도 행복한 영화 ‘지중해’의 배경이었던 미코노스는 지중해의 진한 푸른빛 물결과 강한 태양,  거기에 어울리는 하얀색 건물들로 사진만 봐도 당장 떠나고 싶은 여행지다.









    다운타운만 둘러봐도 일상은 빠르게 전이된다.





    붉은 지붕으로 유명한 파나기아 투리안니 수도원. 붉은 지붕은 밖으로 멀리 나가야 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미로 모퉁이 마다 들어선 부띠크 숍과 붉은색 부겐빌레아 꽃으로 단장한 아담한 카페가 이정표다.  미로를 걷다 지치면 낯선 집 계단에 잠시 앉아 휴식을 취하면 된다.

















    건물과 건물사이로 보이는 올드포트 항구









    골목안에는 많은 기념품점과 커피점, 식당들이 즐비하다.








    530년 전통의 지미스 기로스 식당.














    하얀 지붕에 빨간 꽃들, 그리스 국기가 조화를 이루어 색 조화의 아름다움이 물씬 풍겨난다.








    에게해의 푸른바다를 닮은 파란 창문이 있는 하얀 집들..... 푸른 바다.....











    파스타의 종류도 엄청 많다..





    다운타운의 좁은 골목길도 인상적이다.   미코노스 섬은 항구를 중심으로 타운을 이루고 있는데 반경 1km 정도로 30~40분이면 다 돌 수 있는 이 타운은 미로 같은 좁은 골목길들이 엉켜 있다.





    두 사람이 지나가면 딱 맞을 정도로 작고 좁은 길이다.  낮에도 좋지만 밤에 이 골목길을 헤매면 휴양지의 들뜸과 활기 가득한 색다른 풍경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바닷가를 따라 걸으며 길이 끝이 나는 줄 알았더니 길이 끝나는 곳을 돌아 조금 올라가니 세상에나~

    믿을수 없는 예쁜 교회가 눈앞에 펼져진다...  어제 만났던 해변을 따라 걷다보면 만날 수 있는 Paraportiani 교회.  일반적으로 보는 그리스 정교회와 다르게 마치 소금산 처럼 하얗다.....





    낯선 미코노스는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 때문에 오히려 친숙하다. 여행 에세이 ‘먼 북소리’에는 그가 한 달 반 동안 머물렀던 미코노스에서의 삶이 낱낱이 그려져 있다.  미코노스의 깊은 계절과 한적한 풍경이 배경이었지만 화려한 섬에 대한 동경도 함께 담아내고 있다.








    타운의 노천카페와 레스토랑들은 바다를 볼 수 있도록 부두 앞에 자리하고 있는데, 이곳에서 맥주라도 한잔하고 있으면 그리스 전통 악기를 연주하는 악사들이 자리 앞으로 와선 연주를 해주기도 한다.  정중히 거절해도 상관없지만 연주를 들으면 팁은 필수다.







    들뜨고 화려한 섬에는 아이러니컬하게도 예배당이 400개를 웃돈다.  인구는 몇 천 명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꽤 많은 교회들이다.





    자유시간을 마치고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한 끼 식사로도 손색 없었던 정통 그릭 요거트.  그릭 요거트의 핵심은 그 특유의 찰진 식감인데,  한 스푼 가득 떠서 뒤집어도 요거트가 아래로 떨어지지 않았다.  그릭 요거트에 유기농 꿀을 섞어서 떠먹으면 그야말로 '몸이 건강해지는 맛'이다.





    미코노스하면 떠오르는 페리카나.  거위같이 생긴 커다란 이 새는  관광객을  맞이하는 말 잘듣는 미코노스의 마스코트 라한다.






    미코노스의 섬의 마스코트.......펠리칸

    언제부터 이 새가 이 섬에 살게 되었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오래전 이 섬에 살던 '페트로' 라는 펠리칸이 죽자 사람들이 섬의 명물인 그 펠리칸을 잊지 못해 다른 펠리칸을 데리고 왔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녀석은 항구를 어슬렁 거리며 생선을 얻어 먹고 골목을 뒤뚱거리며 돌아다니다 관광객들과 사진도 찍어준다 한다.....

    노란색 부리를 가진 펠리칸이 언제 나타날까 자주 출몰하는 곳에서 내심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곳이 펠리칸이 가장 많이 모습을 나타내는 지역이다...





    950한 무리의 펠리칸이 미코노스섬을 통과하여 이주 하던 중 지치고 힘이 빠진 펠리칸 한마리가 그룹에서 뒤로 처지게 되었다.

    이때 '바실리스'라는 어부 한사람이 펠리칸을 정성껏 간호하며 건강을 회복시켜 주었다 한다.

    이 새가 미코노스의 원조 펠리칸 '페트로'이고, 아마 지금의 페트로는 그의 뒤를 이은 또다른 페트로라 한다.....

    여행객들과 함께 선창가와 카페샵등을 함께 공유하며 즐거움을 주는 페트로는 전통을 이어가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호라(Chora)마을.......  미코노스 타운의 중심 광장 항구해변에 있는 작은 교회당. 세인트 니콜라스 교회(Saint Nicolas Church),   이곳에는 항상 세계각지로 부터 온 여행객들로 북적 거린다.





    미코노스에 대한 첫인상은 사실 단아하다.  여객선이 들어서는 항구 옆으로는 아늑한 어촌이 있고,  어촌에서 한발만 물러서면 하얗게 단장한 그리스 전통 레스토랑인 ‘타베르나’가 도열해 있다.





    첫 느낌만 견줘도 산토리니와는 분명 이질적이다.   산토리니가 화산이 터져 생긴 가파른 절벽 위에 다닥다닥 붙은 건물들이 압권이었다면 미코노스는 키를라데스 제도에서 가장 멋진 어촌마을을 간직한 섬이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미코노스에 머물며 소설 상실의 시대(노르웨이의 숲)를 쓰기 시작했다. 계절이 깊은 가을로  접어들면 미코노스는 을씨년스럽다.





    하얀벽에 파란대문,  푸른바다와 푸른하늘을 배경으로  온통 하얀색의 마을이 붉은 햇빛을받아 빛나고  있었다.  산토리니가 남성다운 웅장함이 느껴지는 섬 이라면 미코노스는 마치 아기자기한 여성들의 섬 같다는 느낌을 준다.








    방파제로 둘러싸인 항구 부둣가 해변에는 카페와 식당들이 해변을 따라 길게 자리하고 있다.  정다운 연인끼리,  또는 친구들과 오픈 카페에 둘러 앉아 그리스커피 한잔씩 음미하며 여유롭고 느긋하게 즐겁고 유쾌한 담화를 나눈다.





    에게해의 푸른바다를 닮은 파란 창문이 있는 하얀 집들.....  푸른 바다..

















    자동차와 사륜 오토바이, 스쿠터 등을 렌트하는 곳이 곳곳에 있어서 섬을 크게 돌아보고 싶은 사람들은 꽤 이용하는 것 같았다.








    완벽한 날씨와 해변, 눈을 즐겁게 하는 색감의 건물들까지 휴양 섬이 지녀야 할 모든 것을 갖춘 것 같다.











    미코노스 항구로 데려다 주는 차에 올라 미코노스 신항구로 이동한다.

    .

    .

    .

    .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