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코노스섬 리틀베니스. 풍차언덕그리스 2018. 6. 2. 15:36
미코노스섬 리틀베니스. 풍차언덕
2018. 6. 2.
일행 44명이 테마여행 도린결과 함께한 그리스 일주로 2018. 5. 17 ~ 2017. 5. 28, 12일간 여행이다.
2018. 5. 20. 여행 4일째 날...
오늘은 산토리니를 자유여행하고 미코노스로 이동하여 미코노스의 여기 저기를 둘러보고 미코노스에서의 숙박으로 이어진다.
미코노스 선착장에 도착하여 버스를 타고 호텔로 10분 정도 이동하여 호텔에 짐을 내려 두고 STD타운이라 불리는 호라마을로 이동하 파라포르티아니 교회를 보고 오늘 다섯번째 일정으로 미코노스섬 리틀베니스. 풍차언덕 만나러 간다.
‘파라포르티아니’교회 뒤로 바다와 리틀베니스.풍차언덕이 보인다.. 바다를 끼고 조금 더 돌면 리틀베니스다
파라포르티아니 교회를 보고 리틀베니스와 풍차언덕으로 향한다..
리틀베니스 바다 옆으로 풍차언덕이 보인다.
리틀베니스의 카페를 지난다..
그림같은 리틀 베니스는 문을 나서면 눈 앞에 바다가 펼쳐지는, 섬에서 가장 로맨틱한 곳으로 아름다운 일몰을 즐길 수 있다.
베네치아를 닮아 붙은 애칭 리틀 베니스
'리틀 베니스'라 불리는 호라의 해변은 정말 사진으로 보던 베네치아와 닮아 있었다.
실제로 미코노스가 과거에 베네치아 공국의 지배를 받은 적이 있는데 그때 베네치아 사람들에 의해서 지어진 건물들이란다.
바다를 향해 나 있는 창문과 발코니들이 그림 같았다. 그릭도어(Greek door)라 불리는 파란 대문과 창문들이 바다와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만들고 있었다. 과거 이곳에 살던 사람들은 다른 나라의 지배를 받아 고통스러운 날들을 보냈을 텐데 이제는 그것이 관광 자원이 되어 지금 사람들을 먹여 살린다니 참 아이러니다.
리틀베니스에는 맘껏 즐기려는 손님들로 넘쳐났다.
미코노스의 상징과도 같은 풍차도 있다.
바다를 향해 줄지어 선 다섯 개의 풍차는 미코노스에 도착한 사람들이 가장 먼저 만나는 랜드마크이기도 하다.
과거에는 힘차게 돌며 곡식을 빻았지만, 지금은 그 기능을 잃고 그저 관광용으로만 서 있다. 이미 사진으로 책으로 참 많이 보던 장면이었다. 그래도 내 눈으로 직접 보고 있으니 괜히 두근거리고 설렜다. 미코노스를 검색하면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똑같은 피사체를 똑같은 각도에서 찍었는지 직접 보니까 이해가 쉬웠다. 나 역시 미코노스 타운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5개의 풍차니까....
상쾌한 북풍에 이국적인 풍차가 나른하게 돌아가고 잉크를 풀어 놓은 듯한 에게 해와 극명하게 대비되는 하얀 집들이 눈부시게 빛나는 섬 미코노스....
미코노스의 테라스라 불리는 리틀베니스는 베네치아 양식의 집들이 늘어서 있어 그렇게 불린다고 한다.
리틀베니스 (Little Venice)
바다 바로 붙어서 레스토랑. 카페가 줄지어 있다. 일몰시간에 맞춰 가서, 테라스에 앉아 식사하면 분위기 너무 좋을 듯!
이 곳은 알록달록 컬러풀한 건물들이 오밀조밀 모여 있고, 각양각색의 테라스는 작은 장난감 나라를 연상케 한다. 속이 훤히 비치는 바다와 눈부신 하늘, 그리고 이 무지개색 건축물의 조화는 미코노스의 가장 낭만적이고 아 름다운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여행자들을 강하게 유혹한다.
언덕을 내려오면 '리틀 베니스'라 불리는 조그만 해변이 나온다. 바닷가에 찰싹 붙어 있는 건물들이 인상적이다. 이 두 곳은 항상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온통 눈부신 흰빛으로 물든 순백색 집들, 이와는 대비되는 파란 하늘과 바다, 그리고 섬을 휘감아 불어대는 바닷바람과 어울리는 언덕 위 하얀 풍차들, 곳곳을 수놓은 아름다운 해변들까지… 그림이다.
우리가 마음속으로 꿈꿔왔던 상상 속 그림 한 점이 눈앞에 펼쳐진다.
카토밀리 언덕의 풍차
5개의 풍차가 나란히 에게해를 바라보고 서 있는 이 언덕은 미코노스가 왜 바람의 섬이라는 별명을 가졌는지를 보여준다. 힘차게 돌았을 풍차는 옛 영광을 뒤로하고 지금은 오랜 시간 멈춰버렸지만, 전 세계 수많은 여행자들을 끌어당기는 명물이 되었다.
미코노스 풍경의 트레이드 마크인 풍차.
리틀베니스에서 마주 보이는 언덕에 풍차가 여럿 보인다. 미코노스의 랜드마크 풍차 언덕이다. 지금은 농업박물관으로 쓰인다.
미코노스의 상징적인 5개의 풍차. 돌아가지는 않았다.
5개의 풍차를 뒷 방향에서 촬영~ 지리적으로 많은 바람을 이용해서 풍차를 활용했는데 상징적으로 남아 있는 모습..
미로와 풍차로 단장된 어촌마을
전망대에서 바라 본 신항구 방향 풍경
마을 뒤편으로는 섬의 트레이드 마크인 풍차가 나란히 서 있다. 푸른 바다와 하얀 집들이 가깝게 맞닿은 풍경은 경외롭기 보다 다정스럽다.
해안가 가득한 오토바이들....
바다 가운데로 돌출된 마을이 리틀베니스다. 대부분 카페와 레스토랑이다.
리틀베니스와 풍차언덕을 보고 내려와서 미코노스 올드타운 거리를 자유관광해 보기로 한다..
.
.
.
.
'그리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코노스섬 올드타운 자유관광 2 (0) 2018.06.03 미코노스섬 올드타운 자유관광 1 (0) 2018.06.02 미코노스 파라포르티아니 교회 (0) 2018.06.02 미코노스 STD타운이라 불리는 호라 마을의 전경 (0) 2018.06.02 산토리니에서 미코노스로 이동 (2) 2018.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