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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장한 해안절벽과 아기자기한 마을을 한 번에, 대평리 박수기정. 대평 포구(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 982-2)
    여행방/제주도 2017. 4. 4. 23:13

    웅장한 해안절벽과 아기자기한 마을을 한 번에, 대평리 박수기정 대평 포구

     

      

    2017.   4.    4. 

     

    2017.  4.  4.  제주 한달살기 22일째 날이 시작된다... 

    그저께 부터 3일간 서울에서 온 동생 내외와 넷이서 하는 3일째 여행으로 안덕계곡,  산방산,  용머리해안과 송학산 둘레길,  대평포구 박수기정,  군산오름을 중심으로  여행하고 저녁에 서귀포 맛집 신라원에서 말고기를 먹을 계획이다..


    제주 한달살기 22일째날 네번째 여행지로 용머리 해안과 송학산 둘레길에서 나와 대평리 박수기정으로 이동한다..






    네비에 박수기정으로 검색이 안되어 대평포구(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 982-2)로 검색해서 갔다.  정겨운 대평리 마을 어귀 이다..









     대평리 도착이다..





    대평리는 정말 작은 동네였는데 이 작은 곳에 이렇게 많은 카페와 음식점 등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웠다.





    ​송악산, 산방산, 대평리와 박수기정





    웅장한 해안절벽과 아기자기한 마을을 한 번에,   대평리 박수기정





    용왕신이 살던 넓은 바닷 마을에 닿았다.





    아직 조용한 제주 이곳,   대평리 걷기





    인근에 박수기정과 바다를 함께 볼 수 있는 카페들이 있다..





    해녀의 가슴 속에 물고기가 자리 잡고 있다...





    골목길을 벗어나 바다를 향해 걸어보기로 했다.   한적한 제주의 길, .     너무 좋아.





    박수기정의 데코,   빨간 등대가 보였다.





    이왕 온거, 등대까지 다가가 본다.   드디어 소녀를 만났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365일 밤낮으로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한 소녀가 있다.





    대평마을 바다 전경이다..

    올레 9코스 내에 펼쳐진 아름다운 절벽과 바다'    대평리의 자연 병풍박수기정이 보인다..









    제주올레 9코스의 시작점이자 동시에 8코스의 종착점인 대평포구는 현재 낚싯배나 작은 어선이 정박하는 포구로 이용되고 있지만 고려 시대 때는 원이 제주에 탐라 총괄부를 두어 강점하면서 제주마()를 송출하는 포구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제주에서 조용히 있다가고 싶으면 대평리에 다녀가라는 글이 있었는데 정말 공감이다.





    대평리 포구에는 가끔 드문 드문  까페들이 자리잡고 있긴 하지만, 아직은 사람들로 북적이지 않아 좋다.





    스페인의 구엘공원의 가우디 작품을 연상하는 타일 모자이크 담벽이 시선을 끈다.





    오늘따라 하늘이 유난히 맑았다.





    해녀를 형상화한 조형물도 세워져 있다.









    해안가로 주상절리도 보인다..





    해안가를 본격적으로 따라 걷기로 했다..





    대평마을 바다 전경이다..








    용암이 굳어져 만들어진 넓은 지대로 이루어져 있어 이곳을 대평(大坪)’리라 칭하며 넓은 들을 의미한다.
    대평리는 과거에 용왕난드르라 불렸으며 난드르또한 넓은 들이라는 의미의 제주 방언이다.
    넓은 포구의 해안길을 따라 걷다 보면 박수기정이라 불리는 해안절벽이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고 있다.





    대평리에 위치한 박수기정은 중문의 주상절리나 애월 해안도로의 해안 절벽 같은 멋진 풍경을 지닌 곳이다.
    샘물을 뜻하는 박수와 절벽을 뜻하는 기정이 합쳐져 바가지로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샘물이 솟아나는 절벽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대평리의 평화로운 모습이다..



    이 곳은 올레 8코스의 종점이자 9코스의 시작인 곳이다..

































    대평리 박수기정은 서귀포 중문단지에서 십여분 거리인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리에 위치해 있다.





    대평리는 제주에서 이주정착 비율이 가장 높아 아기자기한 레스토랑과 카페들이 즐비해 있다박수기정을 볼 계획이라면 대평마을을 구경할 시간까지 넉넉하게 확보하고 가는 편이 좋다.








    동네 뒤로 멀리 군산오름도 보인다..




    절벽의 정상으로 향하는 길목에는 울창한 소나무가 우거져 있으며 정상에 오르면 대평포구의 모습과 산방산을 조망할 수 있다
    또한 이곳은 농촌 전통 테마마을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어 테우체험 및 소라잡기 등의 제주 전통문화 체험이 가능하다.

    특정 기간에는 포구 입구에 있는 작은 야외 공연장에서 저녁마다 해녀노래를 주제로 한 해상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동네 뒤로 멀리 군산오름도 올라 보고 싶다..






    이곳은 제주올레 9코스의 시작점이기도 하며 올레길은 박수기정의 윗길로 오르게 되어있 다.





    박수기정 절벽 위로 올레길을 따라 올라 간다.









    올레코스는 저 절벽을 오르는 길이다.





    그렇게 올레길을 따라 한참을 올라..





















    제주 올레 9코스 시작점에서 약 20분 정도 올라가면 박수기정 정상에 다다른다.   쉬어갈 수 있는 벤치가 몇 개있고 가장 대평리 포구가 아름답게 보이는 곳이다.

    소나무가 무성한 산길을 오르면 소녀 등대가 서 있는 한적한 대평포구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박수기정 위에서 바라 본 대평리 이다..





    전망대에 올라선다.    대평리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조망.....    멋지다.





     높은 건물도 없고 번쩍이는 광고판도 없는 아기자기 예쁜 마을 대평리 이다~








    진짜 폰을 통해 보이는 화면색은 정말이지 감탄이 나올 만큼이었다!





    대평리 마을은 정말 아담했다.  집과 집 사이가 멀지도 않았고 왠지 사이좋은 마을처럼 보였다.





    밭 언덕에서 바라본 대평리 방향, 대평리 포구는 이곳에서 키우던 말을 옛 원나라에  싣고 가던 포구이다.





     박수기정 절벽 위를 오르니 완전 멋진 평야가 펼쳐 진다..  한쪽은 무꽃..




    또 한쪽은 청보리밭..




    박수기정 위쪽 평야지대에서는 밭농사가 이루어지는 것 또한 볼 수 있다.





    해안 절벽 위에서 다시 천천히 내려 온다..













    박수기정의 절벽을 한눈에 보려면 박수기정 위보다는 대평포구 근처에서 보는 것이 좋으며포구 아래의 자갈 해안에서 보면 병풍같이 쭉 펼쳐진 박수기정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수직으로 꺾여 있는 벼랑의 높이는 약 100m에 이른다.





    아직은 나만 알고 싶은 곳대평포구 이다..





    박수는 '샘물'을, 기정은 '벼랑'이나 '절벽'을 일컫는 제주말이다. , '박수기정'은 '샘물이 솟는 절벽'이란 의미를 지니는데 그 높이가 무려 130m에 달한다.  마치 성벽처럼 우뚝 서 있어 그 일대가 요새처럼 보인다.   박수기정을 감상하기에 가장 명당은 대평 포구다.   맑은 날에는 박수기정과 함께 산방산과 송악산, 형제섬과 사계해안도로까지 선명하게 볼 수 있다.   크고 평평한 마을이란 이름의 대평리는 넓은 들이라는 뜻으로 난드르,  오래전 용왕의 아들이 이 땅에 살았다고 전해져 용왕난드르라고도 불렸는데 최근에는 자유로운 영혼들의 안식처라는 별명도 붙었다.




    눈 앞에 펼쳐진 광활한 바다. 그리고 기암절벽에 숨이 탁 터지는 기분이다.

    130m 높이의 깎아지른 절벽이 있고그 아래가 자갈 해안이라 인위적인 시설물을 찾아볼 수 없다.

    대평리 포구에서 바라다 보이는 주상절리가 잘 발달한 해안절벽박수기정이었다













    대평리 포구에서 바라다 보이는 주상절리가 잘 발달한 해안절벽, 박수기정이었다









    대평마을 바다 전경이 그림 같다...







    가끔 드문 드문 작은 까페들이 자리잡고 있긴 하지만아직은 사람들로 북적이지 않아 좋다.   이쪽으로 가면 장선우 감독이 운영하는 물고기 까페가 나오나 보다.



    거대한 주상절리 암벽이 바다를 향해 더 나아 가려는 듯 서 있는 곳바로 박수기정 .

    이 절벽에는 두개의  동굴이 있는데 그곳에 솔베기물이 바다로 흐르고 있다고 한다.

    박수기정은 안덕계곡의 맥을 이으며 그 지세가 아름답기로 소문난 월라봉(다래오름) 남쪽 해안으로 접해 있는 암벽 지대로 지상 1m암반에서 1년 내내 샘물이 솟아난다.   이 물을 받아 마신다는 데서 '박수'란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특히 이 샘물은 백중날 물맞이 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절벽 아래론 험난한 바위로 되어 함부로 들어갔다간 밀물 때를 맞추지 못하면 위험하다 한다.




    저것이 박수기정이구나...



    그리고 여기서 또 한번 감동이다. 어쩜 바다가 이렇게 반짝거릴까? 하늘에 있는 별들이 전부 바다로 온 것 같다.
    반짝반짝 거리는 바다. 진짜 기분 좋았다. 제주에 와서 그냥 자연을 보면서 위대하다고 느낀다. 그리고 가만히 바다를 보고 있으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걱정과 스트레스는 아무것도 아닌 것 같고 그냥 이렇게 저렇게 흘러갈듯해서 마음이 편안해진다.















    해녀를 형상화한 조형물이 곳곳에  세워져 있다.



















    스페인의 구엘공원의 가우디 작품을 연상하는 타일 모자이크 담장도 지난다..





    아직 조용한 제주 이곳, 대평리 걷기





    눈 앞에 펼쳐진 광활한 바다. 그리고 기암절벽에 가슴이 탁 터지는 기분이다..





    박수기정의 웅장한 모습





    박수기정의 데코, 빨간 등대를 다시 만난다..





    등대 근처에는 낚시하는 사람들이 많다..













    등대속의 이쁜 소녀야 잘 있어..





    저기 보이는 저 소녀소녀와 함께 뒤편에 보이는 제 멋대로 깎아지른 기암절벽이 인상적이었다.

    웅장한 해안절벽과 아기자기한 마을을 한 번에, 대평리 박수기정..

    박수기정의 데코, 빨간 등대...   등대 옆쪽으로 해안가를 한참을 더 걸어 봤다.





    병풍바위와 대평리의 풍경은 이러하다.







    대평리 포구에서 바라다보이는 주상절리가 잘 발달한 해안절벽이 박수기정이다.
    뉘엿뉘엿 해가 저물고 있어서 더 멋졌던 풍경.
    박수기정 일몰은 정말 멋졌다.

    대평리는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고 한다.
    유명한 관광지가 아닌 제주도 한쪽에 폭 숨겨진 아늑하고 소박한 멋이 있는 대평리를 알게 되서 너무 좋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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