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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미족 쇼와 대리석 공장
    대만 2017. 10. 9. 14:21

    아미족 쇼와 대리석 공장 



     

    2017.    10.    9.

     

      

    2017. 10. 3 ~  10. 6,   3박 4일  딸과 함께한  대만여행으로  2017. 10. 4.  여행 2일째날이다..


    오늘 둘째날 일정은  화련으로 이동하면서 라동임업문화원구를 보고 기차로 라동역에서 화련으로 이동 후 점심식사 후 아미족 쇼와 대리석 공장도 보고 태노각 협곡으로 이동 협곡을 본 후 다시 라동역으로 이동하여 라동역 근처에서 저녁 식사하고 화련역에서 라동역으로 이동한후 다시 버스타고 호텔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오늘 세번째 일정으로 화련에 도착하여 호텔로 이동 식사 후 아미족 쇼와 대리석 공장을 보러 이동한다...






    태로각역은 뒤에 엄청 높은 산들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11:44분에 화련역에 도착했다.

    화련은 대만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어 동남아에서 발생한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서쪽은 3,000m급 이상의 고봉들이 준엄하게 서 있고 그 동쪽으로는 태평양이 넓게 펼쳐져 있었다.

    아마도 하와이나 칠레 정도가 직선방향 어딘가에 있지 않을까 싶다.






    준비된 버스를 타고 25분간 이동하여 점심식사할 파크뷰 호텔로 향한다.




    화련시는 대만에서 4번째로 큰 도시다....

    타이완의 동쪽에 위치한 화련은 타이완의 5대 국제항구중 하나로 타이쭝에서 부터 타이완을 가로지르는 똥시헝관꽁루의 끝이기도 하다.





    대만은 태풍이 불면 화련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래서 보통 농사를 지을 때 2~3모작을 하는데 화련 지역만은 1모작을 한다.   화련 주위에 있는 바다는 수심이 깊고 낭떠러지여서 해수욕장이 없다고 한다.   이 지역은 주민 중 70%가 원주민으로 이뤄져있고  땅콩과 바나나,  대리석희귀한 돌이 많이 생산된다.





    점심 식사하기 위해 화련 파크뷰 호텔 도착이다.. 









    호텔 2층에서









    ㅇ우리는 중국식으로 식사를 한다..





































    호텔 1층에는 부페식이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파크뷰 호텔을 나서 화련시내로 이동한다..

     







    대만인들은 중국인들을 좋아하지 않는다.

    당연한 것이겠지만 절대 중국이라 부르지 않는다.   대륙이라 부른다.

    어쩌면 그것은 이기지 못하고 쫓겨온,  큰집을 두고 곁방으로 밀려난 설움으로 인한 것은 아닐까?....

    중국은 대만을 자기네 나라의 한 부분으로 여기고 대만은 중국을 인정하지 않고 어쩌면 물과 기름처럼 절대 하나가 될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 나라가 하나가 되려면 우리나라가 통일이 되는 것 만큼이나 어려운 문제 같았다.

    하지만 세월이 약이겠지요 라는 말처럼 다시 100년이 흐른다면 정도는 많이 묽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여러 번 가본 중국과 이번 대만을 비교 하교 싶지 않아도 자꾸 비교가 된다.

    중국은 변화하지 않으려다 개혁개방이후로 급속히 변화를 하고 있는 듯한 대만은 적절하게 변화하고 있다가 그 변화를 멈춘듯한 인상을 주었다.

     




    화련의 비행장은 관.군이 함께 사용하고 있었다.




    파크뷰 호텔을 출발하여 25분정도 걸려 아미족 쇼 공연장 도착이다.





     아미족의 기상을 보여주는 조각상은 4m 정도되는 조각상이었는데 통나무로 조각한 것이었다.









    아미족 민속 쇼 공연장 입구이다..





    아미족 민속쇼 공연이 시작된다..

















    대만 사람들의 대부분이 중국사람들이지만 중국인들이 대만에 살기 전부터 대만에 살았던 원주민들 중 하나가 아미족이라 한다.

    노래와 춤이 뛰어난 부족이라는데 우리나라 케이팝 가수들에 비하면 새발의 피 수준. 시시했다.













    수렵과 축제 결혼풍습 등을 주제로 공연하였는데 단순한 춤과 가락을 반복하였지만 음악은 주술적이고 몽환적으로 들렸다.












    대만에는 11개의 원주민이 있는데 화련부근에 사는 원주민이 아미족이라 한다.

    잘 살고 있는 터전에 네덜란드인이 들어오고한족들이 들어오고일본일들에 의해 51년간 지배하에 있었으며 어렵게 해방되었으나 다시 국민당의 통치를 받게 되는 서글픈 원주민의 현실이 공연내내 눈앞을 어른거리는 듯했다.













    대만의 전통 무용이라고 하는데 말미에 여행객 중  몇사람을 불러내어 함께 춤을 추고  그 모습을 사진을 찍어 팔았다.





    아미족 쇼장 인근의  화련의 대리석 공장의 전경이다..
















    대리석 공장의 입구이다.   안에 들어가서는 사진촬영을 못하게 하네..





     대리석 공장 내의 정원에서 스님의 표정이 좋아서....





     우주를 상징하는 원구






    아미족 쇼와 대리석 공장을 들러 보고 기다리던 태노각 협곡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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