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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출발 대만 도원국제공항 도착이다..대만 2017. 10. 7. 21:35
김해공항 출발 대만 도원국제공항 도착이다..
2017. 10. 7.
25년 전인 1992년에 한번 다녀왔던 대만을 딸과 함께 2017. 10. 3 ~ 2017. 10. 6, 3박 4일 일정으로 다시 대만 여행이다. 2017. 10. 3. 07:00 집을 나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07:40 김해공항 도착이다.
김해 국제공항 도착이다.
긴 추석 연휴라 공항이 무척 붐빌걸 대비헤 일찍 도착 후 우리는 먼저 티켓팅을 하고 수화물도 부친다.
별로 살건 없지만 미리 주문한 면세품을 찾아야 한다..
긴 추석 연휴인지라 공항은 대 만원이고 미리 주문한 면세품도 태산이다..
출국장 들어가서 1번 탑승구 앞 인도장에서 인터넷에서 구입한 면세점 물건을 찾는다. 한참을 기다려 면세품을 양도받아 겨우 숨을 돌린다.. 많은 인파로 비행시간까지 처리 못하면 어쩌나 내심 걱정했었다..
별로 살건 없지만 면세점을 쇼핑하는 특혜(?)를 누린다.
출국준비를 마친 후 게이트 문이 열리길 기다리며...
드디어 우리가 타게될 게이트가 열리고 조금은 설레는 마음으로 탑승 수속을 밟는다..
부산(김해) - 대만 타이페이 (도원국제공항)으로 중화항공을 이용했다.
대기하고 있는 우리를 태워갈 대만 국적기 중화항공 CI 189 편으로 12:00 김해공항을 떠나 대만으로 향한다.
조금은 설레는 마음으로 비행기에 들어선다.
우리가 대만 도원공항까지 타고갈 CI 189편은 우리의 이코노미 좌석으로 2-4-2 배열, 타이페이까지 우리를 데려다줄 중화항공으로 비행시간은 2시간 20분이다.
중화항공은?
1959년 단 두 대의 비행기로 시작한 중화항공은 현재 67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는 타이완에서 가장 큰 항공사이다. 1962년 타이완 내에서 첫 운항을 실행하였으며 첫 국제노선 운항은 1966년 베트남에서 이루어졌다. 또한 일 년 후인 1967년 4월엔 홍콩노선 항공을 시작하였고 이 노선은 1년 만에 14만 명의 승객 수를 기록하며 현재까지도 중화항공의 대표 노선으로 뽑힌다. 1967년 10월 서울에 취항함으로써 첫 국내 운항이 실시되었으나 이후 외교문제로 인해 운항을 시작한지 25년만에 중단됐다. 이후 2005년 3월부터 주 9회 운항을 재개하였고 2010년 12월부터는 인천노선이 설립되며 주 19회 운항을 하고 있다.
부산에서 대만가는 비행기는 2-4-2 좌석으로 비행기가 큰 편이다. 내부는 아이보리 빛 좌석과 한국어 가능한 직원이 탑승하고 있다.
실내좌석도 좋다. 고급스런 느낌..
화면 터치스크린도 되고 당연히 영화나 TV, 음악 감상등을 즐길수 있다. 멀티 콘센트도 가능하고 USB 꽂는 곳도 있어 핸드폰 충전도 역시 ok
김해에서 타이페이까지 만석으로 비행이 시작 되었다.
이제 비행기는 김해공항을 이륙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이여 안녕~~
대만까지는 비행시간이 2시간 20분으로 짧아 이륙 후 잠시 자리를 정돈하자 얼마 안 있어 바로 기내식이 나왔다..
대만 중화항공 기내식 종류는 다양한 편이 아니었다. 선택 불가능한 닭고기 짜장 밥 한가지만 나왔지만 전체적으로 갈끔하게 나오는 편이었다
미역초무침과 무말랭이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에서 먹는 반찬과 비슷했다.
간식으로 나온 오예스! 중화항공이라서 대만식 간식이 나올 줄 알았는데 오예스가 나와서 놀랬다. 곁들인 음료로는 물, 그 리고 후식으로 나온 차이나 티는 약간의 떫은 맛이 있었지만 쓰지는 않았고 단맛이 올라왔다.
북경까지 2시간20분 비행이라 승무원들이 조금 바쁜듯 했다...
두둥실 구름과 놀 시간도 없이
점심먹고 입국서류 작성하니 벌써 대만땅에 들어선다..
벌써 비행기가 대만을 들어와 타이페이 시내가 내려다 보인다.
대만 중앙을 가로 지르는 엄청난 산맥들이 구름에 가려져 있다... 대만의 크기는 우리나라 경상남북도를 합한 크기 밖에 되지 않지만 인구는 2,300만이 넘는다. 도시 대다수가 서쪽에 모여 산다... 동쪽은 큰 산맥이 가로 막고 있고 그 넘어는 태평양과 연결이 되어 있다. 동쪽은 바다 깊이가 너무 깊어서 큰 항구가 발달되지 않았다.
김해에서 2시간 20분을 날아서 드디어 타이페이 도원 국제공항에 무사히 도착한다....
13:20에 드디어 도원국제공항에 도착이다. 대만은 한국보다 1시간 늦은 시차이다.
중화 항공은 대만 현지시각으로 2017년 10월 3일 13:00 한꺼번에 우르르 공항안으로 인파를 쏟아낸다.
도원 공항은
입국심사대까지 한참 걸어 간다...
대만 도원공항은 많은 인파로 북적댄다. 한국인.중국인이 엄청 많다.
그렇게 1시간이 넘어서 겨우 입국심사가 끝나 수화물 도착지를 확인한다..
수화물까지 찾고 모든 절차를 끝내고 밖으로 나오면 미팅할 사람들이 쪽지를 들고 기다리는 틈에서 대만 현지 가이드를 미팅 후
아직까지 안 나온 우리팀을 기다린다..
도원 국제공항도 주차난이 심각한 것 같다. 대만 여행사 가이드를 만나 대만 여행이 시작된다.
준비된 전세버스에 몸을 싣고 시내로 들어가는 것으로 대만에서의 4일 일정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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