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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동 북천 코스모스와 메밀꽃 축제(경남 하동군 북천면 진전, 이명마을 꽃단지 일원 )
    여행방/경상도 2017. 9. 30. 17:19

    하동 북천  코스모스와 메밀꽃 축제

      

      

    2017.     9.    30.



    2017.   9.     27  . 도련결 테마여행과  함께한 하동 쌍계사, 북천코스모스와 메밀꽃 축제 여행길 이다...


    포항출발 (06:30)    대구    함양  → 광하동  쌍계사  도착(10:00) 후  첫번째 여행지 쌍계사를 여행 하고 섬진강변의 금양가든에서 채첩 모듬 정식으로 맛있게 먹고 북천 코스모스와 메밀꽃을 만나러  이동이다.






    코스모스는 우리나라의 가을을 대표하는 너무나 친숙한 꽃이다. 가을이 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꽃이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코스모스일 거다가을을 맞이하여 경남 하동 북천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에 갔다.





    기간 : 2017. 9. 22 ~ 10. 9 (18일간) 열려

                                           장소 : 경남 하동군 북천면 꽃단지 일원













    북천 역 마당 광장에는 온통 다양한  종류의 호박들이 많다..





    새 북천역 광장에서는 9. 30109일 열흘간 호박축제도 열려 풍성함을 더한다.











     

    꽃밭 따라 가을 꽃잔치 즐기러 가을 여행을 떠나보자.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산들거리는 코스모스, 눈꽃 같은 메밀꽃들이 가을여행객을 반긴다.





    특히 가을이면 코스모스. 메밀꽃으로 물드는 경남 하동 북천 들판은 빼놓을 수 없다.   이 곳에선 922~ 109, 18일간 '알프스 하동, 코스모스메밀꽃으로 수놓다'를 슬로건으로 '하동 북천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가 열려 여행 흥겨움을 한층 더 높여주기 때문이다.













    40(12만평)의 드넓은 들판을 수놓을 가을꽃 잔치에 절로 흐믓한 미소가 피어난다.













    꽃밭에 파묻혀 사진 찍는 재미에 빠지는 것 외에도 축제기간 40여개의 무대공연 전시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펼쳐진다. 꽃구경에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 까지 더해져 여행자의 발길을 유혹한다.













    레일바이크 타며 가을 코스모스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레일바이크 코스인 옛 북천 역양보 역 주변과 철로 변에는 가을 고향역의 정서를 간직할 수 있도록 코스모스가 심어져 있어, 기차와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간이역 풍경은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며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주무대에서는 특이한 장기를 가진 관광객 초청 공연을 비롯해 뮤지컬합창,   색소폰 연주관광객 노래자랑,   콘서트포크송 등 매일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북천코스모스· 메밀꽃축제는 지역별 특색 있는 작물 재배와 마을경관 보전 활동을 통해 농어촌의 경관을 아름답게 형성하고 이를 지역축제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경관보전직불제"에 따라 2006년 처음으로 코스모스와 메밀을 심으면서 시작되었다.

    그해 관광객이 몰려들면서 이듬해 마을 주민들이 본격적인 축제로 승화·발전시켜 벌써 11회째가 되었다고 한다.









    굉장하다. 이렇게 빽빽하게 키우기도 쉽지 않을 것 같은데 봄부터 정성을 다해 보살핀 듯 건강한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언덕으로 꽂아놓은 팔랑개비도 코스모스랑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다.









    경전선 철로가 지나가고 있다.  19682월에 개통된 경전선은 경상도와 전라도를 잇는 사랑의 철로이다.

    경부선의 삼랑진 -호남선의 광주 송정 사이를 잇는 철로로 길이가 308.2km로 제법 긴 구간이다.





    꿀벌들이 코스모스에 붙어 열심히 일하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다.









    철로를 따라 1km쯤 가면 북천 간이역이 나온다.








    추억의 가을여행, 꽃천지 북천에서!’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가족, 연인과 함께 풍성한 농촌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가을꽃과 더불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풍성한 공연체험전시 프로그램으로 꾸려지고 있다.

















    코스모스 밭이 끝나면서 하얀 메밀꽃 밭이 펼쳐진다.




     마치 눈이 내린 듯 온 천지가 하얀 메밀꽃으로 수를 놓았다.






    가을하늘과 하얀 메밀꽃, 가을 풍경과 흰색의 조화 보기 좋다.





    왼쪽에는 알록달록 코스모스 오른쪽에는 하얀 메밀꽃 그림을 보는 듯하다.





    메밀꽃을 보면서 이효석의 단편소설인 ‘메밀꽃 필 무렵’을 생각해 본다.



















     하얀 메밀꽃 보면서 눈이 많이 호강을 한다. 한참동안 여운이 남을거 같다.





















    여러 가지 이쁜 색을 지니고 있어 더욱 더 아름답고 친숙하다. 분홍색을 비롯하여 흰색. 빨간색 등 가을의 들판에 수를 놓기에 충분하다

















    가을이 되면 삼천리 방방곡곡을 수놓는 코스모스는 멕시코가 원산지라고 한다.



















    탐방로의 울타리와 안전펜스에는 애기별꽃도 심어져 있어 친근함을 더한다.



















    원두막이 주변의 코스모스랑 잘 어울린다.




    축제가 열리는 행사장 인근에도 볼거리가 많다.





    각종 꽃으로 화려하게 조성해 놓은 꽃 단지도 볼 수 있다.









    야외용 화장실도 이쁘다..






    전국 최대의 희귀박터널 입장료 2,000원이다.













    희귀박터널 길이가 무려 600m나 된다.









     뱀오이










    요 녀석들은 도깨비방망이박









    베레모라는 호박인데 진짜 베레모를 쓴 것 같다.





     땅콩호박 (아땅)






     역시 우리나라 조랑박이 제일 예쁘다...





    혹부리박









    희귀박터널에는 희귀박 뿐만 아니라 유명한 사진작가의  작품도 전시되어 있어 볼거리를 충족 시킨다.













    600m의 희귀박 터널은 조롱박, 뱀오이, 넝쿨식물 같은 30여종의 희귀 박도 장관을 연출하며, 관람객의 시선을 붙들어 놓는다.













    희귀박터널에는 시화도 있다...









     기념사진 남기기에도 좋은 장소이다.




































    어린 소녀의 마음으로 돌아간 것처럼 마냥 즐겁기만 하다.





















    이곳은 희귀박터널 안으로 들어가서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유료인 셈~













    또한 하동의 특산물 동황토 체험, 네잎클로버를 찾아라, 왕고들빼기 체험, 떡메치기, 메밀묵 만들기, 소망기원문 만들어 달기, 꽃물들이기 등 가족연인친구가 함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된다.

     

    남중권 9개 시군의 농특산물, 하동의 옛 사진, 동물농장, 토종작물단지, 애기별꽃 길, 파파야길, 천연염색 제품전시 같은 전시 프로그램도 상설 운영된다.

     

    또한 다양한 먹거리의 향토음식 부스와 농산물 시장도 열려 지역주민이 직접 생산한 고구마. 밤 같은 각종 농산물과 음식을 맛보고 구입할 수 있다.





    올해는 코키아(댑싸리)단지, 백일홍 프로뷰전길, 사색꽃밭, 토종작물단지를 새로 조성해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졌.

























    코스모스 밭과 메밀꽃 밭을 여유있게 둘러보고 행사장이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 아름다운 풍경이 계절이 바뀌면 사라지겠지만 매년 더 화려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가오리라는 생각에 내년에도 또 찾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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