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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곶자왈 도립공원 (서귀포시 대정읍 신평리)여행방/제주도 2017. 3. 27. 23:11
제주곶자왈 도립공원
2017. 3. 27.
2017. 3. 27. 제주 한달살기 14일째 날이 시작된다...
오늘 계획은 서귀포시의 마라도를 보고 모슬포항, 대정해변(하모해수욕장), 대정골 하르방. 추사관과 추사유적지, 제주 곶자왈을 여행할 계획이다..
제주 한달살기 14일째날 여행지 다섯번째로 대정골 하르방, 추사관과 추사유배지를 보고 오늘의 마지막 여행지 제주 곶자왈로 이동 한다...
곶자왈이란?
곶자왈은 화산활동 중 분출한 용암류가 만들어낸 불규칙한 암괴지대로 숲과 덤불 등 다양한 식생을 이루는 곳을 말하며, ‘곶’과 ‘자왈’의 합성 어인 제주말 이다.
즉 곶자왈이란 암괴들이 불규칙하게 널려있는 지대에 형성된 숲으로, 다양한 동·식물이 공존하며 독특한 생태계가 유지되고 있는 지역을 말한다.제주 곶자왈도립공원은 제주 국제자유 도시개발센터에서 조성하여 기증 하였다고 한다.
넓직한 주차장이 있다..
코스는 총 5개로 40분에서 150분까지 나뉘어져있는데, 가시낭길을 제외한 모든 길은 어린아이도 걸을 수 있을 만큼 평탄하게 조성되어 있다. 어떤 코스를 선택해도15m 가량의 전망대를 지나게 된다..
제주곶자왈도립공원은 한경-안덕 곶자왈지대에 속해있다. 제주곶자왈도립공원은 체계적인 안내센터를 갖춘 것이 장점인데, 곶자왈 생태처험학교, 곶자왈 전시교육실, 카페를 비롯한5개의 휴게쉼터가 자리한 도립공원인 만큼 가족끼리 방문하기에도 좋은 곶자왈이다.
입구 센터건물
참고로 센터 걸물에는 카페랑 화장실이 있는데 도립공원 안에는 화장실이 없으니 꼭 입구에 있는 센터 건물에서 해결하고 들어 가시는게 좋다.
제주 곶자왈도립공원 입장료 일반은 1,000원이다..
코스는 총 5개로 40분에서 152시간 30분까지 나뉘어져 있는데, 가시낭길을 제외한 모든 길은 어린아이도 걸을 수 있을 만큼 평탄하게 조성되어 있다.
제주곶자왈도립공원의 해설가와 함께 하는 탐방은 5명이상, 20명이내로 진행되며 미리 전화를 통해 예약해야한다. 탐방은 월요일은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진행되지만 당일 예약은 불가하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출발~
이곳의 길은 포장된 길이 아니기 때문에 긴팔, 긴바지와 함께 걷기 편한 신발을 신고 오는 것이 좋고, 구두나 샌들, 키높이 운동화 착용 시에는 탐방이 금지된다.
흙길과 돌길이 섞여 있다
치유 명상의 테우리 길을 걸어 간다..
1.5km 길이의 테우리 길...
치유 명상의 '테우리 길'을 한참이나 걸으니..
길에 데크가 깔리기 시작하고 편안한 길이 시작 된다.
길 중간 중간에 밴치가 있어 쉬어 갈수 있게 했다.
탐방안내소에서 0.9km 지점의 현 위치 도착이다..
현 위치에서 좌측 전망대로 길을 잡는다..
숲 한가운데 있는 전망대가 보인다...
보통은 30분이면 도착하는데 우리는 아주 천첞히 걸어 40분 넘게 걸려 15m 가량의 전망대를 올라 본다..
전망대에 오르면 넓게 펼쳐진 숲의 푸른 전경과 주변 오름 등을 조망할 수 있어 발걸음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풍경을 연출한다.
한라산도 보인다..
우측의 테우리 길에서 나와 전망대를 거쳐
사진에 보이는 좌측 길인 빌레길로 접어든다..
전망대에서 빌레길은 1.5km로 소요시간은 30분 이다..
백서향 향기가 주위를 밝힌다.. 기분좋은 향기를 맡으며 길을 걷는다..
추사는 이 지역의 곳자왈을 지나면서 밀림의 그늘 속에 하늘빛이 실낱만큼 보였다고 했다.
지역주민들이 목장을 이용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길, 빌레 길을 걷고 있다..
여기도 길 중간에 밴치가 있어 쉬어 갈수 있다.
이 지점은 오찬이 길, 빌레 길, 한수기 길이 만나는 곳이다..
빌레길을 빠져 나와 한수기 길로 접어 든다...
한수기 길에는 용암 및 화산지형을 관찰 할 수 있다..
0.9km로 20여분 소요되는 한수기 길은 지역주민들이 농사를 짓기 위해 만들었던 길이라 한다..
한수기 길도 0.9km 중 반은 걸었나 보다..
제주도의 원시림 곶자왈을 그대로 보존한 더 초록초록 해서 힐링 되는 듯한 길이다
곶자왈은 제주의 용암지대에 만들어진 특이한 숲이다.
숲 속 쉼터..
양치식물의 천국...
제주의 허파라고 불리는 곶자왈은 여러 식물들이 함께 자라고 있어 독특한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
길에 다시 데크가 깔린 편안한 길이 시작 된다.
이제 한수기 길과 가시낭길이 마주치는 지점 도착이다..
이제 테우리 길로 접어 들었다. 1.5km 남은 길이다..
탐방안내소에서 0.9km 지점의 현 위치 도착이다.. 좌측 길로 가면 아까 지나온 전망대로 가는 길이다..
테우리 길을 걸어 입구 쪽으로 향한다..
탐방로를 걷다 보면 다양한 식물, 곤충 등의 들을 만날 수 있어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을 마음껏 눈에 담을 수 있다.
동.식물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암석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곶자왈이란 나무, 덩굴식물, 암석 등이 뒤섞여 수풀처럼 어수선하게 된 곳을 일컫는 제주도 방언으로, 특히 제주 곶자왈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열대 북방한계 식물과 남방한계 식물이 공존하는 특별한 곳이다.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은 다양한 생명들이 살아 숨 쉬는 신비로운 곳인 곶자왈의 생태를 보호하고, 사람들에게 휴양 공간, 체험·학습 등을 제공하는 생태관광지이다.곶자왈의 생태와 휴양, 체험, 학습을 제공하는 생태관광지 몽환적이었던 곶자왈을 나온다..
나오면서 흙먼지 털고 마무리 한다..
제주 곶자왈 입구에는 카페도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곶자왈 탐방을 끝내고 난 후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몽환적인 제주 곶자왈을 천히 걸으면서 마음껏 힐링받고 오늘의 여행을 마무리 하고 서귀포의 숙소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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