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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의 삶, 아름다운 바다가 만나는 곳 세화해변(제주시 구좌읍)
    여행방/제주도 2017. 3. 24. 23:33

    세화해변  



    2017.  3.   24. 

     


    2017.  3.  24. 제주  한달살기 11일째 날이 시작된다...

    오늘 계획은 제주도의 동쪽을 둘러보기로 하고 남원에서 해안도로 따라,  김영갑 갤러리 도모악, 온평포구와 혼인지,  신양포구.섭지코지해변. 일출봉 근처,  일출봉 근처에서 점심 식사 후 종달항과 종달해변도로,  하도해변,  굴동포구와 제주해녀 박물관,  세화해변,  평대리 해변과 평대블턱,  월정리 해변을 보고 중산간 도로를 달려 제주돌문화공원을 두루 돌아볼 계획이다..


    제주 한달살기 11일째날 여행지 여덟번째로 굴동포구와 제주해녀 박물관을 지나 세화해변을 만나러 이동한다.






    아기자기함과 아름다움에 탄성이 나오는 세화해안도로를 달린다..





    제주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해안도로를 달리는 것이다.

    김녕 - 월정리 - 세화 - 하도 - 종달리 - 성산일출봉까지 연결되어 있는 해맞이해안도로는 해안도로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중간중간에 들를 수 있는 유명 관광지도 많다.
    올레길 21코스에 포함되기도 한 해맞이 해안도로는 낮에는 푸른 바다와 맑은 하늘의 제주를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사랑하는 연인과의 멋진 드라이브를 상상한다면 꼭 들러봐야 할 곳이 바로 세화 - 성산간 해안도로다.
    15km가 넘는 도로를 따라가며 만나게 되는 아름다운 바다풍경과 크고 작은 관광지에서 잠시 머물며 지나노라면 어느 새 시간이 훌쩍 지난다.
    해안도로에 접어들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세화항과 해수욕장은 하얀 등대를 감싸 안은 방파제와 옥빛 바다가 이어질 풍경을 기대하게 하며 우도 위로 솟는 일출의 장관과 풍력발전소 날개와 바다를 배경으로 지는 일몰의 장엄함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하도 해변을 지나풍차처럼 돌고 있는 하얀 풍력발전기가 한두 대씩 나타나면 어느새 아담한 세화 해변이 가까워온다.  

    세화는 제주의 젊은 이주민들이 많이 살고 있는 해안마을로 투박한 해변과 넓은 하늘이 푸르게 펼쳐져 있다. 마을은 반나절이면 둘러볼 정도로 작은 규모이지만 아기자기한 카페 겸 소품샵들이 곳곳에 있어 발길을 잡아끈다.   제주의 풍경을 담은 캔들,   엽서와 같은 기념품은 물론, 당근 등의 특산품을 활용한 케이크까지 맛볼 수 있다.   특히 바닷가에 자리한 카페들은 방파제 위로 작은 의자와 꽃병을 내어놓는데, 꼭 한 번쯤은 의자에 앉아 세화의 해변에 물들어 보자.


    제주올레 20코스의 세화민속오일장과 해녀박물관 사이에 자리한 작고 아름다운 해변을 만날 수 있다.





    구좌읍 세화리에 위치한 세화해변은 정식 해수욕장도 아니고 규모는 크지 않지만눈이 시리게 맑고 파란 제주바다를 만날 수 있는 해변이다.

    물이 빠지면 드러나는 하얀 모래와 검은 현무암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제주의 많은 해변 중에서도 작은 세화해변이 알려진 것은, 제주 동부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오일장이자 바닷가 바로 옆에서 열리는 세화민속오일장(매월 5, 10)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 제주도 프리마켓의 원조인 벨롱장이 열리면서 더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게 됐다.








    새들이 차지한 세화해변











    최근에는 의자에 앉아 예쁜 바다를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세화해변 앞 '카페 공작소'

















    세화바다를 바라보면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오픈 카페인 카페공작소에서 바라본 세화해변














    세화오일장에서 제주인들의 삶을 엿보거나 물건을 사고 싶은 사람작지만 여유로운 바다를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남기거나 차를 마시고 싶은 사람바닷가에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에게 세화해변을 추천한다.


    세화를 토요일에 방문했다면 11시부터 2시까지 세화 포구에서 소나기처럼 열리는 벨롱장을 들러보자. ‘벨롱장은 이주민들이 주로 참여하는 프리마켓으로 수공예 기념품부터 잼 등의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구경할 수 있다.

     





    바닷물의 색깔이 이렇게 다양할 줄이야~
    투명한 초록에메랄드하늘빛을 담은 세화해변의 색깔은 세화5일장만큼 다양했다~


    다시 세화해변을 지나 평대리 해변과 평대블턱들 만날 차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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