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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난극복의 호국도량, 전등사
    사찰여행/인천 2016. 9. 17. 10:11

    국난극복의 호국도량, 전등사

     

     

     

    2019.    9.   17.

     

     

     

     

     

     

    2016.  9. 11. 산빛에서 마니산 산행 후 정수사 순례 후 다음으로 들러본 보문사 이다...

    강화도 석모도 보문사를 출발하여 차에 탄채 배에 차를  싣고 외포리 선착장에 도착하여 전등사로 달려 2시 30분경 전등사 동문 광장에 버스가 도착했다....

     

     

     

    ○ 전등사를 향하여

     

    전등사의 출입구는 두 군데에 있다.

    전등사 사거리 쪽에서 주차장으로 진입하자마자 나오는 출입구가 동문이고  동문에서 약 500미터쯤 남쪽으로 진행하면 남문 주차장이 있다.

    본래 삼랑성(정족산성)에는 동서남북 네 개의 문이 있었으나 지금은 동문과 남문만 이용된다.  우리는 동문주차장에 도착했다.

     

     

     

     

     

     

     

     

     

    전등사를  향하는 길에 노송들이 힘차게 가지를 뻗어 길손을 맞는다...

     

     

     

     

     

     

     

     

    송림으로 이어진 길 

     

     

     

     

     

     

     

    운치있는 전등사 가는 길....

     

     

     

     

     

     

    전등사 동문 광장에서 나무 우거진 솔숲길을  따라 100m  10분쯤 걸었던가?   동문 매표사가 보인다....

     

     

     

     

     

     

    동문 매표소 앞의 전등사의 새로운 전각이 들어서 있다...

     

     

     

     

     

     

    본래 삼랑성(정족산성)에는 동서남북 네 개의 문이 있었으나 지금은 동문과 남문만 이용된다. 우리는 동문으로 들어 간다..

    전등사가 특이한 것은 따로 일주문이나 산문이 없이 성문이 일종의 일주문 역할을 하는 절이라는 점이다. 일주문 치고는 아주 오래되고 견고한 일주문이라고 해야겠다.

     

     

     

    ○  양헌수 승전비

     

     

     

     

     

     

     

     

     

     

     

    삼랑성(정족산성) 동문을 들어서자 마자 만나는 양헌수 승전비 이다..

     

     

     

     

     

     

    흙길을 조금 더 걸으면...

     

     

    윤장대

     

     

     

     

     

     

     

    노거수 뒤로 전등사 윤장대가 보인다.

     

     

     

     

     

     

     

     

     

     


    전등사 윤장대

     

    윤장대란 불교 경전을 넣은 책장에 축을 달아 돌릴 수 있게 만든 것으로, 윤장대를 한 번 돌리면 경전을 읽은 것과 같은 공덕이 있다고 한다.  전등사 윤장대는 경북 예천 용문사의 보물 제684호 윤장대를 똑같이 재현한 것이라고 한다.

     

     

     

     

     

     

     

     

     

     

     

     

     

     

     

     

     

     

     

     

     

     

     

     

     

     

     

     

    운장대옆의 수령 500년이 넘는 은행나무. 나무 몸통의 두께가 대단하다. 마치 근육을 키운 나무처럼...

     

     

     

     

     

     

      

     

     

     

     

    오른쪽 언덕아래에 요사 정행당이 자리하고 있다.

     

     

     

     

    전통찻집인 죽림다원이다.

     

     

     

     

     

     

     

    지금이야 관람객들의 휴식처나 다원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본래는 전등사에 구성되었던 초소가 있던 자리라고 한다.  승병들은 이곳에 본진을 두고 전등사나 삼랑성 일대를 지킨 것이다.

     

     

     

     

     

     

     

     

    전등사

     

     

    전등사는 현존하는 한국 사찰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삼랑성 안에 자리 잡은 전등사는 세 발 달린 솥을 거꾸로 엎어놓은 모양을 가진 정족산(鼎足山)과 더불어 강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문화 유적으로 유명하다.  삼랑성은 단군이 세 아들(三郞, 부여· 부우· 부소)을 시켜 쌓았던 고대의 토성이었고,  삼국 시대에는 토성 자리에 석성을 쌓아올려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전등사가 창건된 것은 서기 381년(고구려 소수림왕 11년)으로 전해지고 있다.

    처음 전등사를 창건한 분은 진나라에서 건너온 '아도화상'이었다.  당시 아도화상은 강화도를 거쳐 신라땅에 불교를 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도화상이 강화도에 머물고 있을 때 지금의 전등사 자리에 절을 짓고, 그 이름은 '진종사(眞宗寺)'라 하였다.

    진종사가 다시 역사의 기록에 등장한 것은 고려 고종 46년 때인 1259년이었다. 이때 고종은 삼랑성 안에 가궐(假闕)을 지었다.   고려 왕실에서는 삼랑성 안에 가궐을 지은 후 진종사를 크게 중창시켰으며(1266년), 16년이 지난 1282년(충렬왕 8년)에는 왕비인 정화궁주가 진종사에 경전과 옥등을 시주한 것을 계기로 ‘전등사’라 사찰 명칭을 바꾸었다.

    이때는 고려 왕실이 개경으로 환도한 뒤였고, 39년 동안 쓰였던 강화 궁궐터는 몽골군에 의해 폐허로변하고 말았다.

    그럼에도 삼랑성 안의 전등사는 꾸준하게 사세를 유지해나갔다.

    그만큼 고려 왕실이 전등사에 깊은 관심을 가졌으며 정족산의 산세가 안온한 명당이라는 것을 뜻한다.  전등사는 조선 말기로 접어들면서 그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국난을 지키는 요충지 구실을 하기도 했다.

    1866년, 프랑스 함대가 조선에 개항을 요구한다는 명목으로 강화도를 점령하였다.  이에 맞서 조정에서는 순무영을 설치하고 양헌수 장군 등을 임명하여 프랑스 함대를 물리치게 하였다. 이때 양헌수 장군은 휘하 병력을 이끌고 초지진을 건너 정족산성(삼랑성)에서 적을 무찔렀다. 뿐만 아니라 전등사는 호국 기도 도량으로 널리 알려져 창건 이래 나라의 역사를 움직였던 인사들이 꾸준하게 찾는 수도권 최고(最古)의 기도 도량으로 손꼽힌다.

     

     

     

     


    1

    대웅보전

    6

    향로전

    11

    남문

    16

    정행당

    21

    고려 가궐지

    2

    강설당

    7

    극락암

    12

    종각

    17

    죽림다원

    22

    관해암

    3

    명부전

    8

    적묵당,

    종무소

    13

    향헌수비

    18

    삼랑성

    23

    설법전

    4

    약사전

    9

    대조루

    14

    동문

    19

    부도전

    24

    요사채

    5

    삼성각

    10

    종루

    15

    화장실

    20

    정족사고

    25

     

    취향당

     

     

     

     

     

    전등사 대조루

     

     

     

     

     

     

     

     

    출입구 쪽에는  ‘전등사’라는 편액이 걸려 있다.

     

     

     

     

     

    전등사의 문루라 할 대조루이다. 이곳에 오르면 서해의 조수가 한눈에 들어온다 해서 붙은 이름이란다. 전등사  대조루는 1932년에 중건된 것이라 하는데, 이곳에서 대웅전을 바라볼 때의 시선이 25도쯤 위로 향하게 되는데 이는 대웅전의 석가모니불을 가장 존경하는 시선으로 보게 하는 각도란다. 그런 것까지 염두에 두고 지은 것이라면 참 치밀한 구성이라고 하겠다. 대조루는 2층 누각이지만 밑을 통과해 대웅전 쪽에서 보면 산지 가람의 배치 특성상 1층처럼 보이는 구조물이다.

     

     

     

     

     

     

     

     

    대웅보전 쪽에는 ‘대조루’라는 편액이 걸려 있다.

     

     

     

     

     

     

     

     

     

     

     

    ○ 대웅보전

     

     

     

     

     

    보물 제178호인 대웅전은 광해군 13년(1621)에 지은 것이 전해지는 것이라고 하는데 절의 명성에 비하면 다소 작은 규모이다.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단아함과 고풍스러움을 지니고 있어 보기에 아름답다.

    전등사 대웅전의 출입문은 해치형이다.(들어올리는것)

     

     



     

     퇴색되었어도 아름다운 단청과 작지만 단단해보이는 대웅보전의 모습이다..

     

     

     

     

     

     

     

     

     

     

     

     

    그런데 대웅보전 앞마당을 바라보며, '뭔가 허전하다'는 느낌이 들어 잠시 생각해 보니...

    '아~하! 여느 절에는 당연히 있는 석탑이 없구나'라는 것을 비로소 깨닫는다. '왜 전등사에는 탑이 없는 것일까?'

    '그렇다면 탑을 대신할 그 어떤 것이...?''혹시 대웅보전 안에 보관되고 있는 <법화경> 목판 때문일까...?'

     

     

     

     

     

     

     

    보물 제178호로 지정된 대웅보전은 규모는 작지만 단정한 결구에 정교한 조각 장식으로 꾸며져서 조선중기 건축물로서는 으뜸으로 손꼽힌다. 

     

     

     

     

     

     

    대웅전 문살

     

     

     

     


     

     

    대웅보전 안에 모셔져 있는 목조삼존불좌상(과거, 현재, 미래불을 함께모신 삼존불)

     

    석가여래, 약사여래, 아미타여래가 모셔져 있다...

    가운데에는 주존인 석가여래, 그 왼쪽이 약사여래불, 그리고 오른쪽이 아미타여래불이다.  삼존불은 삼세불이라고도 하며, 법신(法身), 보신(報身), 화신(化身)의 세 부처님을 말하는데현세불인 석가여래, 약사여래, 아미타여래를 모시기도 하고  과거·현재·미래불을 함께 모셔 삼존불이라고도 한다.

     

     

    부처님전에 있는 불꽃모양의 거울은 업경대 또는 업경륜이라 부른다. 경대는 죽은사람이 생전에 지었던 죄업을 보이게 하는 거울로, 염라대왕이 갖고 있다하여 업경륜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저승에 가면 생전에 지은 선업과 악업이 그대로 비추어진다고 한다. 업경대는 죄를 짓지말고 선행을 행하라는 뜻을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건물 내부 불단 위에 꾸며진 닫집의 화려하고 정치한 아름다움은 건축공예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마다 용틀임으로 장식되면서 용두가 네 귀퉁이에서 돌출해 나오며 천장 주변으로는 연, 모란, 당초가 화려하게 양각되고 중앙 우물 반자 안에는 보상화문이 가득 채워져 있다.  더욱 희귀한 것은 물고기를 천장에 양각해 놓아 마치 용궁인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닫집 왼쪽 천장에는 양쪽에 용두장식을 하고 몸체에 용틀임을 한 작은 용가(龍架)의 배 부분에 아홉 개의 방울을 달아 놓고 끈을 달아 불단까지 늘여놓아 이를 잡아 흔들면 아홉 개의 방울이 동시에 울어 구룡토음의 장관을 이루게 했던 적도 있었다.




     

     

     

     

     

     

     


     

     

     

     

     


     

    전등사 대웅보전 수미단(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48)도 화려하게 꽃은 물론 귀면도 조각해 놓았다..


     

     

     

     

     

     

     

    수미단은 불상을 안치한 일종의 대좌와 같은 형식으로 대웅전 내의 천개와 더불어 장엄한 불교세계를 아름답게 묘사한 것이다. 전등사 수미단은 가로 480, 세로 118, 20017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맨 하단 받침부 몰딩 사이에 불법(佛法) 수호신격인 도깨비와 같은 문양이 익살스럽게 조각되어 있고, 중간부분 장판에는 꽃·나무··당초문·보상화문·상상의 동물 등이 화려하게 투각되어 있는 등 문화재적 가치가 크다.

     

     

     

     

     

     

    대웅전 공포의 귀면 조각이 익살스러움을 자아낸다..

     

     

     

     

     

     




     


     




     

     

     

     

    대웅전이 많은 이의 관심을 끄는 것은 대웅전 지붕 밑에 조각된 벌거벗은 여인상(나부상) 때문이다.

     

     






    각기 다른모습으로 대웅보전의 네 귀퉁이를 받들고 있는 나부상....

     

    사랑을 약속했던 도편수를 배신하고 도망간 주모.....  욕심에 눈 먼 여인을 징계하고자 하는 마음일까?... 잘못을 참회하고 세세생생 바르게 살아가라는 염원이 들어있는 것일까?.....











     




     

     

     

     

     




     

     

     

     

     

     

     

     

     

     

     

     

     

     

     

     

     

     

     

     

     

     

    대웅전 앞 마당의 나무조각

     

     

     

     

     

     

     

     

     

     

     

     

     

     

     

     

     

     

     

     

     

     

     

    ○   청동수조

     

     

     

     

     

     

     

     

     

     

     

     

     

     

     

      

    대웅보전의 왼쪽 문 옆에 있는 청동 수조이다. 등사의 청동 수조는 고려 충렬왕 때 정화궁주가 시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청동 수조는 불을 끄기 위해 만든 것으로 보이며, '항상 물을 담아 두었다가 긴급할 때 사용하였다'고 한다.

     

     

     

     

    ○    향로

     

     

     

     

     

    대웅전 왼쪽에 자리한 단청이 고운 요사인 향로전

     

     

     

     

    약사전

     

     

     

     

     

     

     

     

    보물 제179호로 지정된 약사전은 대웅보전 서쪽에 위치하는 건물로 대웅보전과 거의 같은 양식의 건물이다.조선 중기 다포계열의 정면 3칸, 측면 3칸 단층 팔작지붕 건물이다.

    장대석 기단 위에 막돌 초석을 놓고 약한 배흘림이 있는 기둥을 설치하였으며, 정면 각 기둥 위에는 공포를 배열하고, 기둥과 기둥 사이에는 공간포(기둥과 기둥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공포)를 설치하였다.내부 천장은 중앙 부분에 우물천장을 두고 주위에는 빗천장을 만들었으며, 거기에 돌아가면서 화려한 연화당초문을 그려 놓았다.

    대웅보전과 함께 지붕을 수리했다는 기록 말고는 다른 기록이 없어 정확한 창건 연대는 알 수 없다.

     

     

     

     

     

     

     

     

    건물의 겉모습이나 내부 장식도 대웅보전과 비슷하다. 고려 말기나 조선 초기에 석조로 조성한 약사여래상을 모시고 있다.

    약사여래는 중생의 질병을 고쳐 주는 약사 신앙의 대상이 되는 부처를 말한다. 약사여래불은 최근 금박으로 개금되어 있다.

     

     

     

     

     

    ○ 명부

     

     

     

     

     

     

     

     

     

     

    약사전 옆의 서남쪽에 세워진 명부전도 정확한 창건 연대는 밝혀지지 않는다.  명부전에는 지장보살상을 비롯해, 시왕·귀왕 등 모두 29존상이 모셔져 있다.

    대개 명부전은 지장전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죽은 이를 재판하는 시왕이 있는 곳은 명부전,  지장보살을 모셨을 경우에는 지장전이라고 부른다.

     

     

     

     

     

     

     

     

     

     

     

    이 전각은 죽은 사람들이 49일이 지나 재판을 받을 때까지 그들의 넋을 위해 치성을 드리는 곳이다.지장보살은 모든 중생이 극락을 가기 전까지는 결코 성불하지 않겠노라는 원을 세운 보살이다.

    그래서 지장보살은 녹색의 머리를 깎고 주장자를 짚은 채 지옥 문 앞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이처럼 명부전에는 부처님 원력으로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제사의 공덕으로 극락을 가라는 정성어린 마음이 담겨 있다.

     

     

     

     

     

     

     

     

     

     

     

     

     

     

     

    명부전 앞 석축아래 모셔진 작은불상

     

     

     

     

     

     

     

     

     

     

     

    종각과 범종루

     

     

     

     

     

     

     

     

     

     

     

     

     

     

     

     

     

     

    전등사에는 보물 제393호로 지정된 전등사 범종과 근래에 만들어진 범종 등 두 개의 종이 있다.

    이 두 범종을 보관하기 위해 종각과 종루로 이름을 달리하여 두 개의 범종각을 세웠다.

     

     

     

     

     

     

     

     

     

     

    보물 제393호로 지정된 전등사 범종이 보관된 전각이다.

     

    본래 이 범종은 대조루 옆 종루에 보관된 것이었으나 2004년에 적묵당 옆 종각으로 옮겼다

     

     

     

     

     

    보물 범종각 앞 죽은 고목나무에 새겨진  불상

     

     

     

     

     

     

     

     

    대웅보전 앞마당에서 극락암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왼쪽에 있는 종각의 범종은,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종과는 그 형태가 아주 다르다'고 한다.

    이 종은 1097년 중국 하남성 숭명사에서 조성된 것으로 음통이 없으며, 겉에 상ㆍ중ㆍ하로 구획이 지어져 띠가 둘려 있는 형태를 보이고 있다. 또 표면에 8개의 네모진 구획이 마련되어 글씨가 새겨져 있는데, 많이 마멸되어 판독하기가 어렵다.  이 종은 기하학적 무늬로 장중하고 소박한 중국 종의 솜씨를 보이며 종소리가 맑고 아름다운 게 특징이다.

    이 종은 일제 말기 군수 물자 수집에 광분한 일제가 공출이란 명목으로 빼앗아 가는 바람에 한때 전등사를 떠나기도 했다. '하지만 광복 이후 부평 군기창에서 발견되어 다시 전등사로 옮겨왔다'고 한다.

     

     

     

     

     

     

     

     

    대웅보전 앞마당 대조루와 나란히 서 있는 종루이다.   왼쪽에 목어, 오른쪽에 법고도 보인다.

     

    현재 대조루 옆의 종루에는 보물로 지정된 범종이 있었으나 2004년에 명부전 앞의 종각으로 옮기고, 지금은 일반 범종이 보관돼 있으며 조석 예불 때 사용된다.

     

     

     

     

     

     

     

     

    ○ 극락전 

     

     

     

     

     

    범종각 사이로 난 계단길을  오르면 스님의 수행공간인 극락전이다.  '정말 이곳은 괴로움이 없으며 안락하여 자유로운 곳일까?'

     

     

     

     

     

     

     

     

     

     

    스님의 수행공간인 극락전 내부에는 스님 2분의 존영이 걸려 있었다...

     

     

     

     

     

     

    극락전과 명부전 사이의 소전대

     

     

     

     

    ○ 적묵당과 무소

     

     

     

     

     

     

     적묵당을 현재는 종무소쓰고 있다.

     

     

     

     

     

     

     

     

    전등사 편액 - 해강 김규진이 쓴 글이라 한다.

     

     

     

     

     

     

     

     

     적묵당 편액

     

     

     

     

     

     

     

     

     

     

    ○ 적묵당과 무소 옆의 요사

     

     

     

     

     

     

     

     

    ○ 템플스테이 공간

     

     

     

     

     

     

    ○   감로수

     

     

     

     

     

     

     

     

     

     

     

     

     

     

     

     

     

     

    ○   설당

     

     

     

     

     

     

    대웅보전앞에서 본 -  불교용품점 강설당

     

     

     

     

    ○   삼성각

     

     

     

     

     

     

     

     

    향로전과 약사전 사이로 난 길을 조금 위로 가면 삼성각으로 가는 길

     

     

     

     

     

     

     

     

    삼성각 앞의 약수

     

     

     

     

     

     

     

    삼성각 외부

     

     

     

     

     

     

     

     

    삼성각 내부

     

     

     

     ○   취향당

     

     

     

     

     

     

    스님들 수행공간이다.

     

     

     

     

     

     

     

     

    ○ 설법전

     

     

     

     

     

     

    밖에서 본 설법전 전경이다..

     

     

     

     

     

     

     

     

     

     

    템플스테이 공간 지하에 자리한 설법전이 장엄하다..

     

     

     

     

     

     

    석가모니 부처님을 바라 보며 좌측의 부처님들...

     

     

     

     

     

     

    설법전 중앙의 석가모니부처님

     

     

     

     

     

     

     

     

     

     

     

    석가모니 부처님을 바라 보며 우측의 부처님들...

     

     

     

     

     

     

    설법전의 신중탱

     

     

     

     

     

     

     

     

     

     

     

     

    ○  전등사 전경

     

     

     

     

     

     

     

     

     

     

     

     

     

     

     

     

     

     

     

     

     

     

     

     

     

     

     

     

     

     

     

     

     

     

     

     

     

     

     

     

     

     

     

     

     

     

     

     

     

     

     

     

    ○   전등사를 떠나며

     

     

     

     

     

     

    남문을 버리고

     

     

     

     

     

     

     

     

     

    우리가 주차한 동문을 향해 나간다...

     

     

     

     

     

     

     

     

    전등사의 출입문 삼랑성(정족산성) 동문을 나간다..

     

     

     

     

     

     

     

     

     

     

     

     

     

     

     

     

     

     

     

    너무나 다정다감하고 예쁜 전등사 절집을 충분히 돌아보고 조금의 기도를 드린 후, 우리는 전등사 동문주차장에서 오후 4시 20에 차에 올라 포항으로 향한다.

    망향 휴게소에 저녁 식사 후 열심히 달려 포항에 도착하니 밤 11시가 되어 있었다.

    무박 2일 일정의 강화도 마니산 산행과 정수사.  보문사. 전등사 3사를 순례 후  12시간이나 차를 타고 이동했음에도 의외로 별로 피곤하지 않고 마음이 맑았다.

     

    나는 내 세상 어디쯤에 와 있는가?'

    때로는 거세게때로는 담담하게 와 닿는 이 질문의 끝에 한 가지의 질문을 더해본다'나는 내 세상의 어디로 가고 있는가?'   마음속의 꿈영혼의 북극성을 다시 띄운다.

    오늘도 다시오지 못할 오늘이 조용히 지나갔다...     다시 오지 못할 오늘을 그냥 흘려 보내지 말자 ^^

     

     

    무사히 순례길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감사한 마음으로 오늘도 부처님 전에 기도를...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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