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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 여행의 시작 경주역과 황오동삼층석탑 (경북 경주시 성동동 41-1번지)
    여행방/경상도 2015. 7. 7. 08:31

    경주 여행의 시작 경주역과 황오동 삼층석탑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8호  )

        

       

     

     

     

     

    2015.   7.   7.

     

     

    2015.  7.   6.   오늘도 경주 문화재 탐방은 계속된다... 

     

    살아있어 숨소리에  감사하며 커다란 머그잔에 담긴 커피 향처럼 그 향기로운 아침이 행복하다

     

    오늘은 보문지구를 중심으로 탐방할까 한다..

    순례할 문화재는 경주 성동 황오동 삼층석탑을 보고  동천동의 헌덕왕릉, 구황동의 황복사지 삼층석탑,  보문동의 진평왕릉과 설총묘 ,  보문사지 당간지주와 명활산성,  천군동 동.서 삼층석탑을 보고 천북으로 넘어 가며 손곡동의 종오정과 만송정을   두루 돌아볼 예정이다.....

     

    첫번째 일정으로 경주시 성동동  41-1 번지에 위치한 경주역 옆의 황오동 삼층석탑을 보러 간다....

     

    경주역과 바로 붙은 경주경찰서역전파출소(경주시 성동동 42-3번지)에 차를 주차 후 경주역 옆의 황오동 삼층석탑을 보러 간다....

     

     

     

     

     

     

     

     

    경주를 찾는 첫 관문인 경주역 광장 옆 북편에 있는 황오동 삼층석탑

     

     

     

     

    문화재 안내문

     

     

     

     

    이 탑은 원래 효공왕릉 부근인 경주시 동방동 장골 사자사가 있었다고 전해지는터에 무너져 있던 탑으로 1936년 경주역을 지금의 위치로 옮기는 것을 기념하여 현재의 자리로 옮겨 복원해 놓았다고 한다.

     

     

     

     탑 좌측 뒤로 차를 주차해둔 경주경찰서역전파출소가 보인다...

     

     

     

     

     

     

     

    큼직한 2단 받침 위에 4개의 돌을 사용하여 기단을 올렸는데, 모서리기둥을 조각하였다. 위에 덮개돌을 올리고 바로 모서리기둥을 조각한 1층 몸돌을 놓았는데 몸돌 받침이 원래 없었는지 잃어버린 것인지는 알 수 없다. 1층 지붕돌의 아랫면에는 4단의 층급받침을 나타내었다.

     

     

     

     

    2층과 3층 몸돌은 1층에 비해 폭은 많이 줄지 않고 높이는 아주 낮아졌다. 2층과 3층 지붕돌은 1층과 모양은 비슷하고 규모만 작아졌다.   탑 전체 모습은 1층 몸돌이 다른 통일신라시대 석탑 보다 폭에 비하여 높이가 높은 편으로 탑이 훤칠하게 보인다.

     

     

     

     

    전체적으로 안정감보다는 날렵함이 돋보이는 탑으로, 통일신라의 석탑양식에서 고려 석탑양식으로 변화하는 과도기적 양식을 보여주는 소중한 작품이다.

     

     

     

     

     

    주변에는 금강역사상을 비롯하여 석조물도 같이 있다. 어느 모전석탑 또는 전탑 초층 감실 좌우에 시립해 있었겠지?...

     

     

     

     

    연화대석 안상

     

     

     

     

    연화대석은 지대석 위에 4개 부재의 방형대좌로 복련 안상이 보인다.

     

     

     

     

    연화대석, 배례석 석등 대좌와 옥개석, 귀부가 주변에 놓여 있다. 정방형 배레석에도 안상이 표현되어 있다

     

     

     

    경주 여행의 시작 경주역과 황오동삼층석탑....

    경주역 광장 옆 북편에 있는 황오동삼층석탑은 잡초속에 방치되다시피 버려진 느낌(?)으로 조금은 애석하고 안타까웠다...

     

    경주의 관문인 역 광장안에 있는 문화재를 잡초라도 제거해 단정한 느낌으로 맞이할수 있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경주는 우낙 많은 문화재가 있어 손이 모자라서 일까 대접 못 받는 문화재가 안타까울 뿐이다..

     

    황오동삼층석탑을 보고 헌덕왕릉을 보러 이동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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