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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시내, 세느강, 그리고 세느강 야경 투어프랑스 2003. 4. 24. 11:00
파리 시내, 세느강, 그리고 세느강 야경 투어
2003. 4. 24.
2003. 4. 11 . ~ 4. 21, 11일 일정으로 프랑스, 벨기에로 떠난다...
진흥청 김희순 등 13명이 농촌관광 연수 목적으로 11일 여행이다...
2031 . 4 . 17. 여행 7일째...
프랑스 삼페인의 고장인 상파뉴지방을 여행 후 점심식사 하고 파리시내와 세느강 그리고 세느강 야경 투어할 예정이다...
이동 중 파리 근교의 전경이다...
고풍스런 건물과 아름다운 도시 풍경이 참으로 잘 어울리는 파리다...
참으로 그림 같은 파리의 풍경이다...
이곳은 유럽의 역사가 고스란이 살아있는 파리 세느강(센강)이다.
이 강은 프랑스 땅의 디종에서 시작해서 파리를 지나서 영국으로 빠져나가는 강인데 이곳에 철도가 건설이 되기 이전에는 선박이 운하, 하천, 호수에서 항해를 잘 할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한 곳이라고 한다.
파리의 낭만을 만끽하는 방법 가운데 하나가 세느 강 유람선 투어다. 파리를 가로지르는 세느 강의 양옆으로 난 길 따라 정박해 있는 선박들과 아름다운 다리. 관광객을 태우고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유람선....
유람선 위에서 찬바람을 맞으며 강을따라 박물관, 다리, 오래된 건축물를 구경하면서 1시간 이상을 구경했다
강변에는 전통으로 지어진 멋진 건축물들이 즐비하다..
알렉산더 3세다리 조각, 러시아에서 기증한 다리다. 세느강의 36개 다리 중에 제일 아름답다는 알렉산드라 3세 다리 양 옆에 세워진 기념탑
눈앞에 펼쳐진 다리는 황금빛의 호려한 조각품들이 시선을 잡는다. 다리 양쪽으로 늘어선 고풍스러운 가로등의 이 다리가 더욱 아름답게 보였다.
세느강의 알렉산더 3세 다리 및 다리위에 예술적 가치가 있는 조각상, 영화 '파리의 연인'이 이곳에서 촬영했다고 한다...
알렉산더3세 다리
레스프라너드 광장과 샹제리 거리를 잇는다. 러시아 황제 알렉산드 3세의 이름을 갖고 있는 이 다리는 1896년부터 1900년에 걸쳐서 건설되고 황제아들 니코라 2세 임석하에 개통식이 개최 되었다.
길이가 107m, 폭 40m인 이 다리는 러시아와 프랑스의 동맹제휴 거행을 기념한 것이다.
2개의 두꺼운 교각 오른쪽은 프랑스 르네상스와 루이 14세의 시대를 나타내고 있다.
브르봉팔레가 보인다. 부르봉가의 궁전이었던 이곳을 지금은 국회의사당으로 쓰고 있다.
프랑스 학사
세느강에 위치한 시테섬을 연결하는 퐁뇌프 다리다. '새로운 다리'라는 뜻의 퐁뇌프 다리는 지금은 최고로 오래된 다리가 되었다. ‘퐁뇌프의 연인들’ 이라는 영화로 알려진 다리이다.
노트르담을 지나며 배는 선착장을 향해 회향하기 시작하였다
세느강변에서의 연인들..
파리시청 뒷편의 모습
이제 서서히 어둠이 내리기 시작한다...
유람선은 1층과 2층으로 구분되어 있고 1층은 실내, 2층은 오픈형이다. 우리는 야경 감상을 위해 2층으로..
석양이 멋있다고해서 시간에 맞췄는데.. 정말 아름다웠다. 서서히 모든 도시를 황금빛으로 물들이는데.. 그 장관이란...
유람선이 고풍 스러운 다리 밑을 지날 때면 관광객들은 각각의 다리가 자아내는 독특한 분위기에 환호하는데 유람선에서 듣는 세느 강에 관한 설명 가운데 반 이상은 다리에 얽힌 재미있는 사연들이다.
에펠탑 바로 앞을 지나면서 찍은 사진이다.
파리는 낮에 보는 풍경과 밤에 보는 풍경이 확연히 다르다. 해가 진 후 유람선에 탑승하면 파리 야경이 왜 특별한지를 알 수 있었다.
세느강 유람선에서 바라본 에펠탑
에펠탑의 조명이 화려한 황금색으로 정말 보기 좋았다. 유람선에서도 조명을 비추어서 강가를 환하게 볼 수 있다.
고혹적인 빛을 발하는 세느강변 파리의 야경이 강물위에 반사되어 한층 더 매력적으로 다가 온다.
아름다운 파리 야경을 뒤로 하고 돌아오는 파리에서의 밤은,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피곤한줄 모르게
깊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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