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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매물도(경남 통영)
    여행방/섬여행 2013. 6. 18. 22:47

    소매물도

     

      

    2013.  6. 18.

     

     

    2013.  6.   17.   06 출발,  도린결에서 함께한 소매물도...

     

     

     

     

     

     


     

    벌써 부산 가덕도 입구의 부산항을 지난다.. 콘테이너 가득 쌓여 수출을 기다리는 콘테이너들...

     

     

     

     

     

     

     

     

     

     

     

     

    부산 가덕도 휴게소에서 바라본 거가대교

     

     

     

     

     


    가덕도 휴게소 전경

     


     

     

     

     

     

    그리고 또 한참을 달려 거제도 저구항에 도착한다...

     

     

     

     

     

    저구항과 557노자산 조망

     

     

     

     

     

     


    거제도 저구항에서 11:00 배를 타고 소매물도로 향한다.  소매물도 까지는 갈때는 50분이 소요된다고 한다. 갈때는 대매물도를 거쳐서 가기때문에 시간이 조금 더 걸린다 했다.

     

     

     

     

     

     

     

     

     

     

     

     

    시원스레 물길을 가르며 달리니....

     

     

     

     

     

     

     

     

     

     

     

    갈매기도 우리 일행과  함께 날개짓하며...

     

     

     

     

     

     

     

     

     

     

     

     

     

     

     

     

     대매몰도

     

     

     

     

     

     

     

     

     

     

     

     

     

     

     

     

    당금마을 당금항

     

     

     

     

     

     

     

     

     

     

     

     

     

     

     

     

     

     

     

     

     

     

     

     

     

     

     

     

    선착장에서 바라본 소매물도

     

     

     

     

     

    소매물도

     

    웃매미섬이라고 하며 최근 TV CF 로 나오면서 '쿠크다스섬' 이라고 불리운다.

    봄철 새순이 돋을 무렵 남해의 해안선과 함께 최고의 장관을 이루며 전문 풍경 사진사라면 한 번쯤은 꼭 가봐야 할 곳.

    평지가 드물고 해안 곳곳에 해식애가 발달하였다.

     

     

     

     

     

     

    소매물도 입항

     

     

     

     

     

    소매물도의 아름다운 풍광

     

    소매물도는 통영항에서 동남쪽 바다 위에 떠 있는 20여 가구 주민 50여명이 살고 있는 조그만 섬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이 자랑하는 아름다운 보석 중 하나다.

    소매물도는 섬 주변의 기암괴석이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주는 신비로운 곳으로 소매물도와 등대섬은 물이 빠지면 몽돌밭을 걸어서 두섬을 오갈 수 있는 있는데 천혜의 기암절벽 등 섬 전체가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비경이다.

     

     

     

     

     

     

    거제도 남단 저 아래쪽에 위치한 소매물도...

    선착장에서의 첫인상은 허술해보이는 선착시설과 아담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작은 산골 어귀같은 소담함이었다.

     

     

     

     

     

     

     

    매물도는 한산면 매죽리(每竹里)에 속한 대매물도, 소매물도, 등대도(일명 글씽이섬) 3섬을 통틀어 말하는 것으로, 소매물도와 등대도의 해안암벽이 장관이다.

    본 섬인 소매물도는 면적이 2.51㎢에 불과한 작은 섬으로 행정구역상으로는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에 속하며 소매물도 이외에도 대매물도, 홍도, 등대섬(해금도), 대구을비도, 소구을비도 등이 모두 여기에 딸린 섬이다.

    이 섬에 약 20가구 50여명이 마을을 이루고 살고 있다고 한다.

     

     

     

     

    소매물도에는 동네가 여기밖에 없다

     

     

     

     

     

     

    전국 어디에서나 볼 수 있을법한 팬션들이 눈에 띄고 그 언저리에 섬의 옛모습들이 새로 들어선 건물들의 기세에 눌러 숨죽이고 엎어져 있는...

     

     

     

     

     

     

    섬 내부에 몇개 둘레길 같은 것이 있었고 그 길마다 리본색으로 구별을 해서 안내하는 이정표가 이채로웠다.

     

     

     

     

     

     

     

     

     

     

     

     

     

     

     

     

     

     

     

     

     

     

     

     

     

     

     

     

     

     

     

     

     

     

     

    등대섬으로 오르며 뒤돌아본 소매물도 부두와 마을 전경

     

     

     

     

     

     

     

     

     

     

     

     

     

     

     

     

     

     

     

     

     

     

     

     

     

     

     

     

     

     

     

     

     

     

     

     

     

     

     

     

     

     

     

     

     

    뒤돌아본 선창장 방향

     

     

     

     

     

     

     

     

      학교가 있던 소매물도 분교인데 지금은 학생이 없어 폐교가 되었다.  쓸쓸해 보인다.

     

     

     

     

     

     

     

     

     

     

     

    또 다시 갈림길

     

     

     

     

     

     

     

    관세역사관 방향으로 이동한다.

     

     

     

     

     

     

     

     

     

     

     

     

     

     

     

     

     

     

     

    마을 뒤편의 비탈길을 따라 30여분 정도 올라가면 소매물도의 최고봉인 망태봉정상에 이른다.

     

     

     

     

     

     

     

     

     

     

     

     

    정상부에 있는 매물도 관세역사관

     

     

     

     

     

     

     

     

     

     

     

     

     

    대도시의 찌든 현대인이 꿈꾸는 파라다이스가 있다면 소매물도가 바로 그 곳일 것이다.

    비취빛 바다와 초원위의 하얀 등대가 투명한 하늘과 만난다.  섬 주변의 기기묘묘한 갯바위들이 그 아름다움을 절정에 달하게 한다.

     

     

     

     

     

     

     등대섬을 비롯해 수 많은 통영의 섬들과 거제 해금강이 내려다보이는 천연전망대가 있다. 천연전망대는 글자 그대로 천태만상(千態萬象)의 기암괴석(奇巖怪石)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여기에 파도가 부딪치며 뿜어대는 물보라와 하얀 포말이 오색무지개를 피우면서 연출하는 장엄한 광경은 가히 남해제일의 비경이라 할 있다.

     

     

     

     

     

     

     

     

     

     

     

     

     

    등대섬 전경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은 본섬 마을의 정상, 망태봉이다

     

     

     

     

     

     

     

    민가 사이로 난 좁은 산길을 30분 정도 오르면 푸르고 하얀 등대섬이 펼쳐진다.  화창하던 날씨가 갑자기 물안개가 밀려온다...

     

     

     

     

     

    소매물도와 등대도 사이의 해안암벽은 천하의 장관을 연출하는 통영 3경의 하나로 거제도의 해금강과 비교되곤 하는데,해금강의 경치를 여성적으로

    소매물도의 투박하면서도 기품 넘치는 기개를 남성적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사람들이 등 대섬 때문에 소매물도를 찾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에선 보기 드문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기 때문.....

    푸른 초원이 펼쳐진 언덕 위에 하얀 등대,  한번쯤 꿈 꿔 본 낙원의 모습이 눈앞에 펼쳐진다.

    이 등대는 일제 강점기에 일본이 뱃길을 확보하기 위해 세운 것이다. 그래서인지 등대섬엔 서글픈 아름다움이 서려 있다.

     

     

     

     

     

     

     

     

     

     

     

    가파른 경사길과 내리막길을 건너  소매물도 마지막 끄트머리 등대섬을 만난다.

    짙은 해무와 빗방울이 섞인듯한 세찬 바람속에 희미하게 등대가 슬쩍 모습을 드러낸다.

    바로 아래 해안이 겨우 보일 정도로 해무는 그 양을 더해가고 등대엔 바로 서있지 못할 정도로 바람이 거세다.

    짙은 해무속에 숨어버린 절벽과 바위들...그리고 바람과 바다가 만들어내는 하얀 파도와 갈매기들의 울음소리....

     

     

     

     

     

     

    소매물도에서 바라본 등대섬

     

     

     

     

    빼어난 경치 때문에 남해의 진주, 해금강에 비할 만하다 하여 해금도라고 불리기도 하는 등대섬,  등대 바로 뒤의 절벽에는 아치형의 커다란 동굴이 있다. 글씨가 쓰인 바위가 동굴을 이루고 있어 글씽이굴이라 부른다.

    중국 진시황제의 사자 서불이 불로초를 구하러 이 곳 까지 왔다가 이 동굴을 보고 천장 위에 '서불과차'라고 써 놓고 갔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이다.

    글씽이굴 주위에 있는 용바위. 처바위. 촛대바위 등도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서 있다.

    동굴 밑으로 보트를 타고 들어가면 구석구석을 자세히 감상할 수 있다

     

     

     

     

     

     

     

    점심을 먹고 다시 등대섬을 바라보니  너무나 말짱한 날씨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움에 대미를 장식하는 섬.

    바다와 섬이 있는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상상해 그린들 이만한 그림이 나올 수 있을까 싶은 감흥에 벅찬숨을 토하게 하는 곳이 소매물도다.

     

     

     

     

     

     

     

    용바위, 부처바위, 깎아지른 병풍바위, 목을 내민 거북바위, 하늘을 찌를듯 솟은 촛대바위 등이 끊임없이 둘러섰고 사이사이로 바위굴이 입을 벌리고 있는데 그중 등대섬의「글씽이굴」은 배를 타고 아슬아슬하게 통과할 수 있어 한층 묘미가 있다.

     

     

     

     

     

     

     

    동쪽의 등대섬과는 물이 들고 남에 따라 70m의 열목개 자갈길로 연결되었다가 다시 나누어지곤 한다.

    옜날 중국 진나라의 시황제의 신하가 불로초를 구하러 가던 중 그 아름다움에 반해 '서불과차'라고 새겨놓았다는 글씽이굴이 있으며, 그외에 형제바위,용바위,부처바위,촛대바위 등 바위 입상이 바다를 굽어보고 있다.

     

     

     

     

     

     

     

    등대섬과 소매물도를 잇는 70m의 자갈해변, 열목개라고 한다.

    소매물도와 등대도는 물이 빠지면 걸어서 건너다닐 수 있는데, 하루에 두 차례씩 모세의 기적을 연출한다.

    여행을 가실때는 미리서 물빠지는 시간과 배시간을 맞춰서 들어가면 등대섬까지 들어갈 수 있다.

    아쉽게도 우리는 물때가 맞지를 않아 등대섬을 먼발치에서만 바라봐야맘 했다...

     

     

     

     

     

     

     

     

     

     

     

     

     

     

     

     

     

     

     

     

     

     

     

     

     

     

     

     

     

     

     

     

     

     

     

     

     

     

     

     

     

     

     

     

     

     

     

     

     

    등대는 높이가 16m로 주변경관과 조화를 잘 이루고 있어 고풍스러운 느낌을 주며 48km 거리까지 불빛을 비추기 때문에 남해안을 지나는 선박들의 이정표 역할을 하고 있다.

     

     

     

     

     

     

     

     

     

     

     

     

     

     

     

     

     

     

     

     

     

     

     

     

     

     

     

     

     

     

     

     

     

    공룡바위, 진짜로 공룡이 걸어가는 것 같다

     

     

     

     

     

     

     

     

     

     

     

     

     

     

     

     

     

     

     

     

     

     

     

    등대섬 가는 길의 몽돌밭은 하루 두 번, 본 섬과의 길을 열어준다.  "모세의 바닷길"을 소매물도에서도 볼 수가 있다.

    간조때가 매일 조금씩 변하므로 마을에서 미리 썰물시간을 알아가는 것이 좋다.

     

     

     

     

     

     

     

     

    등대섬의 본래 이름은 해금도(海金島)다.

    직접 가보면 '바다의 보석'이라 칭한 이유를 굳이 묻지 않아도 알 수 있다.

     

     

     

     

     

     

     

     

     

     

     

    수시로 변하는 바다에서 또 다른 자연을 보며...

     

     

     

     

     

     

     

     

     

     

     

     

     

     

     

     

     

    소매물도 경치가 아름다워...

     

     

     

     

     

     

    하산길은 망태봉 방향이 아닌 바닷길로 ...

     

     

     

     

     

     

     

     

     

     

     

     

     

    소매물도에서 바라본 매물도전경

     

     

     

     

     

     

     

     

     

     

     

     

     

     

     

     

     

    다시 갈림길   

     

     

     

     

     

     

    남매바위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또 다시 소매물도서 바라본 대매물도

     

     

     

     

     

     

     

     

     

     

    이곳의 또 다른 명물은 가슴 아픈 전설을 지니고 있는 남매바위와 서쪽 암벽 위에 뎅그러니 얹혀 있는 집채만한 바위가 있는데 태풍과 해일이 바다 밑에 있는 이 바위를 그곳에 얹어 놓았다고 전해져오고 있다.

     

     

     

     

     

     

     

     

     

     

     

     

     

     

     

     

     

     

     

     

     

     

    섬 언저리 숲 풀속에서 만난 한무더기 수국은 빛나는 자태로 바다를 바라보고 있었다.

     

     

     

     

     

     

     

     

     

     

     

     

     

     

     

     

     

     

     

     

     

    바위섬

     

     

     

     

     

     

    잔잔한 바다위 배 물결이 아름다워

     

     

     

     

     

     

     

     

     

     

     

     

    둘레길에서 내려다 본 부두가...

     

     

     

     

     

     

     

     

     

     

     

     

     

     

     

     

     

     

     

     

     

     

     

     

     

     

     

     

     

     

     

     

     

     

     

     

     

     

     

     

     

     

     

     

     

     

     

     

     

     

     

     

     

     

     

     

     

     

     

     

     

     

     

     

     

     

     

    최근 TV CF 로 나오면서 '쿠크다스섬' 이라고 불리우는 길에서 쿠크다스로 폼을 잡아 본다...

     

     

     

     

     

     

     

     

     

     

     

     

    다시  선창장에서 배를 기다리며...

     

     

     

     

     

     

    저구항으로 가는 배를 기다리며 찍은 소매물도 선착장 포구 주변 모습

     

     

     

     

     

     

     

     

     

     


     

     

    점점 멀어져가는 소매몰도를 뒤로하고........ 

    나올때는 저구항까지 갈때는 다른 섬을 경유하지 않으므로 30분 정도 걸린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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