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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2(전북 군산시)-2011. 7. 6여행방/섬여행 2011. 10. 10. 13:53
선유도 2
2011. 10. 10
고군산군도는 16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로 이뤄진 섬의 군락이다. 그중 맏이로 꼽히는 섬이 선
유도다. 선유도로 총칭해서 불리지만 선유도, 장자도, 대장도, 무녀도 등이 다리로 연결되면서 한 묶
음이 됐다.
낭만의 섬은 한때는 군사적 요충지였다. 고려와 조선 시대 때 수군부대가 들어서 있었고,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을 끝낸 뒤 머물다 간 곳이기도 하다. 군산진이 수군부대와 함께 현 군산으로 옮겨가면서 선유도 일대는 옛 군산이라는 의미인 고군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선유도는 자전거로 여유롭게 둘러 볼 수 있는 섬이다. 가족과 연인들이 나란히 달리는 그런 풍경이 섬과 잘 어울린다. 하이킹 코스는 14km 정도. 골목 구석구석에 들어서면 포구마을의 평화로운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멀리 신시도 (왼쪽) 와 무녀도 (오른쪽)가 보인다.
선유도 선착장
선착장 뒤로 망우봉이 보이고...
가까이서 본 망우봉
선유도의 교통수단(전동차)
명사십리 해수욕장
선유도가 품에 안은 최고의 명소 명사십리 해변과 망우봉
전동차 타고 장자대교 다리위로 향하는 오솔길
장자대교 위에서 잠시 거닐어 본다...(사람과 자전거만 갈수 있다)
선착장으로 돌아오면서 바라다본 장자대교와 장자도.....
장자대교와 장자도를 뒤로 하고 아름다운 선유도를 떠나 다시 선착장으로 돌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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